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역사의 칠레 농축산 기업 아그로수퍼가 제9회 아그로수퍼 컬리너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중해 음식 전문 레스토랑 카페 모리나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너셰프인 한상훈 셰프가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를 사용한 '삽겹살 비어 샐러드', '돼지목살 라구 리가토니', '항정 깔조네'를 시연하고, 레시피를 공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그로수퍼 돈육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를 진행한 한상훈 셰프(이하 한 셰프)는 "서양식에는 돼지고기가 활용되는 경우가 드물다는 인식이 많지만 요리를 하다보면 요리는 결국 먹는 이들의 입맛을 돋우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좋은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그로수퍼 돈육은 연남테라스에서 진행됐던 제3회 워크숍에서 알게 돼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다는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으려면 아이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무난한 음식일 것이라 생각해 샐러드와 파스타, 깔조네에 아그로수퍼 돈육을 적용해봤다. 아그로수퍼가 가지고 있는 품질과 맛이 새로운 레시피를 통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컬리너리 워크숍을 진행하게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 가 주최하는 "2020 아그로수퍼 컬리너리 워크샵"에 외식업계 관계자 분들을 초대합니다! 7년간 청와대 양식조리팀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지중해 음식전문 레스토랑 '카페 디 모리나리'를 운영하고 있는 한상훈 오너셰프님이 소개하는 새로운 아그로수퍼 메뉴를 만나보세요. 메뉴시연 2종과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 4만 원 상당의 시식용 아그로수퍼 고기를 증정합니다. * 일시 : 2020년 1월 29일 (수) 오후 3~5시 * 장소 : 레스토랑 '디 모리나리" (중구 소공로 29 중석빌딩 3층) - 주차가 협소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권장합니다.(회현역 1번출구) * 초대 대상 : 현직 셰프, 외식업계 MD, Buyer, 관계자분들 * 초대 인원 : 20명 (선착순 마감) 신청마감 : 1월 28일 (화) 오전 신청 마감 선정발표 : 1월 28일 (화) 오후 개별 연락 *본 행사는 사전 신청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후원: 91년 4월 창간 국내유일 호텔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신청하기 https://forms.gle/9MvGAsyRZhVTMyxE6
성악을 전공했다. 지방의 시립합창단원에서 베이스 수석이었고 상임단원이었지만 서울에서 오디션을 보는 순간 기고만장했던 자신을 겸손히 내려놓는 계기가 됐다. 그 길로 상임단원의 자리를 반납하고 경주호텔학교에 입학했다. 호텔 셰프를 거쳐 누구나 될 수 없는 자리인 대통령의 셰프가 됐지만 그를 이슈의 중심에 세운 것은 탄핵정국에서 비선실세의 내막을 증언한 청와대 셰프, 한상훈이었다. 이후 겪어야 했던 고난도 마음고생도 컸지만 이 시기는 오히려 그를 더욱 영글게 했다. 그리고 청와대의 셰프가 아닌, 카페 모리나리의 오너 셰프로 다시 섰다. 오늘날 한상훈 셰프를 있게 한 것도, 일으킨 것도 바로 그의 요리를 사랑해주는 고객임을 잊지 않기에 늘 그래왔듯 오늘도 주방을 지키며 최선을 다한다. 한창 TV에서 뵀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세요? 지금까지 네 곳의 레스토랑을 오픈했어요. 이제는 보시다시피 제 가게를 운영하는 데 전념하고 있고요. 이 업장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오픈시켰던 엔야 호텔의 영업장이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올라 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홈쇼핑에 제 이름을 건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에요. 아무리 바빠도 매일 새벽에 출근해 청소부터 재료 확인 등 고객 맞을 준비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