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국내 유일의 호텔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두바이 & 중동전문 여행사 ㈜야나트립이 ‘두바이 호텔 및 건축 투어’ 운영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두바이 호텔 및 건축 투어는 중동의 물류, 문화, 산업, 금융 등의 중심지인 두바이의 세계적인 호텔, 건축, 디자인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나아가 미래 비즈니스를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호텔과 건축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투어를 기획 및 제공할 계획이다.
격이 다른 아랍에미리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호텔과 건축양식을 경험하다
중동의 환대문화(Majilis)를 느끼면서 두바이의 명품호텔, 레스토랑 및 아랍에미리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두바이 호텔 및 건축 투어’는 ‘동양과 서양(the East vs. the West)’, ‘시그니처와 셀러브리티(Signature vs. Celebrity)’, ‘전통과 미래(Traditions vs. the Future)’라는 대조적 콘셉트로 짧은 일정에 호텔, 레스토랑, 유명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외형적 관광지 관람의 개념을 넘어, 호텔과 건축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별 관광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인스펙션 투어와 두바이 호텔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이 포함된 비즈니스 투어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두바이의 대표적인 호텔 ‘호텔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Dubai)’,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에서 진행하는 ‘인사이드투어(Inside Tour)’를 통해 호텔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으며, ‘팔라조 베르사체호텔(Palazzo Versace Dubai)’, ‘알마니호텔(Armani Hotel Dubai)’ 등 유명 명품 브랜드 호텔의 디자인 콘셉트 견학이 이뤄진다. 식도락으로는 아틀라틴스 더 팜, 팔라조 베르사체호텔, 알마니호텔의 런치와 디너 뷔페가 포함돼 있으며, 아랍식 전통 레스토랑과 마스터 셰프 TV Experience 셀러브리티 레스토랑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휴식을 위한 잠깐의 시간도 버즈 칼리파와 두바이몰이 보이는 현대적 카페에서 애프터눈티를 즐기며, 중동의 붉은 모래사막의 사파리에서 ‘베두인(Bedouin)’ 식 바비큐도 경험해볼 수 있다.
호텔과 레스토랑 이외에도 미래도시로서 세계 관광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바이의 각종 건축물 탐방은 새로운 비즈니스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세계적인 인공 섬 ‘팜 주메이라’를 시작으로 팜 주메이라에 오픈 예정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아랍 전통시장을 아케이드 형태의 현대적 감각으로 탄생시킨 실내 수크(Souk)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 아랍어로 디자인된 독특한 외관은 물론 향후 20년간 일어날 수 있는 기술 발전, 인류 혁신, 역사와 미래,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개념 박물관 ‘두바이 미래 박물관’ 등 두바이를 대표하는 관광지 견학의 기회도 마련, 비즈니스 투어지만 개별관광의 즐거움도 더했다.
선진 산업으로부터의 영감은 물론
비즈니스 기회 창출까지
투어는 4박 7일 일정으로 150만 원 상당의 에미리트항공 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성인 599만 원이다. 최소 출발인원은 8명이며, 최대 20명까지 크루 구성이 가능하다. 숙박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를 설계했던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마지막 작품인 5성급 ‘미 두바이 호텔(Me Dubai Hotel)’로 예정돼 있지만, 일정 지정이 자유로운만큼 현지 사정에 따라 비슷한 컨디션의 5성큽 호텔로 변동될 수 있다. 이외 포함된 사항으로는 전 일정 단독 차량 서비스와 가이드, 아라비안어드벤처 사막투어, 로얄 마리나 다우디너 크루즈, 이외 유료 관광지 입장권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두바이 공항 도착 후 모든 공항 절차에 대한 안내, 에스코트 서비스인 포터 서비스, 출입국 심사 및 보안대를 우선 통과할 수 있는 ‘마하바 실버 서비스’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시작부터 럭셔리 투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야나트립 조연아 이사는 “두바이 호텔 투어는 기존에 ㈜야나트립에서 진행하던 건축 투어의 호응이 좋아 연계하게 된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팔라쵸 베르사체 호텔의 인스펙션 투어나 부르즈 알아랍 인사이드 투어가 내정된 유일한 비즈니스 투어 상품이다. 투어 시점에 따라 가능한 호텔 헤드급 매니저나 레스토랑 수석 셰프 등 현지 담당자들과의 서프라이즈 미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볼 계획”이라고 귀띔하며 “호텔 및 건축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중동으로 비즈니스를 개척하고자 하는 호텔 및 레스토랑 관련 업체 관계자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가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오래전부터 중동에 진출한 유럽, 일본, 인도 등 다국적 기업이 많지만, 최근 중동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한국 제품들에 대한 호감은 우리 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따라서 단순히 투어의 개념에서 나아가 확장된 비즈니스 측면에서 접근해본다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여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텔업계 전문가들에
전에 없던 시야의 확장 도모하고자 해
이번 MOU를 통해 ㈜야나트립은 전반적인 투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도맡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홍보와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야나트립 조지환 대표는 “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는 두바이는 이슬람이란 종교적 장벽을 넘어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흡수, 관광산업에도 주변 중동국가들의 벤치마켓이 된지 오래다. 이에 이미 다양한 경험이 있는 국내 업계 전문가들에게 두바이를 통한 중동시장의 경험은 앞으로의 비즈니스에 있어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소개하며 “국내시장을 넘어 신시장을 원하는 호텔 및 관광산업계의 니즈는 앞으로 더욱 커질 수 있는 비전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국내에서 미디어 및 전시사업을 통해 호텔 및 관광업계의 성장을 돕고 있는 유일무이한 전문 매거진인 만큼 중동 비즈니스 트립을 전문으로 하는 ㈜야나트립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직 국내에 생소한 두바이와 호텔이라는 접점이 럭셔리 비즈니스 투어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서현웅 대표는 “㈜야나트립은 두바이를 기반으로 UAE,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 투어사로서 오랜 비즈니스투어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투어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의 주요 독자인 호텔 건축, 디자인, 운영 및 PM 전문가들에게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선진 인사이트 제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업계 전문지로서 또 하나의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투어를 통해 미래를 도모하는 호텔 및 건축업계 전문가들에게 신성장 비즈니스 창출의 영감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은 해외 일정을 위한 방문 PCR 검사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두바이 호텔 및 건축 투어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호텔앤레스토랑> 홈페이지 내 H&R 비즈니스 탭에서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