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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목)

호텔&리조트

남이섬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 ‘본격화’, 남이섬 고유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문화, 호텔에 적용한다

 


남이섬 호텔정관루가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Illustration Art Hotel)’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말, 카타리나 소브랄 룸, 이명애 룸, 안나 모르구노바 룸을 리뉴얼한 이후로 3개월 만이다.

 

호텔정관루는 일반 객실로 이루어진 본관과, 강가에 있는 콘도형 객실 및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별장 등이 있는 별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30명에서 최대 700명까지 이용 가능한 연회장이 있으며, 야외 BBQ를 비롯해 고급 뷔페, 단품 메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매직홀, 명강홀 등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을 갖추었으며 7~8월 하계시즌에는 야외수영장을 오픈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이섬은 작가의 예술 세계를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낯선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속 친숙함을 전달하기 위해 호텔정관루 객실을 리뉴얼해 특별 아트객실을 늘려갈 예정이다. 각 객실에는 작가의 대표작품을 비치해 자연스레 세계관에 젖어들 수 있게 했으며, 호텔 로비 및 복도에서도 다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의 모토인 책을 먹고, 마시고, 베고, 깔고, 찢고, 붙이고, 접고, 날리고, 책 속에서 꿈꾸어라!’를 실제로 구현한 것이다.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 이번에 리뉴얼 한 객실은 김지영 룸, 마르셀로 피멘틀 룸, 마농 고티에 룸으로, 특별 아트객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김지영 룸‘2019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을 수상한 김지영(Jiyoung Kim · 대한민국) 작가의 달님 여행(Travel to the Moon)이 전시된 방으로, 달님을 찾아 떠난 버들도령의 여행길을 그린 작품이 전시돼 있다.

 

두 번째 마르셀로 피멘틀 룸‘2015 나미콩쿠르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르셀로 피멘틀(Marcelo Pimentel · 브라질) 작가의 줄의 끝에서(The End of the Line)가 전시된 방으로, 줄을 따라 길게 늘어선 동물 친구들을 그린 작품이 전시돼 있다.


 

세 번째 마농 고티에 룸‘2015 나미콩쿠르 퍼플아일랜드상을 수상한 마농 고티에(Manon Gauthier · 캐나다) 작가의 엘리오트(Eliott)가 전시된 방으로, 자신을 돌봐 줄 친절한 가족을 찾아다니는 아기 토끼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특별 아트객실들은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극대화하여 혼이 깃든 예술 세계로부터 전해오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천혜의 자연 속 별빛, 달빛, 새소리, 물소리를 고스란히 느끼고 체험하는 하룻밤을 선물해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아울러 호텔 로비 등 그림책이 꽂혀있는 서가에 나미콩쿠르 역대 수상 및 입상도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도서, 세계 관광정보 관련 서적 등 전문도서 약 400권을 감상할 수 있어 고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편, 남이섬은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와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나미콩쿠르(Nami Concours)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지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동화의 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2005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단순한 도서전이나 저작권 행사라기 보다는 책을 기반으로 한 종합문화예술축제로서 매 홀수년에 치러지고 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의 가장 핵심적 행사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는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나미콩쿠르201998개국, 1844개 작품이 응모한 4회 행사를 치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3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로 성장했다.

 

남이섬 호텔정관루 김민년 총지배인은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해 세계 3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나미콩쿠르를 모든 객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세계적 수준의 작품이 비치돼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미술관과도 같은 호텔로 꾸며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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