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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일)

호텔&리조트

[Cover Story] 생수 어메니티, 회수를 통해 호텔 유니폼으로 재탄생하다 - 산수음료(주)


 

먹는샘물의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 호텔 ·외식 등 서비스업계에서는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생수 선정에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37년간 한결같이 엄격한 관리를 통해 먹는샘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는 산수음료㈜(이하 산수)는 수질관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수는 먹는샘물을 제조, 판매하는 6개 선두기업 중 하나로 1988년 서울올림픽,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등 국가 주요 행사는 물론 미국 FDA 기준에 맞춰 미군 부대에도 현재까지 공급하고 있을 만큼 수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게다가 바이오페트, 생분해페트와 같은 친환경용기를 적용한 생수 제품을 직접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판매한 제품의 빈 생수병을 자체물류를 통해 회수, 직접 재활용까지 하고 있다.


최근 산수의 이러한 자원순환경제 이행 노력에 공감해 협업하는 호텔 및 레스토랑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호스피탈리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hapter1. 페트병에서 유니폼으로

 

호텔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올바른 플라스틱 소비 문화 전파

 

산수는 최근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힙한 브랜드와 컬래버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이하 글래드 호텔)와 아임에코 패키지 룸 상품을 선보였다.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취지의 패키지 상품은 투숙객들이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숙박을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글래드 호텔 패키지 상품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기존 패키지 상품 대비 약 203% 매출 성과를 가져왔다.


글래드 호텔은 이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산수의 ‘저탄소인증 제품’인 ‘EVERYDAY 산수’ 제품을 객실에 비치하고 동시에 버려지는 ‘빈 생수병 회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에서 버려지는 빈 생수병은 산수에서 전량 회수하고 있는데 회수율이 약 76%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회수된 빈 생수병은 산수와 BYN블랙야크, TK케미칼과의 협업을 통해 글래드 호텔 그리츠 레스토랑의 유니폼으로 재탄생했다.

 

 

산수 마케팅팀 김태원 이사는 “특히 호텔은 사용되고 버려지는 빈 생수병이 깨끗한 상태로 회수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글래드 호텔을 포함해 메리어트 계열의 목시호텔, 아난티 호텔도 산수의 제품을 사용하고 회수에 참여하고 있는데 정말 깨끗한 상태로 회수가 된다. 이렇게 호텔에서 사용된 생수가 잘 관리돼 회수되고 재활용된다면 고품질의 재생원사화가 가능하며 재생원료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고 귀띔한데 이어 “또한 호텔에서 버려지는 빈 생수병을 회수해 호텔 임직원 유니폼이나 어메니티 제품으로 다시 호텔에 납품한다면 탄소 배출량 감소 및 순환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호텔과의 협약을 통해 산수의 제품을 객실에 비치하고 회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즉 산수는 호텔의 ESG 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산수, 국내 최초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도입, 회수로 업계 친환경 트렌드 주도


산수는 창업주인 고(故) 김태룡 회장 시절부터 환경에 대한 고민과 고집을 이어 왔다. ‘자연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를 지키는 일’이라는 사명 아래 일회용 페트병 도입이 활발하던 시기에도 재사용할 수 있는 PC(Polycarbonate) 제품을 고집했고, 타 업체에 비해 뒤늦게 일회용 페트병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먹는샘물 시장의 기준을 용기로 옮겨 업계에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페트병 경량화를 이뤄낸데 이어 최초로 사탕수수 소재로 Bio-PET(바이오페트) 생수 제품을 출시, 자연에서 퇴비화가 가능한 100% 사탕수수로 만든(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수 제품을 2020년 출시했다. 이런 용기의 변화는 일반 페트병보다 제조·생산 시 30~50%까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으며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 이사는 “산수의 물 맛과 엄격한 수질 관리, 부드러운 목 넘김이 자랑인 연수는 국내 생수 업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생수와의 차별점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에는 EVERYDAY 산수, 아임에코 산수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받아 녹색제품*에 등록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호텔 및 B2B 대상으로 입점 및 회수 제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탄소(Low Carbon) 인증
일상 생활 용품, 가정용 전기기기 등 모든 제품의 탄소 배출량 정보를 공개하고 저탄소 제품의 인증을 통해 시장 주도의 저탄소 소비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에게 주는 인증


*녹색제품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 2조 제 5호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과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이 해당된다.


그 뿐만 아니라, 자사몰에서 판매한 생수 제품의 빈 생수병을 회수하는 ‘에코 회수’ 서비스를 자체 물류를 통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여 올바른 재활용을 하기 위해서다. 또한 현재 BYN블랙야크, TK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맺어 재활용 기술개발로 이어지는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30년까지 100%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
‘아임에코 2030 바이오 전략’


기업은 이윤을 내는 곳으로 이에 집중하다보면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활동이 필요한 상황. 친환경적인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회수해 다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선순환적인 노력은 모든 기업이 고민하는 점일 것이다. 산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아임에코몰’을 친환경 종합 쇼핑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많은 ‘가치 소비자’라는 점에 착안, 자사몰에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입점시켜 고객들의 소비 폭을 넓히고 플라스틱 용기 제품은 회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수는 자회사 에코 패키지솔루션(이하 EPS)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플라스틱 용기 제작은 물론 기업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플랫폼 역할까지 하고 있다.


산수 김지훈 대표는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기업에서 출발한 우리의 노력과, 자회사 EPS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힌 데 이어 “산수뿐만 아니라, 플라스틱과 관련한 다양한 고객사들이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INTERVIEW

 

“산수와 ‘친환경’이라는 공동목표로 연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김현숙 팀장

 


 

산수와는 어떻게 협업하게 됐나?
글래드 호텔이 원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관심이 컸는데 산수가 페트병 전체를 사탕수수로 만든다는 자료를 보고 마케팅측면에서 시너지가 나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기존의 객실에 들어가는 생수보다 비용이 저렴하진 않지만 산수의 취지가 호텔의 친환경 활동과 부합한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무라벨에 대한 이슈가 있던 시기에 산수에서 무라벨 제품이 생산돼 특급호텔 최초로 글래드 호텔에서 무라벨 생수를 비치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첫 인연 후 지속적으로 산수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산수의 친환경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것을 찾다 페트병을 회수하는 에코 환전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글래드 여의도 호텔 1층에 설치했다. 얼마 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래드 호텔이 진행한 친환경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는데 무라벨 생수에 대한 답변이 가장 많아 나름 산수와의 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음을 알 수 있었다.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물론 이러한 활동을 정착시키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에코 환전소를 설치하면서 빈 페트병을 모아 수거해야 하는데 빠르게 할당된 방을 청소해야하는 룸메이드, 또는 용역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교육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들을 이해시키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게도 왜 이러한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을 일으켜야 고객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7월부터 실시, 이제는 정착이 돼 잘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눈에 띄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왔다.
서울 글래드 호텔의 객실이 1000여 실 정도다. 그곳에서 소비되는 페트병의 양이 적다고 할 수 없다. 우리 고객들이 소비한 페트병을 환수해 그것으로 글래드 호텔의 유니폼을 만들었다. 1월 초쯤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 직원들이 착용한 것을 고객들이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유니폼은 굉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진행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 1000여 개의 객실에서 소비된 물병이 다시 옷으로 탄생, 실질적으로 절약을 이룬 것이니 고객들에게도 글래드 호텔의 친환경에 대한 진심이 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재탄생한 유니폼은 셔츠와 앞치마 등으로 셔츠에는 “글래드는 친환경을 입습니다.”와 같은 와펜도 만들어 부착할 예정이다.

 

친환경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업계에서 그동안 해본 적 없는 친환경 상품을 만들고 고객들이 글래드에서 체험해보니 ‘불편하다기 보다 좋았어’, ‘글래드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이런 친환경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어’, 그래서 생활에서 실천해 봐야지라고 공유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Chapter2. 청정환경에서 먹는샘물로

 

청정 자연 속에서 탄생한 물, 산수


먹는샘물에서 수원지는 매우 중요하다. 수원지의 자연요소가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산수의 취수, 생산, 제조 시설은 남양주시 내 축령산(879m)과 오독산(654m) 협곡 사이에 위치해 있다. 축령산에는 50~90년 수령의 잣나무와 790여 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잣 채종림 및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수십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청정 원시림이다.


그리고 이곳, 청정 자연 속 표토층에 스며든 빗물은 층적대수층, 암반대수층의 갈라진 틈 사이를 타고 천천히 흘러 다양하고 풍부한 천연 무기질(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이렇게 대자연이 만든 천연 여과 과정을 통해 특정 미네랄 밸런스를 보유한 채로 산수의 먹는샘물은 탄생했다.

 

 

국가공인기관에서 매월 발행하는 수질검사성적서 공개


산수의 수원지는 깊고 울창한 원시림에 위치해 있고, 취수지역 주변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정책을 통해 보호되고 있다. 안전한 취수 환경 조성은 물론 수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자체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수자원 보호를 위해 산수는 취수원과 그 주변의 상태 및 취수량을 점검하고 5년 마다 정기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산수는 전략적으로 취수원 및 공장 주변 부지를 확보해 잠재 오염원을 차단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공인기관에 의뢰해 매월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검출 검사 및 수질적합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3가지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생수회사는 국내 유일하게 산수뿐이다.

 

병뚜껑을 여는 그 순간까지 청정함 유지


산수는 페트병 제작 후 1차 페트병 세척 과정을 거쳐 먹는샘물 충진, 밀봉의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이는 산수의 이중 밀폐 시스템 ‘콤비블럭’ 설비에서 이뤄지는데 페트병 오염 방지를 위해 외부로부터 이물질 유입을 차단해 안전하게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과정은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및 기타 이물질의 유입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고객이 병뚜껑을 여는 그 순간까지 외부 공기와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유지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단맛 ‘연수’


그렇다면 산수의 먹는샘물 맛은 어떨까? 먹는샘물은 취수원 지역에 형성된 암석의 종류에 따라 무기질의 구성 및 함유량, 물의 경도, 맛, 향에 차이가 있는데 특히 물맛의 경우 물의 경도 또는 농도에 따라 다르다. 암반 대수층에서 취수되고 있는 산수의 먹는샘물은 경도 36mg/L, 7.0~7.5pH의 연수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가지고 있어 마시기 편하며, 마신 뒤 몸에 흡수가 빠르다. 연수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차와 음식 등에도 이용되며, 재료 본연의 풍미를 잘 이끌어낸다. 쌀이 주식인 한식의 경우, 물이 쌀에 잘 흡수돼 고운 윤기가 돌며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고, 일상에서 즐기는 녹차와 홍차를 마실 때도 연수를 이용하면 섬세하고 은은한 차 고유의 풍미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하남 미사의 베이킹 아카데미로 유명한 마니피끄 장은철 셰프가 모든 제품에 산수의 아임에코를 사용, 제빵에서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INTERVIEW

 

“좋은 물로 만든 좋은 빵 그리고

산수의 선한 경쟁력, 고객과 나누고파”
마니피끄 장은철 셰프

 

 

마니피끄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2019년에 오픈해 프랑스 전통빵을 교육하는 아카데미다. 나는 22년의 경력의 제빵사로 프랑스에서 전통빵과 제과를 전공했고 프랑스에서 유학과 더불어 프랑스 제빵 명장(M.O.F)의 베이커리에서 실무경험을 거쳐 한국에 돌아와 다수의 베이커리를 통해 현재 마니피끄의 오너셰프로 국내 및 해외로 프랑스빵 교육과 컨설팅하며 프랑스 전통빵 문화과 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마니피끄에서는 특별한 물을 제빵에 사용하고 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마니피끄는 한국에서 프랑스빵을 만드는데 현지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프랑스 밀가루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수음료의 먹는샘물 ‘아임에코’를 사용해 반죽하고 있다. 또한 천연발효종(르방/Levain Naturel)에도 아임에코를 사용해 라프레시(재배양)하고 있다.


아임에코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평소 마실 물을 검색하던 중, 환경을 생각해 100% 사탕수수원료를 이용,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천연 페트를 사용했다는 아임에코의 광고를 보고 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산수의 철학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남양주 소재의 인적이 닿지 않은 깊은 산속에 깨끗하고 순수한 암반수를 담은 물이라는 점에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됐다. 게다가 물맛까지 좋아 환경에 대한 생각과 노력, 믿을 수 있는 물의 출처, 맛, 이 삼박자가 맞았기에 빵을 만들 때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제빵에서 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빵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필수재료는 밀가루, 물, 소금, 효모가 있다. 이 중 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선 물의 경도와 물에 포함돼 있는 영양소에 따라서 반죽의 힘이 결정된다. 미네랄워터는 일반 물(수돗물 또는 정수물)에 비해 많은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반죽 시 탄력이 좋아지고, 빵이 발효될 때 효모의 활동에도 영양분이 돼 준다. 따라서 물은 빵이 오븐에서 구워져 나올 때 더욱 좋은 볼륨과 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재료다.


고객 반응이 궁금하다.
빵을 맛보고 좋은 물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맛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일반적인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좋은 물을 반죽에 사용해 고객들에게 좋은 빵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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