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인 파크 하얏트 부산은 신임 총지배인으로 로만 칼다쇼브(Roman Kardashov) 씨를 선임했다. 러시아 출신인 로만 칼다쇼브 총지배인은 홍콩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후 스위스 크랜스 몬타나의 린드너 골프 & 스키 호텔에서 식음료팀 인턴십을 계기로 같은 지역의 명문 호스피탈리티 경영대학교인 레로쉬 크랜스 몬타나(Les Roches Crans-Montana)에서 호텔 경영학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2009년 파크 하얏트 두바이로 하얏트에 입문했다. 하얏트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트레이닝 과정 수료 이후 식음료부에서 다양한 역할로 경력을 쌓으며 역량을 펼쳐나갔다. 이어서 2013년 파크 하얏트 도쿄의 뉴욕 그릴 레스토랑 매니저, 2016년 그랜드 하얏트 도쿄의 식음료부 차장을 역임하고, 풍부한 경험과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7년 12월 파크 하얏트 서울 식음료부 부장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2022년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식음료부 이사를 거치면서 마켓 리더로서 빠른 입지를 다지며 능력을 인정받아 2023년 5월 1일부터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으로 임명되면서 총지배인으로서의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로
필리핀 관광부가 최근 글로벌 의료 및 웰니스 업계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떠오르는 아시아 의료 및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관광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인 아고라 그룹 (Agora Group)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관광업 관계자 및 의료 전문가들의 권위 있는 회의인 제1회 국제 건강 및 웰니스 관광 회의 (International Health and Wellness Tourism Congress, IHWTC)의 명망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움직임이다. 프라스코 장관은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관광부는 의료 관광과 웰니스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의료 ∙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필리핀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리핀은 충분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 관광이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국제 건강 및 웰니스 관광 회의 (IHWTC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올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근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플랫폼 카약이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외여행지의 호텔 및 항공권 검색량 데이터를 종합해, 올해 여름 휴가의 목적과 인기 여행지 및 호텔 등급 등을 분석한 2023년 여름 해외 여행 트렌드 ‘R.E.S.T’를 소개했다. ‘R.E.S.T’는 △해외여행 수요 급증(Rush on overseas travel)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지 주목(Easy to reach) △휴양 여행지 인기(Seaside vacation destination) △4∙5성급 호텔 선호(Trend towards premium hotels)의 약자다. ‘R.E.S.T’ 키워드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 시즌에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와 해안가에 근접한 휴양지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휴식을 즐기려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Rush on overseas travel 전년 대비 올해 여름 휴가 시즌의 해외 호텔 및 항공권 검색량 급증 먼저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의 해외 항공권 검색
지난해 12월 1일,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챗GPT의 영향으로 생성형 AI, 그중에서도 챗봇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챗GPT는 출시 5일 만에 월간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 불과 두 달 만에 1억 명이라는 유저를 만들었다. 이미 시중에는 챗GPT 활용법에 관한 책이나 강의, 유튜브 콘텐츠들이 흘러넘치고 있으며, 단순히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는 것에서 나아가 업무영역에 생성형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면서 전방위적인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렇다면 호텔에서는 AI 챗봇을 어떻게 적용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까? 또한 챗GPT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지, 챗GPT를 포함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AI 챗봇과 호텔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안녕하세요! 저는 챗GPT라고 합니다. 저는 OpenAI에서 개발된 대규모 언어 모델 중 하나입니다. 제 목적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제 기술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며, 대화 상황에서 나오는 문장을 분석해 이해한 후, 적절한 대답을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저에게 “오늘
태국 최고의 호텔 및 부동산 개발 회사 중 하나인 두짓 인터내셔널 산하 두짓 호텔 및 리조트는 다음달까지 방콕에 2개의 신규 호텔과 두짓의 첫 번째 일본 호텔까지 총 3개의 호텔을 오픈하며 국내외 입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두짓 호텔 및 리조트는 그리스에 첫번째 유럽 호텔인 두짓 스위트 아테네를 오픈하고, 케냐 나이로비에 두짓 프린세스 호텔 레지던스 나이로비로 재진출했으며, 방콕의 첫 번째 두짓D2 브랜드 호텔인 두짓D2 삼얀 방콕의 소프트 오프닝을 5월 12일에 앞두고 있다. 이 호텔은 방콕 중심업무지구인 실롬 및 사톤 로드와 평행을 이루는 시프라야 로드에 위치하며 총 179개의 객실로 두짓D2 브랜드의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호텔의 다양한 시설에는 우아한 로비와 피트니스 센터, 최첨단 장비를 갖춘 다목적 회의 공간, 파노라마 시티 뷰를 갖춘 야외 수영장, 그리고 그랩앤고 고메, 오픈 키친이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애미에서 영감을 받은 루프탑 바 등 다양한 컨셉의 레스토랑이 있다. 이어서 2023년 5월 15일, 두짓은 세인트루이스 BTS(스카이트레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방콕의 중심 비즈니스 지구 근처 사톤 소이 12에 아
서울시는 서울과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Tripmate)’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고 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째를 맞은 트립메이트는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동에 능숙한 2030세대 30명으로 구성됐다. 4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트립메이트 4기는 대학생 한정이었던 1~3기와 달리 2030세대의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로 관광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4기에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외국인 5명이 포함돼 외국인의 시선으로 국내의 흥미로운 여행지와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및 자국어로 서울과 지방의 관광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4월 27일 발대식 이후, 5월 7일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페스타 2023’에 참여해 개막식, 광화문 광장의 ‘서울 컬처 스퀘어’, ‘서울브릿지 맛-켓’,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축제 기간 개최된 다양한 행사를 SNS로 홍보했다. 트립메이트는
문화적으로 한국과 맞닿은 면이 많은 베트남. 양국을 오가는 항공만 해도 주에 약 500회에 가까웠던 만큼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국가다. 아시아 어느 지역보다 한류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한류의 원조 국가이자, 30년 가까이 지고지순한 한국사랑 중인 베트남은 코로나19 이전까지 국내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 전략에 있어 핵심 국가였다. 팬데믹 이후에도 빠른 속도로 회복이 이뤄진 터, 일찍이 베트남 관광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을 눈여겨봐야 할 이유는 너무도 많다. 빠른 경제성장으로 기대되는 시장 확장성과 고부가가치를 이끌 수 있는 인센티브와 기업회의 단체 수요, 그리고 단순 관광뿐만 아니라 다목적의 방한 니즈까지. 그러나 다 차려졌다고 생각했던 밥상에 비자, K-ETA의 수저가 없는 형국이 근 1년간 지속돼 업계의 시름이 속절없이 깊어지고 있다. 기회와 위기를 맞이한 베트남 인바운드 시장. 높아만 보이는 허들을 넘어 밝고도 밝을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문화적 교류 활발한 한국-베트남 정서적 교감 바탕으로 비슷한 성향의 두 국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의 동부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웰니스 리조트로 가장 진정성 있는 웰니스를 선보이고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웰니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전격 도입한다. 웰니스 업계 트렌드를 주도할 컨텐츠는 바로 고대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 (Ayurveda)’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로, ‘한국아유르베다 협회’의 대표이자 ‘슈리베다(Shriveda)’ 웰니스 스튜디오의 대표인 고경하 아유르베다 닥터와 협업하여 재미있고 유용한 아유르베다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펼친다. 산스크리트로 ‘인생의 지혜’를 뜻하는 고대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 (Ayurveda)’는, 아유(Ayu) – ‘삶’ 또는 ‘일상생활’을, 베다(Veda)는 ‘과학’ 또는 ‘지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알려진 베다(Veda)에서 파생된 의학으로, 인도에서 5000년 이상 의료 영역 및 일상의 지혜로 활용되어 왔다. 아유르베다는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인간의 균형을 기반으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실천하며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고경하 대표와 파크로쉬의 협업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올해 1분기 전년 실적을 큰 폭으로 갈아치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614억원) 58.5% 증가한 973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계획했던 851억원 대비 122억원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89억원) 2.4배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루며 파르나스호텔의 견고한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1분기 파르나스호텔의 객실 및 식음, 임대 등 전체 실적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이번 기록적인 실적은 특히 탁월한 MICE 및 웨딩 경쟁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데믹과 함께 대규모 행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행사 및 웨딩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75%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스몰 웨딩 및 소규모 행사가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대규모 행사 및 웨딩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해외 여행이 재개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파르나스호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 호텔
싱가포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Mandai Wildlife Group)은 2023년 5월 8일 싱가포르 조류 공원 버드 파라다이스(Bird Paradise)가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지난 52년간 싱가포르 대표 인기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롱 새 공원(Jurong Bird Park)이 올해 1월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5월 8일 새로운 장소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류 공원인 ‘버드 파라다이스’로 새롭게 오픈한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야간 사파리, 리버 원더스(River Wonders), 싱가포르 동물원의 본거지인 싱가포르 북부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Mandai Wildlife Reserve) 내 위치한다. 공원 바로 옆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 서관(Mandai Wildlife West)에 다양한 놀이 시설, 다이닝 시설, 상점도 함께 들어서 버드 파라다이스와 개장을 앞두고 있는 ‘레인 포레스트 와일드(Rainforest Wild)’의 관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버드 파라다이스 개장을 위해, 지난 몇 달간 동물 보호 전문 팀과 수의사들은 3,000마리 이상의 새들을 새들의 낙원 전신인 주롱 새 공원에서 만다이 야생 동물공원으로 옮기는 엄청난
- 작년까지 서울 북촌에서 운영 중이던 국내 유일의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떼레노(Terreno)’는 약 7개월간의 휴식기를 끝마치고 제주 중문(구 아페즈 위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어 6월 5일 재오픈을 앞두고 있다. ‘떼레노(Terreno)’는 스페인어로 “땅”을 뜻하는 단어로, 오너 셰프인 신승환 셰프가 고집하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재료 수급 형식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하는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스페인 바스크 지역 레스토랑 근무 시절부터 팜 투 테이블을 경험한 신승환 셰프는 총 900평 이상 규모의 충남 공주와 제주 대정읍의 밭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허브와 채소들을 재배하며 팜 투 테이블을 실천하고 있다. 눈물 완두콩(Guisante lagrima)부터 Tipo RAF 토마토(스페인 토마토종)까지 스페인 품종의 식재료를 직접 심어 기르며 신선한 재료로 그만의 음식 세계를 선보여 온 그는 여전히 스페인 등의 해외 지역을 탐험하며 색다른 식재료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떼레노’는 제주도에서만 구할 수 있거나, 제주도에서 가장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과 해산
할리스가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로 초입에 위치한 신규 매장 ‘할리스 북한산DI점’을 오픈했다. 할리스 북한산DI점은 ‘휴일같은 하루’를 주제로 공간별로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상 1·2층과 루프탑까지 각각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루프탑 공간에는 북한산DI점만의 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1층 공간은 야외에서 즐기는 휴일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1층에 들어서면 레드 컬러 천장이 경쾌한 느낌을 주며, 높은 천고와 통창을 통해 자연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야외에 설치한 테이블과 의자를 1층 실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분수대를 형상화한 MD존과 키오스크를 구성해 실내지만 야외에서 할리스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외부에는 야외 펫존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층에 오르면 1층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진다. 혼자,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휴일을 콘셉트로 밝고 안락한 분위기가 느껴지게 꾸몄다. 마치 테라스에 나와 있는 듯 통창을 통해 북한산뷰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좌식 공간,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2000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큰 폭의 리뉴얼을 진행한 ‘도쿄돔 호텔(東京ドームホテル)’을 소개했다. 35층~38층은 ‘프리미엄 플로어’로 39층~41층은 ‘이그제큐티브 플로어’로 운영한다. 개관 23주년을 맞이하는 ‘도쿄돔 호텔(東京ドームホテル)’ 도쿄 도심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지구인 ‘도쿄돔 시티’에 2000년 6월 1일 개관한 ‘도쿄돔 호텔’은 역사적 유산들로 둘러싸인 분쿄구(文京区)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레저, 관광에 최적화된 로케이션이 특징이다. 이번 봄 조망이 좋은 고층 객실을 새로운 콘셉트의 플로어로써 디테일하게 리뉴얼해 ‘어른들의 은신처’와 같은 공간을 실현했다. 새롭게 탄생한 고층부의 객실에서는 도쿄의 멋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도쿄돔 시티를 내려다볼 수 있는 ‘파크 사이드’와 마루노우치, 신주쿠 등의 오피스 지역과 왕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팰리스 사이드’ 객실로 구분해 도쿄의 다양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무한함(INFINITY)’을 콘셉트로 한 실내 장식 투숙객을 한눈에 매료시킬 압도적인 풍경은 도쿄돔 호텔의 장점이다. 호텔을 방문하는 손님이 일상에서 벗어나 도쿄돔 호텔에서만 할 수 있는 체
코로나19는 호텔업계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쳤다. 소비가 위축되고 안전 등의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실시하면서, 호텔을 소비하는 고객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이 어려움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호텔은 새로운 변화구를 찾았다. 바로 리테일 시장이 강해지기 시작한 것. 그동안 호텔이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위주의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고객의 가정에 직접 찾아 가는 전략을 펼치며 호텔을 알리며 리테일 사업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호텔식 침구, 호텔식 음식 등 여러 제품에 붙는 문구만 보더라도 호텔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이미 리테일 시장에서 입증이 된 바 있다. 이에 호텔에서는 직접 브랜드 이름을 걸고 만든 PB 상품으로 신사업에 도전, 수익구조를 높이는 추세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 호텔도 거대한 흐름 탑승해 일간지의 보도를 살펴보면, 호텔의 이름 옆에 ‘유통 공룡’이라는 이름을 붙여 설명하는 기사를 흔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호텔의 소식을 다루는 부서와 기자들도 유통 쪽으로, 백화점과 외식을 함께 다루는 편이다. 그렇다면 호텔은 어째서 유통의 영역에도 속하는 중일까? 사전 등에서는 연유를 찾아보기
비즈니스 맞춤형 이동 솔루션 공급사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가 9일 지난해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케이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상승한 30.3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0.7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내 차량 공급망이 다소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영업 손실을 전년 대비 57%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글로벌 팬데믹의 종식을 앞두고 출장,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등 비즈니스 이동 수요가 먼저 회복된 결과로 분석된다. 그라운드케이는 이 같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IT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기관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확대하며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더욱 가파른 관광산업 회복세에 힘입어 1분기에만 동기 최고 실적인 매출 7억원을 달성했다.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 더해 자체 IT 솔루션 ‘티라이즈업(T-RiseUp)’과 셔틀버스 기반 여행 플랫폼 ‘라이더스’를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스스로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티라이즈업’은 2019년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적용해 개발한
국내 관광관련 학술단체의 모학회로서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사)한국관광학회의 신임회장으로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고계성 교수가 취임했다.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 다수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관광학회는 탄탄한 학술단체의 위상구축, 폭넓은 연구영역 확대 및 산·관·학·연 간의 소통과 협력에 이바지하며 국내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반세기를 지나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관광학회. 올해는 특히 팬데믹의 암흑기를 지나 재기와 재도약의 시기로서 무엇보다 학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제27대 집행부의 수장을 맡은 고계성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27대 한국관광학회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팬데믹을 지나 여러모로 한국 관광의 재기, 그리고 재도약에 대한 기대가 큰 시기에 학회를 맡게 돼 의미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학회 활동은 20여 년 동안 이어왔습니다만 여전히 학회의 신입회원처럼 설레는 한편, 회장직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소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8000여 회원들의 응원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