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이 단축되고 여가 시간이 점차 증대되면서 B2B 시장의 휴가지원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 굴지의 공공기관 및 금융사, 상장기업 등 250곳의 휴양소를 운영하고, 이를 시스템화한 것은 물론 휴가지원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고객만족도 1위 기업을 달성한 곳이 있다. 바로 샬레코리아(주)가 그 주인공. 대한민국 근로자들의 여가문화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샬레코리아의 임진홍 대표를 만나 즐거운 직장 문화를 위한 휴가지원 서비스에 대해 들어봤다.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휴가지원 플랫폼 솔루션 제공
IMF 이후 국내 휴양 문화가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당시 회원권 위주의 리조트 운영에서 탈피, 이를 법인 기업에 공급하는 대행 서비스로 2000년 첫발을 내딘 샬레코리아는 그동안 시의적절한 성장을 통해 현재 국내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휴가지원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연월차 이용 및 지원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4개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샬레코리아는 초기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의 하계 휴가 위주로 집중 휴양소 전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2005년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일제가 적용되고 2018년 주 52시간제가 시행됨에 따라 여가일수 증가와 기업의 연차 활성화 등 연중 휴가 지원으로 트렌드가 변화되면서 발주 고객사에 맞게 콘텐츠를 설계하고 공급하는, B2B 커스터마이징 전용시스템을 서비스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임진홍 대표는 B2B 휴가 지원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귀띔하면서 특히 이 분야에 기술력과 서비스, 그리고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고 있는 샬레코리아에 많은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샬레코리아는 2008년 B2B 최초로 휴가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B2C 이용 편리성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시스템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휴가지원에 관련된 고객의 니즈를 커스터마이징해 현재는 180여 개의 노하우를 DB화함으로써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B2B 서비스에 맞는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와 관련된 기술도 BM 특허를 포함해 32개 인증을 보유, 휴가지원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내실을 쌓고 있으며 현재도 4개의 서비스관련 특허를 출원 중에 있습니다.”
기업의 휴가지원 전문 컨설팅까지 진행
샬레코리아의 이러한 시스템은 파트너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실 초기에는 각 기업의 복지 담당자들이 직접 직원들의 여름 휴가를 위해 발품을 팔아 전국의 민박 등을 돌아다니며 섭외를 하고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수작업으로 처리했었다. 이를 샬레코리아가 대행하면서 IT 개발을 통해 샬레코리아 휴가지원 시스템으로 휴가 신청, 추첨, 취소는 기본으로 신청 후 남은 잔여 객실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선
착순 예약 및 대기예약은 물론 회사의 예산을 초과하는 부분은 직원 개인이 직접 결제가 가능하니 관련 업무가 훨씬 간소화되고 편리성이 더해졌다. 게다가 샬레코리아는 기업의 휴가지원 전문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 즉 기업의 특성에 맞춰 숙박시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 컨설팅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끌며 B2B 시장의 휴가지원 서비스 리더로서 샬레코리아의 남다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임 대표는 자신있게 설명했다.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지만 이렇게 B2B 휴가지원 시장이 커지고 있음에도 시설 파트너사의 인식이 부족으로 아쉬운 점도 있다고.
“샬레코리아는 단순한 숙박시설만 매개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와 시설을 보유한 숙박사와의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고객사는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를 저희에게 제안하고, 시설을 보유한 곳에서는 직접 참여가 어려우니 저희와 같은 컨설팅업체와 손을 잡는 것인데요. 업체가 하는 일을 대행사가 위탁받아 서비스하고 있어 어찌보면 OTA와 비슷한 업무라고 할 수 있는데 시설 파트너사에서는 수반되는 수수료 및 지원사항이 다국적 OTA 또는 잘 알려진 대행사보다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샬레코리아는 전국 8도에 안 다루는 곳이 없습니다.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또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KT커머스, 하나은행, KGC인삼공사 등 일반기업 총 250곳의 임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단순히 하나의 채널로만 바라보지 말고 얼라이언스(Alliance)로 생각해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B2B 중심의 여가 복지 전문기업으로 휴양문화 선도
샬레코리아는 벤처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경영혁신형중소기업,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등을 받은 바 있고 임 대표는 ‘임직원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 45회 관광의날 산업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샬레코리아의 가장 큰 자랑은 2020년 대기업도 받기 어렵다는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샬레코리아는 현재 도전적인 B2B 시장 참여를 위해 창업 20년 만에 BI를 변경 중에 있다.
“그동안 누구보다 빠르게 대처해온 샬레코리아는 여가 복지 전문기업으로 일과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워크앤라이프를 통해 휴양문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과 IT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중심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력 할 것입니다.”
워라밸이 중시되는 시대, 즐거운 직장 문화, 여가 문화를 위해 샬레코리아의 역할과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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