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관광청, 올 상반기 휴가 가기 좋은 '케른텐 주 Best 5' 소개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올 상반기 휴가 가기 좋은 오스트리아 최남단 지역 '케른텐 주(Carinthia)'에서 꼭 둘러봐야 할 5대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케른텐 주는 봄부터 가을까지 온화한 기후를 띄고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탁 트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알려진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Grossglockner High Alpine Road)'는 케른텐 주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장소다.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국립공원인 그로스글로크너에 위치해 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차량 또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진입할 수 있다. 1935년에 개통한 이 도로에서는 멋진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도로 곳곳에서 다양한 무료 전시, 테마가 있는 길,놀이터와 고산 농장, 산악 레스토랑 등특별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만약 차량을 대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글로크너 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단 글로크너 버스는 올해 5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행하며 기간에 따라 운행기간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자신의 여행 일정과 비교해볼 것을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