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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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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Choice] 고창군 국내외 바이어 초청 농특산품 구매상담회 개최 - 청정명품 고창 농특산품, 세계인이 함께 즐겨요


고창군은 지난 23일 선운산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국내외 유통바이어 초청 고창 농특산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복분자 음료, 천일염, 고구마 말랭이, 한과 등 고창 농특산품을 생산하는 20개 고창업체가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열띤 상담 시간을 가졌으며 약 연간 30만불 가량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고창군과 (사)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행사는 고창농특산품의 국내외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이온그룹의 대형유통사 ‘다이에’, 미주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중국 광저우보건식품항업협회 등 미국, 중국, 캐나다 등 11개국 81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호텔, 레스토랑, 식품유통업체 등 22명의 국내 바이어가 방문해 상담회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중국 광동성보건식품협회 펑핑 협회장은 “중국 내 한류 인기에 따라 한국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고창군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하는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국 농식품이 중국 고급 마켓에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와인전문잡지 ‘와인차이나’는 “이번행사를 통해 고창복분자 와인을 시음해보고 고창복분자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어 기쁘다.”며, “심층취재를 통해 중국내 고창 복분자와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50만 불 이상 고창 농특산품을 수입해가는 캐나다 티브라더스 푸드(이계오 대표)는 “고창 농산물에 대한 캐나다 현지 인기가 좋다고 한다. 기존 무, 배추 등 신선농산물 위주의 수입에서 복분자 가공제품, 반찬류 등 다양한 고창 농특산품의 수입을 확대하고자 재방문하게 됐다. 고창 농특산품의 미주 수출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며 포부를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박우정 고창군수는 “황토, 서해안 해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농민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고창 농산물이 바이어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하고 “오늘 구매상담회가 바이어에게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관내업체에게는 새로운 소득창출의 장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육성지원사업, 수출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확대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 실시로 농가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일 예정이다.

<2015년 12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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