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의 Hotel Inspection] 건물외관 관리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3개월간 독자와의 만남이 없었다. 언제나 독자와의 만남은 청결 지식을 공유하며 독자와 공감해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다. 항상 필자는 청결에 관련한 모든 것이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제까지 기고에서는 건물 내부에 청결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호에는 건물 외관 청결 관리 관리를 소개한다. 우리가 거리를 다니면서 건물의 외관을 보면 각각의 다양한 건축디자인과 외관의 청결 상태에 따라 해당 건물의 이미지가 그려질 것이다. 예를 들면 ‘이 건물을 참 깨끗하고 깔끔하다.’, ‘저 건물은 좀 지저분해 보이지 않나?’ 이런저런 생각을 할 것이다. 1980~90년대에 여관들이 즐비한 장소에는 거리는 지저분하고, 건물은 어두웠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그런 건물들을 방문하는 것은 뭔가 좀 찝찝한 느낌까지 들었을 것이다. 건물 내부의 청결 관리만큼 중요한 관리가 건물의 외관 관리다. 건물 외관과 주변은 사업을 하는 회사의 첫인상에 이미지를 제공하는 영역이다. 만약 건물 외부가 더럽고 건물에 기름기가 있거나 잔디는 깎지 않고 잡초가 무성하다면 방문객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부정적인
- 이경훈 칼럼니스트
- 2019-10-22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