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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Choice Hotel] 혼자여도 괜찮아. 1인 고객 품는 호텔

무엇을 하든 ‘혼자’가 썩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다. 혼자 밥을 먹든 술을 먹든 여행을 하든, 누구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이제, 호텔도 혼자 가는 시대가 왔다. 혼자만의 즐거움과 휴식을 누리는 1인 호텔 소비자, ‘혼텔족’이 등장했다.



주류가 된 1인 가구… 솔로 이코노미 대두
통계청이 작년 9월에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일반가구 총 1911만 가구 중 27.2%에 해당하는 520만 3000가구가 1인 가구로 나타났다. 2010년 23.9%보다 3.3% 증가해 전체 가구유형 가운데 가장 주된 유형으로 올라섰다. 2015년 평균 가구원수는 2.53명으로 2010년보다 0.15명 감소하는 등 가구원수는 점점 줄어가며 1인 가구는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가 소비시장의 중심 고객으로 떠오르며 소비 지형도 변화하는 중이다. 1인 가구 구성원은 2인 가구 구성원 1인당 소비보다 평균적으로 8%이상을 더 쓴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다수로 구성된 가구가 소비재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데 비해 혼자 부담해야 할 비용이 많은 탓이지만, 2~30대 1인 가구 구성원들이 ‘나’를 위한 소비에 대해 과감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비시장은 점차 늘어가는 1인 가구의 입맛에 맞게 1인용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른바 ‘솔로 이코노미’시대가 열린 것이다.




‘혼텔족’ 반기는 호텔
호텔들도 1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다. 방한 관광객 다수를 차지하는 주변국과 민감한 외교적 사안이 불거질 때마다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불확실하며 변동 폭이 큰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를 줄이고 많은 호텔들이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에는 비즈니스 고객 외에 혼자 호텔을 찾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러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휴식과 레저에 중점을 둔 호텔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따라 1인 고객 역시 매력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 홀로 호텔을 찾는 ‘혼텔족’을 겨냥해 숙박부터 혼자서 이용하기 좋은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주는 다양한 실속형 호텔 패키지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혼텔족의 굳은 몸과 마음을 풀어줄 트리트먼트와 스파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힐링 스파 패키지’

‘나 혼자 산다’를 넘어 ‘나 혼자도 잘 산다’를 외치는 ‘나홀로족(族)’, ‘혼밥족(族)’을 위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힐링 스파 패키지’를 선보였다. 힐링 스파 패키지는 아쿠아리스 스파에서의 스파 트리트먼트를 비롯하여 든든한 아침식사를 책임질 피스트 조식 뷔페를 포함한다.
총 60분 동안 다양한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뭉친 등 근육을 풀어줄 등 마사지, 두피 마사지, 발 마사지와 미니 페이셜 트리트먼트 4종 중 전문 스파 테라피스트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2가지 코스를 선택해 관리 가능하다. 스파 트리트먼트가 끝난 뒤에는 편안한 릴랙싱 라운지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며 휴식을 이어나갈 수 있다. 고되고 외로운 싱글 라이프를 보낸 1인 고객이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뿐만 아니라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에는 호텔 41층에 위치한 뷔페 ‘피스트’에서의 아침 식사도 포함돼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자취방과 같은 편안함 선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타임 포 미(Time for Me)’ 패키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나홀로’ 객실 패키지, 타임 포 미(Time for Me) 패키지를 지난 2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주변에 방해받지 않고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번 패키지는 편안한 프리미어 룸에서의 1박과 함께 무료 조식, 해피아워, 하루 종일 커피와 차가 제공되는 22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1인 이용 혜택, 오후 2시 늦은 체크아웃과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이용이 모두 포함돼 여유 가득한 재충전 시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편안히 즐길 수 있게 맥주 2캔, 프링글스 과자, 믹스 넛, 육포로 구성된 스낵 팩(Snack Pack)과 페이셜 마스크 팩 2장을 제공해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텔 룸까지 전달되는 따뜻한 아침식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미! 싱글(Me! Single)’ 패키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싱글의 여유를 만끽하고픈 ‘혼족’들을 위해 ‘미! 싱글(Me! Single) 패키지’를 출시했다. 미! 싱글 패키지는 홀로 즐기는 여유의 가치를 중시하는 싱글슈머(Single+Consumer)들이 바쁘고 북적이는 일상을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고객은 디럭스 객실에서의 투숙과 더불어 인 룸 다이닝으로 조식이 제공돼 느긋한 아침식사를 보장받는다. 늦은 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에서 도심의 정경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인 룸 다이닝 조식은 아메리칸 조식, 컨티넨탈 조식, 스페셜 오믈렛, 갈비탕 중 원하는 메뉴 한 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혼자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며, 최신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책 한 권과 함께하는 혼자만의 휴식
그랜드 힐튼 서울, ‘포미 패키지’

그랜드 힐튼 서울은 고객이 혼자만의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인 패키지인 ‘포미(For Me)’ 패키지를 2017년 2월 1일부터 60객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했다. 포미 패키지 고객에게는 8만 원 상당의 ‘닥터포헤어(Dr.FORHAIR)’ 프리미엄 샴푸 세트와 에세이집 ‘잘하고 있어요, 지금도(서영아, 소담출판사)’ 1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패키지 타입은 총 2가지다. 포미 패키지Ⅰ은 디럭스 룸 1박, 뷔페 레스토랑 1인 조식,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포미 패키지Ⅱ는 이그제큐티브 룸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1인 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무료 이용, 수영장, 체련장, 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한다.


[INTERVIEW] 도심 속 자연 콘셉트로 고객 혼자만의 힐링 제공

‘1인 트렌드’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


<그랜드 힐튼 서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조현진 지배인>


Q.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의 구성별 방문 현황은 어떤가?
방문 고객들의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20~30대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뿐만 아니라 혼자 방문하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업무상 혼자 투숙하는 비즈니스 고객도 포함이 되긴 하지만, 호텔에 혼자 투숙하는 일명 ‘혼텔족’이 전체 이용고객 중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객실 당 투숙 인원도 싱글 또는 2인 커플이 많아지는 추세로 30~40대 고객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패키지가 반응이 좋다.


Q. 본래 ‘1인 호텔 이용’은 비즈니스호텔에 적합한 이용행태였다. 특급호텔들이 1인 고객을 끌어들이게 된, 또는 끌어들일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단순히 비즈니스호텔에 흔히 보이는 출장 등 업무 목적의 1인 호텔 투숙객 때문이 아니라 1인 레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특급호텔에서도 1인 고객을 끌어들이게 된 것 같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혼밥’, ‘혼술’, ‘혼행’ 등 혼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우리 호텔은 지난 가을 책을 보며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북맥’ 패키지를 판매하기도 했다. 혼자서 호텔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고객의 수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Q. 그랜드 힐튼 서울에는 1인 고객이 매력을 느낄 만한 시설·요소나 이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나?
그랜드 힐튼 서울은 백련산 자락에 위치해 서울 시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호텔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1인 고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중 가장 규모가 큰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수영을 즐기는 1인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나 삶에 기쁨을 주는 가치 소비를 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 ‘포미(For Me)족’ 등이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상의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는 최근 소비문화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품격은 잃지 않으면서 좀 더 실속 있는 ‘혼텔’ 이용을 계획할 수 있도록 별도의 1인 패키지를 구성하기도 했다.


Q. 현재 진행 중인 1인 패키지, ‘포미 패키지’에 대해 알려 달라.
우리 호텔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텔’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2월 1일부터 1인 전용 객실 패키지 ‘포미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포미 패키지는 자신이 가치를 두는 상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을 보이는 이들을 칭하는 ‘포미족’에서 이름을 따 온 패키지다.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무런 방해도 없는, 편안한 나만의 휴식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에서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구성돼 있다.


Q. 일본은 이미 1인 숙박을 위주로 제공하는 호텔이 많다. 향후 국내 1인 호텔 시장 전망을 예측해 본다면?
2015년 말 기준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27.2%라고 한다. 전통적인 가족 구성원인 4인 가족은 20%선임을 감안했을 때, 1인 가구 구성이 더 이상 일시적인 트렌드라고만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앞으로도 1인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1인 전용 호텔 패키지 및 프로모션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진행 될 것으로 생각된다. 상품 구성 또한 다양해 질 것이다. 1인 호텔 고객의 증가로 인해 호텔 객실 역시 이에 맞춰 1인에 적합한 공간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규 오픈한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처럼 콤팩트하지만 아늑하고 실용적인 공간의 객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호텔도 늘어날 것 같다.
캡슐 호텔은 취침과 TV시청 및 라디오청취 등 최소한의 서비스만을 제공하며 일본에서 성행 중이다. 이런 1인만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제공하는 저렴한 캡슐 호텔이 국내에도 워커힐의 ‘다락휴’와 같은 형태로 도입된 것을 보면 향후 국내 호텔 시장도 일본의 호텔 시장과 유사한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Q. 호텔 1인 이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랜드 힐튼 서울만이 가진 경쟁력이 있다면?
그랜드 힐튼 서울의 경쟁력은 ‘도심 속 자연’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이런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1인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해피아워 프로모션,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 화요일 저녁마다 진행되고 있는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 프로모션 등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채광 가득한 공간과 넓은 레일 등으로 이루어진 수영장 이용도 무료기 때문에 더욱 편안한 휴식이 될 것이다. 또한 매일 무료로 운영 중인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에서부터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남동 및 연희동과도 가까워서 맛집, 술집을 찾아 혼밥 및 혼술 등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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