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엔조이가 25일부터 액티비티 서비스를 오픈했다. 액티비티 서비스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체험, 테마파크, 워터파크, 스파, 투어패스, 박물관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액티비티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호텔엔조이는 숙박 예약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아우르는 여행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또, 자회사인 패스엔조이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의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것으로 고객의 행태가 변화되면서, 최근 온라인 숙박예약 업계에서는 액티비티 상품까지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의 런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호텔나우’가 지난달, ‘여기어때’가 다음 달 오픈을 준비 중이다. 호텔엔조이는 1단계로 국내 액티비티 상품을 오픈하고 2단계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패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7월 중순에는 호텔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에 대한 예약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전체 상품을 10% 할인해 주는 ‘오픈특가’ 이벤트를 호텔엔조이 앱에서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최대 규모 비영리 관광 전문가 단체인 국제 스콜(Skal International)의 47회 아시아 총회가 지난 6월 21일 부터 24일까지 마카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유네스코 미식 도시이자 2018년을 미식의 해로 선포한마카오의 대표적인 회의장인 레전드 팰리스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아시아 총회에는 손병언 국제 스콜 아시아 회장, 수잔나 사리 국제 스콜 세계 회장과 다니엘라 오테로 스콜 대표이사, 마카오정부의 알렉시스 탐 관광장관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과 아시아 각국의 스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하며최근 아시아 총회 중 가장 많은 참석자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 총회의 큰 성과 중 하나는 국제스콜과 PATA가 아시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맺은 양해각서 체결이다. 두 기관은 그 동안 아시아 지역이 전세계 어느 지역보다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관광 증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의 공동 협력과 노력이 보다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 마지막 날인 24일 개최된 폐막식 갈라 디너에서는각종 시상식이 거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