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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Hotel Memebers] 오감을 만족시키는 충무로 부티크 호텔, STAY B




호텔시장이 커지면서 우리나라에도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개성있는 부티크 호텔이 많아지면서 호텔에 쉬러가는 것이 아닌 즐기기 위해 가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대한극장과 삼청동 옛날감성이 물씬 풍기는 충무로에 전통과 모던함이 공존하고 있는 호텔이 있다. 특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퓨전일식 레스토랑도 자리해, 더욱 특별한 그곳. 가까운 친구나 연인과 함께 색다른 휴일을 즐기고 싶다면 명동 STAY B 호텔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호텔도 패션처럼 다이나믹하게
패션기업이 설립한 STAY B 호텔 명동은 각 객실마다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가미했다. 입구에서는 밤이 되면 천장에 오방색의 LED불빛이 들어오고, 통 유리에 검정색의 세련된 자동문을 넘어서면 다시 로비에 찬란한 오방빛이 손님을 맞이한다. ‘휴식만을 취하러 가는 호텔이 아닌, 볼거리가 많아 재밌는 호텔을 만들고 싶다’는 STAY B의 취지에 맞게 곳곳의 아기자기한 소품과 미술작품들도 눈에 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7가지 세련된 디자인 객실의 STAY B. 그동안 깔끔함과 모던함만을 추구했던 호텔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색감을 가미했지만, 오히려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
로비를 지나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는 안티바이러스(nti Virus)잡이가 설치돼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뒤로 충무로 거리 및 서울시내를 볼 수 있게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전체 층에는 방진과 방습이 되는 카펫(Corpet)이 깔려있다. 5㎜ 정도의 쿠션이 사이에 들어가 있어 먼지가 끼지 않는 카펫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개관한지 3년이 돼 가는데도 호텔 특유의 카펫 냄새가 나지 않는다.
객실로 들어가 보면 객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콤팩트하게 잘 짜인 느낌이다. 소파를 놓을 공간 대신, 창가에 매트와 쿠션을 둬 자투리 공간을 활용했다. 창밖의 야경을 배경으로 소파에 앉아 여성 고객들이 사진을 찍어, 뜻하지 않은 홍보효과도 있다.
3인실인 트리풀룸의 경우에는 화장실이 세 섹션으로 나뉘어져있다. 동시에 세 명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전객실 오토 블라인드를 설치했고, Rest Room의 여닫이문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스모키 도어로 만들었다.
이처럼 STAY B는 곳곳에서 고객들을 배려하고 있다.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호텔, 오히려 구석구석의 재미를 찾아낼 수 있는 곳이다.


STAY B 호텔의 또 다른 재미, HAZ Kitchen
비용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직접 운영을 하지 않는 호텔들의 요즘 추세와 달리, STAY B에서는 가성비 좋은 고퀄리티 메뉴의 일식퓨전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내부 벽면에는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적용한 공기정화식물을 비치해, 지하에 자리 잡은 레스토랑의 위치적 단점을 보완하고, 내부 인테리어에도 포인트를 줬다.
호텔 레스토랑은 비싸기만 하다는 인식을 바꾸고자 착한 가격에 고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HAZ Kitchen의 모토다. 디자이너 출신의 해외경험이 많은 대표의 운영 철학에 따라 플레이팅에도 여러 시도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우리 입에 맞아야 남한테 서비스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신념에 따라 매출을 올리는데 급급하기보다 자체적인 퀄리티에 집중하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특별히 홍보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데도 점심시간만 되면 만석을 이룰 정도로 입소문이 나 점점 내점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고 한다.



“STAY B의 프라이드 레스토랑이 되고 싶다”
명동 STAY B 호텔 박재우 총지배인 & 서유석 총괄셰프


HR 패션기업이 설립한 부티크 호텔이라는 점이 독특합니다. STAY B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STAY B 호텔의 모체인 (주)청산물산은 여성 패션 핸드백 업계를 리드한 회사입니다. 패션이라 함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고객에게 편리성과 예술성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호텔분야에서도 고객의 니즈와 함께 품위있는 느낌을 주고자 디자인 호텔로 개발했습니다. 오방색의 컬러감을 살려 로비뿐만 아니라 객실이 있는 층마다 테마를 정해 느낌을 달리 주고 있습니다. 또한 대표가 직접 총 220개의 작품을 엄선해, 각 위치마다의 컬러 콘셉트에 맞게 배치해놨습니다. 감각 있는 디자인으로 곳곳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호텔입니다.


HR STAY B의 타깃고객과 해당 고객들을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STAY B는 20~30대 여성 FIT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성고객들을 겨냥해 배치한 트리플룸과 쿼드룸에서는 파자마 파티나 연인 이벤트가 가능하며, 특히 Rest Room 안에서 3~4인이 동시에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해 외출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여성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SNS나 프로모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HAZ Kitchen과 The roof와 통해 젊은 직장인들 상대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The roof의 경우, HAZ Kitchen의 요리들을 전망 좋은 루프탑 바에서 즐기며 파티를 즐길 수 있어, 기념일이나 회식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겨울에 남산의 설경을 바라보며 이용할 수 있도록 난방시설도 완비돼 있습니다.


HR 앞으로 STAY B의 성장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고객에게 한발 앞선 적극적인 서비스로 향긋한 오감이 심호흡할 수 있는 청결함과 고객만족의 작은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며, 각 지역별 메이저 마켓의 15~20%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객실 마켓의 시장 다변화를 구현하고, 세계적인 도심 속의 힐링(편안한 휴식, 가성비 우수한 먹거리) 장소로서 STAY B가 고객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HR 이번에는 HAZ Kitchen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특급호텔을 제외한 다른 호텔들과 달리 STAY B는 레스토랑 HAZ Kitchen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직영으로 운영하다보니 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회사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최대한 레스토랑 팀의 자율성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가성비가를 위하여 고퀄리티의 식재료와 함께 객단가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HAZ Kitchen은 코스트를 감안하더라도 엄선된 재료를 매일 공수하고 있습니다. 주방 내에 작은 수족관이 구비돼 있어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 손질하며, 신선도 유지에 가장 크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특별히 다른 영업활동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분기별 메뉴개발을 통해 고정적인 메뉴가 아닌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생부분에도 식자재 입고부터 선도를 확인하고, 식기류 및 주방기기 관리, 식당 종업원 청결도 등 위생점검 매뉴얼에 따라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HR HAZ Kitchen의 타깃고객은 어떠합니까?
충무로 오피스텔가에 위치해 있어 점심시간에는 30~40대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식을 이용하는 고객은 호텔에 투숙하는 외국고객들이 80~90%이며, 중식과 석식은 내국인이 주로 이용합니다. 고퀄리티의 식사임에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샐러드와 커피까지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좋은 편입니다. 주류의 경우에도 주류 리스트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케보다 와인에 집중했습니다. 2만 원대에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와인을 포함, 맥주나 다른 주류의 경우에도 가성비가 높아 저녁에는 모임 위주의 소규모 단체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HR HAZ Kitchen의 시그니처 메뉴는 무엇입니까?
시그니처 메뉴를 따로 두고 있지는 않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벤또입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회사가 많다보니 제한 시간 내에 점심을 해결해야하므로 간편하지만 든든한 벤또를 선호합니다. 1만 원 대의 부담없는 가격대에 사시미를 포함, 장어, 한우, 생연어 등 신선한 재료의 메인메뉴와 샐러드, 메밀 소바까지 즐길 수 있는 실속있는 메뉴입니다. 게다가 돈부리, 초밥, 면, 사시미 등 다양한 단품메뉴가 있습니다. 저녁에는 오마카세(오늘의 요리) 위주로 찾으시는 편입니다.
특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메뉴는 도미머리조림과 나가사키 짬뽕입니다. 어느 레스토랑이나 이자카야에 있는 메뉴이지만 HAZ만의 특색있는 소스와 진한 국물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도미머리조림은 어느 호텔보다도 맛있다는 평이 많은 메뉴입니다. 나가사키 짬뽕의 경우에는 중식화덕을 이용해 불 맛을 최대한 살린 후, 푹 끓인 돼지육수와 제공하기 때문에 깊은 맛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담가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강화 순무 절임도 사이드 메뉴로서 손색없는 메뉴입니다.
주류의 경우에는 여성고객들이 갸또네그로(Gato Negro) 화이트와인을 많이 찾는 편입니다. 가성대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모듬 사시미와 샐러드를 함께 곁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성고객의 경우에는 말벡(Malbec) 레드와인에 한우등심스테이크를 추천합니다.



HR 메뉴개발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통 일본식이 아닌 퓨전메뉴를 선보여 캐주얼 일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30~40대의 여성분들을 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합니다. 현재 개발 중인 메뉴로는 보통 일식당에서 제공하는 ‘니기리 스시(밥알을 손으로 살며시 쥐어 재료를 얹은 초밥)’가 아닌 ‘덴스시(큐슈 고쿠라지방의 스시. 아부리스시라고도 하며, 살짝 익힌 초밥. 초밥마다 각각의 간을 해, 간장에 찍어먹지 않는 것이 특징)’로, 소금, 고추, 유자 등이 들어간 HAZ만의 특제소스를 버무려 다른 일식당에서 보기 힘든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치즈같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모찌리 도후(もっちり豆腐)’를 저희만의 방식(우유, 생크림, 흑임자, 크림치즈, 칡 녹말가루와 참깨가루)으로 만들어, 토마토에 절인 ‘모찌리 두부 토마토샐러드’도 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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