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5.02.28 (금)

카페&바

디아지오, AI 기반 분석한 2025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 발간...맞춤형 음주문화 확산

 

조니워커, 돈 훌리오, 기네스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2025년 소비자 트렌드를 담은 글로벌 리포트 '디스틸드 2025(Distilled 2025)'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소비자들의 사교활동 패턴과 그 이면의 동기를 심층 분석했다.

 

디아지오는 2025년 주요 소비자 트렌드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지브라 스트라이핑(Zebra striping)'을 통한 적당한 음주 문화다. 이는 한 자리에서 술과 논알코올 음료를 번갈아 마시는 행동 양식을 의미한다. 실제로 '천천히 즐기는 사교 모임'에 대한 대화가 전년 대비 79% 증가했으며, '자기애 실천'에 대한 대화도 37% 늘어났다.

 

두 번째 트렌드는 독특한 제품이나 경험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독특한 제품과 이벤트를 주제로 한 대화가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가상 현실 게임 라운지나 팝업 바와 같은 새로운 소셜 공간에 대한 관심도 42% 상승했다.

 

세 번째는 일상에 통합된 AI다. AI를 활용한 관계에 대한 대화가 전 세계적으로 83% 증가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96%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디지털 은행 비서나 맞춤형 피트니스 앱 등 소비자 일상에서 AI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깊은 연결을 추구하는 경향이다. 열정적인 팬덤을 연결하는 것에 대한 대화가 전 세계적으로 121% 급증했으며, 특히 라틴 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과 북미 시장에서 각각 135%와 126% 증가했다.

 

 

디아지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크리스티나 디에즈한디로는 "이번 보고서는 소셜라이징에 대한 트렌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며 "이를 통해 디아지오와 당사 브랜드가 소비자와 더 깊이 연결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