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스키 휴양지 쿠쉐벨 지역에 위치한 라포제 쿠쉐벨(L'Apogée Courchevel)이 오는 12월 15일부터 10번째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라포제 쿠쉐벨은 지역에서 가장 높고 유명한 봉우리인 쿠쉐벨 1850(Courchevel 1850) 내에 위치한 팔라스(Palaces) 등급 호텔로, 1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만 시즌제로 운영한다. 스키 휴양지의 호텔답게 모든 시설이 스키어들에게 최적화 됐다. 객실 문을 열고 나가면 곧장 스키 슬로프로 이어지며, 스키 발렛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객실 내에 개별 사우나를 갖추고 있어, 스키를 즐긴 후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키 슬로프 내에는 1960년대 알파인 스키 챔피언으로 유명했던 쿠쉐벨의 전설 에밀 알레(Emile Allais)가 설치한 올림픽 스키 점프대가 자리 잡고 있으며, 호텔 진입로의 이름을 에밀 알레 로드(rue Emile Allais)로 명명하여 그의 업적을 영구히 기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라포제 쿠쉐벨의 오픈 10주년을 기념하여 ‘선셋 인 스타일(Sunset in style)’이라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선셋 인 스타일’은 곤돌라를 타고 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설산 봉우리에 올라 칵테일과 함께 마법 같은 선셋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칵테일은 라포제의 수석 셰프 장 뤽 르프랑수아(Jean-Luc Lefrançois)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쁘띠 푸르(petits fours, 한입 크기의 프랑스식 디저트)와 함께 제공된다. 눈 덮인 알프스가 따스한 노을 빛으로 물드는 광경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금액은 2인 기준 650유로부터며, 추가 인원은 1명당 270유로가 부가된다.
12월 31일 밤에는 라포제 쿠쉐벨의 레스토랑 르 콩투아르 드 라포제(Le Comptoir de L’Apogée)에서 만찬을 즐기며 특별한 새해 전야를 보낼 수 있다. 새해 전야 만찬은 7코스의 프랑스 요리로 구성되며, 올해는 특별히 ‘천일야화(One Thousand and One Nights)’를 주제로 기획된 공연도 준비돼 있다. DJ와 타악기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오리엔탈 무드의 음악과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는 올해의 마지막 밤을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시간으로 채워줄 것이다. 새해 전야 만찬은 저녁 8시부터 이용 가능하며, 금액은 1인당 1000유로이다.
라포제 쿠쉐벨의 세일즈·홍보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 헤븐스 포트폴리오가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