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호텔 레스토랑 음식에 소품까지, 간편 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 앳 홈(Fine Dining at Home)'을 출시했다. 일품 요리 위주의 일반적인 투고(To-go) 프로모션과는 달리 시그니엘(서울/부산)과 롯데호텔(서울/월드)의 풀코스(Full Couse)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시그니엘(서울/부산)은 베스트 셀러를 모은 풀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퀴진(Cuisine)은 훈제 연어 같은 친근한 요리부터 샹티 크림과 오렌지 콩피를 곁들인 럼 바바처럼 흔히 보기 힘든 디저트까지 집에서 맛볼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오향 오리 가슴살 튀김, X.O 소스 새우와 문어 야채 볶음 같은 광동식 퀴진으로 홈파티족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두 호텔 모두 인당 12만 원에 풀코스 메뉴를 판매한다. 다양한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싶다면 롯데호텔(서울, 월드)이 제격이다. 오세트라 캐비어 카나페, 치즈 & 샤퀴테리 등 파티에 어울리는 핑거푸드는 물론 리가토니 파스타, 양갈비 스테이크 등 메인 메뉴도 충실하게 갖추는 등 스타터부터 디저트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파인다이닝 앳 홈은 음식은 물론 외식 분위기를
하이원 리조트가 모바일 앱으로 셰프의 요리를 주문해 객실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하이원은 콘도 투숙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맛있는 배달’서비스를 통해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질 다양한 도시락부터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중화풍 스페셜 양념치킨, 1340와인&모듬안주, 추운 몸을 녹여줄 해물 짬뽕 전골까지 총 12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18시 30분까지다. 다만 음식의 맛과 위생을 위해 고객이 투숙하고 있는 콘도 단지 내에 위치한 직영 식음업장에서 조리된 메뉴만 주문할 수 있으며, 식자재 수급 등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변동될 수 있다. 주문을 원하는 고객들은 하이원 리조트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객실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결제가 완료되면 앱을 통해 조리 및 배달 진행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권부근 CXM혁신추진TF팀장은 “조만간 콘도뿐만 아니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객실에서도 편안하게 5성급 호텔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잔디광장 등 리조트 내 고객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가능한 배달 장소와
롯데리조트속초가 1984년 문을 연 속초향토서점 문우당서림과 연계해 속초 시내 최초의 북라운지 '문우당 라운지'를 오픈했다. 문우당 라운지는 롯데리조트속초 로비 1층과 2층에 총 442㎡(약 134평) 규모로 조성돼있다. 1층은 전좌석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비치된 도서들은 문우당서림이 직접 큐레이팅한 주제를 기준으로 준비됐다. 첫 번째 주제는 ‘연결(Connect)’로, 코로나19 속 단절된 일상에 위안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도서들을 제안한다. 2층에선 문구류와 소품, 패키지 등 문우당서림이 선정한 스페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코코넛을 활용해 해변의 이미지를 담아낸 ‘코코넛 샌드 비치 라떼’나 속초의 푸른 색감을 담은 ‘블루 라군 에이드’ 등 문우당 라운지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들도 마련돼 있어 속초 서점투어를 찾는 카페족, 독서족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롯데리조트속초에서 투숙 시 지급되는 쿠폰을 지참, 문우당서림에서 도서 구매 시 깜짝 랜덤 선물이 제공되고 있다. 6월 30일까지.
경주의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이 가든 골프장에 국내 최초로 AI 로봇 캐디를 도입한다. 코오롱호텔 가든 골프장은 자연 경관이 수려한 천연잔디 위에 펼쳐진 9홀 퍼블릭 코스로, 토함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코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소다. 빼어난 경치와 초심자에게 알맞은 코스 구성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도 여유롭게 가든을 거닐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호텔이 도입한 AI 골프 카트 서비스 '헬로우캐디(HelloCaddy)'는 1인 1캐디 역할을 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이다. 골프백을 싣고 사용자(골퍼)를 추적해 이동하면서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알림 등 실제 캐디처럼 정보도 제공한다. 언택트 서비스로 보다 안심할 수 있으며 골퍼들이 카트를 직접 끄는 불편함을 줄여 라운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추적 주행하는 카트를 통해 도보 이동을 통한 운동효과를 더하고 셀프 라운드의 재미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고객들이 자연 속 힐링과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조경 및 평탄화 작업도 완료했다. 연못과 토함산 전경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홀인 기존 5번 홀을 1번으로 변경하고 9홀 코스를 업그레이드했다. 가든 골프장 리뉴얼을 기념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도 마련했다. 프로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 명동에 위치한 로얄호텔서울은 독립적이고 안전한 투숙을 원하는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명동에서 한달살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비지니스, 출장, 업무공간이 필요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하고 쾌적한 객실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패키지는 고객 서비스룸 제공(코인 세탁기, 건조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청소 주1회, 타올 무료 교체, 다리미 대여, 짐 보관, 로비라운지(가든) 커피, 차 무료 이용, GYM 및 비지니스 센터 무료 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세탁 및 주차, 미팅룸 이용 시에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한달 기준, 스탠다드 더블 150만 원, 스탠다드 디럭스 트윈 180만 원, 주니어 스위트 21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편 호텔에서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상시 살균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고객이 머무는 동안 편안히 숙박할 수 있도록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얄호텔서울은 서울의 중심 명동에 위치해 주변에 국내외 은행과 대기업 본사 및 외국계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시청, 광화문, 남대문 등 서울의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인공지능형 UV 살균 로봇을 도입했다. UV 살균 로봇은 직원이 목적지를 설정하면 객실까지 자율 주행 후 탑재된 자외선램프를 통해 살균 작업을 진행, 비대면 방역이 가능한 AI 인공지능형 로봇이다. 로봇은 객실 내 총 세 지점에서 360도 회전과 자율 주행을 하며 객실당 약 10분가량 살균 작업을 하도록 세팅됐다. 로봇에 탑재된 UV 램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외선은 30 m²(9평) 내 공기 중과 사람의 손이 닿는 객실 가구 등 표면의 미세 세균까지 20초 안에 99.9% 살균한다. UV 살균 로봇은 직원이 직접 진행하는 1차 약품 소독 및 방역 후, 2차 미세 세균 살균 시 사용된다. UV 로봇을 통한 2차 방역은 객실 당 월 2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15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앞쪽에서 장애물을 피해 자율 주행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호텔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관우 운영이사는 “UV 로봇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호텔의 청결한 이미지와 언택트 서비스를 부각시키는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2차 방역은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직원은 1차 방역에 더욱 집중해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이준재 교수가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2년이다. 이준재 교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호텔관광관련 학계와 산업을 대표하는 학회의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하고 "학계와 산업계, 정부·유관기관·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회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관광분야 학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호텔리조트학회는 2003년도 경희대학교 고재윤 교수가 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창립 당시 호텔, 리조트 분야의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학회를 창립했으며 현재 회원은 800명이며 준회원은 1000여 명에 이른다.
코로나19로 인해 고객 서비스가 핵심 산업인 특급호텔들에도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희미해진 시대의 흐름에 맞춰 IT기술의 편리성을 대면 서비스에 적용하고 한층 완벽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앱(APP)으로 예약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를 론칭했다. 기존 현장 체크인이 투숙 당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한 것과 달리 온라인 익스프레스 체크인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오전에 미리 등록할 수 있어 대면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체크인 정보를 미리 등록해둔 덕에 기다림 없이 프론트에서 객실 키만 받으면 된다. 이용절차는 3단계로 구분된다. 우선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하여 객실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자 투숙 원칙으로 1개 객실까지만 선택 가능하다. 다음으로 투숙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접속해 호텔도착 예정시간 등 투숙에 필요한 상세정보를 기입하면 체크인 등록이 끝난다. 이후 프론트에서 익스프레스 체크인 완료 화면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는 새로운 CEO로 앤서니 토니 카푸아노(Anthony Tony Capuan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 즉시 이사회에 합류한 카푸아노는 그동안 글로벌 개발, 디자인 및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이사회는 이와 더불어 컨슈머 오퍼레이션, 기술 및 신흥 비즈니스 부분을 담당해온 스테파니 린나츠(Stephanie Linnartz)를 사장으로 임명했다. 금번 신규 임명은 지난 2월 15일 타계한 메리어트 사장 겸 CEO 아니 소레슨 (Arne Sorenson)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단행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겸 명예회장 J.W. 빌 메리어트 주니어 (J.W. Bill Marriott, Jr)는 “카푸아노는 지난 10년동안 메리어트 성장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밝히며, “훌륭한 리더인 카푸아노의 지휘 아래 메리어트는 계속해서 성장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며 COVID-19 펜데믹 아래 마주한 시장의 역동성을 탐색해 나갈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이에 덧붙여 “카푸아노는 메리어트 호텔 오너 및 프랜차이즈 커뮤니티와 함께 사려 깊으면서도 실용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메리어트 시설이 탁월하게 운영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힘든 척박한 환경 속에서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다양한 기물을 제공해온 회사가 있다. 바로 (주)대진엔터프라이즈가 그 주인공.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 최초로 국산제품을 생산해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진 대진엔터프라이즈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카트류에 국한하지 않고, ‘타이거’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뷔페 기물들이 국내외를 통해 인기를 끌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3월호 Leading Company 코너에 (주)대진엔터프라이즈 국내영업부 이형모 상무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2월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7번째 카페를 오픈한다. 맛있는 커피로 세상을 연결한다는 믿음으로, 카페를 찾는 손님들과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는 블루보틀은 여의도 카페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 5층에 조성된 ‘사운즈 포레스트’ 안에 자리 잡은 블루보틀 여의도 카페는 실내 정원과 카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유리천장을 통한 따사로운 빛 아래,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실내 정원을 산책하는 자연스러운 동선의 흐름을 연출하기 위해 카페의 벽체를 곡선으로 배치하고 라이팅 월(lighting wall)을 더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나무 그루터기와 가로등을 모티브로 한 둥근 벤치와 기둥 조명이 정원의 느낌을 더하고, 애시 우드 소재의 가구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더한다. 또한, 각기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는 원형 진열장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블루보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 간식인 호떡은 여의도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메뉴로, 프랑스산 헤이즐넛 프랄린 초코 필링을 듬뿍 넣은 뒤 기름 없이 구워 촉촉한 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지 남이섬 민경혁 대표가 17일 ‘2020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고 (사)서울경제연합과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은, 다양한 산업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도전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한 해 관광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던 대표적인 산업이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던 남이섬도 그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이섬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존의 단체 프로그램을 힐링이 필요한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며 안심관광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남이섬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온라인을 통한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에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의 온라인 개막식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비대면 방식을 겸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하는 세계책나라축제와 나미콩쿠르, 어쿠스틱 청춘페스티벌 등 상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