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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토)

레스토랑&컬리너리

[Dine Out] 맛있는 초밥으로 행복한 하루를 행복한 스시


초밥전문점이 인기를 끌다 한 때 주춤하더니 다시금 1만 원 대의 가격으로 고품질의 식재료를 이용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늘고 있다. 이에 오랫동안 수산물무역업과 리테일 MD의 노하우를 살려 모든 고객에게 초밥을 통해 행복한 하루를 제공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곳이 있다. 바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좋은 재료의 초밥을 제공하는 곳, ‘행복한 스시’이다.

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최근 수산물의 가격이 높아져 전통 일식집이나 횟집 등 생선을 취급하는 영업장의 경영이 어렵고, 소비자들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일식당을 찾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그 시장은 고급일식집보다 가격부담이 없는 회전초밥이나 대형할인점에서 판매하는 포장초밥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에 틈새 시장을 발견, 품질은 좋으면서 가격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초밥전문점이 늘고 있는 것. 올해 9월 대치점, 10월 양재역점을 연이어 오픈한 ‘행복한 스시’도 같은 취지에서 출발했다. ‘행복한 스시’의 양해동 본부장은 “수산물 전문수입 회사인 파이너스에서 고품질의 재료를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받고 있으며 특히 노르웨이 연어는 연어수입업체에서 항공직송으로 36시간 이내에 유통되는 연어를 공급받아 제공하고 있다.”면서 “타 경쟁업체 보다 고품질과 저단가의 원재료를 사용하므로 고객님께 부담없는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메뉴는 ‘행복한 초밥’으로 2.5kg 이상의 완도산 광어와 항공직송되는 노르웨이산 생연어, 고품질의 새우류와 민물장어를 사용해 12p 1만 원, 13p 1만 5000원, 2만 원의 가격에 제공하며 샐러드, 소우동, 메밀소바, 튀김이 같이 제공되는 세트메뉴다. 이밖에 최근 2,30대 직장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이용한 연어돈부리, 건강식의 장어덮밥, 우동정식이 있으며 저녁에는 술안주로 생선회와 참치회가 코스요리로 제공된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매운탕 맛이 일품이라고.
현재 초밥레스토랑의 트렌드에 대해 양 본부장은 “스시와 샐러드와 몇가지 요리를 더 먹을수 있는 스시뷔페가 새로운 트랜드로 뜨고 있으며, 연어의 대량수입으로 인해 가격대 대비 고품질에 맛도 좋아 연어를 무한 리필하는 업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대학가를 중심으로 고품질에 중저가 초밥집들이 성업 중”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앞으로 초밥시장은 현재 김밥천국이나 떡볶이 시장처럼 점점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것이며 테이크 아웃,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함께 초밥을 구입하는 날이 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이며 “이러한 추세로 봤을 때 ‘행복한 스시’의 발전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행복한 스시의 초밥을 비롯해 모든 메뉴를 먹으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고, 그런 고객을 보며 직원들도 함께 행복한 초밥집을 만들고 싶다는 양 본부장. 앞으로도 지금의 메뉴에 만족하지 않고 제철에 나오는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고객들이 행복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대치점은 대치사거리와 휘문고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재역점은 양재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 약속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행복한 스시 대치점_ 02-566-1885 / 양재역점_ 070-7755-7589

<2015년 12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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