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가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 유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Paris-Charles de Gaulle)에서만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에어프랑스 혹은 코드셰어 항공편의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샤를 드 골 공항 출발 승객은 전용 차량 픽업(공항 반경 40km 한정), 지정 체크인 카운터로 수하물을 운반해 주는 포터 서비스,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시 우대 통로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라운지 이용 가능 승객에게는 컨시어지 직원이 직접 공항 라운지 및 탑승 게이트까지 안내해 편리함을 더한다. 도착 승객의 경우 배정된 담당 직원이 우대 통로를 통해 수하물 수취 구역까지 신속한 이동을 도우며, 수하물을 찾은 후에는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위한 차량으로 안내된다. 일부 라운지 이용 가능 환승 승객에게도 공항 라운지 및 다음 항공편 탑승 게이트까지 안내 서비스가 지원된다. 라운지 이용 권한이 없는 출발 및 환승 승객에게는 샤를 드 골 공항 내 에어프랑스 라운지 중 하나에 출입할 수 있도
에어프랑스가 프랑스의 유명 소믈리에 자비에르 투이자(Xavier Thuizat)를 영입하고 기내 주류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자비에르 투이자는 파리에 위치한 호텔 드 크리용, 어 로즈우드 호텔(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의 헤드 소믈리에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최고 소믈리에 및 장인에게 수여하는 메이에르 소믈리에 드 프랑스(Meilleur Sommelier de France)와 메이에르 우브리에 드 프랑스(Meilleur Ouvrier de France)를 각각 2022년과 2023년에 수상했다. 최근에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2024 그랑프리 드 라 소믈리에리(Grand Prix de la Sommellerie)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자비에르 신임 헤드 소믈리에는 2014년부터 승객들에게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을 선사한 파올로 바소(Paolo Basso)의 자리를 잇는다. 에어프랑스 항공기의 모든 객실 및 파리 공항 라운지에서 제공될 와인과 샴페인 리스트를 총괄한다. 자비에르와 관련 팀은 승객들에게 보다 새로운 페어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랑스 내 모든 와인 생산지를 방문해 블라
에어프랑스가 처음으로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 프레데릭 시모냉(Frédéric Simonin)과 손잡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을 선보였다. 에어프랑스의 19번째 미쉐린 스타 셰프 협업 기내식인 이번 메뉴는 파리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항공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기내식 공급 전문 회사 세르베어(Servair)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어획된 생선, 엄선된 지역 제철 재료 등을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다. 미쉐린 1스타 셰프이자 프랑스 국가 공인 최고 요리사(MOF)인 프레데릭 시모냉은 총 두 가지 메뉴를 개발했다. 와일드 딜과 레몬 소스를 곁들인 연어 리조또와 오르초 파스타, 채식주의자를 위한 포르치니 버섯과 헤이즐넛을 넣은 트로피에 파스타로 선호도에 따라 기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식사의 풍미를 더하고자 2013년 세계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인 파올로 바소(Paolo Basso)가 직접 선정한 와인과 샴페인 등 다양한 음료 선택지도 제공한다. 프레데릭 시모냉 셰프는 “에어프랑스 승객들을 위해 프렌치 요리를 섬세하고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식재료를 엄선했다.”며 “이번 신메뉴를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겨 보시기 바란
에어프랑스가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에어프랑스는 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유럽 항공사로 1983년 7월 4일 파리-인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88서울올림픽 당시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후원 항공사로서 한국과 프랑스를 연결했으며 IMF, 코로나19 등 국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운항을 이어가며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랑스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국적 항공사로 현재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인천 포함 191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한국 취항 40주년 행사에는 보리스 다쏘(Boris Darceaux)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 시몬 크라이트호프(Simon Kruithof)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 이문정 한국지사장, 베아트리스 델퓨(Béatrice Delpuech) 한국∙일본 화물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20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비즈니스 클래스, 미슐랭 스타 셰프 협업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카이트랙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