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수),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서울시 주최, 주한외국관광청협회 간담회에서 해외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고 전했다.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회장 김보영 이탈리아 관광청 대표)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관광청 대표들이 정보교류와 친목, 공동 마케팅 목적으로 1992년에 발족한 단체로, 현재 22개 관광청이 속해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 주관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플랜더스, 싱가포르,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타이완, 태국 등 8개 관광청이 함께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해외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해외 우수 관광정책 청취를 통해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자체 최초 서울시와 주한외국관광청협회와의 간담회를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시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① 오는 8월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2’, ② 청와대 개방 관련 다양한 관광콘텐츠, ③ ‘2022 서울의료관광 트래블마트’ 등을 소개하고, 외국관광청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주한외국관광청협회에 역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 우수사례를 소개와 함께 아웃바운드 관광
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이하 안토르: 회장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가 지난 4월 17일(수)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한 부산 관광전이 역대 최대 규모인 90여 개 여행사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관계자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토르는 지난 2007년 부산에서 관광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그 이후에는 주요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부산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별도의 안토르 관광전을 개최하지 않았다. 금년에 회원 관광청들이 만장일치로 부산을 개최지로 결정함에 따라 12년만에 부산에서 안토르 관광전이 개최됐다. 환영 인사에서 사이드 회장은 “안토르는 지난 1992년 설립된 이래 회원 관광청들과 외부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 관광전에는 총 19개 안토르 기관 및 관련 회사가 참가해 여행사 여러분께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좋은 의견도 들었습니다. 관광청과 여행사가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광청들이 부산 관광업계 여러분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여행사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