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텔쇼에서는 이전과는 또다른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의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살아 움직이는 홀로그램과 사이니지 속 라이브밴드는 물론, 인공지능을 접목한 가구와 스피커까지. 호텔에서 꼭 주목해야할 2018 호텔쇼 안의 디지털 트렌드를 모아봤다. 호텔에 찾아올 새로운 디지털 물결 호텔앤레스토랑이 주최한 2018 호텔쇼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기술을 선보인 부스에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지난 7월 레스케이프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선보인 기가지니를 비롯해, 체리쉬는 모션베드와 IoT를 접목한 객실을 부스로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호텔앤레스토랑 부스에 설치되기도 한 얍미디어의 윙티브이는 호텔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의 부스에서는 대형 스마트 사이니지, 그리고 VIP 객실에 최적화된 에어드레서 등을 선보였는데 무엇보다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했던 건 삼성이 준비한 호텔 솔루션이었다. 이번에 부스를 맡은 정컴시스템의 이성균 부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삼성호텔솔루션이 준비돼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전반적으로 호텔을 관리하게끔 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의호텔솔루션을 통해 관리자가 탭 하나로 로비, 주차장, 객실의 에어컨 등 건물 전체가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에는 이러한 호텔 통합솔루션 시스템이 준비됐다고 알리고자 호텔쇼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 부스 내 스마트 사이니지에는 사운드 독의 ‘Atmosphere4K’ 콘텐츠 영상이 재생되기도 해 전시회에서 부스 간 시너지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실제로 관련 담당자는 ‘Atmosphere4K’의 콘텐츠를 제공할 때, 삼성의 사이니지 모니터를 이용해 업체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한다. 호텔에 찾아온 홀로그램 스타워즈에서만 봤던 홀로그램이 호텔쇼에 찾아왔다. 유니크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주인공은 플로팅 방식의 유사 홀로그램의 제작하는 회사, ‘헬로그램’이다. 작년 7월 설립한 헬로그램의 제품은 벌써 용인박물관과 서울 시청관에서 전시해 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중에 떠있는 형상의 홀로그램 콘텐츠는 기존 평면의 영상 콘텐츠와 달리 그 자체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특히 헬로그램의 3면형 티스플레이는 각 면의 콘텐츠를 보이는 방향에 맞춰 상이 맺히도록 표현해 보다 입체적이다. 별다른 기기 없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헬로그램의 권정열 대표는 “홀로그램은 광고의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인테리어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헬로그램에는 디지털 수족관도 있는데 이러한 콘텐츠는 led 관리차원에서 비용적으로 저렴하고 무엇보다 콘텐츠를 계속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 시대에 맞게끔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찾아 보기 힘들다. 홀로그램의 대중화를 꿈꾼다는 권 대표는 국내 홀로그램 산업에 대해 “네모난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사각 프레임을 벗어나고 싶다. 홀로그램이 대중화가 됐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발전이 빠를 것이다. 시장이 커지면 개발 투자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국내 IT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빠른 시일에 유리없이 공중에 뜨는 홀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헬로그램은 국내에 희소한 홀로그램 제작 기업으로, 웨딩, 컨벤션센터, 건축물의 모델하우스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하고 있다. 권 대표의 말처럼, 사각 프레임을 뛰어 넘어 새로운 차원의 비주얼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호텔 관계자라면 주목할만한 기술이다. 사이니지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라이브 밴드 2018 호텔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멈춘 곳은 바로 사운드 독의 부스였다. 이곳에서는 네 개로 분리된 사이니지 스크린 안에서 라이브밴드가 살아 움직이듯 사운드와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살아 움직이는 예술’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된 독일의 ‘Atmosphere4K’ 시스템’이다. ‘Atmosphere 4K’라는 브랜드명에서 엿볼 수 있듯 Atomosphere는 분위기, 4K는 고화질을 뜻한다. 소리는 24비트에, 192khz로 CD 음질보다 4배정도 높아 라이브 밴드의 생생하게 사운드를 구현해내고 있다. ‘Atmosphere4K’ 시스템을 수입한 사운드독의 고제환 대표는 “원래 사운드독은 음향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다. 독일 친구들의 소개로 제안을 받게 됐다. 한국 마켓에 어떻게 적용할 부분이 있을까 고민하고 준비 끝에 엄청난 비전을 봤다. 비전이라는 것은 제품이 소비자가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확신이다. 일반적으로 멀티채널 영상이라고 하는데, 일괄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해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낸다. 본사에서는 계속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이 시스템은 라이브 밴드의 사운드와 비주얼을 구현해내는 장비는 물론이고, 영상 콘텐츠 개발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은 총 네 가지로 영상과 음악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사이니지 모니터 4개, West Lab 스피커에 해당하는 음향시스템, 마지막으로 영상을 구동시키는 서버를 제공한다. 고 대표는 “현재 호텔, 카지노 등 세 곳과 이야기 중이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호텔 및 크루즈 200여 곳에 들어가있다. 굉장히 새롭고 혁신적인 콘텐츠고 일단 아주 멋지다. 차원이 다른 무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호텔이나 파인다이닝의 오너라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텔 객실에 찾아온 “지니야~” “지니야~ 수건 갖다 줘.” 호텔 객실처럼 꾸며놓은 한 부스에서는 ‘지니’를 부르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처음으로 호텔쇼에 참여한 KT의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호텔에 적용한 KT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재현해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가장 먼저 KT의 인공지능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접목한 곳은 지난 7월 오픈한 레스케이프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였다. 이는 국내 최초로 음성과 터치스크린을 통해 호텔 객실 내 요청사항이 제어되는 시스템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두 호텔 역시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공통적으로 기가지니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기가지니로 가능한 것은 조명 및 냉난방 제어, 어메니티 및 컨시어지 요청, 호텔 시설정보 확인은 물론 지니뮤직과 연동돼 600만 콘텐츠의 음악 감상이 된다. 또한, ‘지니폰’도 선보였는데,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숙박 기간 동안 무료로 스마트 컨시어지 단말기 제품이다. 인천공항에서 대여가 가능해,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스마트 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기능으로는 국내·외 통화 및 데이터 사용, 관광정보, 객실 제어, 텍스 리펀(Tax Refund)을 포함한다. KT에서 기가지니 호텔을 선보인 지 약 3개월이 지났다. 호텔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야심차게 등장한 ‘기가지니 호텔’. 그동안 호텔에서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기가지니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또 호텔쇼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KT AI 사업단 마케팅전략본부 이현덕 과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호텔 서비스의 진화, KT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로 구현할 것” KT AI 사업단 마케팅전략본부 이현덕 과장 부스 콘셉트에 대해 설명해달라. 부스는 현재 기가지니를 사용 중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객실에서 구현 가능한 모델을 통째로 가져왔다. 일례로, 현재 KT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객실 하나를 쇼룸으로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번 2018 호텔쇼에서 우리 부스는 고객들이 직접 호텔에 들어와 기가지니를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기가지니로 어메니티를 요청하도록 부탁하는데, 이후 직접 수건을 가져다주는 아이디어로 재미를 더했다. 여러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기가지니 시스템은 우리만 단독이 아니라,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KT의 인공 기술을 협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면, 인더코어에서는 솔루션을 도와주고, 아이스테이는 고객이 기가지니 단말기 외에, 폰으로 제어할 수 있게끔 해준다. 또, 체리쉬의 전동 침대 역시 기가지니가 음성으로 콘트롤하는 시스템이 올 12월 베스트 루이스 헤밀턴 호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 다녀간 호텔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 심지어 호텔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건축주나, 전기 시설 설비 쪽에서도 관심이 커, 기가지니의 가능성을 우리로서 다시 느끼게 됐다. 특히, 호텔에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데, 기가지니는 이에 최적화됐다고 본다. 기존에 터치로 제어하는 시스템은 있었지만, 음성만으로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은 드물기 때문이다. 한 호텔 운영자가 ‘부스 중에 이거하나 건져간다. KT가 이런 거 하는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내비쳐서 뿌듯했다. 이렇듯 신축한 호텔들이 다른 호텔과 차별점을 찾고 있을 때 기가지니에 주목했다. 통신 업계에서 호텔쇼에 들어갈 일이 많이 없고, 우리 역시도 처음 참여했지만, 성과가 있었다. 지금 기가지니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레스케이프 등 처음 호텔에 선보인 지 약 3달이 지났다. 고객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기가지니는 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지만, 사용률이 집보다 호텔에서 훨씬 높다. 호텔은 집과 달리 낯선환경이기 때문에 기가지니를 이용하기 더 적합한 환경이다. 집에서는 스위치/리모콘 위치를 알아서 쉽게 콘트롤이 가능한데, 낯선 호텔에서 학습할 필요 없이, 말로 요청에서 제어가 가능한 기가지니의 필요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호텔에서의 성과는 노보텔 동대문의 경우, 객실 점유율에 따라 비율은 달라지겠지만 기가지니를 통한 단순 문의 및 어메니티 요청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150건이상 진행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호텔에서 기가지니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 음악이었다. 기가지니는 지니뮤직과 연동돼있어, 개별 아이디가 필요 없고 호텔마다 계정이 들어가있어, 번거롭게 인증할 필요 없이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꾸릴 수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음악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높았다. 앞으로 KT가 준비하고 있는 호텔 관련 사업이 있다면? 호텔을 위한 통합 오퍼링 시스템을 제안하려고 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호텔 에너지 탕비/전기시설에 대한 에너지 관리 및 고도화된 CCTV의 비치, 주차 관제 및 보안을 전부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빌딩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자회사인 KT 에스테이트와 함께 호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니, 이러한 통합 솔루션에 대한 호텔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 IoT를 접목한 침대, 체리쉬의 모션베드 화이트 콘크리트로 막아놓은 부스,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2018 호텔쇼에 참여한 체리쉬의 부스 안에서는 침대가 움직이고 있었다. 세계 최초로 음성인식이 적용된 체리쉬의 모션베드다. 2018년 4월에 출시된 체리쉬 ‘인공지능 모션베드’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장착된 스피커와 연동 가능하다. 스피커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침대의 모션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침대에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에 설정된 문구를 말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수면 모드, 무중력 모드, 머리/다리 올리기 모드 등 모션이 작동되며, 이 외에도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모드를 메모리 기능을 통해 저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모션에 대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며 와이파이가 가능해 휴대폰으로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전용 조명과 커튼을 설치해도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모션베드는 세계 최초로 개발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렇듯 2018 호텔쇼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삼성과 KT의 통합호텔솔루션은 호텔 관리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사운드독에서 수입한 Atmosphere 4K 제품과 핼로그램의 홀로그램 기술은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디지털 기술이라는 데 의의가 있었다. 한편, 호텔에 접목한 다양한 IoT 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호텔 객실을 재현한 체리쉬 부스 내부에서는 모션 베드 외에도 객실에 접목된 다양한 IoT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단순히 가구회사로 알고 있었던 체리쉬,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긴 이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체리쉬 유경호 부사장을 만나봤다. “단순 납품하는 B2B를 넘어, 다양한 협력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것” 체리쉬 유경호 부사장 체리쉬는 어떤 회사인가? 부스에 와보니 단순히 가구회사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할 것 같다. 가구도 제작하지만 ‘공간 디렉팅’을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나 방송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룸을 디자인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뷰티 인사이드>에 참여했다. 또, 대표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과의 협업, 그리고 최근에는 CGV 청담 1층의 공간 디렉팅에 참여한 바 있다. 개인 주거 공간 디렉팅에도 주력했는데, 체리쉬는 무엇보다 고객 접점에 있는 회사라고 생각해달라. 협업사가 호텔이든, 개인이든, 작은 서점이든 이들의 취향을 직조해 가구 납품, 그리고 공간 디렉팅까지 완성하는 회사다. 호텔쇼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 호텔 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했다. 고객들이 가구를 체험하고,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조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공간이 호텔이기 때문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모션베드를 사고 싶은 고객에게 호텔을 쇼룸처럼 모션베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수도 있다. 작년에 창원의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과 협업하면서 호텔쇼에 제안이 들어왔다. 이번 부스는 공간을 다 막아 두고 고객들이 온전하게 IoT 기술이 접목된 모션베드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모션베드는 호텔에서 관심가질만한 아이템이 될 수 있을까? 국내 호텔에서 침대에 대한 중요성이 간과되는 점이 아쉬웠다. 특급 호텔에서는 고가 브랜드의 침대를 쓰지만, 과연 고객에게 편한 침대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유럽은 스폰지, 라텍스를 활용한 ‘폼 메트리스’라는 것을 쓴다. 전 세계 인구 중에서 오직 19%만 스프링 메트리스를 쓰는데 국내에서는 대부분 이 스프링 메트리스를 이용한다는 게 안타깝다. 호텔에서 특히 고객의 ‘숙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일반 가정의 트렌드가 호텔보다 빨라서 어떤 고객들은 이미 집에서 편안한 침대를 쓰고, 호텔에서 쓰는 침대에 만족을 못할 것이다. 체리쉬 역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체형에 가장 알맞는 침대를 제작하고자 한다. 특히 현재 모션베드에 적용된 다이아아몬드 폼 메트리스의 만족도가 가장 좋다. 호텔의 브랜드 파워와 콘셉트는 기본이고, 본질로 돌아가서 메트리스에 열중하면 좋을 것 같다. 체리쉬에서는 호텔 메트리스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중이기도 하다. 모션베드가 혁신적인데, 어떻게 가구에 IoT를 접목할 생각을 했나? 예전에는 직관, 직감으로 했지만 4차 산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바는 빅데이터가 말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까도 언급했듯, 침대를 제작할 때도 데이터를 통해 수집한 고객의 체형분석에서부터, 협업사의 마케팅을 도울 때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모션베드를 제작할 때 IoT를 침대에 접목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인더코어, 아이스테이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하게 됐다. 4차 산업이 호텔의 서비스나 만족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3년만 지나도 IoT는 필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체리쉬의 모션베드를 이용해본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고객 입장에서 제품이 필요한지, 또 그 제품에 만족을 할지의 여부다. 다행히 현재 트립어드바이저의 창원 지역에서 모션베드가 들어가있는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이 1위를 차지했다. 10층 전 객실에 모션베드가 들어가 있는데, 모션베드 객실에는 소파가 없거나 단순하게 들어간다. 다이아몬드 폼까지 함께 체험한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만족해한다. 이러한 성과로 12월에 오픈하는 광안리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의 전 객실에 모션베드가 들어갈 예정이다. 체리쉬의 B2B는 단순히 납품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들었다. 체리쉬는 호텔을 비롯한 다른 협력사와 협업할 때 단순히 가구만 납품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컬래버레이션’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는 마케팅에 강점이 있는데, 사이트에는 800만 명의 방문자가 찾기도 해, 협력사에게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고, 인플루언서도 돼 준다. 가령, 창원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에는 체리쉬와 컬래버레이션을 했다는 것을 알고 찾아오는 고객의 비율이 30%가량 된다. 우리 브랜드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B2B를 통해 함께 시너지를 내 성장해야한다는 생각이 크다.
‘프로스트(Prost)!!’ 라는 함성을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2018’은 9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독일 뮌헨의 테레지엔비제(Theresienwiese)에서 진행됐다.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 바이에른 왕국의 황태자, 루트비히(Kronprinz Ludwig)와 작센(Sachsen)의 테레제 공주(Therese von Sachsen-Hildburghausen)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축제다. 물론 그 당시에는 현재와 다른 모습으로 대규모 경마 대회가 중심이었는데, 원래 일회성으로 예정됐던 행사는 뮌헨 시민의 열광적인 성원으로 인해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변화하게 됐다. 지난 200여 년 동안 185번 개최된 옥토버페스트는 전쟁이나 전염병,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매년 열려 이제는 뮌헨 시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맥주와 축제를 좋아하는 수많은 관광객들도 함께 하는 행사가 됐다. 지난해 기록을 살펴보면 약 620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750만ℓ의 맥주가 판매됐다고 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등 많은 수의 관광객이 찾아오는데, 필자가 참여한 이번 옥토버페스트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축제장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현지에서는 옥토버페스트라는 이름보다는 비즌(Wiesn)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이 단어는 비제(Wiese)라는 단어의 바이에른식 사투리로 ‘옥토버페스트에 간다.’라는 표현보다는 ‘들판에 간다.(Auf Dem Wiesn)’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옥토버페스트는 단순히 맥주만 마시는 축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뮌헨의 6대 양조장(아우구스티너, 하커쇼프로, 호프브로이, 뢰벤브로이, 파울라너, 슈파텐)을 중심으로 13개의 대형텐트와 그 외의 소규모 텐트 등지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지만, 다양한 놀이기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많이 찾기도 하며, 전통 복장을 입은 축제 참여자들은 자신의 전통을 자랑하는 듯한 즐거운 표정은 축제장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옥토버페스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맥주는 6대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되는데, 필자가 방문한 쇼텐하멜은 슈타펜 양조장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텐트였다. 각 회사에서 운영하는 대형 텐트는 행사가 시작되기 6~8개월 전에 예약을 받기 시작해 대부분의 자리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운영 주체마다 예약을 받는 시기와 방법이 다르며, 또한 텐트마다 그 분위기가 다르다. 뮌헨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텐트는 하커-페스트첼트로 파란 하늘을 모티브로 꾸며진 가장 예쁜 텐트 중 하나며, 호프브로이의 경우 미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편이다. 필자가 방문한 쇼텐하멜 텐트는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팝을 많이 연주하며 젊은 계층에게 인기가 많을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기가 쉬운 텐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필자는 예약된 4시 시간대의 좌석에 합류하게 됐는데, 이미 많은 수의 축제 참여객으로 텐트 안은 가득했다. 좌석이 다 채워지고 맥주잔이 모든 참여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즈음부터 악단의 흥겨운 음악이 연주되기 시작했다. 주로 10명 단위로 앉는 테이블에서 몇 차례 건배가 돌아가는 동안 대표적인 권주가인 아인 프로짓(Ein Prosit)이 울리게 되면 같은 테이블에서만 아니라 그 옆 테이블과도 프로스트를 외치며 잔을 부딪치며 흥겨운 시간이 흐르게 된다. 흥에 겨우면 1ℓ 대형 맥주잔을 단번에 마시기 위해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러면 그 주위에서 테이블을 두드리며 흥을 돋우기도 한다. 만약 다 들이키지 못하게 되면 주위로부터 엄청난 야유소리를 듣게 되지만...... 메르첸이라고 불리는 맥주로부터 기인한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알콜도수가 약 6% 내외지만 색이 비교적 밝고 덜 무거우면서도 쉽게 마실 수 있다. 헨들(Hendl)이라는 닭요리를 주로 안주로 먹으면서 즐기는 이 축제에 60개국 이상에서 600만 명이 넘게 방문하면서도 만취사고가 670여 건(2017년 기준) 정도로 적은 것은 그만큼 축제에 즐겁게 참여하지만 동시에 지켜야 하는 선을 지킬 줄 아는 축제 문화가 성숙돼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필자와 같이 참여했던 동행들도 상당히 많이 맥주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약속은 철저히 지켰으며, 또한 주위에 모든 참여자들 역시 그러한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예약된 3시간은 어느새 금방 흐르고 다른 예약자에게 테이블을 넘겨주고 나서 일행과 같이 잠시 더 텐트 안에 머물면서 흥겨운 음악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끌벅적함을 즐길 수 있었다. 단순히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끼리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에 같이 참여한 모든 사람들과 하나가 돼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옥토버페스트의 가장 큰 특색이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단지 글과 사진으로써 이 축제의 흥겨움 가득함을 충분히 전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이은용 교수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부교수 한국관광공사 호텔업 등급결정사업 심사위원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호텔리조트 산학협력이사 (사)한국호텔관광외식경영학회 학술이사 및 부편집위원장(전) (사)한국유통학회 이사 (사)한국프랜차이즈학회 이사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이사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는 특별한 날을 위한 낭만적인 혜택이 포함된 ‘글래드 모먼트 패키지’를 2018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글래드 여의도에서는 넓고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글래드 하우스에서 1박과 함께 특별한 순간에 달콤한 무드를 선사해 줄 미니초코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1병, 하트모양의 꽃장식 포함된 로맥틱 세트가 제공된다. 투숙 당일 그리츠 레스토랑에서 디너 예약 시 15% 할인과 맥주 또는 와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은 21만원부터이며 10% 세금 별도다. 또한,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는 환상적인 도심 야경을 바라다볼 수 있는 고층 객실에서의 1박, 스타 셰프 양지훈의 품격 있는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G’에서 즐길 수 있는 연인을 위한 스페셜 메뉴와 하우스 와인 2잔이 제공되는 로맨틱 디너, 포근하고 향긋한 꽃내음의 로맨틱한 ‘필루니크 디퓨저’ 1개가 선물로 제공된다. 가격은 18만원부터이며, 10% 세금 별도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에서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기념일 패키지인 글래드 모먼트 패키지를 기획했다.”면서 “고객이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이벤트로도 손색없는 낭만적인 디너, 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디퓨저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2018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 (Sands Macao Fashion Week, SMFW18) 를 개최하고 패션 이벤트, 매장 내 프로모션 및 전시회를 선보였다.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는 샌즈 숍스 마카오의 다양한 브랜드를선보이는 한편 마카오의 전도 유망한 패션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패션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패션 업계와 대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한 주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숍스 앳 베네시안 운하에 특별 설치된 캣워크에서 열린 워크 온 워터(Walk on Water) 런웨이 쇼, 숍스 앳 파리지앵에서 열린 부티크 쇼(Boutique Shows) 등이 주요 이벤트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런칭한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는 올해 10월 18일, 베네시안 마카오의 화려한 메인 로비에서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의 2018 F/W 컬렉션을 선보이는 갈라 이벤트와 함께 개막을 알렸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쇼케이스는 레인보우 그룹(Rainbow Group)과의 협력하에 진행되었으며 약 220여 명의 세계적인 유명인사와 패션 엘리트들이 참석했다. 한편, 패션위크 런웨이에는 유명 모델, 리(Liee), 하오윤샹(Hao Yun Xiang), 리나 장(Lina Zhang), 장휘준(Zhang Hui Jun)이 올랐으며, 관객 중에는 유명 중국 배우 정카이(Zheng Kai), 여배우 칼리나 장(Karlina Zhang) 및 배우이자 가수인 왕지로(Jiro Wang)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이자 가수인 치웨이(Qi Wei)가 참석했다.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워크 온 워터(Walk on Water) 쇼는 마카오 현지의 유능한 디자이너인 누노 로페스(Nuno Lopes)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2019 S/S 컬렉션으로 시작되었다. 로페스는 잡지 보그(Vogue)에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런던 패션 위크에 참여한 최초의 마카오 패션 디자이너다. 이 날, 로페스는 약 40여 개의 레디-투-웨어(기성복) 룩과 오트 쿠튀르(고급 여성복) 룩을 선보였다. 특히 마카오 생산 기술 이전 센터 (Macau Productivity and Technology Transfer Center (CPTTM))의 주최로 진행된 폐막쇼에서는 현지 디자이너와 10개의 마카오 패션 브랜드가 함께 작업한 혁신적인 새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2018 샌즈 마카오 패션위크 기간 동안 총 8명의 현지 디자이너들이 파리지앵 마카오의 원형 홀(Rotunda)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자신들의 의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유어 바자 스테이트먼트 티 (Your BAZZAR Statement Tee) 벤딩 머신, 코스모폴리탄 패션 스타일 리버스 하우스 (Cosmopolitan Fashion-style Reverse House) 포토부스, 베르사체 체인 리액션 (Versace Chain Reaction) 팝업, 베르수스 베르사체 (Versus Versace) 프로모션 캠페인 및 빅토리아 시크릿 드림 엔젤 (Victoria's Secret Dream Angels) 컬렉션 팝업을 포함한 다양한 패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라스베가스 샌즈 그룹의 글로벌 리테일 부사장, 데이비드 실베스터 (David Sylvester)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인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는 글로벌 캘린더에 필수적인 새로운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며, “올해의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 또한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의 2018 F/W 컬렉션 런칭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환상적인 쇼, 퍼레이드 및 전시회를 현지 패션 업계의 스타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행사는 파트너사와 마카오 정부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의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그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크루즈 여행’ 죽기 전에 한번쯤 해보고 싶은 것으로 흔히 손꼽히는 여행이다. 비싸고 호화스러운 여행이라는 생각에 쉽게 접근하기 힘든 감이 없잖아 있지만, 최근 짧은 노선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크루즈 여행. 이를 알리기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코랄 프린세스 호’는 크루즈가 이동하기 가장 좁은 곳, 파나마 운하를 유일하게 지나가는 크루즈로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주님 중 가장 날씬한 공주님’이라고 한다. 오랜만의 인천항 기항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크루즈 여행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팸투어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크루즈 비즈니스의 선두주자, 프린세스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는 전 세계 크루즈 비즈니스의 50% 이상 시장 점유를 하고 있는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10개 크루즈 회사 중 하나로, 세계 최고급 럭셔리 크루즈 회사로 손꼽히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프리미엄 신형 선박을 포함해 현재 총 17척을 보유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매년 약 170만 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 전 세계 360여 곳의 여행지를 150여 개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운영 원칙은 ‘가장 좋은 계절에 가장 좋은 지역을 운항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알레스카의 경우 5~9월에 날씨가 좋고 빙하를 감상하기 좋아 해당 달에 출항일정을 잡았다. 이와 같이 북유럽은 4~9월, 중국 4~8월, 동남아 11~4월, 호주 및 뉴질랜드 11~4월과 같은 식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최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들이 많아 1월을 제외하고 11개월 내내 출항한다. 크루즈 여행 기간도 3일에서 114일까지 다양하다.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모항(Home Port, 크루즈의 원래 도착지와 출발지)은 없고 부산, 인천, 제주 등에 기항지(크루즈 배가 항해 중 아침에 들어왔다가 저녁에 떠나는 항구)가 있어 프린세스 한국지사는 이런 일정들 중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행 패턴, 기간에 맞게 중간에 일정 일부를 나눠 제공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외국 크루즈 선사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크루즈 여행을 예약하고 싶다면 한국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프린세스 크루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프린세스 크루즈는 ‘Food&Wine’ 매거진이 선정하는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는 크루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기 최적화돼 있다. 다양한 식당과 바에서 제공하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중국, 일본 출신들의 최고 셰프들이 전 세계 요리와 국가별 특별 메뉴들을 제공,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핵심 서비스답게 크루즈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겸비한 다국적 전문 승무원이 전문 교육을 받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승무원 1명 당 2명의 승객으로 승선시키는 등 세심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선 방송 사업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와는 해상에서 즐기는 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통해 선상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격도 비용 대비 혜택을 들여다보면 상당히 합리적이다. 프린세스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면 해당 요금에 객실, 하루에 5회 이상 제공되는 정찬 또는 뷔페, 24시간 무료 룸서비스, 무제한 제공 피자 바, 인터내셔널 카페, 하루 종일 진행되는 다양한 선상프로그램, 브로드웨이 스타일 뮤지컬, 영화관, 스포츠 시설이 포함 돼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관계자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제공하는 이 모든 서비스를 특급호텔에서 즐긴다면 적어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추가 요금이 들어갈 것”이라며 “특히 프린세스 크루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요금 할인이나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주고 있어 부지런히 살펴보면 좋은 요금으로 멋진 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랄 프린세스 크루즈 코랄 프린세스 크루즈는 총 9만 1627톤에 해당하는 크루즈로, 16층 규모에 1000개 객실을 운영 중이다. 첫 항해는 2003년부터 시작, 최근 2016년 1월에 전체 개보수를 실시했다. 9만 톤에 대한 크기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63빌딩을 옆으로 눕힌 길이보다 길다고 보면 된다. 코랄 프린세스 크루즈의 객실은 인사이드, 오션뷰, 발코니, 미니스위트, 스위트 총 5개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뷔페 및 파인 다인 식당, 실내 라운지 및 나이트클럽을 포함해 카지노, 실외 풀장 영화관, 수영장, 웨딩채플, 야외 농구장, 도서관, 프린세스 아트 갤러리, 면세점, 의료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담당자는 “한국은 아직까지 휴가가 길지 않기 때문에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짧은 지역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봤을 때 알레스카 노선이 인기가 가장 많고 특히 북유럽에 대한 수요가 높다. 크루즈 여행을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되면 처음에는 패키지여행을 통해 크루즈를 접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힐튼(Hilton)(뉴욕증권거래소: HLT)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에서 투숙객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유롭게 만들어 갈 수 있게 하는 요금이 적절한 최신 라이프스타일의 브랜드인 '모토 바이 힐튼(Motto by Hilton)'을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힐튼이 창립 100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전세계 여행자들의 요구와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환대산업을 계속 개척해 나가고 있다. 크리스토퍼 J 나세타(Christopher J. Nassetta) 힐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힐튼은 환대산업계를 선도하는 호텔로서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발전하고 있는 데 대해 긍지를 갖고 있다."며 "우리의 DNA 속에는 혁신이 있으며, 하나의 기업으로서 창립 100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과거 어느때 보다 더 혁신하고 있다. '모토 바이 힐튼'은 관련 업계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융통성 있고 요금이 적절한 객실, 바람직한 위치, 투숙객에게 자율권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라고 말했다. '모토'의 탄생 배경 '모토 바이 힐튼'은 현대 여행 문화에 신선한 접근방식을 가져다 준다. 그것은 전세계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도시 분위기가 있는 소형 호텔(micro-hotel) 이다. 힐튼은 객실 공유 개념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라이프스타일의 호스텔 모델을 평가했다. 하지만 조사를 광범위하게 실시한 결과 호스텔 투숙객들이 사실상 낯선 사람들과 객실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가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지내려고 방을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이 호스텔에서 경험하기를 바라는 것은 많지만 현재 시장의 옵션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힐튼은 기존 시장을 평가한 결과 이러한 여행자들이 원하는 것은 요금이 싼 도시 라이프스타일의 브랜드, 즉 아래와 같은 요건을 갖춘 안락하면서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추세에 접근 가능한 브랜드를 원한다는 것을 곧바로 파악했다. -최고의 위치: 여행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도심 및 가장 인기 있는 주변 환경 속에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 주변 환경이 좋은 것이 영향이 있다. -진정성: '여기'에 있는 의미가 무엇인가? 현재 있는 장소가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이 생기게 하고 궁극적으로 장소 의식을 갖게 한다. -적절한 요금: 여행자들이 부담할 수 있으리라고 상상하지 못할 수준의 경쟁적인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도시와 위치의 시설이다. -융통성: 한가지 규격은 모든 것에 맞지 않는다 -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다목적 공간은 융통성이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존 위터(Jon Witter) 힐튼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는 "고객의 요구와 필요성에 주안점을 둔 광범위한 시장 조사를 통해 우리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요금이 합리적이며, 투숙 형태가 덜 전통적이어서 여행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얻게 하는 등 세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브랜드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투숙객들이 자신들의 체류를 자기들 방식대로 설계할 수 있게 하는 융통성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모토 바이 힐튼'이 탄생됐다."고 말했다. '모토' 방식 전세계에 있는 '모토 바이 힐튼' 호텔은 독창적으로 설계된 공간과 여행을 순조롭게 해주는 기술, 그리고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쉽게 재충전할 수 있게 해 주는 뛰어난 수면 경험 등을 통해 융통성을 발휘할 것이다. -객실: 면적이 평균 163평방피트, 즉 14평방미터인 매우 효율적인 객실은 벽침대, 고가 침대, 칸막이한 샤워실과 화장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적절히 집어 넣을 수 있는 다기능 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객실의 연결: '모토 바이 힐튼' 호텔은 대규모 그룹의 객실 배정을 조정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투숙객들이 사전에 다수의 방이 연결되는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요금의 분리 결제: '모토 바이 힐튼' 호텔은 한 사람 이상의 투숙객들이 예약할 때 개별적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여 체크아웃 시 때로는 복잡한 계산을 피하게 한다. -모바일이 연결된 객실: 모든 '모토 바이 힐튼' 객실은 투숙객들이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 모바일 앱을 통해 객실에 있는 여러 가지 기능(실내 온도, 조명, TV, 창문 가리개 등)을 제어할 수 있게 하는 최초의 모바일 중심 호텔인 힐튼의 모바일 연결 기술(Connected Room technology)이 적용된다. -엄선된 수면 경험: '모토 바이 힐튼' 호텔은 최고의 수면 경험에 역점을 둔다. 객실은 매트리스가 고급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수면 안대, 식물 정유 또는 비타민 바 등으로 구성된 수면 키트(Sleep Kit), 백색잡음(white noise) 앱, 창문 차광, 객실 전체에 도포된 흡음물질 등이 구비돼 있어서 모든 여행자들이 수면에 집중하여 수면의 질을 우선적으로 높일 수 있게 한다. 필 코델(Phil Cordell) 힐튼 신규 브랜드 개발 담당 글로벌 총괄은 "'모토 바이 힐튼'의 출시는 오늘날 여행자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는 혁신적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힐튼의 끈질긴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모토'는 융통성이 비할 데 없이 많아서 여행자들이 투숙하는 동안 자기들의 필요성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엄청난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토 바이 힐튼'의 요금은 시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각 호텔은 해당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요금을 제공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또는 임시 주거 옵션을 구하는 여행자들이 도시 지역으로 여행할 때 선택할 만한 옵션이 될 것이다. 활성화 되는 '모토' 이 전세계적 브랜드는 유럽, 미주,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바람직한 도시 목적지에 있는 호텔 중 엄선된 포트폴리오로 구성될 것이다. '모토 바이 힐튼' 호텔은 영국 기반의 도민브스 그룹(Dominvs Group)이 개발한 런던 매릴본(Marylebone) 소재 침대 100개 규모의 '모토 바이 힐튼' 같이 주변환경이 최고 수준인 구역에 자리하게 된다. 이 호텔은 2020년 첫 번째 '모토 바이 힐튼'으로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그 사이트의 해체 작업을 시작했고 2019년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모토 바이 힐튼'은 몇 개의 예를 들면 리마, 더블린, 서배너, 샌디에이고, 보스턴, 워싱턴DC같이 매력적인 도시 목적지에서도 다양한 단계의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트립 맥러플린(Tripp McLaughlin) '모토 바이 힐튼' 글로벌 총괄은 "우리는 진정으로 새롭고 멋진 것을 창출하기 위해 전통적인 환대 경험을 허물어 버렸다."며 "이것은 모바일에 연결되고(connected) 자신감 있는 여행자들이 여행 경험을 극대화하기를 바라는 목적지를 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튼의 일부인 '모토 바이 힐튼'은 수상 경력이 있는 투숙객 충성도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의 회원들이 힐튼의 분명한 호텔 브랜드인 이 호텔의 혜택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힐튼에 직접 예약하는 회원은 1박 투숙을 예약할 수 있는 점수와 금전을 거의 모든 방식으로 결합하게 하는 신축성 있는 결제 슬라이더(slider), 회원만이 받을 수 있는 할인, 표준 와이파이와 힐튼 아너스 모바일 앱의 무료 사용 등의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이번 호텔쇼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그동안 쌓여왔던 호텔쇼 컨퍼런스의 신뢰 때문인지, 올해는 특히 종일권을 구매한 수강자들이 많았다. 매년 호텔쇼의 주요행사답게 많은 참여자들에 대한 보답으로 컨퍼런스가 점점 더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40분씩 진행됐던 강의가 1시간으로 늘어나 강의마다 시간 효율이 높아졌고, LED 화면을 사용해 강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올해의 컨퍼런스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오직 호텔에만 집중한 전문 컨퍼런스 올해는 특히 호텔산업 안에서도 그동안 다루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소개하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첫날 첫 강의를 맡은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의 이규홍 책임을 시작으로,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 디자인스튜디오 TOSEE 장수진 대표는 호텔이 추구하는 디자인에 대해 각각 로컬리티 호텔, 웰니스 호텔, 호텔 디자인의 변화를 큰 주제로 강연했다. 디자인스튜디오 TOSEE 장수진 대표는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잘 활용해 고객이 즐겁게 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무조건 화려한 디자인 보다는 디자인에 가심비와 재미요소를 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호텔에 휘몰아치고 있는 AI 열풍에 KT AI 사업단의 김홍준 팀장이 호텔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김 팀장은 “점점 고객의 취향이 다양화되고 변화하면서 트렌드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제는 ‘비대면, Un-Tact’의 시대”라면서 “최근 일반 가정집에도 다양한 AI가 접목되면서 어쩌면 호텔이 집보다 불편한 경우가 생기고 있다. 간단한 조명과 온도제어부터 시작해서 프런트 데스크의 업무 피로도를 낮춰줄 AI는 점점 호텔에서도 필수가 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의 도입으로 인해 호텔 인사노무 담당자들은 비상이다. 이에 이전 본지 기획기사에서 노무관련 인터뷰를 담당했던 하이에치알 노무법인의 이주복 노무사가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강의했다. 아무래도 개개별 다양한 케이스를 가지고 있는 인사노무 파트이기 때문에 이 노무사의 강의가 끝난 후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 회사 NICE R&C가 호텔에 과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갸우뚱할 수도 있지만 박준호 수석컨설턴트가 강연한 ‘최신 서비스 혁신사례 및 서비스 품질 관리 방안’ 강의는 호텔 브랜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으며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였다. 그는 일본에서 독특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7개 케이스를 소개하고, 최근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을 알아내는 것을 좋아하며, 본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으면 소비욕구가 높아지고 해당 제품에 대한 애착이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에서도 고객이 취향을 찾아갈 수 있는 요소를 호텔에 적용해, 호텔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고 이를 통해 업셀링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어필했다. 박 수석컨설턴트가 소개한 7가지 사례들이 호텔과는 다소 관계가 없는 것들이었지만 오히려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기고자들의 활약도 커 본지에 매달 기고를 하고 있는 기고자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한국건물위생과학센터 이경훈 대표는 그동안 ‘열심히’보다 ‘잘’하는 것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청소에 대해 수강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이 대표는 강의 서두에 ‘청소’와 ‘청결’에 대한 차이부터 언급했다. 그는 ‘청소’가 단지 쓸고 닦고, 정리하는 것에 불과하다면 ‘청결’은 청소 상태를 오래 유지시키는 것이라며 현재 대부분의 호텔이 청소는 하고 있지만 청결이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했다. 덧붙여 시설물의 재질이나 오염의 종류에 따라 청소 방법 및 도구의 사용을 달리 해야 한다고 강조, 무조건 박박 쓸고 닦는 것은 메이드들의 힘만 들게 할 뿐이라 이야기했다. 그는 “메이드는 기술자다. 청소를 아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얼마 전 호텔에서 일어났던 위생문제는 언제든 또 발생할 수 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호텔들은 매뉴얼을 열심히 만들어 교육은 하지만 이를 직원들이 익힐 수 있을 만큼 반복적인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다. 메이드들과 잦은 소통과 트레이닝으로 그들이 잘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호텔의 건축설계에 대한 내용을 기고하고 있는 (주)간삼건축의 이효상 호텔그룹 이사는 ‘호텔 리모델링 디자인 프로세스’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전체 건물의 수명기간을 놓고 봤을 때, 서울의 특급호텔 공급 1차 활황기 1975년에 지어진 대부분의 호텔들이 건물의 리모델링 기간이 도래했다며 호텔 아이덴티티에 맞는 건물설계에 대한 필요성을 어필했다. 더호스피탈리티서비스의 최영덕 대표는 전체 강좌 중에서 최다 수강생을 자랑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호텔쇼 컨퍼런스의 히어로임을 증명했다. 본지 기고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 대표의 강의가 호텔쇼 참관객들의 입소문을 탔는지 사전 예약한 수강생도, 워크인 등록 수강생도 가장 많았다. 강의 이후에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컨퍼런스 강의 이외에도 매달 전문적인 내용의 기고글을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컨퍼런스를 듣지 못했거나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이들이 있다면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 기고를 찾아보자. 1시간으로는 부족했을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이밖에도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의 김인수 총지배인은 ‘사드가 비즈니스호텔에 미친 정량 분석 그리고 인사이트’를 주제로 지난 사드를 겪으며 호텔에서 발생한 위험 요소는 무엇이었는지,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호텔업계의 문제는 무엇인지 강의했고, IHG 최경수 한국개발 대표는 ‘호텔개발 전략 및 Fee Structure in general(위탁운영/프랜차이즈)’를, (주)디자이너스그룹 김정현 이사는 ‘패러다임의 전환(Paradism Shift)이 필요한 한국 호텔산업’을 주제로 다뤘다. OTA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수수료, 각종 예약/환불 분쟁이 일어나 다이렉트 부킹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산하정보기술 조영균 상무는 ‘다이렉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활용’을 테마로, 패스트부킹의 박상호 대표는 ‘호텔 홈페이지와 다이렉트부킹’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총 14명의 연사들 모두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기에 호텔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컨퍼런스를 통해 수강자들과 공유, 한층 더 호텔전문 박람회임을 각인시켰다. 역시 B2B 전시회, 네트워킹 장 컨퍼런스 호텔쇼는 B2B 전시회인 만큼 트렌드 파악과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컨퍼런스를 찾은 수강생은 대부분 크고 작은 호텔을 운영하는 대표 혹은 운영진이거나 호텔 운영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었기 때문에 강의 이후에도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물어보고 명함을 주고받는 등의 교류가 활발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컨퍼런스 동영상도 제작해 SNS 채널을 활용, 호텔앤레스토랑을 구독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를 실시할 수 있었다. 또한 강연자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마련한 VIP룸에서 강의를 준비하고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보다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제주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호텔쇼와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를 진행하니 올해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다면 내년 제주호텔쇼와 부산호텔쇼에서 컨퍼런스 연사들을 만나보자.
트럼프 턴베리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스코틀랜드 에어셔 해안에서의 안락하고 편안한 윈터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객실 요금과 함께 2인에 대한 저녁 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프로모션 가격은 279달러부터 시작한다. 호텔에서 도보로 단 몇 분 거리에 위치한 턴베리 비치에서 로맨틱한 산책을 즐기거나 반려견과 함께 활기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스티븐슨 (Stevenson) 등대에 위치한 하프웨이 하우스에서 주변 해안선의 탁 트인 아름다운 전망을 조망하며 따뜻한 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통나무 벽난로가 갖춰진 그랜드 티 라운지 & 바 (Grand Tea Lounge and Bar)에서는 저녁 식사 전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클럽 하우스 내 에있는 턴베리 리조트의 시그치처 레스토랑 1906 또는 듀얼 인 더 선(Duel in the Sun) 레스토랑에서는 최상의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구운 꿩 요리, 도녹 양고기, 스코틀랜드 소고기 필레, 가재 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며 폭넓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트럼프 턴베리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는 스코틀랜드의 랜드마크 리조트로 가장 최근에는 골프 매거진 '톱 100 코스'에서 16위에 올랐다. 체크인 시, 사려 깊고 친절한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스코틀랜드식 환대를 경험할 수 있다. 멋진 해안 경치, 독특한 식사 옵션, 무료 스파 트리트먼트, 신나는 야외 활동, 챔피언십 골프 등을 통해 에어셔에 있는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에서의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한다.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이사 안세진, 이하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대표 이여영)은 오늘, 10월 25일 명동 월향 매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실시, 신규 합작법인 ‘서울의 맛 : TOS(Taste of Seoul, 이하 서울의 맛)’ 설립 공표와 함께 법인의 첫 프로젝트로 북한음식점 ‘료리집 북향’을 공개했다. 놀부와 월향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 서울의 맛을 보여줄 계획으로 지난 7월 합작 법인 서울의 맛을 설립하고, 이어 첫 프로젝트로 신규 브랜드 료리집 북향 런칭을 준비해왔다. 서울의 맛은 25일 간담회를 통해 신규 브랜드 출범 소식과 함께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가맹 모델을 제시했다. 합작 법인 서울의 맛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맹 모델은 ‘가맹점이 돈을 벌지 못하면 가맹 본부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3가지 주요 원칙을 만들었으며, 국내 가맹사업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식자재 마진 제로화, ▲가맹점 최저 수익 미달 시 로열티 제로화, ▲가맹점 광고비 분담 제로화 등으로 료리집 북향 가맹사업에서 이 3가지 원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 편익을 고려하는 동시에 외식업계의 본질을 고려해 서울의 맛이 채택한 경영 방식으로,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 놀부의 31년 노하우와 월향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이뤄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약 4개월 간의 준비 끝에 출범한 서울의 맛의 첫 브랜드인 료리집 북향은 북한 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는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북한의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차세대 북한 가정식 전문점이다. 료리집 북향은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공감할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 메뉴로는 온면과 온반, 두부찜 그리고 돼지앞다리찜 등이다. 료리집 북향은 10월 첫 런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1호점을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놀부의 안세진 대표는 “놀부와 월향의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가맹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맛이 제시하는 차세대 가맹 사업 방식을 통해 프랜차이즈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월향의 이여영 대표도 “서울의 맛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북한 가정식 요리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신규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직영사업만을 고수하던 월향이 놀부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및 혁신적인 가맹 운영 방식 개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료리집 북향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서울의 맛이 제시한 파격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안하며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맛’은 향후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 서울의 음식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2018 호텔쇼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2018 호텔쇼’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부터 나흘간 전문적이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로 킨텍스를 뜨겁게 달군 2018 호텔쇼.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기업이 늘어나고 대형부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업은 물론 호텔에 꼭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자 하는 작은 기업들까지 함께 해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참관객들 역시 호텔의 대표, 총지배인은 물론 현업에 종사하는 호텔리어들, 다양한 숙박기업 종사자, 호텔을 오픈하고자 하는 이들 등이 부스를 방문함으로써 전시회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 호텔쇼 호텔산업의 현재와 미래 보여줘 “올해 호텔쇼는 기존 호텔쇼들보다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지고 참여 기업들의 퀄리티가 높아졌다.” “B2B 전시회는 아무나 많이 전시회에 방문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상담이 중요한데 올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호텔쇼가 매년 킨텍스에서, 그리고 올해는 상반기 제주에서 한 번 더 개최하며 2018년 10월 6회를 맞았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호텔쇼는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알차게 진행됐다.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와 전시회를 관람하는 구조. 우선 입구에 마련된 호텔쇼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들어서면 호텔쇼의 규모와 부스의 구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호텔쇼와 함께 카페앤베이커리가 더해져 그 규모는 놀랄 정도. 전시장으로 내려오면 호텔앤레스토랑 부스에서 1991년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27년 동안의 호텔앤레스토랑이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텔앤레스토랑 과월호 속에서 호텔산업의 발전상을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전면에 배치된 삼성전자, KT, 코지마, 체리쉬, HOSS, 엣지어닝은 물론 토도크리스탈 코리아, (주)우연티엔이, (주)제일모빌, 수면캡슐 솜누스, 도슨트퍼니처 등이 현재와 미래의 호텔 산업을 보여줬다. 2018 호텔쇼, 호텔을 옮겨놓다 이번 호텔쇼에서 눈길을 끈 부스 중 하나는 호텔만들기. 2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하나의 대형 부스를 만들고 호텔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여줬다. 다양한 콘셉트의 호텔 룸을 부스 안에 꾸며놓음으로써 참관객들에게 호텔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가능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 업체별 부스와 VIP 존을 마련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특별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만들기 양태균 회장은 “호텔쇼는 호텔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전시회이자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유일한 전시회”라고 말하고 “호텔만들기 협력업체들은 호텔쇼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의 기본 기능인 숙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침대와 침구 관련 업체들도 다양하게 참여했다. 한 호텔 구매 담당자는 호텔쇼를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부티크 호텔이 증가하면서 디자인 관련 업체들도 다수 참여했다. LG하우시스에서 대형부스로 참여하며 부스 안에 오픈 스테이지를 마련, 디자인 관련 포럼을 진행한데 이어 호텔 건축/인테리어/리모델링 특별관을 통해 호텔의 분위기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가구, 소품 등 인테리어 제품들이 다수 선보이기도 했다. 매년 주방과 커피, 청소 관련 제품도 호텔쇼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직접 제품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 이밖에도 와인 & 주류 특별관에서는 와인, 전통주, 맥주 등 인기있는 베버리지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제13회 국제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도 함께 마련돼 전시회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3일 동안 진행된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올해 가장 큰 성과를 이뤘다. 현재 호텔산업에 가장 궁금하고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삼아 전문 강사진이 마련한 14개의 강연은 매 시간 호평을 이끌어냈다. 호텔쇼 두 번째 날인 11일 특설무대에서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진행하는 K-Hotelier 시상식이 진행돼 호텔리어들의 참여를 더욱 유도하기도 했다. 이제 부산에서도 만나요!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명성을 키워가고 있는 호텔쇼는 부산지역 호텔업계의 요청으로 내년 4월 4일부터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전시와 함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는 호텔 전문 컨퍼런스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부산 호텔업계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년 진행해온 호텔쇼도 킨텍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호텔쇼를 미처 방문하지 못했다면, 내년 부산과 서울에서 호텔산업의 화려한 잔치를 기대해보자! tip 2019 호텔쇼 in 부산_ 벡스코 2019년 4월 4일(목)~6일(토) 2019 호텔쇼_ 킨텍스 2019년 10월 10일(목)~12일(토)
서울드래곤시티는 바쁜 직장인 또는 여성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심을 즐길 수 있도록 ▲알라메종 ▲푸드 익스체인지 ▲인 스타일에서 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프렌치 모던 비스트로 ‘알라메종’은 프렌치 스타일의 런치 3코스를 35,000원(세금 포함)에 선보인다. 신선한 모듬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며, 메인 메뉴로 바질페스토 파스타, 매콤한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토마토소스, 왕새우 구이와 감자, 샤프론 리조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은 기호에 따라 미숫가루, 바질, 홍시, 자몽 맛을 즐길 수 있어 식사 후 깔끔하게 입가심 하기에 좋다. 본 프로모션은 오후 12시부터 2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알라메종의 런치 프로모션을 이용한 고객들은 독일산 스파클링 와인인 베를린 트로켄 젝트(NV Berlin Trocken Sekt)를 한잔 당 15,000원에 제공되거나, 커피 혹은 티를 주문시 50% 할인을 해주는 추가 혜택도 있다.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은 여성 고객들을 위해 ‘푸드 익스체인지’와 ‘인 스타일’에서의 ‘레이디스 데이(Lady’s Day)’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푸드 익스체인지’와 ‘인 스타일’은 레이디스 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일 점심 한정 30%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할인 혜택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푸드 익스체인지’는 전세계의 푸드 마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고객에게 적합하다. 캐주얼 올데이 다이닝 뷔페 ‘인 스타일’ 역시 아시아 및 한식을 기본으로 한 40여 종의 음식이 제공돼 가성비면에서 만족감이 높다. 서울드래곤시티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혼밥과 먹방, 가성비와 소확행 등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식생활 트렌드와 함께, 식문화로서 미식과 친교를 위한 런치 모임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 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식과 품격을 모두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2018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회는 커피, 디저트, 베이커리, 커피머신, 홈 카페 용품, 차, 카페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총 230개 업체 450부스, 총 관람객 7만여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오직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만!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지난 10월 14일 막을 내렸다. 올해는 참가 업체들이 선보이는 신제품은 물론 오직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만 맛볼 수 있고, 살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면서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카페 창업예정자와 커피업계 종사자는 물론 커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커피와 디저트관련 신제품을 선보이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대회 개최로 바리스타들의 열정 선보여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SCA 한국챕터가 주관하는 ‘2018 Korea Coffee Championships의 KLAC & KCTC(한국 라떼아트 & 컵테이스터스 대표 선발전)’이 메인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커피업계 종사자와 일반인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올해 브라질 세계 대회에 출전할 한국챔피언을 탄생시켰다. 한국라떼아트챔피언은 카페원웨이의 최원재 바리스타가, 한국컵테이스터스챔피언은 M9 COFFEE COMPANY의 강민규 선수가 선발됐다. 또한 미국, 온두라스, 태국, 콜롬비아, 베트남, 홍콩, 러시아, 중국, 한국 등 총 9개국에서 참여한 ‘2018 인터내셔널 커피올림피아드’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아로마스터와 로스팅마스터로 진행됐으며, 각각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로스터리카페가 경합을 벌이는 ‘2018 마스터오브카페시즌2’, ‘월드아로마스터 챔피언십’도 함께 열려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의 열기를 더했다. 창업예정자와 카페 운영자 맞춤형 오픈 클래스 진행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오픈 클래스는 창업예정자와 카페 운영자에게 바로 활용가능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콘테스트를 거쳐 수여받는 프랑스의 특별하고 권위있는 상으로 프랑스 최고의 셰프 중 한 명이라는 의미의 칭호, 프랑스 명장(M.O.F)을 받은 뤽 드보브 셰프의 디저트쇼, 카페 부재로 4인방으로 창조하는 ‘뚝딱 베버리지 레시피’, ‘최고의 핸드드립커피를 약속하는 매직드리퍼’, ‘S9 대용량 스마트 로스터기를 활용한 커피 업계의 활용사례 케이스스터디’ 강의가 그것. 전한에프앤씨에서 주관하는 이번 오픈클래스는 Bravo사 장비들을 이용해 여러가지 완성도 있는 고품질의 디저트를 작은 공간에서 단시간에 제조하는 것을 직접 보여줬으며 가을음료 레시피는 물론 다원식품에서는 핸드드립 매직 드리퍼를 이용한 커피 추출 시연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클래스를 준비해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SCA 커피교육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동시개최로 디저트특별관이 마련됐다. 아이스크림, 빵, 잼, 차 쿠기 등 20여 개 디저트 업체들이 참여한 ‘2018 디저트 특별관’은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시식과 함께 판매가 이뤄져 창업예정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2019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는 3월 7일~10일, 서울시, SBA, 미래전람 공동주최로 세텍에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10월 9일~12일, 더 큰 규모로 2019 호텔쇼와 함께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WACR (로스팅마스터) 1. 박승희 델라카사 대표 2. 박찬민 엔닷커피랩 대표 3. 하태훈 프레브 대표 2018 WACF(아로마스터) 1. Wendy Lou Taiwan 2. QUE HAN TRAN Vietnam 3. Denia Julissa Pena Carbajal Honduras
아시아 10개국이 참가하는 초대형 복합문화 아트페스티벌 ‘아트아시아 2018(ART ASIA 2018)’이 오는 11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MBC와 아시아 아트넷 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아트아시아 2018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 400여 명의 아티스트와 각 나라 주요 미술대학 학생 등이 참여하며 아시아 각국의 유망한 젊은 현대 미술작가를 지원·육성해 새로운 콜렉터의 유입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아트페어(Art Fair)다. 특히 참여의 단위를 갤러리가 아닌 각 나라의 아트페어로 확대해 아시아의 다양한 아트페어를 한자리에 모으는 등 현대 미술의 대중성 확보와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트아시아 2018’는 아시아의 7개 아트페어, 50여 개 갤러리, 150여 개 부스에서 아시아의 현대미술 작품 300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시도의 퍼포먼스 및 볼거리 등이 가득하다. K-POP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형석 작곡가가 총연출로 참여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A STAGE에서는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행사장 내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는 한호, 고상우, 이지연, 임정아 등 현대미술작가와 헤이즈, 전자맨, 하림 등 대중음악가가 공동 참여해 신개념의 아트 콜라보 공연을 시도한다. 이밖에 아트페어 최초로 ‘페어 인 페어’ 형식을 도입해 인도의 ‘자이푸르 아트 서미트’, 대만의 ‘아트 카오슝’ 등 아시아 내 다양한 아트페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래의 작가 지망생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 ‘아트 유니버시아드’도 열려 눈길을 모은다. 중국 중앙미술학원, 대만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한국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아시아 12개 미술대학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아트아시아 2018은 3000여 점에 달하는 아시아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가 가득한 올 하반기 주목할 만한 아트페스티벌”이라며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신진작가들의 가능성에 초점을 둔 젊은 아티스트를 위한 아트 페스티벌로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시도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아시아 2018 개요 행사명 아트아시아 2018(ART ASIA 2018) 행사 장소 KINTEX 제1전시장 5홀 행사 일자 2018년 11월 22일(목)~11월 25일(일), 4일간 주최/주관 아시아 아트넷 위원회, MBC / ㈜휴로인터랙티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찬 SK텔레콤, 에비스맥주, BLUECANVAS 협력 하나금융투자, AAG(TBC) 참가국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싱카폴, 태국, 러시아 등 10여 개국 참여 페어 및 갤러리 아트카오슝, 아트밴쿠버, 아트에디션 등 7개 페어, 50여 개 갤러리 150개 부스 미디어 스폰서 네이버(NAVER), 뮤인, 헤럴드 아트데이, 아트인컬쳐, 월간사진, 서울아트가이드, 퍼블릭아트, 미술과 비평, 미술수첩, 월간갤러리, CANS, ART+, Art & Deal, Art India, Art Reveal Magazine,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등(TBC) 특별프로그램 아트유니버시아드/ A STAGE(ART & K-POP 컬래버레이션 공연) 특별전시 경계의 확장 / 블루인디아 / 작가의 방
글로벌 친환경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는 지난 9월 20일 연남의 핫 플레이스, ‘연남테라스’에서 <제3회 아그로수퍼의 맛있는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너셰프를 비롯해 외식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연남테라스 허진우 셰프가 선보이는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를 이용한 스모크 삼겹, 타이포크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었다. 이어 아그로수퍼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맛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셰프가 직접 아그로수퍼 돼지고기의 장점 설명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의 돼지고기, 아그로수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자리, ‘제3회 아그로수퍼의 맛있는 아카데미’가 연남테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남테라스 허진우 셰프는 이미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를 이용한 스모크 삼겹, 타이포크 샐러드 메뉴를 참석자들에게 직접 시연해 보였고 이에 셰프, 외식관계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허 셰프는 두가지 메뉴를 진행하면서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를 활용해 메뉴를 진행했을 때 느꼈던 제품의 장점과,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주의점, 자신의 노하우 등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허 셰프의 요리법과 만나 더 맛있는 요리로 탄생한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는 이미 전세계 45개국의 식탁에서 사랑받는 농축산 브랜드이자 돈육 외에도 닭고기, 칠면조, 연어, 소시지 및 가공식품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아그로수퍼,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 1995년 칠레의 대자연에서 출발한 아그로수퍼는 비옥한 농토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까다로운 생산 기준을 통한 완벽한 검증을 통해 2017년 매출액 26억 1700만 USD로 성장했다. 아그로수퍼의 글로벌 수출망은 이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영국, 일본, 멕시코, 중국, 쿠바, 아프리카 등 세계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세계적인 성장은 더 많은 고객과 만나기 위한 아그로수퍼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그 첫 번째 노력은 100% 수직계열화 시스템. 아그로수퍼는 가축의 교배부터 사료생산, 사육, 도축, 생산, 포장과 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한다. 엄격한 사육시스템과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자사 가공공장에서만 제품 생산이 이뤄져 늘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 100% 수직계열화 시스템은 외부의 위험요인을 차단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가능케 한다. 두 번째, 아그로수퍼의 상품이력추적시스템은 100% 수직계열화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믿고 안심할 수 있다. 사육농장-가공공장-유통시스템을 직접 소유하고 통제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판매하는 돼지고기의 정보를 알 수 있어 예상하지 못한 위험요인으로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셋째, 오직 품질만을 위해 아그로수퍼는 모든 시설과 처리과정에서 ISO 9001과 ISO 14001 국제인증 및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100% 검증되지 않은 물질은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가축의 사료까지 아그로수퍼의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에 다라 제조한다. 까다로운 선진국 시장에서도 아그로수퍼의 돈육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게 된 것은 품질과 안전을 위한 아그로수퍼의 아낌없는 투자와 8단계에 걸친 칠레 정부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천혜의 조건을 가진 축복받은 생산지를 꼽을 수 있다. 아그로수퍼 본사이자 생산지인 칠레는 남미 대륙의 길고 좁은 국토의 나라다. 남미 대륙에 속해있지만 국토의 오른쪽엔 안데스 산맥과 왼쪽엔 태평양, 위로는 사막, 아래로는 남극에 접해있어, 지리적으로 고립된 검 국가다. 광우병, 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으로부터 원천적으로 안전한 천혜의 조건을 가진 환경이다. 아그로수퍼는 칠례의 축복받은 자연 환경 속에서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세계 요리사들과 협력 지속할 터 UN으로부터 농축분야 세계최초 기후변화협약 실천 기업으로 인증받은 친환경 기업, 아그로수퍼는 더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를 위해 세계 각국의 요리사들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제3회 아그로수퍼의 맛있는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지속하면서 아그로수퍼가 제공하는 좋은 먹거리 제품으로 고객과 소비자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recipe <제3회 아그로수퍼의 맛있는 아카데미>에서 연남테라스 허진우 셰프가 선보인 메뉴 레시피 스모크 삼겹 재료 삼겹살 350g, 파인애플 30g, 통마을 25g, 스모크 칩 10g, 라임웻지 1/8, 고수 15g, 방울토마토 25g, 그린살사(할라피뇨, 마늘, 설탕, 양파, 후추, 고수, 물엿) 30g, 메이플시럽 15g 1. 아그로수퍼 삼겹살은 껍질에 칼집을 주고 소금 간을 한 뒤 팬에 구워준다.(브라운 색이 날 때까지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 2. 팬에 미르포와(양파, 당근, 샐러리를 2:1:1)를 볶은 후 진공 팩에 구운 삼겹살과 월계수 잎을 넣고 진공을 잡는다.) 3. 진공을 잡은 삼겹살은 64도에 12시간 수비드한다. 4. 수비드한 삼겹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껍질 부분을 크리스피하게 구운 후 스모크 칩을 넣은 통에 훈연한다. 5. 훈연이 끝난 삼겹살은 달군 팬에 올린 후 메이플 시럽으로 글레이즈한다. 6. 글레이즈한 삼겹살은 접시에 담고 구운 파일애플, 고수, 마늘을 곁들인다. 셰프의 코멘트 ✽삼겹살에 시즈닝을 잘 하고 모든 면이 골고루 브라운 색이 나도록 잘 구워야한다. ✽훈연을 할 때 공기구멍을 잘 만들어줘야 스모크 향이 잘 베어 완성도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