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많은 호텔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에 선보이지 않은 호텔 브랜드들이 있는데 이들 중 몇몇은 한국에 GSA 또는 한국사무소 형태로 자리잡으며 한국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Shangri-La Hotels Resorts)도 그중 하나로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에서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의 인기가 높고 적극적인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 진출하지 않아 한국을 찾는 해외 방문객들에게 또 외국에서 샹그릴라의 서비스를 체험해본 이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가 지난 2월까지 GSA 형태로 운영하다 올 3월부터 한국사무소로 역할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Q.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것으로 안다.1997년 샹그릴라 호텔에 입사해 필리핀 세부(Shangri-La’s Mactan ResortSpa, Cebu), 마닐라(Edsa Shangri-La, Manila) 그리고 싱가폴 두 곳(Shangri-La Hotel, Singapore Shangri-La’s R
토마토CSR리서치센터와 경희대 복합리조트 게이밍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기획, 주관한 대한민국 10대 호텔 선정 프로젝트 2015 대한민국 특급호텔 명성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특 1급 호텔 83개를 대상으로 지난 4~5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 산업 특성을 고려해 세부지표, 그에 따른 자료 수집과 분석 및 점수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서비스, 객실 및 시설, 전반적 가치 등 3개 항목에 대해 1~5점을 부여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지내고 싶은 호텔 항목은 5점 척도를 쓰지 않고 응답자에게 고르게 했고, 가중치를 부여해 점수를 산출했다. 대상자는 호텔 이용이 잦은 오피니언 리더 그룹 100명과 호텔산업을 직접적으로 들여다보는 전공자 그룹 100명, 2개 집단이며 직접 설문 방식이었다. 이번 조사는 사회적으로 공유된 포괄적이고 긍정적인 ‘인지’ 자산이자 호텔 산업의 핵심가치인 ‘명성’을 호텔 평가의 기준으로 삼아 새롭고도 적절한 기준을 제시했다.서울 신라호텔, 최고의 호텔로 꼽혀서울 신라호텔이 평점 4.32점을 획득하며 전체 83곳의 특급호텔 가운데 1위로 꼽혔다. 서비스와 가치 항목에서 각각 4.40점, 4.30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객실·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와 와인 오스트레일리아가 주최한 ‘호주 와인 시음회 2015(Australian Wine Grand Tasting 2015)’가 지난 4일(금)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됐다. ‘호주 와인 시음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첫 회 때보다 더욱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 수입 되지 않은 15개의 와인 업체를 포함해 33개 호주 와인업체의 50개 브랜드가 소개됐으며, 수입사, 와인 도/소매 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등 와인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350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했다.와인 오스트레일리아 시장개발 본부장 스튜어트 바클래이(Stuart Barclay)는 “전 세계에서 인정 받는 와인을 생산하는 호주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만들고 있다.”며 “한호 FTA는 호주 와인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브렛 쿠퍼(Brett Cooper) 대표는 “호주 와인에 대한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호주 와인의 국내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가 아직 접하지 못한 호주 와인
2014년 한해 총 매출 1조 2405억 5200만 원2013년 1조 1242억 7400만 원 대비 1조 1280억 7800만 원 늘어*본지는 지난 8월호에 ‘서울 21개 특 1급 호텔 법인, 2014년 경영 통계’를 게재한 데 이어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서울 시내 특 2급 호텔 법인 23곳의 2014년 경영통계를 집계해 정리했다. 우선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관비를 하나의 표로 정리했고 영업이익(손실), 영업외수익, 영업외비용,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손실)을 따로 분리해 정리했다. 제목에 반영된 총 매출의 경우 감사보고서에 매출액이 나와 있지 않은 머큐어앰배서더소도베호텔, 베스트웨스턴나이아가라호텔,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구로호텔, 라마다서울호텔은 영업수익을 매출액으로 보고, 총 매출에 반영했음을 알린다.특히 각 호텔 법인에 대한 내용은 감사보고서의 주석 등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사업장의 개요, 주요매출내용 등으로 재구성했다.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호텔의 집계순서는 본지에서 집계, 정리한 순서에 따랐음을 밝힌다. - 편집자 주 단위 : 백만 주식회사 앰배텔(대표이사
(주)설빙이 이번에는 우리 쌀 소비촉진 확대에 나선다. 설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쌀 소비촉진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쌀로 만든 ‘쌀 디저트 2종’을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지난 3일(목)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쌀을 디저트로 만들어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메뉴를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설빙은 코리안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면서 동시에 전국각지에 매장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만큼 적합한 업체라는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다. 설빙 역시 지금까지 제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를 선보여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쌀 소비촉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새롭게 판매될 쌀 디저트는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진행한 ‘2015 미(米)라클 프로젝트2’를 통해 탄생한 메뉴 가운데 정선희 설빙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빙수와 컵케이크 등 2종이다. 쌀 디저트 2종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설빙 매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이미 지난
과거 유니폼을 입은 호텔리어라 함은 흰 셔츠에 베스트를 입고 나비넥타이를 두른 남자 혹은 앞머리를 한 올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묶어 올린 채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은 여자를 대표적으로 떠올리곤 했다.하지만 최근 호텔의 유니폼은 실용적이면서도 호텔리어의 기품을 살리고 호텔 고유의 색깔이 잘 반영된 세련된 복장으로 바뀌고 있다. 보이는 것이 곧 경쟁력인 만큼 유니폼의 질과 기대치도 올라가고 있는 것.디자인 호텔, 한옥 호텔 등 다양한 콘셉트의 호텔이 등장하며 유니폼이 다채로워지고 최근 유명 디자이너들도 유니폼 제작에 참가하기 시작해 고객의 눈이 나날이 즐거워지고 있다.취재 김유리 기자호텔 유니폼. 호텔 구성 요소로 고객에게 호텔 이미지 효과적으로 전달해호텔은 건축, 인테리어, 소품, 조명, 음악, 미술, 음악까지 하나의 콘셉트를 지향하며 그곳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우아함, 모던함 혹은 개성 넘치고 자유분방함까지. 고객들은 호텔의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호텔의 일원이 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호텔리어의 유니폼은 호텔 구성 요소 중 하나에 속한다. W 서울 워커힐 측은 “호텔 직원의 복장과 행동, 말투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호텔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상
윈덤 호텔 그룹(Wyndham Hotel Group)이 미얀마 수도 양곤에 들어설 260실 규모의 윈덤 그랜드 호텔(윈덤 그랜드 양곤 로얄 레이크)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동남아시아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지난 3일(목) 밝혔다.윈덤 호텔 그룹은 미얀마에 건설될 호텔을 비롯해 동남아 및 환태평양 지역에 60곳이 넘는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윈덤(Wyndham®) 브랜드 산하 윈덤 호텔 리조트(Wyndham Hotels Resorts®), 라마다(Ramada®), 데이즈인(Days Inn®), 마이크로텔인 스위트(Microtel Inn Suites), 트리프(TRYP)가 있다. 또한 윈덤은 향후 4년 간 중국 내에 8곳의 라마다 호텔을 개장하고 3곳의 윈덤 브랜드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윈덤 호텔 그룹의 동남아 및 환태평양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배리 로빈슨(Barry Robinson) 사장 겸 대표이사는 “2014년 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미얀마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지로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 같은 신흥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면서 “미얀마는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정치적으
호주축산공사는 고혁상 외식 마케팅 및 무역개발 부장을 한국대표부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지난 1일(화) 밝혔다.고혁상 신임 지사장은 2000년 호주축산공사에 입사해 시장분석, 무역개발, 외식마케팅 부서를 거치면서 국내 시장에서 호주산 쇠고기 관련 마케팅과 전략 수립을 담당해온 산업 전문가다.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청정우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성장하는데 기여했으며, 외식업체 및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호주산 쇠고기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프랑스 케이터링 서비스 기업 및 스위스 경영컨설팅업체 등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고혁상 한국대표부 신임 지사장은 “그 동안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청정우에 아낌 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 및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맛있고 품질 좋은 호주청정우와 호주청정램을 통해 국내 육류산업이 성장 발전하는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호주축산공사는 수입육 시장의 선두주자인 호주청정우를 국내 시장에 보다 널리 알리고, 쇠고기 섭취 및 소비를 권장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쇠고기 영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유통
최근 보여주기 식의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보다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규모 웨딩이 증가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결혼 시장의 웨딩 상품에서 벗어나 개성을 살린 결혼식을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에 호텔들은 트렌드에 발맞춰 규모는 작지만 품격과 노하우는 그대로 살린 스몰 웨딩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출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예비 신랑 신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취재 김유리 기자형식에 치중한 예식보다 사적이면서 고퀄리티의 웨딩 선호지난해부터 호텔에는 형식적인 예식문화를 벗어나 거품을 줄이고 높은 퀄리티를 선호하는 이들이 50~200명 규모의 웨딩을 선호하면서 이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각 호텔들은 기존 대형 연회장 위주의 예식에서 신흥 시장인 소규모 웨딩 마켓을 넓혀가며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고 있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규모와 장소에 따라 ‘컴팩트’, ‘임팩트’, ‘퍼펙트’ 3가지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최고의 서비스와 음식, 분위기가 삼위일체 된 소규모 웨딩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의 라일락 룸과 오키드 룸은 소규모 웨
Q.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궁금하다.40년을 넘게 환대 산업에서 근무해온 경험이 지금의 나를 이곳에까지 이끌었다. 그 기간동안 단 두개의 호텔 그룹에서만 근무했는데 페닌술라 인터내셔널 호텔 매니지먼트 그룹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홍콩, LA, 마닐라, 광저우, 우한, 베이징, 션양과 텐진을 포함한 12개의 다른 호텔에서 경험을 쌓아왔다.1974년 버스보이(busboy; 식당에서 테이블을 치우고 그릇을 나르는, 직접 고객을 대면하지 않는 호텔리어)로 시작한 첫번째 호텔리어 생활은 홍콩 페닌술라 호텔 아래에 있는 Repulse Bay 호텔이었다. 후에 호텔의 후원으로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특권을 얻기도 했다.2010년 이래로 현재까지 르네상스 텐진 레이크뷰 호텔과 레이크뷰 텐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리츠칼튼 텐진을 제외한 메리어트 텐진 호텔들의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 중이다.Q. 텐진의 무려 5개 호텔의 클러스터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굉장히 부지런하고 탁월한 능력을 보유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과거 40년을 넘게 내 자신을 독려한 가장 큰 요소는
조달 총지배인은 미국 메리어트 식음지배인, Sofitel 당직지배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교육팀장, 앰배서더 호텔 그룹 경영지원실을 거쳐 2013년부터 18개월 과정의 아코르 총지배인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8월 인천한옥 Complex 건축 당시 호텔 Project Manager 및 사업팀장을 역임하고 11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어소시에이티드 아코르 호텔 총지배인으로 임명된 신예 총지배인이다. 전통 한옥 호텔로는 최초로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국제적 네트워크로 운영되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총지배인으로 아름다운 한옥에서 특급 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비움과 사색의 공간으로 바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자 마음의 안정을 얻고 추억을 간직하고 갈 수 있는 휴식의 장소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원재는 비움과 사색의 공간으로 바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자,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힐링과 휴식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Q. 한옥 호텔과 글로벌 체인이 만나 타 호텔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원재
1980년 영등포구에서 분리된 구로구는 제조업 중심의 공업단지에서 2000년에 디지털 산업단지로 편성돼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변모했다. 대기업의 보다는 중소기업들이 주로 입지했으며 호텔 또한 럭셔리급 보다는 실용적인 미드마켓 및 업스케일 호텔들이 주로 포진해있다. 또한 구로구는 전체 면적의 약 50%가 아파트로 주거지로서의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이에 특급호텔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레스토랑 프로모션이나 호텔 패키지 구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금천구는 1995년 3월 1일, 구로구에서 분구해 보다 주거기능에 집중하며 두 구의 역할이 세분화됐다.취재 김유리 기자특급호텔과 시티호텔의 조화구로구와 금천구는 관광자원이 부족하고 서울 중심지와의 접근성도 좋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산업단지가 조성되며 호텔들이 들어서 비즈니스 출장객들의 수요를 충족, 관광인프라를 구축했다. 2010년 들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롯데시티호텔구로의 개관으로 특 1급 호텔부터 어퍼스케일, 미드마켓까지 다양한 호텔 스펙트럼이 완성됐다. 롯데시티호텔구로의 최희만 총지배인은 개관 당시 인터뷰에서 “구로 디지털단지의 기업인들과 상생하며, 고객이 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관광 종합홍보 로드쇼‘KOREA TOURISM B2B in SHANGHAI’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46개 관광업계와 함께 진행했으며, 메르스 이후 새로운 한국관광상품에 대한 수요로 중국 여행사도 적극 참여했다.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로드쇼는 국내 관광업계 46개 기관에서 크루즈, 스키, 공연, 경기도, 호남권, 5개 기항지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화동지역 여행업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 테마별 집중 홍보 설명회, 교류 만찬 등이 진행됐다.다양한 한국관광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번 행사에는 상하이뿐만 아니라 항주, 남경, 무석, 온주 등 중국 화동지역 70여 개 여행사의 여행업자들이 참가해 500건 이상의 전문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또한 중국 여행업자들의 한국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테마별 집중 홍보 설명회도 마련했다. 크루즈, 스키, 경기도, 호남권의 네가지 테마로 신규 관광상품 및 코스 소개는 물론, 지원정책 등을 심도있게 홍보해 여행업자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했다.한국관광공사 한화준
신라스테이 울산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일(수)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북 경주시에서 진행되는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 박람회로 지난 1998년부터 시작돼 매 회 평균 1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신라스테이 울산은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인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방문한 이용객들에 대해서 모든 패키지의 10%를 할인하고 라운지바 생맥주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티켓으로 10% 할인 받을 수 잇는 패키지는 영화관람권이 포함된 ‘조이풀 스테이케이션(Joyful Staycation)’ 패키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본보야지(Bon Voyage)’ 패키지,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언더더씨(Under the Sea)’ 패키지 등이며 모바일 패키지인 ‘스페셜 어텀(Special Autumn)’ 패키지도 있다. 패키지 가격은 12만 5000원부터 19만 6000원이며 추석 기간은 (9월 25일~30일)제외다.(세금 별도)신라스테이 울산 관계자는 “지방의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지방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며, “즉,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한 관광객을 울산으
롯데호텔이 고용노동부가 뽑은 ‘201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9월 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벤션룸에서 롯데호텔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1996년부터 시행된 노사문화 우수기업 시상에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59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롯데호텔은 롯데그룹은 물론 호텔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롯데호텔은 2010년 자체적으로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해 안정된 노사문화의 기틀을 다졌으며 2012년에는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2014년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더불어 정년연장과 임금 피크제를 도입했으며 2015년 롯데그룹 HR포럼 ‘노사협력’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공동체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갖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한 기업 성장과 사회 공헌을 다시 한번 다짐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임직원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자녀 생애주기 지원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육아휴직 의무 사용은 물론 모성보호휴가와 출산전후휴가 제도 시행, 호텔업계 최초로 개원한 '롯데호텔 어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서울관광인 한마음 대회가 8월 31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블룸에서 열렸다.이날은 여행업과 호텔업, 음식업, 관광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을 촉구하고 관광인들의 메르스 종식 노력을 격려했다.방송인김제동씨가 사회를 맡아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으며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과서울특별시 박원순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본 행사에 참가한 이들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박원순 시장은 "서울에 관광객이갑자기 증가하면서 일부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생기고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생겼는데, 이번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줄고 나니 그 소중함을 알겠다."며 말했다. 또한"지난 중국 방문 당시,외래관광객 2000만 목표 달성의 가능성을 보았다. 서울시도 보다 관광객들이 즐기기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며 덧붙였다.그리고관광업계와 서울시의 다짐을 담은 서울관광선언이 발표됐다.국적이나 언어, 성별,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서울 관광을 만들고, 부당요금과 호객 행위 등 잘못된 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