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5.04 (토)

[Zoom in Local]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역 주변 10층 관광호텔 들어서 외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역 주변 10층 관광호텔 들어서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갈현동 391-6번지 외 7필지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 이에 지상10층, 객실규모 100실의 관광호텔이 지어질 예정으로 다만 1층에 들어설 제과점, 카페 등 부대시설과 일반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의 공개공지가 연계되는 것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부족한 서울 서북권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 이랜드그룹 마포구 합정역 인근 켄싱턴호텔 건축 예정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부지에 이랜드그룹이 ‘켄싱턴호텔’을 짓는다. 시공은 이랜드건설이 맡을 예정.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서교동 ‘켄싱턴호텔’을 5성급의 특 1급 호텔로 건설할 계획”이며 “사업 확장을 통해 2021년까지 세계 10대 호텔 체인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로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양화로 변으로 공개공지를 조성해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광수요에 대응하면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주도, 자연녹지에 관광숙박시설 신축 불허 밝혀
지난 11월 9일, 제주도는 숙박시설 적정 공급 등을 위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없는 자연녹지에 관광숙박시설 신축을 불허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주거지역과 자연취락지구의 관광숙박시설 신축 또한 승인하지 않을 예정이다. 도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제주도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뒤 내년 2월 제주도의회 의결을 거쳐 상반기 중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제주지역 관광숙박시설 수요 공급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를 통해 2018년 기준으로 관광호텔 4330실 이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제주도 측은 내년부터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필요한 관광진흥기금 지원을 중단할 방침으로 숙박시설 과잉 공급이 우려돼 관광숙박시설, 일반숙박시설, 휴양펜션, 민박 등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숙박시설 총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용인 에버랜드 호텔 착공 미뤄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용인 에버랜드 인근에 추진했던 300실 규모의 호텔 착공을 보류키로 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내년 경영계획과 사업전략 수립하는 과정에서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에버랜드 인근 호텔 공급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호텔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7월 용인시와 에버랜드 인근에 지하 3층~지상 7층, 300실(연면적 3만 2520㎡) 규모의 호텔 등을 짓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호텔은 오는 2017년 3월 준공 예정이었다.


대구시, 외식업체 ‘바르미’ 호텔 인터불고 대구 인수
11월 2일, 외식업체 바르미가 호텔 인터불고 대구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인터불고그룹 권영호 회장과 바르미 서기수 회장은 앞서 지난 7월 28일 인수 MOU를 체결했고 이후 실사와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인수금액은 당초 알려진 1200억 원보다 175억 원 적은 1025억 원이다. 대구의 열악한 숙박시설 환경을 인식하게 된 바르미 서 회장의 강한 호텔 인수 의지와 경영난을 겪고 있던 호텔 인터불고 대구가 외부로 매각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명분이 인수를 결심하는 동기가 됐다. 서 회장은 “호텔 인터불고 대구 인수 후 넓은 부지를 활용해 꽃동산을 조성하고 금호강 전망을 살리는 등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겠다.”고 설명하고 “지역의 호텔문화를 바꾸고 대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부산시, 김해공항 입구 호텔, 상업시설 건축 가능
부산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인근 공항마을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일대에 호텔이나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공항마을은 지난 2002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2007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 후 4층 이하 단독주택 위주 개발만 가능해 실제 지역인구는 줄고 제조업소만 난립하는 등 지역 슬럼화가 진행됐다. 또 호텔이나 쇼핑 편의시설은 전무해 부산의 관문인 김해공항 입구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상업지역 결정으로 공항마을은 근린상업(용적률 700%)지역으로 개발이 가능해 쇼핑센터, 호텔 등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의 이 같은 결정은 김해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그린벨트에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지역민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2015년 12월 게재>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