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이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대표)와 협력해 대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은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GKL사회공헌재단과 경희대 서원석 교수가 공동 추진한 것으로, 관광업계에 종사하려는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또 학생들과 관광기업을 연결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서울에 거주하는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약 8주에 걸쳐 진행됐다. 그랜드 엠버서더 풀만, 롯데관광개발, 서울관광재단, 소피텔, 시그니엘, 안다즈, 여기어때, 오크우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코레일관광개발, 코엑스, 호텔앤레스토랑 등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12개 기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제공됐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관광분야의 진로를 위한 경험을 쌓아 관광업 종사자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광분야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경희대 서원석 교수는 “학생들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적인 업무 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미래에 더 큰 성취를 이루길 희망한다”며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과 경희대 서원석교수가 함께 운영한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 소개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이 출연하여 2014년 5월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관광기반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_ http://www.gklfund.org/gklf/main/main.php
디아지오코리아가 자신의 위스키 취향을 찾고 싶은 위스키 입문자 고객들을 위해 CGV 씨네드쉐프(Ciné de Chef)와 함께 ‘위스키 마스터클래스-나만의 위스키 취향(이하 위스키 마스터클래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총 80분간 (1회) 진행되는 ‘위스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위스키를 경험하면서 나의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탐색해 보고, 찾아낸 위스키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기 다른 매력의 위스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음할 수 있어 위스키 입문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위스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싱그러운 청사과 향을 중심으로 균형감 있는 풍미를 지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싱글톤 더프타운 12년’과 소금기가 느껴지는 바다의 향과 강한 피트향이 매력적인 ‘탈리스커 10년’, 그리고 마스터 블렌더가 특별히 엄선한 소량의 원액을 신중하게 블렌딩하고 숙성한 ‘조니워커 블루 라벨’까지 개성 강한 위스키 3종이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CGV 씨네드쉐프가 준비한 세 가지 핑거 푸드와 클럽 샌드위치가 함께 제공된다. 핑거 푸드와 클럽 샌드위치는 클래스에서 만날 3종의 위스키와 페어링이 좋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위스키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쉐프가 있는 영화관'을 의미하는 CGV 씨네드쉐프는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위치한 ‘CGV 씨네드쉐프 용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전 좌석 프리미엄 리클라이너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나만의 위스키를 찾는 여정의 길잡이 역할은 성중용 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이 맡는다. 성중용 원장은 신라호텔과 조니워커스쿨을 거친 위스키 전문가로, 자칫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위스키를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위스키 마스터클래스는 성인만 참가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CGV 공식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 4월 2일, 국토교통부가 3월 29일 발표된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9월까지 국제선 운항횟수를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수준까지 조속한 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증편과 함께 지방공항 취항, 환승관광 재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인 것. 특히 코로나19 이전 전체 국제선의 절반을 차지한 일본과 중국 노선의 정상화를 중점 지원해 정기편은 올해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일본 노선 92%, 중국 노선은 87% 조기 회복을 전망했다. 현재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 6월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을 수립 및 추진 결과 1년간 6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상화의 수순을 밟고 있는 듯 보인다. 게다가 8월 10일,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사실상 사드 보복 이후 6년 만에 완전 허용돼 항공 노선 회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항공업계의 회복 추이는 어떠했는지, 항공업계의 인바운드 유치 전략은 어떤지 살펴봤다. 빠르게 재개 중인 항공업계 코로나19 이전 70% 수준으로 올라와 엔데믹을 맞이해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항공업계의 회복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주 407회에 불과했던 국제선 운항 횟수가 1년간 642% 대폭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에 따르면 국제선 기준 올해 7월까지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2978만 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71%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여객실적과 비교했을 때에는 525% 증가한 수치로 성수기인 8월에는 전년대비 95% 수준인 일일여객 19만 명 선까지 돌아와 빠른 회복세라는 분석이다. 인천공항은 그 이유를 △각국의 방역 규제 완화 △일본·동남아 행 여객 증가 △5~6월 연휴 효과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운임 안정화 등에 힘입어 항공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35.4%) △일본(24.1%) △미주(10.9%) △동북아(8.2%)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중국이 코로나19 대유행 3년 여 만에 자국민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해외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나머지 30%도 빠른 속도로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 이수태 팀장(이하 이 팀장)은 “국제관광 재개 이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한관광객은 2023년 상반기 443만 명으로 2022년 81만 명에 비해 446.9%로 증가했으며, 6월을 기준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대만도 전년 동기대비 약 96% 증가하는 등 인접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국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인천공항 항공통계 기준으로는 중동, 미주, 일본 지역은 2019년 대비 90% 이상 회복했으며 동남아, 동북아 지역도 높은 수준의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더디지만 2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단체관광 재개로 중국 지역도 빠르게 수요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는 6월 24일 기준 올해 상반기 국제항공노선을 이용한 여객이 502만 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연간 이용객 178만 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며 2019년 상반기의 절반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국제선 예상 이용객을 1800만 명에서 1300만 명으로 20% 상향해 도전적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올해 말까지 국제선 90% 회복 목표 억눌려왔던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로 70% 가량 노선 재개가 이뤄진 가운데 정부와 공사는 국제선 운항 완전 회복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9월까지 국제선 운항횟수를 주 4075회로 늘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수준으로, 특히 당시 전체 국제선의 절반을 차지한 일본과 중국 노선의 정상화를 중점으로 지원, 정기편은 9월까지 일본 노선의 경우 92%, 중국 노선의 경우 97% 조기 회복을 전망했다. 덧붙여 동북아 노선은 89%, 동남아 노선은 91%(베트남 97%, 필리핀 94%, 태국 84%), 미주 노선은 92%(미국 92%, 캐나다 103%), 유럽 노선은 97%(독일 119%, 프랑스 95%, 영국 67%) 회복을 점쳤다. 나아가 지역별 항공수요 회복에 따라 항공사가 임시 증편을 신청할 경우 적극 허가해 충분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지방항공 취항 또한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정기편뿐만 아니라 부정기 항공편까지 취항에 따른 인센티브 혜택을 확대 지원하는 등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2023~2024 한국방문의 및 정부의 인바운드 관광유치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와 프로모션을 진행, 검토 중에 있다. 특별히 인바운드 관광 관련 국제선과 여행상품에 대해 마케팅 예산을 지원하는 ‘Welcome to ICN’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한국 재방문 제고를 위한 ‘Visit Korea Again 777(VKA 777)’이라는 무료항공권 배포 프로모션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제주항공, 호텔신라 등의 민관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팀장은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인바운드 및 환승관광의 수요를 선점하고 동북아 지역의 허브공항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실시해왔다. 먼저 항공노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항공사 유치, 항공사의 신규 노선, 기존 항공사의 운항 노선회복 및 확대를 지원했으며 여객의 선택권을 증대시키고 좌석 공급확대를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 항공사 마케팅 지원 등이 있었다.”고 귀띔하며 “이외에도 인천공항 환승객 및 환승관광 촉진을 위해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중심의 1일 무료 환승투어와 장시간 체류 환승여객 대상 1박 이상 유료투어 프로그램 ‘K-Stopover’를 운영 중으로, 환승객들이 대기시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1~5시간 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 인천공항의 환승 매력도를 높이고 방한 관광의 관심 제고를 위한 외국인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8월 18일,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에 맞춰 국내 7개 LCC 항공사 대표와 한중노선 운항 증편을 포함한 지방공항의 국제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요 증대를 위해 △한중 노선복원 및 확대방안, △항공사 기재확대 및 지상조업 인력확보 등 현안사항, △K-컬처 행사 연계 지방공항별 프로모션 등 수요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2019년 대비 중국노선 운항 회복률을 8월 현재 39%(주310편)에서 12월 101%(주726편)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항공사도 적극적인 재개의 노력 인바운드 유치위한 노선확대에 나서 항공사도 인바운드 고객 유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경영 실적 회복에 나섰다. 2010년부터 한류스타 마케팅을 통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의 인바운드 여객 수요를 유치해 온 제주항공의 경우 인천공항과 함께 VKA 777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에어스테이지’를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해외여행자들의 한국 여행 심리를 자극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BTS FESTA’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 전 세계 BTS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데 이어 7월 19일부터는 BTS 래핑 항공기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최근 진행한 ‘찜(JJIM) 프로모션’ 분석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16.2%)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꾸준했던 해외 마케팅의 성과가 빠른 회복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주력 노선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민호(2014년), 김수현(2015년), 송중기(2016년), 동방신기(2017~2022년) 등의 한류 모델과 협업해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아시아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국내 LCC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하며 “팬데믹 이후에는 대규모 프로모션인 해외 출발, 한국 도착 항공권 대상 ‘찜(JJIM)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인바운드 시장 확대에 노력헀다. 그 결과 일본, 대만,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현지판매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코로나이전 일본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여해 한국관광의 매력 요소를 알렸으며,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2년에는 지상에서 기내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형 카페인 ‘여행맛’을 도쿄 도심 호텔에 오픈, 운영하기도 했다. 이밖에 제주~방콕 등 인바운드 수요가 높은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2021년 9월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인천국제공항으로 베이스를 이동,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으로 본격적으로 국제선 정기 취항을 시작한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노선 증편은 물론 신규 항공기 도입 등 코로나19로 전개하지 못했던 안정화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 금창현 본부장(이하 금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정기 취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호치민과 로스앤젤레스, 12월 나리타에 연이어 취항하며 노선 다양화에 나섰다. 2023년 상반기에는 뉴욕, 방콕, 프랑크푸르트에 정기 취항하며 미주·유럽 중장거리 노선 운영의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귀띔하며 “지난 7월에는 B787-9 드림라이너 기재로 5호기까지 도입했으며 2024년에는 동일 기재로 신규 항공기 3~4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까지 15대, 2023년까지 2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해 중장거리 노선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단체관광객의 귀환으로 LCC의 노선 확대와 인바운드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한국은 코로나19 이전 사실상 2017년 3월부터 본격화한 사드 보복 이후 6년여만의 완전 허용인 터라 여러모로 기대감이 큰 만큼 항공업계뿐만 아니라 전체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재 부족 사태와 운항 재개를 위한 운항 스케줄 승인, 예약 확보 기간 등을 고려해보면 본격적인 중국 노선 증편은 11월 동계 스케줄 적용시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선회복도 중요하지만 공항 인프라 재건도 요구 항공 노선 회복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 노선 회복에 비해 항공과 공항의 인프라 재건이 뒤따르지 못해 항공 여객 유치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특히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것이 비자와 K-ETA였다. 그러나 지난 1년 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인바운드 업계에서 외교부를 상대로 꾸준히 문제 제기한 결과 7월 3일자로 K-ETA의 유효 기간 확대와 면제자가 추가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국가의 단체전자비자 요건이 완화됐다. 이외에도 항공 정상화를 위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현재 공항버스는 2019년 대비 90%의 노선 수가 회복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2019년 12월 대비 89%의 정상화가 이뤄졌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일견 완전 회복에 가까운 듯 보이지만 외래관광객 3000만 명의 비전을 앞두고 여행수지 적자의 폭이 팬데믹이 한창이던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 종사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근속근무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채용지원금 대책을 마련하고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등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조업 이슈가 가장 크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인력들이 공항을 떠나면서 특히 수하물 상·하역, 항공기 연료탑재, 항공기 견인, 손님 탑승 등 램프 조업 서비스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며 “코로나19 이전에는 신규 취항 시 슬롯을 배정받는 것이 우선이었는데 이제는 조업사가 모자란 실정이라 해당 시간에 조업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슬롯을 신청하는 형국이다. 이전처럼 항공료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몇몇 도시들을 보면 LCC가 들어가려고 해도 조업 때문에 여건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한류스타 마케팅 등 다양한 인바운드 활성화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전체 일본인 관광객의 25%인 7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하기도 했다. 이후 선제적으로 한~일 노선을 확대함으로써 해당 노선에서의 수송객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방한 일본인 관광객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 등의 소도시 노선의 경우 자사 운항편이 유일한 국제선인만큼 해당 지역에서의 인바운드 여객 창출도 기대된다.”고 이야기하며 “다만 비자 정책, 정치적인 이슈 등의 여러가지 변수로 제한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동남아는 무비자 입국과 관광비자 취득 정책 등으로 더디게 회복되고 있고, 중화권의 경우 최근 단체 관광이 허용됐지만 실질적으로 수요가 회복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기단 규모가 85% 수준으로 당장 공급을 확대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나 하반기 신조기 도입으로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때일수록 공항, 항공, 그리고 관광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상황. 이 팀장은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더 업계 간의 상생협력이 중요함을 느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각국의 상황 및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항공, 관광업계에서 정부에 건의했고 그에 따라 제도 또한 점차 완화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하면서 “특히 코로나 시기 시간 당 운항편수 제한, 입국격리, 입국 후 PCR, 외국인 무비자 환승제도 및 K-ETA 완화 등에 대해 항공, 관광 등 유관업계에서 공동으로 대응, 건의했던 부분이 고무적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방 공항 인바운드 유치 보다 적극적인 전략 모색해야 지방 공항의 활성화 이슈도 있다. 지금까지 국내 15개 공항 중 인천, 김포, 김해, 제주공항을 제외한 공항으로 드나드는 국제선이 많지 않은 데다 회복 수순이 더딘 것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국 7개 국제공항에서 국제항공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7월가지 645만 명을 달성, 이는 2022년 연간 이용객 178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나 2019년 동기간 국제선 여객의 52% 수준에 불과해 보다 적극적인 회복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지난 8월 7일 한국관광공사는 금년도 국제선 여객 13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7개 국제공항장과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형중 사장은 “지금은 국제노선의 적극적 확충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방한 외래객 3000만 명 유치 및 지방공항 인바운드 유치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엔데믹 전환에 따른 지방 공항 항공 수요 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공사는 올해 11월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20주년을 계기로 김포공항의 비전을 선포하고 김포, 김해 등 지방공항과 일본노선 추가 신설을 추진, 지방에서 일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중국과도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교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 규제 해제에 대한 준비도 필요함에 따라 중국 북경 수도공항그룹(베이징, 텐진 등 중국 내 53개 공항 운영회사)과 양국 도시 간의 빠른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조기 수립해 실행한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방공항 외국인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마련해 정기편 미개설 노선으로 전세기를 운항,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종합여행업 등록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원제도도 내걸었다. 지원 금액은 도착편당 모객인원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이며, 공항별 최대 지원 금액은 2억 5000만 원이라고. 놓칠 수 없는 K-관광의 기회 인바운드 수용태세 확보가 관건 한편 지속되는 여행수지 적자로 인·아웃바운드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내국인 해외여행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월,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66만 명(국내 외국인 여행객 중 19.2%)인 것에 비해 일본에 놀러간 한국 관광객이 258만 명(일본 외국인 관광객 중 29%)으로 약 3.9배, 인구 비율로 따지면 약 10배 차이가 난다. 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는 “엔저의 영향이 있겠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한국에서 나가는 비율이 4, 일본에서 들어오는 비율이 6이었다면 이제는 반대의 상황이다. 즉 비행기 좌석은 한정돼 있는데 나가는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 일본 관광객들이 들어올 분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라고 귀띔하며 “일본 경제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이러한 구조라면 인바운드의 확장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여행에 대한 목마름이 큰 전 세계 잠재 여행객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유입될 수 있는 창구는 최대한 열어둬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외국 항공사와 관광업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인천공항은 한국과 인천공항이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항공, 관광업계와 협력하고자 한다. 특히 인천공항은 2024년 말에 제2여객터미널 확장이 완료되면 여객처리 능력이 연간 1.06억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귀띔하며 “이는 동북아시아 권역에서는 1위이자 글로벌에서는 이스탄불과 두바이 다음으로 많은 인바운드 여객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이 한국의 관문공항으로 외국인 방한관광객에 첫 인상을 제공하는 만큼, 세계 최초 5성급 공항 타이틀에 걸맞은 공항 서비스와 고객경험 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 MZ세대(20~40대)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인바운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면 향후 인바운드 시장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화권 인바운드 유치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제주항공이 지난 8월2일 신규 취항한 제주~베이징 노선 등을 활용해 중국 동북과 산동성 중심으로 인바운드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귀띔하며 “또한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차세대 항공기를 활용해 중국, 일본 등 국제선 노선 확대에도 나서고자 한다. 제주항공의 주력 노선인 일본, 중화권,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유치에 앞장서고 이를 당사 호텔사업과도 연계한다면 회사의 수익성 극대화는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은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항공 여객이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한다. 팬데믹 기간에 경험했듯 하늘길이 열리지 않으면 관광으로는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노선이 확보된다 하더라도 항공 여객 수송을 위한 제반사항도 많을뿐더러 외교적으로 논의돼야 할 이슈들도 많은 복잡한 과정이다. 외래관광객 3000만의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가장 먼저 해결돼야 했을 인프라였던 만큼 범정부적인 빠른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회복을 넘어 재건과 확장의 과정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관광 재개 이후 에어프레미아의 회복 현황은 어떤가? 특히 인바운드 유입 추이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2023년 7월 기준으로 에어프레미아의 국내 및 국제선 누적 탑승객 수는 52만 명이며, 국제선 운항 누적 노선 수는 정기 취항 및 부정기, 전세기 취항을 포함해 총 10개 도시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 국제선 취항 5개월 만에 싱가포르·호찌민·LA·나리타·뉴욕 등 전 노선에서 90% 안팎의 탑승률을 기록해오고 있다. 특히 미주 노선에서 높은 탑승 수요를 보이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 LA 노선 탑승률은 93.1%, 뉴욕 노선 탑승률은 92.8%를 기록했다. 그중 LA의 경우 K-컬처의 글로벌 인기와 인천공항 허브화 등의 요인에 따라 인천발-LA행만큼이나 LA발-인천행도 높은 수요를 보이는 추세다. 최근 미주노선 확대를 통해 인바운드 유치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인바운드 유치를 위한 활동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인바운드 수요 증대는 항공사 입장에서 주요 매출원이고 특히 성수기와 비수기 간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맞춰줄 수 있는 요인인 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팬데믹 이후 정부에서도 외래관광객 3000만을 비전으로 발표, 실제로 K-컬처의 영향으로 전 세계 현지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어 공항에서의 입국 절차 및 통관의 개선이 이뤄진다면 보다 더 효과적인 인바운드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는 메타서치와 글로벌 OTA 사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인바운드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한 SNS 등 타깃 마케팅은 물론, 해외 전문 마케팅 대행사와도 협업이 예정돼 있다. 주목하고 있는 노선은 이야기한대로 미주(LA, 뉴욕) 노선이다. 해당 마켓은 특별히 타깃 마케팅을 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입소문으로만 실적이 일어났던 터라 이를 내부적으로 고무적으로 평가,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미주 노선에서는 어떤 인바운드 수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미주 노선의 경우에는 LA로 지난 10월에 첫 취항을 하게 됐는데 사실 11월부터가 비수기인 지역이라 취항을 고민했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장거리 운항에 대한 워밍업을 못했던 데다 홍보도 필요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특가 프로모션을 에어프레미아의 시그니처인 B787-9 기종에 착안해 787달러로 실시했었다. 워낙 특가였던 터라 마케팅 비용에 대한 여력도 없어 마트에 전단정도만 돌렸는데 교민들 사이에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코로나19로 한국에 오지 못했던 교민들의 입국 수요가 그렇지 않아도 상당했는데 한정된 항공 좌석 수량으로 타 항공사의 항공료가 턱없이 비쌌던 것이다. 그렇게 2개월 간 램프업 기간을 거치니 12월에 탑승률 90%를 달성,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됐다. 앞으로의 인바운드 유치 전략은 어떻게 전개해나갈 계획인가? LA 노선 이야기를 이어서 하자면 6개월 넘게 취항하면서 최근 발견한 흥미로운 지점이 있었다. 교민 바이럴 이후에도 별도로 홍보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외국인 탑승률까지 높아졌다는 점이다. LA구간에 있어 1월 외국인 비중이 9.7%였는데 이도 적은 수치가 아니었으나 6월에는 17%까지 늘어나는 성적을 기록, 내부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미주에 한해서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하는 중이다. 교민들만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성비수기가 나뉠 수밖에 없는데 예측이 의미가 없어진 요즘 시대에는 성비수기의 패턴이 다른 여러 고객층을 골고루 타깃 가능하다면 판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직 분석 중이지만 LA만큼 뉴욕도 외국인 수요가 어느 정도 뒷받침 돼 줄 것으로 보여 주목하고 있다. 항공사 입장에서 보는 국내 인바운드 관광의 비전은 어떠할 것으로 전망하나? 이를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의 인바운드 시장 확대 계획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국제선 노선을 다양하게 운영하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도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것이라 예상한다. 대한민국이 아태지역 및 동북아 지역의 항공 각국으로서 입지를 굳힐 인천공항 허브화 전략에 에어프레미아가 기존 항공사들이 취항하지 않았거나 혹은 하지 못했던 신규노선 개척을 통해 기여하겠다는 본래 계획대로 나아가고자 한다. 특히 K-컬처 확산을 계기로 한국 방문에 대한 외국인의 수요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는 홈페이지에서 외국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기능적, 언어적 부분을 찾아내 빠르게 해결책을 갖춰 나가고 있다. 덧붙여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잘 소개할 수 있는 외국어 콘텐츠 역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31개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W 호텔이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W Macau – Studio City)를 오픈했다.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는 마카오 최초의 W 호텔로서 마카오의 디자인, 미식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등 생동감 넘치는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Melco Resorts & Entertainment) 산하 코타이 스트립의 스튜디오 시티의 복합 리조트 중 일부인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는 마카오 국제공항과 헝친 항구에서 차로 약 15분(약 6km) 및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에서 차로 약 30분(약 39km) 거리에 위치했다. 세계적인 건축 스튜디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aha Hadid Architects)가 디자인한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는 1950년대 할리우드의 화려함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풍부한 디테일, 대담한 기하학적 구조 및 마카오의 독특한 동서 문화, 역사 및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웰컴 데스크에는 푸르고 하얀 파도가 휘몰아치며, 벽면의 아름다운 바닷가와 미러 천장이 해저 풍경을 만들어 낸다. 본 호텔의 557개의 고유한 객실과 스위트룸은 클래식 영화와 마카오의 풍부한 해상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객실 규모는 37㎡에서 258㎡까지 다양하며, 모든 430개의 객실과 127개의 스위트룸에서는 바삐 움직이는 코타이 지역과 도시의 매력적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블루투스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되어 투숙객이 자신만의 W 믹스 바(W Mix Bar)에서 음료를 만들며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즐길 수 있다. 38층에 위치한 익스트림 WOW 스위트(Extreme WOW Suite, W 호텔만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는 2개의 방에 놀라운 270도의 높은 창문과 원형 침대, 그리고 포르투갈 양식 타일로 장식된 부엌을 포함한 다이닝 공간을 제공한다.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의 독특한 레스토랑과 바 4곳에서는 다문화 요리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올데이 커피 칵테일 바인 리빙룸(LIVING ROOM)에서는 창의적인 칵테일과 중국-포르투갈 영감을 받은 페스츄리와 쿠키 등의 디저트류가 제공된다. 리빙룸의 스픽이지 바 A.P.D. (A Perfect Dose)에서는 연기를 주제로 한 음료 메뉴를 선보이며,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호커호커 (Hawker Hawker)는 현지 시장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브 키친과 다양한 및 로컬 풍미가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마카오 카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차키2.0(CHA KEE 2.0) 컨셉의 음료도 맛볼 수 있다. 40층에 위치한 특별한 레스토랑 DIVA에서는 멋진 아트 데코 분위기 속에서 현대적인 광동 요리와 Te Jiu(차 향료 칵테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바로 옆에는 호텔의 명소인 Blind Tiger 바가 있으며, 멋진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카오의 카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바 카운터가 특징이다. 고객들은 아이스크림, 맥주 및 젤리베어 추출물을 사용한 핸드크래프트 다크 스피릿 칵테일 및 한정판 일본과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투숙객들은 호텔의 16m 길이의 실내 수영장인 (WET)에서 어울리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은 자쿠지, 쿨다운 풀, 편안한 그네와 공용 스팀, 사우나 룸을 갖추고 있다. 피트니스 시설인 핏(FIT)에는 유산소 운동을 위한 최신 장비와 운동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운동이나 파티 후 휴식을 원하는 투숙객은 어웨이 스파(AWAY® Spa)에서 풍성한 오일 블렌드를 활용하는 디톡스 마사지를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어웨이 스파에서는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는 2개의 익스프레스 및 5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제공한다. 7개의 맞춤형 회의실로 이루어진 아카데미(ACADEMY)는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의 회의 및 이벤트 공간으로, 마카오 최초로 오픈 키친과 음료 스테이션을 갖추었다. 가장 큰 공간은 152㎡로, 비즈니스와 행사를 위해 최대 1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아카데미는 넓은 범위의 음향영상 설비와 최신 회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는 W 호텔의 시그니처 녹음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중국 최초의 W 사운드 스위트(W Sound Suite)도 갖추고 있다. 호텔의 데스티네이션 바인 블라인드 타이거(Blind Tiger)내에 위치한 이 스튜디오에서는 투숙객이 전문 사운드 장비로 자신의 음악적인 면을 탐구하고 곡을 녹음할 수 있다. 이는 브랜드의 음악에 대한 오랜 열정을 나타내며 예술 공동체를 지원해온 방법 중 하나이다. W 호텔 부사장 및 글로벌 브랜드 리더, 조지 플렉(George Fleck)은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 오픈은 기존 화려한 호화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도시에서 현대적인 스타일의 고급 숙박을 새롭게 제시한다.”며 "우리는 디자인에 대한 예상치 못한 맥락적 접근, 고급 요리와 칵테일 여정, 그리고 시그니처 패션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음 세대의 고급 여행객을 매혹시키기 위해 W 브랜드의 독특하고 장난스러운 스핀을 마카오에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 총지배인, 에이드리언 찬(Adrian Chan)은 "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는 클래식 영화의 매력과 마카오의 독특한 문화 유산을 기념한다."며 “W의 고유한 에너지와 함께 마카오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나게 놀고 경험을 확장하며 이 도시를 W 호텔만의 시각으로 탐험하려는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8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강옥희 대표이사와 직원, 도·시군 관광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강원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강원 야간관광 상품 등 재단의 상반기 주요 성과와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도‧ 18개 시군과 함께 24년도 새로운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관광재단은 ‘범내려온다’ 한국홍보 영상 제작의 주인공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전북지사장을 초청해 “도시브랜딩, 콜라보, CX* 크리에이티브”라는 주제로 관광 마케팅 활성화 전략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 CX: 고객 경험의 약자로 마케팅에서부터 영업,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구매 여정의 모든 지점에서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 강원관광재단 강옥희 대표이사는 “트렌드와 변화에 민감한 관광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강원 관광 및 지역별 현안을 수시로 확인하고 도·시군과 함께 지역별 특색이 잘 드러나는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인 윈덤호텔앤리조트(Wyndham Hotels&Resorts)의 24개의 브랜드 중 최상급 브랜드인 윈덤 그랜드가 9월 12일 최초로 부산 송도에 문을 연다. 윈덤호텔앤리조트(Wyndham Hotels&Resorts)는 80개국 이상에 90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특히 윈덤 그랜드 부산은 21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전체 271개의 객실이 모두 바다 전망으로 원도심 방향의 이국적인 항만 뷰부터 시작해 아름다운 송도바다까지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한다. 또한 객실이 7층부터 시작하고 있어 모든 객실에서 마치 바다를 발아래에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부터 기업 행사에 걸맞은 중연회장, 자연 채광이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까지 보유하고 있어 럭셔리 웨딩과 MICE 행사가 더 이상 해운대와 동부산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윈덤 그랜드 호텔의 4층에 위치하고 있어 남항대교의 도회적인 모습과 윤슬이 빛나는 바다의 전망이 한눈에 담기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더 브릿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브릿지’외에도 윈덤 그랜드 부산 6층에 스시바와 27층 스카이 라운지 바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바다와 영도의 흰 여울 문화마을이 한눈에 담기는 실내 수영장과 유아 전용 풀 및 최고급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부대시설들은 호텔 투숙객과 멤버십 멤버 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프라이빗함을 높여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이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영도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부산의 원도심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최근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도보 3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역과도 차량 이동 시 15분이 채 걸리지 않을뿐더러 객실에서도 해양수도 부산의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여행객과 출장객 모두에게 최적의 입지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윈덤 그랜드 부산의 김성한 대표는 “서부산권의 첫 번째 5성급 호텔로 부산 관광 산업의 중심에 서서 부산 관광 동서 균형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모든 객실 및 레스토랑의 예약이 오픈 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윈덤 그랜드 부산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051-993-3000)로 확인이 가능하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는 첸 시 (Chen Si)를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사장 (President)으로 승진시키고,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웨이드 하우크 (Wade Howk)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두 사람의 글로벌 경영 전문성과 뛰어난 운영 능력을 결합해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로서 브랜드 비전과 글로벌 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승진 인사로,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전략계획 및 성과관리 전반을 이끌게 된다. 사업 운영 전반에서 인스파이어의 비전 달성을 위해 예산 및 계획을 감독하고 성과관리를 주도하며, 회사 대표 (Representative Director)로서 정부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대외관계를 주도할 예정이다. 첸 시는 2022년 8월, COO로서 인스파이어에 합류하기 전까지 맥킨지, 라스베가스샌즈 (Las Vegas Sands)와 같은 글로벌 조직에서 일하면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았다. 전략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뿐만 아니라 팀워크 육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활용에 헌신해 온 그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서 이번에 신임 사장직에 승진 발령됐다. 첸 시 사장은 “전세계 방문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가 될 모히건 인스파이어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에서 모히건의 새로운 글로벌 사업을 시작하면서 저는 혁신과 문화 간의 풍부한 교류, 공고한 파트너십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으며 이를 동력으로 삼아 인스파이어가 영감과 혁신이 가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드 하우크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첸 시 사장을 도와 인스파이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장을 지원한다. 직원 및 조직 운영과 역량 개발을 이끌고 고객경험 창출,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원칙과 가치관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 대외협력관계 구축 및 조정 등의 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웨이드 하우크는 카지노, 호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쌓은 폭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신임 COO로 발탁됐다. 이전에는 하드록카지노신시내티 (Hard Rock Casino Cincinnati)의 최고재무책임자 (CFO) 및 임시사장, 시월드파크앤엔터테인먼트 (Seaworld Parks & Entertainment)의 전략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운영 및 변화 관리, 전략기획, 조직관리에 대한 그의 전문적 식견과 경험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에 필요한 협력관계 및 합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웨이드 하우크 최고운영책임자는 “혁신과 열정, 탄력성은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상징해 온 가치들”이라며 "저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더욱 끌어올려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에 기대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선도적인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히건 사(社)의 레이 피널트 (Ray Pineault) 최고경영자 (CEO)는 “한국에서 추진하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수세기에 걸친 모히건 부족의 유산과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우리는 인스파이어의 미래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리더십 팀과 함께 인스파이어의 비전을 실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상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연내 개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은 호텔을 선택할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서비스, 청결도, 객실, 조식, 위치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부분까지 생각해 최적의 호텔을 고르는 것. 그렇다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는 툴은 무엇일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쇼핑이 더욱 확대된 세상이고, 호텔업계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놀랍지 않은 시대다. 고객들은 저렴한 물건을 구매할 때도 리뷰를 들여다본다. 당연히 호텔처럼 하룻밤을 묵고, 가격이 높은 소비의 경우 더욱 리뷰들을 참고하면서 보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호텔은 어떻게 리뷰 관리를 하고 있으며, 관리를 더욱 고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제는 빠지지 않는 질문 리뷰는 어때? 리뷰 경험은 가면 갈수록 중요해져만 간다. 나스닥 주식회사를 모기업으로 둔 GlobeNewswire의 2023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객의 95%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리뷰를 읽는다. 특히 오늘날의 고객들은 쇼핑 이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하며, 정확한 리뷰를 토대로 구매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자기기, 식재료, 옷 등 분야를 막론하고 리뷰를 찾아보는 것은 이제 당연한 수순이 됐다. 호텔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호텔은 여행에서는 숙소로, 호캉스에서는 하룻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적지 않은 비용을 내고 찾는 공간이다. 때문에 고객들은 더욱 면밀하게 블로그 리뷰나 예약하는 OTA 사이트의 예약을 참고하며, 이는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이하 머큐어 홍대)의 객실팀 탁은정 대리(이하 탁 대리)는 “호텔은 무엇보다도 친절도에 기반한 서비스가 중요한 공간이다. 고객들이 대면으로 투숙 경험을 공유할 때도 있지만, 공유하지 못한 내용들을 리뷰로도 남겨주기 때문에 호텔의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피드백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어 중요한 지점”이라며 “머큐어 홍대에서는 Guest Experience 직책을 개설했다. 고객들의 투숙 만족을 위해 체크인 할 때부터 스몰 토크로 니즈를 파악하고 여러 OTA와 트립어드바이저 등 채널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문의와 요청, 의견을 취합 분석해서 답변하는 직책이며, 성과를 전 부서에 공유해 호텔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호텔의 데이터 기반 호텔수익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메이티를 운영하는 히어로웍스의 관계자 또한 같은 의견이었다. 히어로웍스 이창주 대표(이하 이 대표)는 “리뷰 관리는 호텔의 브랜딩 이미지와 매출에 직결되는 부분이다. 리뷰의 경우 고객의 의견을 그 무엇보다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이미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활용해 호텔의 더 나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개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데이터를 파악하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리뷰가 많을 시 그 호텔을 더욱 선호하며, 결제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호텔의 리뷰는 고객들에게 중요한 경험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리뷰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까?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 긍정적 vs 부정적 고객들은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심한다. 리뷰를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객관적인 평가가 담보됐다는 시선 때문이다. 그렇기에 긍정적인 리뷰는 늘리고, 부정적인 리뷰는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마케팅, 조사 전문기업인 Website Builder Expert에 따르면 긍정적인 리뷰는 고객 충성도를 향상시키며, 더 많은 판매를 촉진하고 브랜드 신뢰 및 인지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미국 기준으로 긍정적인 리뷰를 온라인에 게시한 사람 외에도 11명과 공유한다고. 11명이 추가로 잠재 신규 고객이 되는 셈이다. 탁 대리는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긍정적 리뷰를 관리하고, 부정적인 리뷰의 수치는 계속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에 특별한 스킬이 있다기 보다는 PMS에 리뷰 시스템을 연동, 고객이 방문을 할 때마다 기존에 어떤 리뷰를 작성했는지 확인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특히 머큐어 홍대의 경우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순간까지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직접 대면하고 있다. 사후가 아니라 숙박 중간중간 어떠한 어려움이나 좋았던 점이 있었는지 체크해서 현장의 반응을 체크하는 것이다. 불편한 점은 바로 개선할 수 있게끔 하는데, 좋은 리뷰와 이에 따른 재방문으로도 많이 이뤄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 그는 “많은 호텔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지 않아 리뷰가 지연되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잦다. 이로 인해 불만을 지속적으로 가지거나, 피드백을 원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야기시킬 수 있다.”면서 “리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긴급한 문제나 불만을 신속하게 파악,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뒤 문제가 확대되는 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리뷰는 꼭 별로일까? 그렇지도 않다. 마찬가지로 조사에 따르면 매출 및 수식 손실과 추천이 적어지는 등의 손해가 있지만, 객관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탁 대리는 “머큐어 홍대의 경우 조식당이 따로 구비되지 않아 애매한 지점이 있었다. 고객들에게도 사소한 불만 사항들이 있었고, 리뷰에 상세하게 적어놓기도 하더라.”면서 “호텔에서 생각했던 것보다도 여러 지점들을 고객들이 살피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호텔의 시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에 조식을 제공하던 레스토랑과 협의, 보다 부분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하며 호텔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인위적인 노력보다는 자연스로운 노출이 필요해 이렇게 중요한 것이 리뷰인 만큼, 허위 리뷰와 관련된 이슈는 빠질 수 없는 숙명이다. 보통 많은 업체에서는 리뷰 수가 많으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키워드를 달아 업체를 홍보하는 데 쓰인다. 뿐만 아니라 배달 플랫폼 등의 경우에는 평점이 곧 첫인상이기 때문에 리뷰 이벤트를 달아서 평점을 무조건 높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 것이 리뷰다. 앞서 언급한대로 고객들이 리뷰를 신뢰하는 이유가 ‘솔직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해서다. 그렇다면 운에 기대야 하는 걸까? 한 전문가는 “리뷰는 보통 첫 번째 리뷰에 따라서 분위기가 형성된다. 첫 번째 리뷰가 긍정적이면 이후로 긍정적으로, 부정적일 시 부정적으로 진행되는 편”이라며 “때문에 리뷰를 관리하는 플랫폼이나 사이트에서도 이를 신경 쓰고 있다. 물론 고객이 작성 리뷰인 만큼 거를 수는 없지만 중요도에서 조금은 낮추는 방식”이라고 귀띔하며 밸런스를 맞춰가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호텔은 대면 서비스를 선보이는 곳이다. 업장을 방문하면 친근해질 수 밖에 없고, 이를 활용해 리뷰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기도 하다. 탁 대리는 “추후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과 별개로, 정성적인 것을 호텔에서 할 수 없을 지 매일 체크한다. 우선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야 한다.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는 먼저 다가갈 수밖에 없다. 생각보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먼저 다가오는 직원들을 마다하지 않을 뿐더러, 친근감을 부르기 때문에 좋은 리뷰로도 발현되기 마련”이라며 “특히 외국인 고객들은 이러한 응대가 긍정적인 리뷰로 연결되는 편이다. 불편한 사항 또한 유선 번호가 남겨져 있을 경우 즉각 전화해 대응하고 추후 조치를 고객과 이야기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이야기했다.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의 캐치테이블팀 이경애 리더(이하 이 리더)는 “호텔이나 다이닝 업장처럼 실제로 방문하는 곳은 고객들이 리뷰를 비교적 길게 달고, 여러 피드백을 하는 편”이라며 “업계 자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도 다수인 데다가 아무래도 직접 가면 그때의 분위기나 서비스, 맛이 총체적으로 고려되기 좋아서다. 때문에 다른 업계보다도 퀄리티 좋은 리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이에 잘 관리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너무 많은 채널 이에 따른 데이터 관리와 전략은 필수 OTA의 관리는 중요한 핵심 요소다. 앞서 탁 대리가 설명한 것처럼 여러 OTA 채널을 분석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리더는 “보통 리뷰는 웹사이트 혹은 플랫폼으로 주고 받게 되는데, 이럴 경우 우리 호텔이 어떤 플랫폼과 합이 맞는 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면서 “어떤 곳은 리뷰 수가 많지만 바이럴도 그만큼 많고, 어떤 곳은 점수가 낮지만 객관적인 평가가 많기도 하다. 호텔 외에 타 업계에서는 이미 플랫폼을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가가 주된 이슈”라고 이야기했다. 최 매니저는 “다양한 OTA 플랫폼에서 리뷰가 작성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특정 플랫폼에서 자주 노출되는 키워드를 놓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이 플랫폼의 소비자들은 우리 호텔의 이러한 요소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동시에 플랫폼의 속성도 파악할 수 있다. 때문에 OTA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활용하면서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리뷰 관리를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리뷰를 관리했다면, 데이터를 이용해 전략을 세우는 것도 빠질 수 없다. 아무리 리뷰 관리를 잘 하더라도 사후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앞서 탁 대리가 언급한 것처럼 피드백을 바로 반영하는 것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대책을 만들어 가야하는 셈. 특히 리뷰는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만큼 온라인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살펴야 한다. 때문에 최근 많은 호텔 솔루션에서는 익스프레스 체크인 이후의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나, 리뷰를 키워드로 분석하게끔 돕고, 한 페이지에서 OTA에 올라온 리뷰를 관리하기 좋은 툴을 제공한다. 이 대표는 “리뷰를 단순히 집계하는 것보다는 전반적인 트렌드나 공통된 이슈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정 기간 동안 생성된 리뷰의 양과 긍정, 부정 비율의 변화를 분석해 호텔 성과를 파악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긍정 리뷰 중 언급 빈도가 높은 키워드를 선별해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각 시기 별로 핵심 내용과 패턴을 파악해 대응 전략과 수립이 자연스레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머큐어 홍대의 탁 대리는 “실제로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을 리뷰 분석, 그리고 그에 따른 앞으로의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서 “채널들도 빠르게 확인하면서 고객의 리뷰 데이터를 취득해야 한다. 다양한 OTA에서 정보를 얻는 만큼 각 채널마다 어떠한 특징이 있었는지 다양한 토의를 거듭하며 발전시킨다.”라고 귀띔했다. 이 리더는 “신뢰감 있고 공정하게 이뤄가면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고객들은 수많은 리뷰의 홍수 속에서 내가 원하는 리뷰를 쏙 골라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때문에 업장에서 직접 개입해서 신뢰도가 무너지는 것보다는, 키워드를 통해 업장과 고객을 어떻게 연결시켜줄 수 있을 지 고민하는 것이 현재 중요한 지점”이라고 이야기했다. 호텔이 리뷰로 많이 이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나 부킹닷컴 등 여러 OTA에서는 ‘키워드’로 리뷰를 볼 수 있다. 친절도, 편안함, 위치, 시설, 가성비 등이 이에 포함된다. 총체적인 점수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점수도 제공한다. 솔루션 업체 또한 키워드로 리뷰를 분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데이터메니티는 감성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히어로웍스 이 대표는 “텍스트가 내포하는 키워드를 읽어내는 것이다. 감정, 정서, 태도 등 주관적인 정보를 파악해 긍정, 부정, 중립 중의 3가지 키워드로 분류한다.”면서 “긍정 리뷰 중 언급 빈도가 높은 키워드를 선별,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모두 호텔을 예약할 때 신경 쓰는 키워드가 있을 것이다. 청결이면 청결, 가격이면 가격, 언어면 언어 등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사이트를 찾아 다니다가 내가 원하는 키워드를 지닌 호텔을 봤을 경우 더욱 관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를 통해 생각해 보자면, 우리 호텔이 노출시키고 싶은 키워드를 고안하고 이를 중심으로 서비스나 시설을 고도화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전략적으로 키워드를 만들고 노출시킨 뒤, 고객들에게 선보였을 경우 잠재 고객과의 매칭률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콘텐츠 개발을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리뷰 사용자들이 고려하는 것 많아졌다는 것은 즉 ‘기본 이상’은 해야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현재 리뷰를 일부러 바이럴하는 것도 신뢰도를 깨뜨리며, 각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고 원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일일이 하나씩 만족시키는 것도 쉽지는 않다. 누군가는 우리 호텔을 정말 깨끗하고 친절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부족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업장에서는 손만 놓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바로 고객이 꽂힐 만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 특히 호텔은 여러 공간이 존재하는 만큼 공간을 스팟으로 잡을 수 있다. 리뷰에서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 않다. 꼭 엄청난 스팟,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샌즈베이 호텔 수영장 같은 거창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우리 호텔에 왔을 때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그 공간을 사진으로 찍어 남긴 리뷰글을 보고 고객이 방문해서 또 리뷰를 작성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면 좋다고. 이 리더는 “외식업계 같은 경우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 비슷한 음식을 가지고 사진을 찍은 뒤 거의 릴레이식으로 리뷰를 남기는 고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면서 “호텔은 특히 매력적인 공간이 많고 다이닝 시설이나 부대시설 등 숨겨진 공간들이 많기에 여러 장소를 개발해보는 것도 키포인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의 경우 셰프가 개발한 룸서비스 메뉴인 ‘짜파구리’가 인기를 모으면서, 고객들이 룸 안에서 짜파구리를 시키고 밖의 야경이 보이는 데서 사진을 찍는 비슷한 구도의 방식을 많이 볼 수 있다. 트립어드바이저나 리뷰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서도 각 호텔마다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수영장, F&B 업장, 라운지, 풍경 등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즉 리뷰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는 것도 호텔에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인 셈이다. 어렵지만 향후 관리가 주목되는 리뷰 브랜딩과 이어지는 필승 요소 이렇듯 리뷰는 관리가 쉽지 않지만, 앞으로 업계에서는 여타 마케팅과 같이 주목해야 하는 홍보 방안일 것으로 보인다. 머큐어 홍대 탁 대리는 “리뷰는 호텔의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많은 호텔들 가운데 우리 호텔을 선택했다는 것은 호텔의 위치, 서비스, 시설 등이 고객에게 와닿은 점도 있겠지만 고객들이 다양한 리뷰를 보고 우리 호텔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도 된다.”면서 “실제로 많은 고객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리뷰를 통해 방문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수가 적지 않다. 친절한 서비스, 쾌적한 시설, 즉각적인 대처 등을 효율적으로 해내서 앞으로도 리뷰 관리, 더 나아가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매니저 또한 비슷한 의견이었다. 이 대표는 “고객의 의견을 그 무엇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이미지를 파악하는 기능이 리뷰다. 브랜딩으로도 이어지는 경험”이라며 “1~2만 원 정도 가량 차이나는 두 호텔이 있을 경우, 리뷰가 더 높은 곳을 선호하게 되는 것은 이제 당연한 현상이라 수익 상승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렇듯 리뷰는 이제 호텔에서 빠질 수 없는 하나의 홍보가 됐으며, 브랜드 이미지에도 귀결되는 중요한 항목이 됐다. 물론 인위적인 리뷰 등을 생성할 수 없는 고객 고유의 영역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간섭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호텔의 퀄리티와 포토존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즉각적으로 고객과 소통,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개선해 나갈 항목 또한 많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발전적인 리뷰 관리를 이루기를 바라본다. 캐치테이블의 리뷰 관리 시스템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캐치테이블은 웨이팅과 예약, 리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외식업 전문 통합 플랫폼이다. 리뷰의 경우 맛, 분위기, 서비스를 평가할 수 있도록 나눠 놓았으며 이전부터 외식에 관심 있었던 고객들이 많아 리뷰를 상세하고 전문적으로 게재하는 고객이 많은 편이다. 업주와 고객 모두 공정한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고객 입장에서도 유용하고, 긍정적인 리뷰를 선별, 메인 화면에 노출하고 업주 입장에서도 매장에 남겨진 리뷰를 활용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노출했을 때 약 900% 이상의 저장 수를 기록한 적도 있다. 플랫폼이다 보니 업장도, 고객도 둘 다 잡아야 해서 항상 공정한 입장으로 리뷰를 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리뷰 관리의 트렌드는 무엇인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콘텐츠와 키워드, 커뮤니티화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요즘은 리뷰가 너무 많아서 리뷰의 질을 넘어 작성자를 확인하기도 한다. 보통 맛집에 가거나 호텔에 갈 때 매장의 정보나 블로그의 정보를 찾는 경우도 있지만, 지인이 좋다고 추천하면 더 신뢰가 가지 않나? 그것처럼 리뷰 현재 수많은 리뷰 홍수 속에서 신뢰하는 유저가 작성한 것을 믿는 기조가 있다. 캐치테이블에서도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예약부터 경험, 리뷰 기록까지 플랫폼 안에 남겨두고 다른 고객들과도 소통하는 기능을 확대, 궁극적으로 업장에도 이익이 되게끔 만들려고 한다.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도 비슷한 생각을 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향후에는 나와 비슷한 유저를 매칭해 서로 리뷰를 공유하고 업장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키워드와 콘텐츠도 염두하는 것이 좋다. 우리 호텔이 어떤 키워드로 노출되고 싶은지도 생각해야 하고, 콘텐츠는 어떤 콘텐츠를 개발할 지 꾸준한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 호텔이 리뷰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제언해 준다면? 우선 인위적인 리뷰를 만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제 고객들도 어떤 리뷰가 도움이 되고 도움이 되지 않는 지 모두 알고 있다. 홍보 글인 것도 파악한다(웃음). 차라리 내부적인 콘텐츠를 쌓아서 긍정적인 리뷰를 유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호텔의 경우에는 많은 공간들이 존재하지 않나? 그리고 프라이빗하고 세심한 서비스도 매력적인 공간인데, 호텔은 당연하다고 생각한 서비스들을 고객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호텔 다이닝은 캐치테이블에서도 메인에 위치할 만큼 수요가 높은 곳이다. 특별한 날에는 예약도 어렵다. 고객들은 좋은 서비스를 받아 보고 싶다. 호텔에도 이러한 서비스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홈페이지나 메뉴판에 따로 기재하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모른다. 예를 들어 케이크에 레터링 서비스를 해준다던지, 원하면 다른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해주는 등 호텔만의 여러 시그니서 서비스가 있을 것이다. 이를 활용해서 콘텐츠화 시키면 어떨까? 고객들이 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방문하고, 릴레이식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여 긍정적인 리뷰를 많이 축적할 수도 있다. 이를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캐치테이블이다.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플랫폼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궁금한데. 현재 레스토랑 및 호텔의 예약은 플랫폼으로 이뤄지는 추세다. 리뷰는 한 가지 포인트가 좋았다고 해서 긍정적인 피드백이 남는 것이 아니다. 여러 포인트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 것이다. 우선은 플랫폼을 통해 숙박 예약부터 체크인, 체크아웃까지 어려움 없이 진행돼야 한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들 중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해야 된다. 무조건 인기가 좋으니까 이 플랫폼에 진출하는 것보다는 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이들의 성향이나 리뷰의 성향 등을 파악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떤 사이트는 리뷰가 아주 솔직하고 평가가 다른 곳에 비해 낮은 대신 길고 상세하게 달 수도 있고, 어떤 곳은 평점은 좋은데 짧아서 다른 고객들이 참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어떤 곳은 호텔의 인스타그램을 연계해서 더욱 홍보해 주기도 하고, 어떤 곳은 인스타그램이 아닌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기도 하는 등 여러 특징들이 있을 것이다. 타깃하고 싶은 고객과 앞서 언급한 키워드와 콘텐츠를 살려 우리 호텔을 소개하고 싶은 플랫폼이 어디인지 결정하는 편이 좋다. 향후 리뷰의 중요성을 어떻게 보고 있나? 이를 바탕으로 한 캐치테이블의 계획도 이야기해달라. 리뷰는 가면 갈수록 중요해지고 복잡다단하게 변하며, 다양한 리뷰 속 이제 어떤 퀄리티의, 어떤 유저가 리뷰를 썼냐에 따라 신뢰성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특히 호텔의 경우에는 다이닝의 어엿한 한 자리로도, 많은 고객들의 숙박을 책임지는 공간이라서 리뷰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추측된다. 캐치테이블은 처음에는 레스토랑 예약으로 시작해 현재는 웨이팅, 픽업, 예약, 리뷰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 됐다. 앞으로는 POS나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인력 충원 등 외식과 관련한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예정이다. 캐치테이블의 솔루션이 도입된 호텔들도 적지 않고, 앞으로 호텔업계와도 여러 협업을 거듭하고 싶다.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업주와 고객 모두가 최우선으로 만족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모잠비크는 15세기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쿠다가마가 인도 항로 개척으로 서양에 최초로 알려진 나라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고립된 세계 4대의 섬 마다가스카르는 비글호로 세계를 일주한 다윈이 그 유명한 ‘공진화’를 떠올린 곳이다. 두 나라는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고(寶庫)면서, 매우 독특한 문화로 각기 발달한 나라들이지만 세계 음료의 아이콘인 ‘커피’와 ‘티’는 나란히 생산한다. 이번 호에서는 두 나라에서 휴양과 함께 다이닝, 커피 & 애프터눈 티로 유명한 호텔 몇몇 곳을 소개한다. 아프리카 티 생산 5위의 모잠비크 모잠비크는 동아프리카 대지구대의 남단에서 인도양에 접한 해안국으로서 마다가스카르섬과 모잠비크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15세기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다가마(Vasco da Gama, 1469~1524년)가 인도 항로의 개척길에서 1498년 기항하면서 서양에 처음 소개된 뒤로 훗날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된다. 모잠비크는 1975년 독립한 뒤 오늘날에는 전체 경제를 농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중 티는 2020년 기준 재배면적 4만 4746ha, 연간 생산량 3만 3592톤으로 아프리카 내에서도 제5위의 규모다(FAOSTAT 2022). 오늘날에는 항만 도시인 수도 마푸토(Maputo)를 중심으로 무역 경제가 발달해 각종 유명 관광 휴양 시설도 이곳에 밀집돼 있다. 해변 풍광이 아름다운 수도 마푸토의 폴라나 세레나 호텔(Serena Hotels & Resorts) 인도양의 해안 도시 마푸토는 대양의 드넓은 광경과 곳곳의 야자수들이 치솟아 있어 해변의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더욱이 모잠비크의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답게 여행객의 휴양을 위한 유명 호텔 업체들도 곳곳에 들어서 있다. 폴라나 세레나 호텔도 그중 하나다. 이 호텔은 동아프리카, 남아시아에서 35개의 호텔과 리조트 등 각종 휴양 시설을 소유한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세레나 호텔스 앤 리조트의 5성급 브랜드 호텔인 만큼 서비스도 최고 수준이다. 세레나 호텔스 앤 리조트는 현재 스위스의 국제적인 금융 개발 기관인 경제개발·아가칸펀드(Aga Khan Fund for Economic Development SA)의 스위스 업체, 세레나 투어리즘 프로모션 서비스(STPS SA, Serena Tourism Promotion Services SA)가 소유해 관리하고 있다. 이 호텔의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의 수준이 마푸토에서도 최고 수준이고, 전문성도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들이 들어서 있다. 먼저 바란다 레스토랑(Varanda Restaurant)에서는 야외에서 마푸토만을 바라보며 각종 요리들을 즐길 수 있는데, 뷔페식 런치에서는 향신료를 사용한 세계적인 향미의 요리들을, 디너에서는 알카르트 수준의 요리들을 뷔페로 제공한다. 델라고아 레스토랑(The Delagoa Restaurant)에서는 모잠비크 식재료를 프랑스 정통 요리에 융합시킨 독특한 진미(珍味)를 우아한 실내 디자인의 룸이나 항만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맛볼 수 있다. 이 델라고아 레스토랑 내부의 레지던츠 라운지(Residents Lounge)에서는 디너 전에 드링크, 티, 커피, 와인을 가벼운 과자류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의 와인을 완비한 곳으로서 유명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아쿠아리스 바 앤 레스토랑(Aquarius Bar & Restaurant)에서도 테라스에서 마푸토 항만을 바라볼 수 있어 전망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티, 위스키, 와인, 열대과일 칵테일에서부터 스시, 사시미, 샐러드, 미식급 샌드위치 등 그 메뉴도 방대하다. 한편 고전적이면서도 식민지풍의 폴라나 바(Polana Bar)는 수도 마푸토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이자, 클래식 칵테일, 코냑, 와인을 비롯해 깜찍한 페이스트리와 함께 애프터눈 티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티 애호가에게는 안식처가 될 이곳 바를 추천한다. www.serenahotels.com/polana 모잠비크해협 바자루토섬의 휴양 호텔 아난타라 바자루토 아일랜드 리조트(Anantara Bazaruto Island Resort) 모잠비크에서 인도양으로 약 30km 떨어진 해상에는 국립공원 바자루토군도(Bazaruto Archipelago)의 섬에 특급 휴양 호텔이 있다. 군도 최대의 바자루토섬의 아난타라 바자루토 아일랜드 리조트호텔이 그곳이다. 이 호텔은 바캉스 휴양과 힐링을 위해 모잠비크로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버킷리스트로 추천되는 장소다.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인도양 한가운데서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홀로 남은 듯이 즐기는 여유와 휴식은 그야말로 오랜 일상과 여행에 지친 고단함도 단번에 없애 준다. 특히 동아프리카에서도 바다소목 듀공과의 포유동물인 듀공(Dugong)이 약 300마리가 마지막으로 남아 있어 다이빙 등 수중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이 높다. 물론 미식가나 티 애호가들에게는 역시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 또는 라운지가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런치부터 시작되는 바닷가의 간편 식당인 클루베 나발(Clube Naval)에서는 일몰을 바라보면서 열대과일류의 칵테일이나 시그니처 그릴 요리, 각종 해산물 요리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골핀호 레스토랑 앤 바(Golfinho Restaurant and Bar)에서는 전 세계의 향신료들을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식사 후에는 인도양의 맹그로브 관목들을 보면서 오븐에서 갓 구운 페이스트리와 신선하게 우린 커피를 마시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디너에서는 모잠비크 토속 요리, 포르투갈 정통 요리를 선보인다. 그리고 타르타루가(Tartaruga) 레스토랑에서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즐기는 포르투갈식 향신료 요리가 일품이다. 해안가의 백사장에 연인들을 위해 로맨틱한 디너 테이블을 설치, 샴페인과 아랍 전통 카나페 등을 서비스해 주는 것도 깊은 인상을 안겨 준다. 인도양의 하늘과 바다 사이에서 깊은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곳 호텔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www.anantara.com/en/bazaruto-island 생물 다양성의 보고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아프리카대륙 한 곁의 인도양에는 마치 인도 아대륙 한 곁의 스리랑카와도 같이 초거대 섬,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가 있다. 이곳은 19세기의 위대한 생물학자, 탐험가인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 Darwin, 1809~1882)이 비글호를 타고 탐험에 나선 곳이다. 다윈은 그의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공진화(Coevolution)’의 개념을 이 섬에서 희귀식물을 보고 떠올렸다고 한다. 아프리카대륙과 고립돼 야생동식물들이 오랫동안 독자적으로 진화를 거듭한 끝에 오늘날에도 매우 보기 드문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고가 된 것이다. 마다가스카르는 19세기 영국, 프랑스의 식민지였지만 1960년에 독립했다. 인도양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유로 인도네시아계, 아프리카계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를 중심으로 농업이 발달해 다양한 특용 작물들을 산출하고 있다. 그중에 티는 2020년 기준 재배면적 1729ha, 연간 생산량 382톤(FAOSTAT 2022)으로 매우 적은 양을 생산하지만, 동아프리카 티무역협회 회원국으로서 오늘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수도 안타나나리보 최초의 호텔 호텔 칼튼 마다가스카르 해양생물의 보고이자 희귀 야생동식물로 유명한 마다가스카르에 여행을 떠난다면 첫 관문인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공항에 내려야 한다. 안타나나리보는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높은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인 만큼 여행객을 위한 럭셔리 호텔들이 당연히 들어서 있다. 그중 한 곳인 5성급의 호텔 칼튼 마다가스카르는 수도 안타나나리보 최초의 호텔로서 여행객을 위한 최고의 시설과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레드 아일랜드 레스토랑(Red Island Restaurant)에서는 미식 요리를 지향하는 만큼 그 맛이 일품 수준으로 이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로 선보이는 미식 요리들을 테라스에서 풀장을 바라보면서 브렉퍼스트를 즐길 수 있다. 칵테일 바인 비스트로 뒤 칼튼(Bistro du Carlton)에서 선보이는, 열대과일의 색상을 상징하는 강렬한 푸른 원색의 칵테일들은 그야말로 인도양의 옥빛 바다색을 연상시키듯이 환상적이다. 페이스트리 미식가들을 위한 레스토랑인 페이스트리 레클레르(Pastry L’Eclair)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도 최고 수준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풀장 레스토랑인 오아시스 오브 타나(Oasis of Tana)에서는 수영을 즐긴 뒤 칵테일, 피자, 스낵을 비롯해 미식 수준의 샐러드와 구이 요리들을 선보여 인기가 높다. 호텔 칼튼 마다가스카르는 역시 티보다는 칵테일이 더 훌륭한 명소임을 기억해 두자. 물론 티나 커피는 기본적으로 라운지,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www.carlton-madagascar.com
9월의 다이닝 메뉴들은 또 어떻게 기다리고 있을까요? 안다즈 서울 강남 AI 셰프 그릴 로봇 활용한 안다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안다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바삭한 곡물빵 위에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 채끝 스테이크를 올리고, 캐러멜 라이즈 한 양파와 선 드라이 토마토로 깊은 맛이 특징이다. 메뉴명에도 AI를 넣어, 주문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샌드위치 단품은 3만 8000원이며, 여기에 베리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 또는 차가 포함된 세트는 4만 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2층 바이츠 앤 와인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예약은 유선으로 가능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안다즈 stAIk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AI 셰프 그릴 로봇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0507-1346-7375 서울드래곤시티 모던한 비주얼 강조, ‘폴 인 브런치’ 서울드래곤시티가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판매하는 ‘폴 인 브런치(Fall in Brunch)’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기존의 3단 트레이를 벌룬 트레이로 변경해 비주얼 요소를 강화했다. 이용객은 풍선 모양의 금빛 트레이에 5단으로 세팅된 샐러드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웰컴 드링크, 메인 메뉴, 함께 곁들일 커피 또는 차도 제공된다. 메인 메뉴로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샥슈카, 라자냐, 프란세지냐 팬케이크, 베이글 연어 샌드위치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평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인 기준 8만 원에 운영된다. 02-2223-7001 콘래드 서울 도심 속 오아시스 버티고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해피 아워 ‘After work’ After Work 프로모션에서는 생맥주 4잔과 스낵 1개가 포함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스낵 종류는 피시앤칩, 소프트 쉘 크랩, 트러플 감자튀김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그 외에도 주류는 맥주 뿐만 아니라 와인, 칵테일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피로를 풀고 버티고의 분위기와 멋진 음식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한 버티고는 멋진 루프탑 뷰와 함께 다양한 요리 경험을 선사하며 After Work 프로모션은 직장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기회로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02-6137-7000 롤링파스타 취향소비 겨냥 ‘신메뉴 4종’ 디아볼라피자는 특제 소스 위에 페퍼로니와 리코타치즈를 풍성하게 더해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불고기필라프는 불맛 가득한 불고기를 푸짐하게 넣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선호할 만한 풍미를 자랑한다. 불고기 고유의 달콤 짭조름한 맛을 강조한 기본 맛과 칼칼한 청양고추를 더한 청양 맛 두 가지 선보여 기호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씨푸드오일파스타는 오징어, 바지락, 새우 등 풍성한 해산물에 롤링파스타만의 비법 소스를 더해 특유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롤링파스타는 3가지 요리 메뉴 외에 음료 라인업도 추가로 확대한다. 콜라에 체리의 달콤한 맛과 향을 더한 체리코크는 색다른 청량감을 선사해 다양한 음식과 조화롭다. rolling-pasta.com 더플레이스 매콤 짭조름 ‘나폴리 테마’ 신메뉴 살시챠 디아볼라 피자는 육즙이 살아있는 이탈리안 전통 소시지 살시챠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매콤한 풍미의 디아볼라 소스로 즐기는 메뉴다. 살시챠 대신 콩으로 만든 대체육을 사용한 플랜트 미트 디아볼라피자로도 주문이 가능해 베지테리언을 위한 선택권을 넓혔다. 어란 파스타는 숭어 어란과 오징어 먹물 파스타면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오일 파스타다. 프루티 가든 패스츄리는 나폴리의 명물빵 스폴리아텔라를 재해석한 디저트로 상큼한 청포도와 크림, 바삭한 패스트리가 싱그럽게 어우러진다. 지난 3월 출시한 크런치 뽈뽀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문어가 매콤한 치폴레 소스와 조화를 이루며 치즈칩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italiantheplace.co.kr 파스타치요 건강에 가성비까지 잡다, ‘골라 먹는 토핑샐러드’ 이번에 도입되는 샐러드 메뉴는 100% 닭다리 순살프라이드에 코리안 치폴레 드레싱을 얹은 닭다리순살치킨샐러드와 깍뚝 스테이크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인 깍뚝스테이키샐러드, 그리고 토핑류와 소스를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내맘대로 토핑샐러드까지 모두 3종이다. 또 샐러드의 도입으로 세트 메뉴의 경우 기존 파스타 & 순살치킨 세트에서 순살치킨을 옵션 선택을 통해 한입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샐러드 메뉴의 가격은 닭다리순살치킨샐러드의 경우 6900원, 깍뚝스테이키샐러드는 9900원으로 책정됐다. pastachiyo.co.kr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한정판 ‘아토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쉐이크쉑 본연의 맛에 박정현 셰프만의 섬세함과 한식 경험이 어우러진 아토 메뉴 3종을 신규 이전한 강남대로점에서 9일 단 하루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2017년부터 국내외 미쉐린 셰프들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파인 캐주얼’ 경험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컬리너리 아트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뉴욕을 무대로 한식 글로벌화를 이끌며 글로벌 미식계의 스타로 급부상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박정현 셰프는 뉴욕에서 미쉐린 2스타, 뉴욕타임스 3스타를 받은 고급 한식당 아토믹스의 대표다. 아토믹스는 미식 업계 최고 권위의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지난해 전세계 33위, 미국 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전세계 8위에 올랐다. 또한, 올 해 6월 미국 요식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James Beard Award)'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토 메뉴3종은 쉬림프 패티와 한국식 전 형태로 바삭하게 튀겨낸 해쉬브라운에 상큼한 유자 칠리 소스가 어우러진 ‘아토 버거(1만2900원)’, 딥 크링클 컷 프라이에 감칠맛이 돋보이는 스파이시 시즈닝과 쉐이크쉑 치즈 소스가 곁들여진 ‘아토 프라이(6900원)’, 진한 바닐라 커스터드와 향긋한 수정과 베이스를 블렌딩한 후 달콤한 호두 정과로 마무리한 ‘아토 수정과 쉐이크(7500원)’다. 박정현 셰프는 “그 동안 뉴욕에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한국 음식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모국인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협업을 쉐이크쉑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의 전통과 가치, 맛을 섬세하게 표현한 아토 메뉴를 통해 차별화된 미식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크 로사티(Mark Rosati)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는 “고객에게 쉐이크쉑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박정현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파인 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16년 국내 진출 이래 국내외 미쉐린 셰프들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파인 캐주얼’ 경험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컬리너리 아트를 선보여왔다. 2017년 강민구 셰프(더 밍글스 버거), 2018년 김대천 셰프(톡톡 쉑), 2019년 이충후 셰프(제로 컴플렉스 버거) 등과도 협업 한정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제11회 코리아호텔쇼 전시장을 3일간 뜨겁게 달궈놓았던 부대행사장이 있었다. 바로 주류대회가 진행됐던 특설무대로 3개의 대회는 올해 코리아호텔쇼와 함께 첫 론칭을 했던 ‘레스토랑·F&B산업전’의 야심찬 기획으로 준비됐다. 대회는 (사)한국소믈리에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한국 호텔 소믈리에 대회’를 시작으로 노아 L&B 롭돌란 배 ‘Flair Showdown 세계바텐더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가 ‘제2회 대한민국식품명인주 칵테일 경연대회’를 실시, 전통주를 기주로 칵테일 대회가 열렸다. 그 화려했던 대회 현장 속, 기량을 마음껏 펼쳤던 우승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3 코리아 호텔 소믈리에 대회 대상_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김현욱 소믈리에 호텔 소믈리에로서 첫 대회 출전 그리고 처음으로 거머쥔 대상 수상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는 ‘2023 코리아 호텔 소믈리에 대회’는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론 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고객 서비스 심사가 있었다. 당일 예선전은 오전 10시부터, 결승전은 오후 1시부터 진행, 무릇 소믈리에 대회가 그렇듯 절대 미각과 세밀한 서비스 정신을 선보여야 하는 침묵 속에서 치열한 경연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호텔 소믈리에 지원자 중 50문제의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해 결선에 오른 5명에 소믈리에들이 △음식과 와인 페어링, △와인 브리딩 서비스, △샴페인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4종 항목을 평가해 종합점수가 높은 소믈리에가 결승에서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의 결과 우승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이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김현욱 소믈리에가 거머쥐었다. 김현욱 소믈리에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바 라티튜드32에서 2년 차 근무 중이었는데 9월부터는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 레스토랑의 소믈리에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믈리에 이력으로는 WSET LV3, FWS 프랑스와인 전문가, CMS(Court of Master Sommelier) Certified Sommelier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회 수상은 이번 2023 호텔 소믈리에 대회가 첫 수상으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호텔이 아닌 로드숍에서 여러 주종을 공부하다가 와인의 매력에 빠졌다는 그는 와인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각종 와인 서적과 미디어를 섭렵하던 중 국가대표 소믈리에이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식음 이사로 알려진 정하봉 소믈리에의 인터뷰를 접하게 됐고, 그를 본받고 싶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호텔 소믈리에의 꿈을 키우게 됐다는 스토리를 전했다. “대회 수상을 계기로 호텔 소믈리에로서의 비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김현욱 소믈리에 Q. 이번 2023 코리아 호텔 소믈리에 대회에 출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대회에 기대했던 바와 이를 위한 준비 과정은 어땠는지 이야기 부탁한다. A. 더 나은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대회 경험도 쌓고, 실력을 점검하고자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또한 처음으로 개최되는 초회 대회였기 때문에 입상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어떤 성격의 대회인지 파악하고자 했다. 기존 다른 대회들을 참고하며 이론, 서비스 실기, 블라인드 테이스팅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대비했다. WSET LV3와 FWS 교재를 복습하며 여러 와인 도서를 정독했고, 대회 서비스 실기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국내·외 대회 영상을 참고해 대사도 짜보며 서비스 연습을 했다. 대회 우승 이력이 있는 선배 소믈리에에게 서비스와 이론을 점검받기도 했다. 당시 CMS (Court of Master Sommelier) Certified 시험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업계 동료 소믈리에들과 꾸준히 블라인드 테이스팅 스터디를 진행했으며, 스케줄이 허락하는 선에서 진행되던 전문인 시음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테이스팅 실력을 기르고자 노력했다. Q.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거나 보람됐던 경험이 있었다면? A. 한번은 아르헨티나 와인 시음회가 있었는데, 포도품종 말벡과 토론테스는 블라인드로 반드시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시음회에 출품된 약 300종의 와인을 모두 테이스팅한 적이 있다. 패기는 좋았지만 쉽지 않더라. 치아도 검어지고 위염으로 속도 쓰려 고생했었다(웃음).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몇 번의 시음회를 진행해보니 포도 품종에 대한 이해도가 보다 높아지고 업계 관계자들도 많이 알게 돼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찬 경험이었다. Q. 첫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는데 소감은 어떤가? A. 정말 믿기지 않은 결과였고 너무나 행복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소믈리에라는 것을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는데 이번 대상이라는 결과가 그동안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하나님의 선물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우승이라는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이 성과를 원동력 삼아 꾸준히 노력해 나아가고자 한다. Q. 이번 대회의 핵심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이를 바탕으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떻게 분석하는지 궁금하다. A. 다른 선배, 동료 소믈리에 모두 경력도 많고 정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음도 불구하고 대상을 받을 수 있던 것은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모두 맞췄다는 점에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지 않았나 한다. CMS Certified 블라인드 테이스팅 시험 대비를 꾸준히 해오던 상황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바와 함께 앞으로 소믈리에로서의 비전, 그리고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A. 이번 대회를 통해 소믈리에로서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으며, 스스로 선택한 길에 대해 더 큰 확신이 생긴 뜻깊은 경험이었다. 다가오는 9월부터 일식 레스토랑 미오의 소믈리에로서 근무하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일본 지역별 다양한 사케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국제공인 키키자케시 사케 소믈리에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와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케, 전통주, 리큐르까지 스펙트럼을 넓혀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 또한 내년에는 관광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해 외식경영과 와인에 대해 더 배우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꾸준한 와인 학습과 대회 참가를 통해 다른 소믈리에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호텔 소믈리에로서 계속해서 서비스 경험을 쌓음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소믈리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3 세계바텐더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고등부 1위_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이승민 학생 루키부문 1위_ 아초바 임현빈 바텐더 프로부문 1위_ 바테일러 박준호 바텐더 화려한 퍼포먼스와 맛의 향연 플레어 바텐딩의 미래 이끌어갈 인재 침체된 플레어 바텐더 문화를 살리기 위해 기획된 ‘2023 세계바텐더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은 바텐더 출신인 노아 L&B의 신영산 대표가 주최, 한국베버리지셰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최고의 플레어 바텐더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바텐딩 업계에서는 플레어 바텐딩보다 클래식 바텐딩이 주류가 돼 가면서 플레어 바텐더 인재가 가물어가는 중이지만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이승민 학생의 투지는 남달랐다. 전국 최초의 호텔특성화 고등학교인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는 호텔경영과에서 바텐더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데, 이승민 학생은 교내 다수의 전문 동아리 중 ‘라온 바텐더부’ 동아리에 가입하면서부터 바텐더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번 대회의 참여는 ‘2022년 세계바텐더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함께하는 바텐더들의 영향을 받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레퍼토리를 구성하는 것이 어려웠다. 중복되는 동작이 들어가면 몸이 익어 편하기는 하지만 창의적이면서도 화려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여러 가지 레퍼토리가 고민됐다. 게다가 부산이 아닌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첫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었다.”고 회상하며 “그럼에도 항상 옆에서 지도해주시는 박태선 선생님, 도미선 선생님, 그리고 학교 모든 선생님들, 라온바텐더 동아리 선후배들의 응원 덕분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 지금은 고등부 대상을 받았지만 좀 더 연습해 한국대표로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대회마다 루키, 프로 바텐더를 만날 수 있는 점도 대회에 참여하는 의의라고 이야기하는 그는 선배 바텐더들을 보면서 멋진 동작, 플레어에 대한 즐거움을 배울 수 있고 현업의 노하우를 일찍이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통해 만난 프로 바텐더들만큼 성장할 것이라 굳게 마음먹은 그의 멋진 동작을 조만간 바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플레어 바텐더계의 루키와 프로가 만나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퍼포먼스의 최강자들 ‘2023 세계바텐더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바텐더대회에 참여하는 두 바텐더는 임현빈, 박준호 바텐더다. 루키부문의 우승자 아초바 임현빈 바텐더는 합정에 있는 바 아초바에서 근무한 지 1년이 채 안 된 플레어 바텐더로 플레어 바텐더로서어의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고된 업무가 끝나고 난 뒤 매일 3~4시간씩 남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임현빈 바텐더는 “수상자 호명 당시 이름이 불렸을 때 어안이 벙벙했다. 단상에 올라가 트로피를 거머쥐니 그제서야 지금까지 준비했던 고된 과정들이 스치듯 지나가면서 보람과 기쁨이 밀려왔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많은 대회가 중단된 와중에 재개된 터라 특히 플레어 바텐더 씬의 부활같은 느낌이어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이번 수상은 저의 사수이자 스승이신 사장님께서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봐주신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플레어 바텐더 씬이지만 데뷔전을 열심히 치른 만큼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아 한국 플레어 씬을 다시 일으켜보고 싶다.”고 비전을 전했다. 임현빈 바텐더가 루키다운 패기와 열정을 보여줬다면 18년 경력의 노련미를 갖춘 박준호 바텐더는 바 테일러라는 클래식 바를 운영 중이다. 프로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쥔 그는 클래식 바를 운영하고 있지만 클래식과 플레어를 모두 잘하게 되면 일이 더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해보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당장의 결과보다는 차근차근 작은 성공을 목적으로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를 지니려 노력했다는 그는 무엇보다 플레어 대회뿐만 아니라 클래식 대회까지 동시에 준비하는 일정이었던 터라 쉽지 않은 준비 기간을 거쳤다고. 특히 클래식 바를 운영하다 보니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막막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결과도 너무 보람됐지만 가장 기뻤던 순간은 경연 직후였던 것 같다. 욕심없이 준비한 것들을 잘 마칠 수 있어서 후련하고 기분이 좋았다. 18년 차 경력이 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태해짐을 깨달으며 다시 대회를 준비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부담스럽지만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언젠가는 플레어를 하며 맛있는 클래식 칵테일 또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스스로 대회를 통해 여러 가지 가능성에 도전하고 시험하는 과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바의 형태를 제시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큰 비전일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회 대한민국식품명인주 칵테일 경연대회 프로부문 대상_ 피어 VIER 육수빈 바텐더 일반부문 대상_ 라트룸 김정호 바리스타 전통주와 우리 이야기, 칵테일로 풀어내다 바와 칵테일로 행복한 바텐더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식품명인주 칵테일 경연대회’는 전통주를 기주로 펼쳐지는 칵테일 대회로 경연은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문과 전현직 바텐더를 중심으로 한 프로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부문에 농림축산식품주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육수빈 바텐더는 대한민국식품명인 88호 박준미 명인의 신선주와 41호 임장옥 명인의 감식초를 활용해 <드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평가에 의하면 <드므>는 맛과 향이 풍부하고, 명인주와 지역을 연결한 스토리텔링이 훌륭했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준비해 참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향의 술을 사용해 수상해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는 육수빈 바텐더는 한국적인 요소와 문화를 더하는 친숙한 이야기를 좋아해 2020년에도 ‘제1회 화요 칵테일 대회’에서도 초대 우승을 한 이력이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주 칵테일 경연대회에는 지난 1회 때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던 것이 두고두고 마음에 걸려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다는 그. 그러한 간절함 때문이었는지 근무가 끝난 후 매일같이 7~8시간 이상 연습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출품한 작품 <드므>는 한옥이나 궁에서 볼 수 있는 청색의 물독을 뜻하는 말로 한옥은 불에 약해 마귀가 불을 낸다 여겼는데 그 마귀가 드므에 비친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 도망간 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칵테일을 구상하게 됐다. 그는 “기주로 사용한 전통주는 고향인 충북의 ‘청주 신선주’다. 정성과 좋은 물로 빚는 청주 신선주에 마음과 모습을 비추는 신성한 물을 담는 그릇으로 드므의 이야기를 더했다. 나쁜 일과 안 좋은 기운은 도망가고 좋은 일과 좋은 얼굴만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을 녹였다.”고 스토리를 전하며 “칵테일이지만 신선주가 풍부하고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름처럼 신선한 느낌을 더하고 싶어 청귤과 청자소를 담아냈다. 여기에 고향의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보은 대추를 활용했고, 향수를 불러일으키고자 불을 지펴 향으로도 느껴지도록 한 부분이 좋은 점수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바텐더로서 귀감이 되고자 하는 소명 의식 실천하고자 해” 피어 VIER 육수빈 바텐더 Q.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 먼저 바텐더로서 꿈을 키우게 된 배경과 현재 근무 중인 곳에 대해 소개해달라. A. 나이에 비해서는 조금 일찍 종사하게 됐다. 우연히 중고등학교 시절 직업탐방교육의 일환으로 알게 된 소믈리에와 바텐더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조금 더 눈에 보이는 어떠한 척도로 나타내고 싶었다. 그래서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던 중 소믈리에는 연령의 문제로 공부에 제한이 있었지만 바텐더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조주기능사라는 자격을 부여하는데도 불구, 나이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어 이를 계기로 공부를 하며 고등학생이던 2011년도에 자격을 취득했다. 당시 미성년인 관계로 주류업계에 취직을 할 수는 없었으나 주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는 가게들이 생기고, 일이 끝나면 지인들을 통해 조금씩 어깨너머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이후 바텐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돼 전문학교와 기관에서 와인과 커피, 외식과 호텔경영을 배우며 조금은 일찍 호텔과 바, 레스토랑 실무 현장에서 종사하게 됐다. Q.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거나 보람됐던 경험은 무엇인가? A. 매일 오랜 시간 혼자 연습하다 보니 외로운 부분이 컸다. 게다가 정상 근무도 해야 했던 터라 체력적으로 힘들게 다가왔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그 힘으로 스스로 다독이며 이겨냈던 것 같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연습 중에 명인 기주의 용량을 잘못 계산해 대회에 쓸 술이 부족해진 일이었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대회 전날 급히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청주까지 아무 생각없이 내려갔다. 살면서 가장 많은 택시비를 지불해 본 날이었다(웃음). 다행히 술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우연히 그곳에서 명인 선생님을 직접 뵙게 돼 인사도 드리고 나의 작은 에피소드도 전달할 수 있었다. 당시 선생님께서 청주 전통주를 사용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 기운을 받은 일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Q. 여러모로 뜻깊은 수상일 것 같은데 소감은 어떤가? A. 좋은 결과를 바란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기 때문에 그 간절함에 대한 답을 받은 느낌이었다. 짧은 시간 고생한 스스로에게 당당했고 수많은 연습을 도와준 고마운 동료들, 언제나 제 편이 돼 응원해준 많은 손님들과 친구들, 가족, 물심양면 도와준 대표님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더 많이 스쳐 지나갔다. 당일에 부족함 없이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과 긴 심사동안 고생하신 위원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이야기 전하고 싶다. 그리고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멋진 술, 청주 신선주를 만들어주신 박준미 명인 선생님, 고맙습니다! 제 삶 속에서 혼자라면 얻어낼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하나 새기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바와 함께 앞으로 바텐더로서의 비전, 그리고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A.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이에게 좋은 서비스, 맛있는 음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훌륭한, 그리고 멋진 바텐더가 되라는 축하이자 대상의 무게라는 또 다른 책임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를 계기로 일하는 곳에서도 가능하다면 다양한 전통주를 사용한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로 하여금 숨겨져 있던 한국의 다양한 술들을 소개하며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 일을 하다 보면 아직 바라는 공간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지만 스스로는 그러한 문턱을 낮춰 바가 편안하고 어렵지 않은 곳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선배 바텐더의 교훈에 따라 바텐더라는 직업이 미래에 배우자, 가족, 자녀에게도 멋진 직업으로 여겨질 수 있도록 당당하고 귀감이 되는 직업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나아가고 싶다. 어디에서 일을 하더라도 ‘육수빈’이라는 사람으로서 다가가 스스로를 위하기보단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바텐더가 되고 싶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피어 VIER’라는 공간을 그저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장소로, 때로는 찾아오시는 모든 이들이 새로운 맛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어느 때에는 동네의 이야기 나누는 사랑방이 돼 지친 하루의 마침표가 되는, 편안하고 좋은 기운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바리스타의 감각으로 빚어낸 칵테일 다재다능한 음료 전문가로의 성장 기대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사장상으로 주어지는 일반부문 대상은 라트룸의 김정호 바리스타가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대한민국식품명인 7호 이기춘 명인의 문배술과 2호 강봉석 명인의 쌀 조청을 활용한 <낙화유(落火遊)>로 스모킹건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뛰어났고, 실수 없이 모든 퍼포먼스를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북창동 라트룸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식음료 전공을 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류 대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식품명인주 대회의 경우 군대에 있을 때부터 국가에서 지정한 식품명인들의 재료를 사용해야만 하는 대회 포인트가 흥미롭게 느꼈는데 올해 대회는 우연한 기회에 본 ‘낙화놀이’ 영상을 통해 영감을 받은 것이 있어 참가를 결심하게 됐다. 그의 작품 <낙화유>는 문배주와 스토리텔링을 위한 콘셉트인 ‘낙화놀이’의 조합을 통해 완성됐다. 김정호 바리스타는 “대회 공지가 떴을 무렵이 마침 팬데믹의 종식이 어느 정도 선언이 됐을 시기였기 때문에 더 이상 거리두기가 아닌 거리 좁히기를 위한 불꽃놀이를 문배주의 스토리와 엮고자 했으며, 낙화놀이에 사용하는 뽕나무와 참나무를 통해 오디원액과 참나무 칩을 훈연기로 사용,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작품을 설명하며 “가니시는 아크릴 덮개를 사용해 조청과 백련초 파우더로 마치 타는 불꽃을 연상하고자 했고, 플레이팅 또한 낙화놀이를 형상화하기 위해 참나무 조각과 연등, 그리고 낙화놀이에 사용하는 낙화봉을 준비했다. 작품 그 자체를 우리의 민속놀이로 표현하고자 집중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의 스토리텔링이 인상 깊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개최된 식품명인주 대회와 낙화놀이의 공통점을 대중의 ‘관심’으로 풀었던 점, 현대의 역사 속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식문화와 민속놀이를 다시 한 번 상시시켜야 한다는 의미를 더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분야도 주종도 다른 3일간의 대회였지만 와인과 칵테일, 전통주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하루도 뜨겁지 않은 날이 없었던 3일이었다. 주류, 음료업계에 관심을 두고 종사하게 된 배경과 동기는 가지각색이었지만 앞으로 주류 전문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싶은 마음은 같았던 이들. 그들의 다음 대회, 이후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 현장이었다.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22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지난 9월 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월의 예선을 통과한 최종 결선 진출자 4인의 소믈리에들이 참관객들 앞에서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친 끝에, 워커힐 소속의 윤효정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어 한국 최고 프랑스 와인 소믈리에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이윤희 소믈리에(소설한남), 노윤수 소믈리에(강민철 레스토랑), 이형택 소믈리에(아난티 앳 강남)가 각각 2위부터 4위를 차지했으며, 1, 2위에게는 프랑스 주요 와인 생산 지역의 와이너리 연수 기회와 함께, 오는 11월 29~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1위 수상자에게는 캐리어냉장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는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 와인셀러가 부상으로 증정됐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공신력 높은 프랑스 와인 소믈리에 대회로, 매해 뛰어난 국내 최고 실력의 소믈리에들을 배출해내며 와인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 결선에 오른 진출자들은 약30여분간 △칵테일 제조 △스파클링 와인 서비스 및 고객의 돌발 요청에 따른 적절한 응대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프랑스 치즈 서비스 △매그넘 레드 와인 디캔팅 및 서비스 △프랑스의 최신 와인 동향에 대한 질문 등의 시험을 통해 와인에 대한 폭넓은 전문 지식은 물론, 서비스 테크닉 등 소믈리에로서 갖춰야할 다양한 역량들을 선보였다. 제22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심사위원은 국내∙외 와인에 대한 식견이 높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와인 전문가 장 파스칼 포베르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고, 알자스와인생산자협회(CIVA) 띠에리 프리츠, 카스텔 샤토 앤 그랑크뤼(Castel Chateaux&Grands Crus) 김선욱 한국 컨트리 매니저, 엘리스청담 김용주 대표, WSA 와인아카데미 박수진 원장, 한국소믈리에협회(SAK) 오성애 부회장, 수입사 비노테크 이민우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결선 심사위원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는 한국 소믈리에들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소믈리에들이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성숙한 와인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카스텔 샤토 앤 그랑크뤼(Castel Chateaux&Grands Crus)', 캐리어냉장에서 국내 독점 수입하고 있는 와인셀러계의 세계적인 명품 ‘유로까브(EuroCave)’, 프랑스국립낙농협의회(CNIEL), 국내 최초 WSET 국제 인증 와인 교육 기관 'WSA 와인아카데미', 와인 수입사 '비노테크(Vinotheque)', '한국소믈리에협회(SAK)'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뜻깊은 대회에 힘을 보탰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2023 서울·부산 로드쇼를 성료했다. 지난 8월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마리아나관광청의 2023 서울 로드쇼에는 60명의 한국 측 여행사 직원과 32명의 사이판 측 관계사가 참여해 팬데믹 이후 재개된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 3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연이어 열린 마리아나관광청의 부산 로드쇼에는 부산의 여행사 직원 56명이 참여해 사이판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가장 최신의 정보를 사이판 측 호텔 및 투어업체로부터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북마리아나주 교통국(COTA)이 참석해 사이판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번 10월부터 재개되는 시내버스 운행 소식을 알렸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 사이판의 11개 주요 호텔과 9개의 투어업체 및 렌터카 브랜드, 면세점 등이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파트너사들에게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사이판 랜드사들이 참여해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와 추후 사이판 상품 판매 증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는 주요 호텔 및 투어업체 등 사이판 측 관계사들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그중 마리아나관광청은 팬데믹 이후 단기간 내 사이판이 이룬 여러 성과들을 전하는 데에 집중했다. 지난 2년간 한국은 사이판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공고히 방문객 수 1위 국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3분기에 2019년 대비 92%까지 회복된 한국-사이판 전체 항공 공급석의 증가 추세를 전한 마리아나관광청은 2022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항공좌석점유율이 평균 81%에 달하는 인천-사이판 노선의 수요와 공급을 유지 및 증가시키기 위해선 국내 파트너사들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의 청장 크리스토퍼 A. 컨셉시온(Christopher A. Concepcion은 로드쇼의 개회사 중에 “한국과 북마리아나 제도는 힘겨웠던 팬데믹 기간에도 상호간의 첫 트래블버블 체결을 이뤄낸 사이”인 점을 강조하고, “전 세계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여행 시장을 함께 끌어올린 한국과 마리아나의 파트너쉽이라면 어떤 기회도 새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파트너쉽에 강한 확신을 보였다. 이번 로드쇼는 참가한 모든 한국 측 파트너사에게 그간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의 확신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마리아나관광청은 로드쇼에 참가한 한국 측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 로드쇼에서만 28개의 경품을, 부산 로드쇼에선 23개의 경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