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 호스피탈리티(대표 최유정)는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반얀트리 랑코(Banyan Tree Lang Co) & 앙사나 랑코(Angsana Lang Co) 리조트의 한국 GSA 사무소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나선다. 반얀트리 & 앙사나 랑코는 반얀트리 그룹의 체인 리조트며 전 세계 43개국에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중 하나다. 답답한 도시 라이프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프라이빗 한 공간을 선택하고 싶은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고객층들이 즐길 수 있는 룸 타입과 부대시설, 골프장, 액티비티들이 있다. 2014년에 베트남에 첫 오픈한 반얀트리 & 앙사나 랑코는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2023년 10주년을 맞이한 반얀트리 & 앙사나 랑코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최상의 경험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많은 혜택들을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앙사나 랑코(Angsana Lang Co, Angsana Hotels & Resorts) 앙사나 랑코 리조트는 219 객실과 4개 레스토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베트남의 야놀자’서비스인 시간제 단위 호텔 예약 대행 서비스 플랫폼인 고투조이(Go2Joy)에 시리즈A3 라운드 후속투자 15억을 마무리 했다고 발표했다. 고투조이 서비스는 베트남 내 2030 연인 및 커플, 친구, 모임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간파해 인바운드 고객(외국인) 대상의 OTA(Online Travel Agency)들과 차별화한 내수 고객 대상의 시간제 예약 단위 호텔 부킹 서비스를 2-3성급 호텔을 주요 타겟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베트남 전국 5,000여개의 호텔을 연결하고 있으며, 매월 1만 건 이상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가입자 수 100만 돌파). 베트남 현지에서는 고투조이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몇몇 글로벌 OTA 사업자가 시간제 예약 단위 부킹 서비스를 런칭했으나, 고투조이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고투조이 서비스는 베트남 20~30대 연인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파티-모임 등 프라이빗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은
90년대 J팝과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우리나라를 강타하면서 일본은 문화선진국으로 위세를 떨쳤고, 그로 인해 일본 관광은 호황을 맞이했으며 우리는 그런 일본의 모습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90년대 말, ‘별은 내가슴에’라는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류’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언급된 후 ‘겨울연가’의 폭발적인 인기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는 꼭 가보고 싶은 곳, 가봐야 하는 곳이 됐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또 동남아뿐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K-Pop, K-컬처, K-푸드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인기를 끈 K-콘텐츠들이 자원이 돼 좀 더 여행이 활발해지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로 와 직접 K-컬처를 몸소 체험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본지에서도 1월부터 K-호스피탈리티를 시작으로 K-컬처, K-투어리즘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BTS의 한 멤버가 “‘K’라는 수식어가 지겹지 않느냐”는 외신기자의 질문을 받고 ‘K’는 프리미엄 라벨이라며 우리 조상들이 싸워 쟁취하려고 노력했던 품질보증과 같은 것이라고 답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여기저기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5월 3일 청계광장에서 여러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축제인 ‘살람서울페스티벌(Salam Seoul Festival)’을 개최하며, 서울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람서울페스티벌은 다문화 복합 행사로 패션, 아트, 푸드, 의료를 관광 하나로 묶어 우리나라 전통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문화를 융합해 선보인다. 행사의 취지를 소개하는 VR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뜻하는 그라비티 공연과 모디스트 패션쇼가 동시 진행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패션쇼는 의류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디스트패션을 국내 모디스트 디자이너 1호 최윤선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유지영, CHAM’S, 리슬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라베스크, 아랍레터링, 파키스탄 공예품 등 아시아·중동 전통 공예품을 볼 수 있으며, 중동 여행 시, 필수로 사와야 하는 대추야자 등의 해당 국가 전통 디저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떡볶이와 소불고기 등의 할랄 한식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살람서울 스토어에서는 해외 스낵을 맛보고 그들의 언어 문화
우리는 휴대폰 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손에서 핸드폰을 놓고 있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휴대폰이나 그 외 전자기기와도 친밀도가 높아졌다. 현대인에게 진정한 휴식으로 인간에게 해로울 수 있는 전자파를 내보내고, 시선과 사고를 완전히 장악하는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도록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정책을 고수한다. 또한 유전체 검사인 게노믹 테스트(Genomic testing)를 통해 진정한 웰니스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호텔이 있다. 태국 후아힌에 위치한 치바솜(Chiva-Som)은 호텔 방 외에 식사 및 공용공간에서는 핸드폰을 포함한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없다. 식사 시간에는 오로지 음식에 집중하고 여행 동반자와의 대화만이 가능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또한 라운지처럼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에서도 책과 릴렉스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전자기기의 사용을 금한다. 이 호텔은 유전체 검사를 통해 암,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유전적 위험 요인을 식별해 준다. 치바솜의 웰니스 게노믹 검사는 개인의 유전적 구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타액이나 혈액의 소량 샘플을 채취하여 다양한 건강 상태와 관련된 유전자를 식별한다. 검사자는 유전적 마커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최대 호스피탈리티 및 레저 체인인 빈펄(Vinpearl)과 총 2,500실 이상 규모의 7개 호텔 및 리조트 오픈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22년 8개 호텔에 대한 계약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빈펄은 베트남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15개 호텔을 보유한 최대 오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중화권 제외) 사장,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은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빈펄과의 협력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낭, 나트랑과 같은 주요 관광 허브에 새로운 호텔 지점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 도시 호이안에 첫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리조트와 박닌에 첫번째 5성급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을 오픈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1,2,3차 여행지를 향한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7개 호텔 및 리조트 중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뜨레 섬(Nha Trang Marriott Resort & Spa, Hon Tre
직업 가치는 개인이 직업 및 일과 관련해 일관성을 가지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의미하며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이자 직업을 통해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와 관련된다. 그런데 외식업에 대한 직업 가치가 사라지고 있다. 닮고 싶은 선임자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곁눈질로 익히느라 당연시돼왔던 저임금·고강도 노동은 호소력을 잃었다. 자기만의 기술을 습득해 장인 정신을 발휘하는 외식업보다, 사업 아이템을 외식으로 삼는 사업적 마인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면서 이전 세대와는 차별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직업 가치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비단 외식업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 걸친 이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그중에서도 외식업만의 문제, 지금의 상황을 스스로 몰고 간 원인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꿔나가는 일이다. 올 사람이 없는 현상이 문제가 아니라, 외식에 뜻을 품고 들어온 인재들을 떠나게 한 업의 행태를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다. 한때는 외식업에 부푼 꿈으로 요리를 시작한 이들이었다. 요리사들은 왜 그들의 미래를 접어둬야만 했을까? 함께 보면 좋은 기사 [Dining Feature Ⅱ] 물리고 물리는 외식업 인력난의 굴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호텔 솔루션 기업 tripla(트리플라)가 한국법인을 오픈했다.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 tripla는 2015년, 일본에서 설립된 이후 호텔을 중심으로 모든 숙박업체가 최소의 운영 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 대만과 한국 등에 2100개 이상의 숙박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2022년 11월에는 일본 증권거래소 JPX에 성공적으로 상장하기도 했다. tripla의 한국법인은 agoda, TripAdvisor, Tujia, OTA Insight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이력을 갖추고 있는 황성원 대표가 한국 대표 및 해외 시장 사업개발을 맡게 됐으며, 앞으로 한국 호텔 및 숙박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국어 인공지능 챗봇, 직접예약 솔루션, 고객관리 및 재방문유도 CRM, 고품질 트래픽 디지털마케팅 서비스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tripla의 CEO 타카하시 카즈히사(Kazuhisa Takahashi) 대표를 만나 한국 진출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머신러닝으로 학습하는 AI 챗봇, tripla Bot 시나리오 베이스가 아닌 머신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형차 레이싱, 전시, 이벤트 등 온 가족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RC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RC카 페스티벌은 매년 약 3만 명 가까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파라다이스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가족 단위는 물론 모형차 마니아들도 많이 찾고 있어 취향을 공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실내 플라자 광장에 초대형 서킷을 조성하고 RC카와 미니카 등을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한국 타미야의 주요 미니카 제품과 유튜버 ‘재관둥이’ RC카, 핫휠카 등을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이틀간은 타미야와 협업해 고객 참여 한국타미야 미니카 서머컵 최종전을 펼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5월 3일부터 9일까지 키즈 빌리지 내 BMW 키즈 드라이빙 존에 대규모 서킷을 마련해 RC카와 미니카를 운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에 맞춰 가족 대상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어린이날 당일 각종 게임 및 페이스 페인팅 참여 기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하여 14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및 공식 파트너사인 컬리와 함께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나눔’,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 등 미식을 통한 의미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작년 여름에는 컬리와 함께 밀키트, 피크닉 세트 등으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요리를 선보이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Tastes of Summer in Seoul)’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미쉐린 스타 셰프 멘토링 프로그램’과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피크닉 행사’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10일(수)-14일(일)까지 5일간 서울숲에 위치한 컬리의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에서 진행한다. 5월 10일(수)-11일(목) 양일간 진행되는 ‘미쉐린 스타 셰프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월드비전이 선발한 16여명의 '꿈꾸는 아이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솔밤’ 엄태준 셰프와 ‘스와니예’ 이준 셰프가 요리 시연,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요구된다. 국가의 지원도 지원이지만, 민간 차원에서 업계 내 관계자들과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비슷하지만 다른 산업을 위시하는 기업들과 담론을 나누고 고민하다 보면, 서로의 이해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 보다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K-푸드도 마찬가지다.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것.그렇다면 시스템, 네트워킹을 위해서는 향후 어떤 채계를 갖춰야 할까? 이번 지면에서는 어쩌면 세계화 이전부터 주력해야 했어야만 한 ‘한식의 산업화’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한식에서 K-푸드로 지난 1, 2편에서는 여러 담론이 오가는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서 다뤘다. 현재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비상하는 가운데 같은 문화콘텐츠인 식문화가 여러 한계에 부닥쳤다는 이야기였다. 떡볶이와 치킨, 비빔밥, 한국식 바비큐 등을 판매하는 외식 기업부터 라면이나 만두,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식품 기업, 원재료를 수입, 수출하는 유통 기업, 푸드테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어울리는 산업이어야하는 K-푸드. 그러나 전통 한식 레시피 보존, 한식의 우수성 보급처
새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트래블 핀테크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KabuK Style)이 운영하는 일본 최대 여행 구독 서비스 하프(HafH)가 한국에서 공식 론칭되며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프(HafH)는 'Home away from Home'의 약자로, 제2의 고향을 전 세계에 갖자는 컨셉으로 탄생한 여행 구독 서비스이다. OTT 서비스의 여행버전으로 매월 일정한 구독 비용을 지불하면 '하프코인’이 제공되며, 이를 사용해 플랫폼 내에서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원하는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여행을 가지 않을 시 꾸준히 적립되며 소멸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수기 및 휴일에도 비수기 예약에 필요한 코인 개수와 차이가 없어서 월 구독료 대비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약 4만 3천명 이상의 회원이 하프 서비스를 이용, 누적된 예약건수는 30만건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십은 총 두가지의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베이직 플랜은 월 4만 9000원 구독료를 지불하고 매월 150 하프코인이 제공되며, 스탠다드 플랜의 경우 월 9만 8000원의 구독료 지불 시 매월 300 하프코인이 지급된다. 스탠다드 플랜을 구독하는 신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쓰이는 다양한 한약재와 그 한약재로 배합한 체질별 한방약을 일본 한의학자이자 유명 작가인 다나카 고이치 박사가 들려주는 내용·외용 한약재 및 한방약의 도감 사전! 오늘날에는 현대인들이 복잡다단한 생활 속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자연으로 떠나 힐링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와 함께 자연 속의 식물 중에서도 한약재 등을 사용하여 심신의 무너진 균형을 되찾는 열풍도 크게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한약재(漢藥材)와 한방약(漢方藥)들이 양약과 함께 사용되면서 최근에는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이제는 한방약이 어느덧 우리 일상생활 속의 일부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가운데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에서는 중국 고대 한방의학(漢方醫學)에 기원을 둔 일본 한의학인 ‘한방(漢方)의 역사’, ‘진찰 방법’, ‘한약재 도감’, ‘증상별 한방약 처방’, ‘자주 사용하는 상비 한방약’ 등 생활 속 한방의학을 소개하는 <한약재(漢藥材)와 한방약(漢方藥) 도감 사전>을 출간한다. 이 책은 한방(漢方)의 정의에서부터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식품공전에서 고추장은 두류 또는 곡류 등을 제국한 후 덧밥, 고춧가루(6% 이상), 식염 등을 혼합해 발효 숙성시켜 제품화한 것을 말한다. 찹쌀, 쌀 또는 보리 등을 첨가, 제조하는 고추장은 첨가량이 각각 15%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고추장은 고춧가루의 매운맛, 메줏가루의 구수한 맛을 낸다. 엿기름은 당화를 촉진하고 찹쌀·멥쌀·보리쌀은 단맛을 내는데, 이들의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져 발효되는 과정에서 조화를 이뤄 고추장 특유의 맛을 낸다. 고추장의 기원 고추장은 조선시대 중기경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만주지방을 원산지로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통설인 콩은 예부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널리 이용, 개발돼 발효식품인 장을 탄생시켰으며, 이러한 훌륭한 콩 가공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고추가 도입되자 우리의 창의성이 가장 잘 드러난 독자적인 고추장을 탄생시켰다. 따라서 고추장의 제조기원은 고추의 전래와 연관돼 있다. 고추는 조선시대 선조 때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와 만초, 남만초, 번초, 왜초, 왜개자, 랄가, 당초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면서 조미료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고추 위주의 새로운 식품개발을 선도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독자적인 음식문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나는지~ 저 푸른 소나무보다 높이~ 저 뜨거운 태양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보다 더 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보다 높이~ 저 볏 사이 참새보다 높이~ 저 꿈꾸는 비둘기보다 더 높이~ 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높이 꿈꾸는 새~”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까지 1만 2000km를 쉬지 않고 비행했다는 새, 도요새~! 이 달의 명가 와인은 도요새에 바치는 헌정 와인이다. 2000년 역사가 면면히 흐르는 프랑스 론(Rhône) 산지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한 론 강은 프랑스 리용시를 지나면서 마르세이유까지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남부 프랑스의 장대한 산악 지형인 ‘중앙산괴지대(Massif Central)’와 알프스 산맥을 좌우로 가른다. 북부 론강 유역은 좁은 골짜기 지형으로 포도밭이 매우 좁고 가파르게 조성돼 있으며, 반면 지중해에 가까워지는 남부는 론강의 유속이 느려지며 멋진 유역 평지와 테라스, 구릉을 만들어 놨다. 이렇게 형성된 론 밸리(Vallée du Rhône) 와인 산지는 북부와 남부가 현저하게 다르다. 북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