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 Column] 위기에 강한 우리 점포 만들기!
두 번 다시 음식점 하지 않겠다 많은 사람이 단군 이래 최고의 위기라고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현실 속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영업하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고,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가운데 오늘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한숨만 나온다고 한다. 최고의 위기인 것은 틀림없다. 역으로 말하면 지금 이 위기 뒤에는 최고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언제까지 눈치 보며 월급쟁이를 할 것인가? 지금이 최고의 기회 얼마 전 광화문에 와인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와인과 대접받으며, 이곳의 젊은 사장에게 물었다. 부모님께서 점포를 차려줬는지, 창업 자금은 얼마나 들었는지. 그러나 대답은 뜻밖이었다. 본인과 친구가 합작해서 오픈했는데 창업 자금이 각각 3400만 원, 둘이 합쳐 6800만 원 들었으며 광화문과 충무로 2개 점포를 인수했다고 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많은 기업이나 부자들은 음식업에 진출해 조금 영업하다 손익분기점에 이르지 못하면 바로 철수하고 만다. 요즘 추세는 점포를 임대해 계약 해지할 때 바로 원상 복귀를 해 줘야 한다. 원상 복귀 비용이
- 강병남 칼럼니스트
- 2021-11-0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