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한국, 미국, 중국의 Z세대를 분석한 글로벌 인사이트보고서 ‘글로벌 Z세대의 갓생 라이프스타일 탐구’를 발간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갓생 라이프가 등장하며 Z세대의 가치관에 영향을 줬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는 비단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도 Z세대 사이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가별 차이를 비롯해 밀레니얼세대와 구분된 Z세대의 가치관을 면밀히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한국에서는 ‘갓생’, 미국에서는 ‘댓걸’… 국가별 Z세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석 한국 Z세대의 가치관으로 불리는 ‘갓생’이란 ‘갓(God)’과 ‘인생(生)’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하며, 특히 학업과 운동 분야에서 갓생을 추구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한국에 갓생이 있다면, 미국에서는 나만의 건강 루틴을 실천하는 ‘댓걸(That girl)’, 본인을 운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 여기는 ‘럭키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본인을 소설·영화 속 주인공으로 생각하며 힘든 일이 있더라도 성장의 서사로 여기면서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자 하는 ‘플롯 걸 서머(Plot girl
더 이상 ‘대세’나 ‘국민템’이라고 할 것이 없는 초개인화의 시대다. 일상 속 모든 것이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취향과 욕구 또한 미분화하는 지금. 오히려 마이크로 트렌드를 이끄는 Z세대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마이크로 트렌드를 이끌며 강력한 소비 주역으로 떠오른 Z세대에 집중한 ‘Z세대 트렌드 2023’을 위즈덤하우스와 함께 출간했다. 2023년 Z세대 트렌드 이슈를 △하이퍼 퍼스낼리티 △포트폴리오 세대 △숏포머블 △디깅소비 4가지로 정리해 담았다. 개인의 존재감과 캐릭터가 극대화되는 시대, 하이퍼 퍼스낼리티 콘텐츠는 물론 장보기, 쇼핑, 금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것이 초개인화를 향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나고 자란 Z세대는 이전 어느 세대보다도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자각하고 자기 캐릭터를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간다. 초개인화 시대를 살아가는 Z세대의 특성을 정리했다. 수직적 성장이 아닌 수평적으로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다, 포트폴리오 세대 Z세대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며 이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고민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Z세대는 승진이라는 수직적인 성장보다는 자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 수평적인 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