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xpo] 밀라노 Salone Del Mobile(국제가구박람회)에서 살펴본 호텔에서 주목해야할 트렌드
지난 6월호에 밀라노 전시 리뷰를 통해 전반적인 전시 평가 및 호텔에 적합한 가구 및 인테리어 콘셉트의 필수인 1인체어, 카페트, 욕실의 이미지 역할을 하는 세면도기, 수전, 바닥자재, 오브제, Sculpture에 대해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호에서는 호텔인테리어 요소 중 품목의 재료를 디자인 주제로 삼은 아이템, 인테리어 트렌드에서 이미 보편화됐지만 컬러를 주제로 삼은 인테리어, 최근 부티크 공간에 많이 사용되는 보타닉(Botanic) 콘셉트, 고전에서 트렌드로 재해석되는 클래식(Classico)을 소개한다. 컬러가 주제인 인테리어 모노톤 공간의 일상에서 컬러를 액센트로 활용하거나 톤온톤(Tone on tone) 정도의 자연스러운 컬러 콘셉트. 같은 계열색감의 채도 차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과감한 비비드(Vivid)의 보색 대비 상충 효과를 통해 공간 디자인의 단조로움을 탈피하는 극대효과, 한가지 색상으로 채도의 차이를 이용한 단색 채도대비의 콘셉트로 자뭇 한가지 색상으로 이뤄진 공간의 느낌이 쇼킹할 수도 있지만 공간 비율 안배를 적절히 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재료(Material)가 주제인 아이템 품목 고전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