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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목)

호텔&리조트

[it Seminar]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 관광정책 - 제 27차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추계 정기 학술 발표대회 개최

지난 1월 16일 서울 여의도투게더호텔에서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 관광정책’을 주제로 제 27차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추계 정기 학술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회에서는 특히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관광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국제화에 발맞춰 외국어 세션도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서현웅 이사


600여 명의 호텔, 리조트 업계 관련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호텔리조트학회의 제 27차 추계 정기학술대회의 포문을 연 원철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 덕담과 함께 특히 이번 학술대회 개최에 장소를 제공한 학회의 6대 공동 회장, (주)소나무 채용석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울시 문화체육국 관광정책과 관광산업지원팀 최용훈 팀장이 ‘2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시 관광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팀장은 “전세계 해외여행객이 2030년 18억 900만 명, 중국의 해외 여행객이 2020년 2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통계를 인용하며 “2018년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서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서울’은 이야기가 담긴 관광자원, 독특한 골목과 마을 문화를 활용한 관광명소,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하는 ‘콘텐츠가 가득한 도시’, 모바일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한 스마트 관광, 다양한 안내서비스 제공으로 언어장벽이 없는 서울 여행, 편안하고 특색있는 서울 잠자리, 관광버스 주차장을 확보하고 운영을 개선하는 ‘여행이 편리한 도시’, 국가별 선호를 반영한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 한류관광, 고소득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는 의료관광을 제공하는 ‘외국인을 사로잡는 도시’, 2018년 컨벤션 개최도시 세계 3위로 도약하고, 서울만의 유니크 베뉴를 발굴하며, 세계적 MICE 도시로 도약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하고 착한 서울관광의 기반을 조성하는 ‘MICE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최 팀장은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서울 만들기’는 어느 한곳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민, 관 협력을 통해 서울 관광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최 팀장의 발표를 통해 서울시 관광정책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버킷리스트라는 콘셉트를 통해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학회 회원으로서 일조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후 제 1주제로 호텔, 외식 관련된 논문이 발표된데 이어, 제 2주제로 관광, 항공, 리조트와 관련된 논문 발표가 이어지며 제 27차 추계 정기학술대회가 마무리 됐다.

<2016년 2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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