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여행 행태 및 안심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한국인 800명을 포함해 아태지역 11개국 총 8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여행객들은 팬데믹의 여파나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팬데믹 이후 여행의 목적, 동기와 우려 사항 등 여행객들의 행태 및 성향을 파악하고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행에 대한 안심도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주된 여행 동기는 휴식과 재충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의 71%가 향후 1년 안에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그냥 떠나고 싶어서(49%)’ 혹은 ‘재충전하고 싶어서(38%)’라는 목적이 ‘서핑, 스키 등 모험(12%)’이나 ‘스포츠, 콘서트 등 이벤트(11%)‘와 같은 외부적 요인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돼 정신적 건강과 해소를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욕구가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슷하게 여행을 하게 만드는 동기도 한국은 ‘휴식(68%)’이 조사에 응한 11개국 중 가장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미식(29%)’, ‘경험을 통한 변화(27%)’와 큰 격차를 보였다. 팬데믹 감염·변수·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