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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일)

[Zoom in Local] 호텔신라, 장충동 한옥호텔 허가 받아 外


호텔신라, 장충동 한옥호텔 허가 받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숙원산업이었던 장충동 한옥호텔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에 한국전통호텔을 건립하는 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부진 사장은 2011년 장충동 한옥호텔 건축안을 처음 제출한 후 다섯 번째 만에 허가를 받아냈다. 호텔신라의 한옥호텔은 서울의 첫 번째 도심형 한국전통호텔로 지하 3층, 지상 3층의 91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서울시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제출안을 수정해나갔으며 건물의 2개층을 줄이고, 객실은 207실에서 91실로 감축, 건물 최고 높이 역시 15.9m에서 11.9m로 낮췄다. 또한 공공기여를 강화해 부지(4000㎡) 기부채납, 지하주차장 건립, 공원(7169㎡) 조성에 더해 도성탐방로 야간 조명, CCTV 설치, 대형버스 18대 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등이 허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호텔인 한옥호텔 건립을 통해 관광활성화와 투자·고용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군, 충남 첫 5성급 특급호텔 조성 사업 선정
부여군이 지난 3월 16일 ‘2016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사업’ 공모에서 ‘부여 규암 친수구역 충남 최초 5성급 호텔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국내외 관광객이 배 이상 늘자 관광인프라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호텔 건립을 추진해 기반조성이 끝나 건설비가 절감되고 롯데리조트와 아웃렛, 롯데CC 등도 인접해 투자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늦어도 2017년 상반기까지 투자자를 유치해 2018년 착공할 계획을 밝혔다.


세종시, 400여실 규모의 특급호텔 들어서
지난 3월 16일 나성종합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특별계획구역 내 상업업무용지에 추진 중인 가칭 세종NS호텔 건립 사업이 최근 행정도시건설청 건축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세종시 신도심에 들어서는 첫 호텔로 연면적 2만 2091㎡,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413개의 객실을 갖추고 중, 소규모의 다목적 회의실과 쇼핑, 비즈니스, 문화, 휴식 등을 아우르는 복합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나성건설은 이르면 오는 8월 착공, 2018년 11월 호텔을 준공할 계획을 밝혔다. 그간 세종시는 정부기관 이전이 사실상 마무리되며 방문객이 증가했지만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었다. 이에 이번 호텔 건립이 숙박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시, 주문진 340실 규모의 분양호텔 건립 예정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340실 규모의 분양호텔인 밸류호텔이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디럭스 305실과 스위트 22실, 로열스위트 15실로 구성되며 실외수영장 4개와 최고층인 15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에는 다양한 모임을 위한 연회장이 설치되며 1층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면세점 이 입점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는 BRS HD, 신탁사는 국제자산신탁, 시공사는 상리건설과 포스코 ICT이고, 호텔 운영사는 알라코리아(AHLA KOREA)다.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대광건영에 매각
지난 3월 14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등에 따르면 대광건영이 호텔 소유주였던 진흥건설, 채권단 등과 매매절차를 마무리 짓고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경영권을 인수했다. 2010년 호텔 문을 연지 6년여 만에 오너가 바뀌게 된 것.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경영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에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채권 중 60% 지분을 갖고 있는 금호건설을 비롯해 채권단과 대광건영, 제이에이치관광개발 등이 참여했다.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은 고용승계와 함께 호텔 체인점 형태의 위탁운영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을 인수한 대광건영이 직접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제이에이치관광개발㈜이 위탁 운영하는 방식이다.

<2016년 4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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