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식애인포럼(이사장 홍기운)과 한국음식개발연구원(원장 손영진), ㈜주방뱅크(회장 강동원)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한식진흥원과 서울시 중구청 등에서 후원, 협찬한 '향토음식 아이템 발굴과 글로벌 K-푸드 경쟁전략' 세미나가 지난 12월 7일(토), 서울시 중구 황학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식애인포럼의 농림축산식품부 공식법인창립을 기념하고, 식문화분야 산·학·관·연·언·미(産學官硏言味)의 최고 전문가와 권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 부이사장인 손영진 박사(한국음식개발연구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포럼 이사장 홍기운 박사는 대회사에서 “우리 포럼은 회원 이익증진과 공익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며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사단법인으로서 비전과 미션을 수행하고, 핵심가치 창출로 존재가치를 높이고자한다."며 회원들의 단합과 전문가 그룹으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강조했다. 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중구에서 개최하는데 대한 감사와 포럼회원 환영과 함께 “중구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먹거리를 찾는 5대 전통시장이 있다."며
가수 하춘화의 고향이자 ‘영암 아리랑’으로 유명한 필자의 고향은 전라남도 영암이다. 영암군(靈巖郡 문화어: 령암군)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강진군·장흥군·화순군, 서쪽으로 목포시·무안군, 남쪽으로는 해남군, 북쪽으로 나주시와 접한다. 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삼호읍에는 현대 삼호 중공업 본사가 있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한 바있다. 군청 소재지는 영암읍이고, 행정구역은 2읍 9면이다. 낭주 최씨가 이곳을 본관으로 하고 있다. 영암군의 행정 구역은 2010년 행정구역상으로 2읍 9면 121리 449마을으로 이뤄져 있다. 영암군의 면적은 601.6k㎡며, 인구는 2023년 7월 기준으로 2만 8795세대 5만 2616명이다. 대개 전형적인 평지나 간척지지만, 바위산인 월출산이 있으며 국립공원으로도 지정돼있다. 영산강 하구둑과 영암방조제 건설 전에는 넓은 갯벌을 이용한 어업도 활발해 독천 세발낙지가 매우 유명했지만, 지금은 막히면서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나 현재도 독천터미널 주위에 낙지마을은 남아 있다. 삼호에서 독천에 이르는 지역은 도로가 평지가 아닌 구릉을 따라 이어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평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