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오픈 뿐만 아니라 리브랜딩 및 리노베이션 작업을 통해 새 단장을 끝낸 호텔들이 라스베이거스에 최근 속속 문을 열었다. 단일 도시로는 전미에서 최다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라스베이거스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연령, 콘셉트, 예산에 맞는 여러 숙박 옵션을 제공한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이색적인 테마와 넓은 객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호텔 4선을 소개한다. 스트랏 호텔, 카지노 앤 스카이포드(STRAT Hotel, Casino, and Skypod) ‘스트랏(STRAT)’ 호텔은 대대적인 리브랜딩 작업을 통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약 1억 달러(한화 1,200억) 규모의 개보수 공사를 거쳐 객실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슬롯머신 라운지, 24시간 운영 카페, 그리고 108층 전망대에서 맛볼 수 있는 108개 종류의 음료와 레스토랑 등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스트랏 호텔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약 2,4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북쪽 끝자락에 있다. https://stratrising.com/ 오요 호텔 & 카지노 (OYO Hotel &am
라스베이거스에는 수십개의 호텔들이 존재하지만, 그중 대다수의 호텔들은 몇몇 일부 그룹 산하에 포함돼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Caesars Entertainment는 Caesars Palace, Flamingo, Planet Hollywood, Rio와 같은 서로 다른 특색들을 가진 호텔들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라스베이거스의 실세인 MGM Resorts International은 라스베이거스의 상징과도 같은 호텔 Bellagio 호텔 외에도 Aria, Mirage, Mandalay Bay, MGM Grand와 같은 호텔들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산업에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이 두 그룹의 최근 행적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몇 개월 전 Caesars Entertainment가 Rio 호텔을 51억 6300만 달러, 한화로 6000억에 가까운 가격에 매각한 것으로부터 시작해 최근 MGM Resorts International 또한 몇몇 호텔들을 경영권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매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이 두 그룹의 움직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려 한다. 지난 10월 15일 MGM Resorts I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