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지난 7월 선보인 여수 벨메르 호텔에 이어 신규 사업 추진,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자산경량화 운영방식 도입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마리나지구에 자리한 벨메르 호텔은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국내에서 흔치 않게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지난 7월 오픈 무렵 경쟁사 회장이 직접 호텔에 방문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벨메르 호텔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활동에 기반한 안심마케팅으로 최근 호텔업 상황과는 다르게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며, 9월까지 평균 객실 가동률 약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호텔의 성공 비결은 운영방식에서도 찾을 수 있다. 벨메르 호텔은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은 유지했다. 회원권을 분양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매각을 통해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브랜드 등 경영권은 유지하는 방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플라자 호텔을 비롯해 전국 13곳의 리조트 경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골프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지구에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벨메르 by 한화호텔앤드리조트(Belle Mer by Hanwha hotels & resorts, 이하 벨메르)를 오는 7월 신규 오픈한다. 벨메르는 프랑스어 BELLE(아름다운)와 MER(바다)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바다(Belle Mer)'를 뜻한다. 벨메르는 한화건설이 건립중인 포레나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복합 단지 내 자리했다. 전체 연면적 13만149㎡(약 3만 9 400평) 중 호텔 규모는 약 2민 1767.20㎡(약 6600평)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9층 건물 3층부터 8층까지 호텔 100실을 운영하며, 호텔의 특별한 가치를 담아 프리미엄 호텔식 서비스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마리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객실은 고객의 방문 목적 및 동반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 슈페리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전 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평균 객실 크기는 19평으로 설계했다. 또한, 호텔 로비에 전망 테라스를 설치하여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벨메르 단지는 힐링라운지,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