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 보령머드축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독립기념관, 외암민속마을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SNS를 통해 한국관광 안전과 매력을 아시아중동 국가에 홍보한다.기자단은 2박 3일 동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방문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했으며, 전통 국악기 연주, 활쏘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를 영어 및 아시아중동 각국의 현지 언어로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 중 싱가포르 유학생(서울대) 메이비스(Soo Ye Fang Mavis)는 “보령머드축제에 와보니 걱정과는 다르게 사람들도 많고,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서 인상 깊었다.”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며, 여행을 와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릴 예정입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13국 35명의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 관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리더, 글로벌 경쟁력있는 리더를 양성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경력자들이 모여40세에 공부를 시작한 평범한 주부가 점점 자신감을 얻어 졸업 후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에 차례로 진학하더니, 마침내 박사 학위를 받고 당당히 4년제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일반 대학에 진학했지만 적응하지 못하다가 이곳을 졸업해 스튜어디스가 되었다. 국내 이름만 대면 알만한 특 1, 2급 호텔의 내외국인 총지배인도 이곳의 동문이다.바로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의 다양한 동문들의 이야기이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무 살 청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호텔 총지배인과 직원, 여행사 사장과 직원, 스튜어디스, 레스토랑 사장과 매니저, 서비스업, 건설업, 경찰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에서 배우고 있다.이론과 실무 경비한 창의적 리더 양성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는 삶의 가치가 여가, 문화 등의 감성소비를 중요시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함에 따
(주)호텔현대가 신임 대표이사에 현대중공업 고승환 전무를 선임했다고 지난 6일(월) 전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주)호텔현대는 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고승환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고승환 신임 대표이사는 1959년생으로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으며, 인사, 홍보 등 주로 경영지원 분야를 담당해 왔다. 2014년부터는 미주지역 관리부문장(전무)을 맡아 일해 왔다.호텔현대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으로 호텔현대가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호텔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호텔현대는 최근 경포대에 개관한 ‘씨마크 호텔’을 비롯해 경주, 울산, 목포 등 국내 4곳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크호텔 등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태 前BTI 여행사 대표가 6월 29일 서울관광마케팅(주) 4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김병태 신임 대표이사는 휘문고와 성균관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여년간 비티앤아니 여행사(現SM CC), 풍월당(클래식 음악 아카데미) 대표이사, 김종영미술관 고문을 지내 문화/관광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김병태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에 따라,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외래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해 서울시와 함께 MICE 산업 집중 육성과 외래 관광객 유치/지원 확대를 통해 관광 서울의 도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영남 지역에 첫 진출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신라스테이가 경기도, 서울, 제주에 이어 '산업의 수도', 울산에 7월 15일 문을 열었다.'신라스테이 울산'은 지하 3층, 지상 22층의 335개 객실 규모로 세련되고 모던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외관과 비즈니스 고객에게 최적화된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비즈니스 코너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승용차로 울산공항에서 15분, 울산터미널에서 3분 거리로 울산 지역 내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텔에서 주요 산업 단지와 공장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융권, 쇼핑시설과도 가깝다. 울산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비즈니스의 최정점에 있는 곳으로 이번에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울산'이 비즈니스 출장객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신라스테이 울산'의 객실은 더블 침대 타입이 255실, 트윈 타입 53실, 가족이 묵을 수 있는 패밀리 트윈 타입 27실로 총 355개실로, 특급호텔 수준의 최고급 거위털 침구
샌즈 리조트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의 4개 레스토랑이 2105년 중국 와인 리스트 어워즈를 수상했다. 중국 최우수 와인 리스트 연간 시상식에서 베네시안® 마카오의 칸톤, 노스, 포르토피노 그리고 샌즈® 코타이 센트럴에 위치한 콘래드 마카오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다이너스티8이 수상하는 경사가 있었다.베네시안 마카오의 시그니처 광동요리 레스토랑 칸톤은 폭 넓은 중국 요리와 잘 어울리는 인상적인 와인 리스트로 선정되어 Three Wine Glasses를 수상했다. 반면 포르토피노와 노스 그리고 다이너스티8 레스토랑은 Two Wine Glasses를 받았다.“우리 호텔 와인 리스트가 중국 와인 리스트 어워즈에서 다시 한 번 더 수상을 하여 굉장히 기쁩니다”라고 베네시안 마카오의 파이자 운영부문 식음료 부사장을 맡고 있는 찰스 뉴랜드(Charles Newland)가 소감을 밝혔다. ”고객들에게 가장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폭 넓은 고객들에게 와인리스트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도 그에 포함됩니다. 이번 수상은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반증합니다”라고 덧붙였다.”연간 와인 리스트 어워즈는 1994년 호주의 터커 씨브룩(Tucker Sea
홍콩에 기반을 둔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가 중국 허페이에 새롭게 오픈했다. 허페이의 모던한 스카이라인을 두드러지게 한 구조로 이루어진 27층 높이의 샹그릴라 호텔은 상업 지역과 명소가 가까운 Suixi 거리에 위치해 있다.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샹그릴라 호텔, 허페이는 샹그릴라 그룹의 진심 어린 환대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황산이 위치한, 2,200년 역사의 안후이성으로 가져왔다. 또한 고객 중심에서 생각한 호텔 및 호텔 리무진 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및 종이를 쓰지 않는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의 Hui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요리들과 설계요소 등 지역사회를 인정하고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목적지를 설계하고 있다. 툭 트인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45~135 평방미터 크기의 401개의 객실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잘 지정된 욕실과 넓은 데스크 공간은 편리함을 향상 시키면 여가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샹그릴라 호텔, 허페이의 제일 높은층에 위치한 널찍한 Executive와 Speciality Suite는 호화로운 거실과 침실, 도시를 바라 볼 수 있는 큰 창이 갖춰져 있다. 대리석으로 뒤덮인 욕실은 분리된 욕조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7월 15일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 인재 1기 16명의 대학생을 지원센터(본사)로 초청해 올해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스타벅스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커피 테이스팅 참관과 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스타벅스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영진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유스 리더십 캠프 활동을 비롯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들과 함께 어스 아워 커피세미나, ‘서울 꽃으로 피다’ 환경 캠페인, 정서문화 지원 멘토링 활동 등 일인당 20시간 이상씩 모두 400시간이 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리더십을 배우는 경험을 쌓았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이다. 한국은 대학로점이 지난 2014년 10월 전세계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의 국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인재 양성
스타우드 호텔 리조트(Starwood Hotels Resorts Worldwide)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 (주)서우제이앤디와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Four Points by Sheraton Seoul,Gangnam / 이하: 포 포인츠 서울 강남 / 주소지: 강남구 신사동 587-21) 호텔의 계약을 체결하였다.2017년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인 포 포인츠 서울 강남은 소규모 파티가 가능한 루프가든을 갖춘 스위트룸을 포함한 199개의 객실, 올데이 다이닝, 로비 라운지, 비즈니스 센터, 미팅 룸, 피트니스 센터를 완비하며 포 포인츠의 다양한 브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호대교 남단 및 가로수길과 인접해 있어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직한 가치에 탁월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주체적 여행자들에게 스타일리쉬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미드마켓 호텔로 자리매김해온 포 포인츠 브랜드는 2014년 스타우드 역사상 가장 많은 50개의 신규 호텔 계약을 체결하였고 올 한 해 25개 이상의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 대망의 200번째 호텔을 개장한다. 아시
한국관광공사가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돌입한다. 공사는 무엇보다도 메르스 우려를 종식시키고 한국관광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자 해외 언론인을 집중 초청, 한국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8월까지 100명 규모의 중국 언론인을 초청하고, 10월에는 100여명의 일본 여성기자단 방한취재를 실시하며, 동남아 9개국 50여명의 언론인을 초청할 계획이다.또한 여행업계 사장단을 초청하여 방한 관광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독려한다. 공사는 7월말부터 중화권 주요여행사 대상 테마상품 기획 초청(180명 규모)을 시작으로, 8~9월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동남아 지역에서의 Safe Korea 팸투어, 미국 여행업자 초청 메가팸투어(40명 규모) 등 10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총 400여명의 여행업자들을 초청, 방한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MICE 분야에서도 7월~9월 기간 중 MICE 홍보 해외광고와 더불어 MICE 전문 언론인 초청사업이 추진되며, 북경, 방콕, 싱가포르, 라스베가스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MICE 전시박람회에도
지난 호에는 화이트 와인을 양조하는 청포도에 설명했다. 이번호에는 레드와인을 양조하는 흑포도 중 국내 호텔 레스토랑에서 많이 선호되는 국가별, 지역별 대표적인 포도품종을 소개하여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첫째,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은 레드 와인의 대표적인 포도품종으로 세계 전역에서 재배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레드와인의 대명사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주품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호주 등지에서 재배되며, 어느 지역, 어떤 기후에도 비교적 쉽게 자라는 성질을 갖고 있다. 특유의 블랙 커런트 향이 와인 애호가를 사로잡으면서 와인의 바디도 가벼운 것부터 무거운 것까지 다양하고, 와인 가격도 저렴한 것부터 고가 와인까지 양조되고 있다. 알코올은 중~상 정도이며, 산도는 높은 편이고, 타닌은 비교적 많고 진한 특성을 갖고 있다. 와인의 아로마 특징은 분명하면서도 강하다. 새 오크통을 사용할 경우 바닐라 향이 나며, 삼나무, 코코넛 향이 일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자란 카베르네 소비뇽은 민트, 토마토, 후추, 블랙 커런트 향이 나며, 보르도처럼 따뜻한 기후에서 자란
신문이나 TV 방송 또 SNS 등에서 와인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주위에서 와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되므로 와인이 상당히 대중화가 됐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회식 자리에서 모처럼 분위기 잡는다고 “와인으로 한잔 합시다.” 했다가는 “야, 무슨 와인이냐. 맥주로 해, 아니면 소주로 해!” 하는 핀잔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와인이 대중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하지만 와인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 와인을 좋아하거나 마시지는 않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와인에 관심을 가진 분 중에 “와인이 어렵고 복잡하고 비싸다.”라는 이들을 많이 본다. 사실 와인은 종류가 너무 많다. 맥주나 소주는 제품의 종류가 몇 가지 안 되므로 구입하거나 주문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그런데 와인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막상 와인을 구입하려고 하면 무엇을 구입해야할지 결정하기가 어렵다. 오랜만에 집에서 와인 한잔 하려고 마트에 가는 길에 와인 코너에 들려보면 와인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 지를 결정하기 어렵고 판촉사원이 추천하는 것은 왠지 설득당하는
롯데호텔서울이 도심 한가운데 마련된 시원한 수영장에서 이색 파티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비욘드 더 풀 파티(Beyond The Pool Party)’를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파티는 7월 25일 토요일 롯데호텔서울 본관 4층에 위치한 야외 옥상 정원과 실내 수영장에서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7만 개의 탁구공과 레이저 퍼포먼스, 인터랙티브 아트로 연출하는 화려한 콘셉트가 특징으로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한 DJ줄리앙을 비롯한 다수의 실력파 DJ를 섭외하여 감각적인 음악으로 파티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어 나갈 예정이다. 수영장과 연결된 야외 옥상 정원에서는 도심 한복판의 빌딩숲에서 음악과 함께 칵테일, 핑거 푸드 등을 맛보며 소셜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비욘드 더 풀 파티의 드레스 코드는 비치웨어, 수영복 또는 반바지, 비치슈즈(슬리퍼 또는 아쿠아슈즈)이며 미성년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7월 31일과 8월 8일에는 롯데호텔부산, 8월 1일에는 롯데호텔울산의 실내 수영장에서도 개최되며 시간은 롯데호텔서울과 동일하다. 여름밤의 열기를 더 즐기고 싶은 고객들은 비욘드 더 풀 파티 팔찌로 부산, 울산 지역 지정 클럽에 무료로 입
교토의 역사 담겨 있어 일본의 옛 수도, 교토(京都)는 1100년간 천황을 비롯해 귀족, 무사층이 머물렀던 곳으로 술 역시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발전했다. 교토의 술은 다른 지역보다 맛이 정교하고 부드러우며 뒷맛이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여자의 술’이라고도 불린다. 수도가 도쿄(東京)로 이동하고, 산업화가 진행된 후에도 교토는 옛 수도의 전통을 꾸준히 지켜갔는데, 큰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공항이 없고, 고속도로나 건물의 개축, 신축을 까다롭게 관리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록된 많은 건축물들에 대한 일본의 자존심이기도 하며, 더불어 우물이나 지하수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수많은 도가들이 좋은 술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교토부(京都府)에서도 60여 개의 술 도가가 모여 있는 후시미(伏見)라는 지역은 물이 깨끗하고 술 만들기 적합한 환경으로 오랜 시간 많은 술도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 중심에는 350년 역사를 가진 쓰기노 가쓰라 도가가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우선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건물에 놀라게 되는데, 도가 역사는 350년이지만 1200년 전의 도로 위에 350년 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교토의 역사가 담겨있다고
차를 맛있게 우리려면 차를 준비하고 음미하는데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 영국에서는 이를 ‘골든 룰(golden rules)’이라 부른다. 그동안 연재를 통해 골든 룰 중 찻잎의 품질, 물의 수질, 물의 온도, 우리는 시간 등을 살펴봤다. 이번 연재에서는 골든 룰의 마지막으로 찻잎과 물의 알맞은 비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찻잎과 물의 비, 서양은 ‘무게비’, 동양은 ‘부피비’ “차는 찻잎을 물에 우려낸다.” 지극히 단순한 일이다. 그러나 정작 찻주전자에 찻잎과 물을 얼마나 넣을지 생각해 보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물의 양에 비해 찻잎이 많으면, 추출 화합물은 풍부해지지만 향미의 균형을 잃을 수 있고, 찻잎이 적으면 향미가 약해 넣지 않은 것만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선호하는 향미가 상대성을 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찻잎과 물의 비 문제’는 더욱더 복잡해진다. 그러나 인류는 오랫동안 차를 우려 마셔오면서 일종의 경험칙으로 찻잎과 물의 양에 관한 골든 룰에 대해 두 가지의 주요 방법을 채용해 왔다. 즉, 일정한 ‘무게의 비’와 ‘부피의 비’이다. 서양의 경우, 찻잎과 물의 양의 골든 룰에 ‘무게의 비’를 채용했다. 보통 찻잎
루브르호텔그룹의 4성급 호텔 브랜드 ‘골든튤립’이 국제적 규모의 복합레저단지로 개발중인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다.루브르호텔그룹은 채우코리아나㈜가 개발중인 복합건물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내 호텔(550실 규모)을 자사의 호텔 브랜드 ‘골든튤립(Golden Tulip)’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이자,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골든튤립 호텔이 개관하게 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영종도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한 공항신도시 상업지역에 위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운서역 광장과 접해 있고, 공항철도 이용 시,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개 정거장 거리이다. 서울역까지는 50분이면 도착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수많은 관광객의 숙박서비스는 물론, 공항과 도심를 빠르게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내 비즈니스 호텔 335실(전용면적 26~30㎡)과 레지던스 호텔 215실(전용면적 31~85㎡) 등 총 550실로 이뤄져 있으며, 2017년 4월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