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즐기는 '플레이케이션', 호텔 주변에 즐길 거리가 가득!
최근 여행 트렌드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넘어 '플레이케이션(Playcation)'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케이션은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단순히 가까운 도심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것뿐 아니라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은 호텔을 선택해 하루를 보내도 제대로 놀고 제대로 쉬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여행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탈출구로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는 것을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들 사이에서 이와 같은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에게 여행은 큰 마음 먹고 떠나야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짧은 주말이라도 이용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누리는 것이다. 이에 시내 및 관광지의 중심지에서 늦은 시간까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거나 소규모 파티 등이 가능한 호텔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호텔 업계도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패키지를 출시하거나 호텔 내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