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Event] ㈜부산롯데호텔, 영국의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애프터눈 티 브런치를…
어느덧 3년째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태가 꽤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사람들은 점점 지쳐갔고, 이러한 상황은 관광업계에도 큰 타격이 돼 돌아왔다. 지금은 위드 코로나 방향으로 가고 있어 닫혀있던 하늘 길도 열리기 시작했지만 완전하게 열린 것은 아니다. 그래도 힘든 시기에 기뻐할 만한 소식들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대표적으로 ㈜부산롯데호텔(이하 부산롯데호텔)이 해외여행을 그리워할 이들을 위해 국내를 벗어나지 않고도 영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애프터눈 티 브런치를 선보이고 있다. 디저트는 보통 젊은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상품들이 대부분인데, 로네펠트 티와 접목시켜 다양한 연령대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애프터눈 티 브런치에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 잔디밭에서 즐기는 피크닉을 연상케 하는 생화로 꾸민 3단 트레이를 볼 수 있었다. 3단 트레이에 담긴 쁘띠 핑거 푸드와 미니 샌드위치 3종 등 약 13종의 디저트는 화사했다. 봄이 올 듯 말 듯,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이곳 만큼은 완연한 봄이 찾아온 듯하다. 디저트류뿐만 아니라 영국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코티지
- 손유신 칼럼니스트
- 2022-05-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