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F&B] 슬로우 베이커리, 브레댄코(bread&co.)
브레댄코(bread&co.)는 주로 지하철 역사나 병원에 입점해 우리에게는 익숙한 브랜드다. 그런데 제대로 알고 보면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빵을 생산하는 슬로우 베이커리를 추구한다. 느림 속의 건강한 빵, 행복한 기다림을 지향하는 브레댄코의 진짜 모습을 만나보자. 슬로우 베이커리, 브레댄코 브레댄코(bread&co.)는 슬로우 베이커리를 지향한다. 뭐든 빠르고, 자극적인 시대에 느리고 번거로운 길이더라도 정도를 걷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 이처럼 맛과 품질에 있어 절대 타협하지 않는 제작자들의 특성은 브레댄코의 전통적인 생산방식에서 드러난다. 모회사인 신라명과의 장인들이 수작업을 통해 직접 품질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들은 10년간 고집스레 연구한 끝에 개발한 ‘된장 발효종’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 된장 발효종으로 24시간 숙성시킨 브레댄코의 빵은 한국인의 체질에 최적화됐다. 또,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인 단맛은 줄이되,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 오래간다고. 게다가 발효과정 중 생성된 천연아미노산이 소화를 도와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그중 시그니처 메뉴인 ‘찰진탕종식빵’은 한국인이 식빵에 기대하는 쫄깃함, 부드러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