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는 재미에 빠진 유통업계! 맛에 재미를 더하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씹는 맛' 열풍이 불고 있다. 미식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식감은 씹을수록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씹는 재미의 대표 제품인 젤리 판매율이 최근 3년 간 약 50% 가까이 급증했으며 이는 직장인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은 "씹는 행위가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행복감을 높여준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며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가 줄어 두뇌 활성과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음료 속 토핑으로 씹는 맛 더한다 프랜차이즈 음료업계의 경우에는 다양한 식감을 살린 토핑으로 맛과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봄 시즈늘 겨냥해 출시한 딸기메뉴 4총이 3초에 한 잔씩 팔릴 정도다. 이 중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얼그레이 밀크티에 탱탱하고 쫄깃한 딸기 쥬얼리 펄이 첨가돼 씹힐 때마다 톡톡 터지며 딸기 과즙을 맛볼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타피오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은 살리고 리얼 딸기 과즙이 함유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