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대구 지역에 첫번째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 대구 메리어트(Daegu Marriott)을 1월 9일 오픈한다. 메리어트(Marriott)는 창립자의 이름을 딴 브랜드답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가장 상징적이고 세계적으로 인지도도 높은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에서 58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160여개 호텔을 3~4년내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제주 신화월드에 첫번째 호텔을 선보인 바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중화권 제외) 사장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President for Marriott International Inc., for Asia Pacific excluding Greater China (APEC)은 “계속 성장 중인 한국 시장에서 제주에 이어 두 번째 메리어트 호텔을 대구 지역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대구 메리어트가 레저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유일의 호텔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대구 메리어트는 현재 국내에서 27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대구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창의적인 기업문화 확산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제3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3기 사내벤처 공모를 시행, 내·외부 위원 총 6명이 회사 사업과의 연관성, 수익성, 디지털 뉴딜화 등의 정부정책 이행 가능성을 심사해 ‘스마트 그린 솔루션 팀’이 최종 선발됐다. 강원랜드 사내벤처 3기로 선정된 ‘스마트 그린 솔루션’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2020년 이후 전국 골프 사업장은 증가되었지만 골프장 별 이용객 수 하락으로 골프 코스관리를 위한 장비와 재료 구매, 인건비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에 사업 아이템을 착안했다. 이에 측량용 드론을 이용한 잔디 생육상태 축적자료를 기반으로 골프 코스별 자동 방역을 실시해 획기적인 골프코스 관리로 수익창출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그린 솔루션’팀은 하이원CC에 방재용 드론 우선 도입 후 사업효과를 입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강원 남부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9년 강원랜드 사내벤처 1기로 출범한 ‘애플체인’팀은 올해 9월까지 누적매출 1억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안전’이다. 가성비에서 안심비로, 안전불감증을 넘어 안전과민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객의 선택에 있어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위생 안전에 대한 고객의 기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제 ‘그것을 뛰어 넘어 얼마나 디테일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가’가 새로운 생존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롯데호텔은 국내 운영 중인 모든 5성급 호텔(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울산)이 ISSA(세계청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GBAC STAR(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1월 시그니엘 서울이 한국 호텔 브랜드 최초로 인증 받은데 이어 모든 5성급 롯데호텔이 세계의 인정을 받은 셈이다. GBAC STAR인증 제도는 호텔,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Global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의 제20대 신임회장으로 이대성 회장이 선임됐다. 이 회장은 협회 관광인력개발 부회장이자 호텔전문경영인협회가 대표 기관인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의 사무총장으로 왕성히 활동해왔다. 2021년에는 호텔전문경영인협회 수장으로서 경영내실화를 꾀해 자생력 있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텔앤레스토랑> 1월호에서 이대성 신임회장의 인터뷰를 Visit Society 지면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1월호부터 [#강규원의 Hotel Music] 기고가 새롭게 진행된다. 호텔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오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중, 청각을 통해 공간 안에서의 경험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에게 ‘호텔 음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에 대한 다양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 지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가 몰랐던 호텔 음악의 세계에 많은 관심 바란다.
올해로 <호텔앤레스토랑>이 30주년을 맞이했다. 3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호텔산업 전문지로 성장해오며 그동안 매거진 출판 이외에도 업계 발전을 위해 미디어로서 할 수 있는 역할들에 집중해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시회다. 전시회는 업계의 다양한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제품과 솔루션을 잠재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산업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때문에 한 산업에 있어 전문 전시회가 있다는 것은 산업의 발전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이를 업계와 함께 절실히 통감하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호텔쇼. 올해는 특히 30주년과 함께 글로벌 전시회 도약을 목표로 리브랜딩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리아 호텔쇼(Korea Hotel Show)라 더욱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호텔과 함께 성장해 온 전시회 1991년 4월, 호텔업계가 산업으로서 성장을 바라보는 시기에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창간했다. 이후 매달 업계와 호흡하며 독자들을 만나 온 <호텔앤레스토랑&g
프랑크푸르트 시장이자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의장인 필드만 시장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코로나19는 전시회 업계를 뿌리채 흔들었고 사실상 마비시켰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다년간 축적된 디지털 전문 기술과 광범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덕분에 2020년에도 전 세계에서 150개 이상의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그룹 매출액은 약 2억 5000만 유로를 달성했습니다. 비록 유동성 중심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그룹은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 실용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회장이자 프랑크푸르트 시장인 피터 필드만(Peter Feldmann) 시장은 이사회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과 같이 매우 힘든 시기에 사업 관계자들과 고객에 대한 책임을 결합하는 것은 업계, 산업 및 무역에 대한 높은 수준의 책임과 연대를 보여줍니다.” 그는 메쎄프랑크푸르트를 프랑크푸르트 도시 구조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시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수많은 기업들에게 하나의 모범 예제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고 주주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배분했으며 국제무역박람회 분야에서 다양한 고용주
인터파크투어가 자사에 입점한 호텔·리조트 업체들을 위한 ‘실시간 현황판’ 개념의 서비스를 개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돕는다. 인터파크가 새롭게 개발한 ‘리포팅 시스템(Reporting System)’을 오픈, 단순한 호텔 예약 현황 파악을 넘어서 트래픽 및 판매 통계부터 경쟁사 비교, 예약 고객층 분석까지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포팅 시스템으로 각 호텔들은 우리 호텔의 예약 현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 가능하다. 가령 고객들이 ‘유사한 가격이면 어떤 호텔을 선택하는지’ 혹은 ‘유사한 호텔이면 어떤 가격을 선택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우리 호텔을 선택한 고객들의 성별·나이·유형도 보여준다. 이렇듯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호텔들은 여러 분석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최적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펼칠 수 있다. ◆단순 현황 분석 넘어 고객 분석과 경쟁사 비교까지… 호텔 영업/마케팅에 인사이트 제공 리포팅 시스템은 △예약현황 △트래픽 통계 △판매 통계 △예약이탈 분석 △실시간 정보 △가격 제안 △고객 분석 △경쟁사 설정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 건물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8일 공식 개장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에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 만큼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규모와 함께 지리적인 측면도 큰 강점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의 강남이라고 하는 노형오거리에, 제주공항에서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다. 도심관광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관광산업의 패러다임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이유다. 롯데관광개발은 2021년부터 5년간 7조5,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제주 드림타워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만 500만명(향후 3년간)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면면을 보면 이 같은 기대감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호텔브랜드의 대명사인 그랜드 하얏트 그룹이 국내 최초의 올 스위트 객실(1,600개)부터 글로벌 풍미를 즐길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고 높이의 8층 풀데크 등을 운영하게 된다. 무엇보다 어느 호텔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이윤정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이윤정 총지배인은 올해로 호텔업 경력 20년 차 베테랑으로, 2000년 JW 메리어트 서울 객실 팀 개관 멤버로 호텔에 입문했다. 이후 메리어트 시카고에서 프런트 팀 시니어 멤버로 활약하며 국제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문화의 다양성을 익히는 등 업무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 총지배인은 쉐라톤 인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알로프트 서울 강남 등에서 객실 팀 오프닝 멤버로 다양한 경험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쌓은 후, 신라스테이에서 총지배인으로 역임하며 그 역량을 발휘했다.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개관 당시 운영 총괄부장으로 합류해 오프닝 준비와 초기 안정에 집중했다. 이후 부 총지배인으로서 호텔 성장을 이끌어온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총지배인으로 발탁됐다. 이 총지배인은, “개관 이후 입지적 요소와 루프톱 수영장 & 바의 유니크한 시설 장점을 살려 동대문권 특급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제는 국내외 MICE 행사, 레저 고객뿐 아니라 AI 서비스를 빠르게 흡수하는 MZ세대까지 타깃을 확대해 우리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