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캠페인이 21년 역사 중 역대급 모금액을 달성하고 개시 3주만에 조기 마감됐다. 지난 1월 3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유은경 지역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호텔 시그니처 상품을 판매하여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의 마스코트가 기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곰인형 ‘아이베어(I-Bear)’에서 ‘파르나스 스노우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모금 시작 3주 만에 준비된 스노우볼 전량 완판으로 기부가 마감됐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기부자와 기부금 모두 50%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600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 ‘파르나스 스노우볼’과 ‘스노우볼 케이크’를 세트로 판매하고,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강남구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매년 뜻 깊은 자선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수많은 고객 분들이 있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21년째 이어올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역대급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덕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그 어느 해 보다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