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상담원과의 통화가 보이스를 넘어 화상으로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보다컴이 영상상담 소프트웨어, ‘비디오헬프미(Videohelp. me)’를 출시했기 때문. 이 제품을 통해 상담고객과 상담원이 시각과 공간의 차이를 극복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담원이 보낸 SMS 문자의 URL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영상상담이 연결되고 고객은 모바일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것을 상담원과 함께 보며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바로 (주)보다컴이 출시한 영상상담 소프트웨어 ‘비디오헬프미’가 그것으로 이 제품은 손쉽게 영상상담을 연결하도록 최신 WebRTC 기반으로 영상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웹 브라우저 간 통신하는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영상 S/W와는 달리 별도의 모바일 앱을 설치 및 로그인 절차가 필요 없다. 모바일폰용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하며 PC, 태블릿 등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헬프미 제품을 활용하면 음성통화만으로 설명이 어려워 길어질 수 있는 상담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불필요한 현장 서비스, 단순한 AS 요청, 반품 확인 등 서비스 인력의 현장 파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전화 상담과 비교해 정확하고 풍부한 현장 영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주요 기능으로는 영상 연결을 위한 임시 URL 및 고유 URL 생성, 발송 기능, 영상 녹화 및 화면 캡처 기능, AR 펜, 포인터, 실시간 채팅 기능, 위치정보 요청 기능, 여러 개의 영상을 한 화면에 동시 송출하는 멀티파티 브로드캐스팅 기능, 다양한 영상 모드 선택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원터치로 손쉽게 고객과 영상 접속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데 인바운드 콜센터 영상 상담, IT 통신 설비 원격 AS, 가전제품 원격 영상 AS, 비대면 인증 서비스, 반품 확인 서비스, 실시간 영상 제보, 자동차 사고 접수, 수화 상담, 재난안전센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보다컴 류시훈 대표는 “비디오헬프미를 활용해 최초 고객 상담 만족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향후 고객의 상담 환경에 AI 등을 적용해, 사물인식, 제품 라벨 인식 등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상 생활에서 영상 통신을 활용하는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영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에서 고객과의 시각 및 공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비디오헬프미 출시는 차별화된 기능과 뛰어난 영상통신 성능으로 개인의 모바일 생활 환경 및 기업의 업무 환경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주)보다컴
VODACOM은 VOice. DAta,COMmunication을 합쳐 첫 글자들을 모아 만든 이름으로 기업고객을 위한 통신 플랫폼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모회사인 코오롱정보통신의 ECS(EnterpriseCommunication System)사업팀이 분리되면서 설립됐으며 기업통신 제품 기반의 IP텔레포니 등 기업용 통신제품과 솔루션 공급을 통해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통합커뮤니케이션(UC) 및 협업솔루션을 통해 IP Telephony 음성통화, 메시징, 웹 비디오 컨퍼런스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을 통해 개인, 그룹, 조직 간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유니파이(Unify), 마이텔(Mitel), 제네시스(Genesys) 등 해외 솔루션과 함께 자체 개발한 부가서비스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모듈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T, SK브로드밴드, 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에 구내통신 설비를 공급하고, 한국수력원자력, 국민건강보험공단, 항공우주연구원 등 공공 부문에 이르는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콜센터 및 호텔을 위한 시스템 공급에도 주력해 국내 특급 호텔의 전화시스템 공급의 일인자로 인정받고 있다.
(주)보다컴의 강점은 다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통신 환경과 통합커뮤니케이션, 영상상담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해 안정적인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기술지원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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