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롯데호텔 서울 아테네가든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 37001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방지 방침 및 절차, 실행 등을 규정한 부패방지에 대한 국제표준이며, ISO 37301은 회사 경영상의 법률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규범준수경영 시스템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 및 개선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표준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3년 대표이사 직속의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컴플라이언스실장을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책임자로 선임하고 약 40명의 임직원을 담당자로 지정해 내부심사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리스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또한, 각 부서가 업무 시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조사, 모니터링하고 조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업계 선도적인 규범준수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시그니엘서울이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시그니엘서울은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30일 오전, 잠실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의 76층 연회장 Studio II & III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몰튼 앤더슨(Morten Andersen) 시그니엘 서울 총지배인,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 박순곤 한국 SGS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SO22000은 식품의 생산부터 제조, 유통 등 최종 소비 시점까지 모든 과정에서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하는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이다.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시스템인 ISO9001과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관리 규칙의 통합 시스템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식품안전인증 규격이라 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식품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식품안전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하는 등 꾸준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