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 이완신 사장이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홀에서 제6대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취임식은 (의)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완신 이사장은 “보바스 병원이 환자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은 바로 ‘헌신’”이라며 “’헌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롯데그룹, 의료계,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의료재단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 그리고 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중인 하남 보바스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부터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롯데그룹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 환우 치료비 지원’, ‘영유아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사업’, ‘장애아동 여행지원 사업’,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 ‘환아 및 가족을 위한 음악놀이’, ‘중증장애아동 지원사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파노라믹 65’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3월 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파노라믹 65는 기존 바&다이닝과 더불어, 스카이 라운지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다이닝 공간을 바람의 흐름을 표현한 유선형의 벽면 장식과 선셋의 컬러를 담은 컬러를 활용해 재탄생하였으며, 바 공간은 오션뷰에서 볼 수 있는 푸른 바다를 형용한 로열 블루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리뉴얼했다. 스카이 라운지 공간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호텔 외관의 모양을 본딴 골드 트레이의 애프터눈 티세트와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 사교 모임 및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야경 맛집'으로 사랑을 받았던 파노라믹 65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도심 파노라믹 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스카이 라운지의 시그니처 메뉴는 애프터눈 티세트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젤리 레어 치즈, 코코넛 무스 등과 봄의 컬러를 담은 로제 와인 판나코타, 요거트 타르트 그리고 훈제연어 밀푀유 등으로 구성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파
코로나19로 가장 중요해진 것 중 하나, 바로 위생이다. 특히 호텔과 같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철저한 위생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제 단순히 쓸고 닦는 청소가 아닌 과학적인 청소 방법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여기에 친환경 트렌드까지 더해져 고난이도 청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며 전문화되고 과학적이며 친환경적인 맞춤형 청소를 선보이고 있는 곳, 바로 ㈜크린올이다. 건물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시너지 내 1990년부터 삼성전자 사업장과 신세계 등 건물종합관리업을 수행해 온 ㈜에스와이인터텍은 9년 후 이마트 미화용역을 개시하며 ㈜유켄씨인터텍을 설립한데 이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청소장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3년 청소장비 무역수입 판매법인인 ㈜에스씨인터텍의 활동을 개시했다. 또한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이를 전문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크린올을 설립, 고객맞춤형 정기청소 관리 서비스는 물론 친환경 대리석관리용 스파클 패드의 제조 및 판매에 나섰다. 이렇게 미화, 보안, 시설, 주차 등 건물종합관리와 대리석, 카펫 등을 특수외주 관리, 청소장비 및 자재 판매까지 4개의
호스피탈리티업계 전반의 영업, 마케팅, RM의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적인 협회, HSMAI(Hospitality Sales & Marketing Association International)가 한국 챕터를 설립했다. HSMAI는 비영리단체로서 호텔과 관련 파트너의 비즈니스 개발 및 성장을 지원, RM, 마케팅, 판매 증진을 위한 툴과 인사이트, 전문지식을 제공하고자 관련 분야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 최초의 호스피탈리티산업 영업, 마케팅, RM 전문 국제 협회로서 인적 인프라를 연결하고 지식을 공유하고자 네트워킹 플랫폼, HSMAI. 한국 챕터를 설립해 엔데믹 이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한국 호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호텔산업의 새로운 이정표, HSMAI 1927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HSMAI는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HSMAI는 환대산업의 모든 부문을 대표하는 세일즈, 마케팅, RM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조직으로, 교육에 중점을 두고 호스피탈리티산업의 트렌드를 파악 및 전달하는 동시에 각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의견을 내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5개 국가에 챕터를 운영,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페인은 열정의 나라로 표현하지만, 먹는샘물로도 유명하다. 유럽의 이베리아반도와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전성기 시절은 무적함대를 연상하는 강력한 해양 국가며, 대영제국 이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여겨졌던 세계적인 강국이었다. 2월의 추위가 심술을 부리는 이유는 봄이 오기 때문이다. 추위에 스페인의 열정을 받아 남은 겨울을 이겨보면서 스페인에서 유명한 산 아니올 미네랄 워터를 마셔보자. 우수한 품질, 독특한 물의 순도 유럽에서도 비교할 수 없는 먹는샘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산 아니올 미네랄 워터는 우수한 품질은 물론 독특한 물의 순도 특성 때문에 한 번 마셔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엄격한 수질 관리와 사람의 접촉이 없는 생산 공정을 통해 취수, 병입 공정 모두 오염물질이 없도록 가장 순수한 상태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15년 이상 유럽 국가에서 우수한 먹는샘물로 인정받았고,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미국, 이탈리아, 독일,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 26개국에 수출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즉, 산 아니올 미네랄 워터는 아니올(Aniol) 샘에서 흐르는 물로 용암
봄과 함께 호텔의 프로모션도 막 만개했습니다. 설레임 가득한 3월의 프로모션과 함께 따사로운 봄을 맞이해 볼까요? Spring 그랜드 조선 제주 제주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봄 패키지 2종’ 패키지 먼저 싱그러운 제주의 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스프링 보야지 패키지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봄 제철 식재료를 선보이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조식 2인 혜택을 담았다. 이와 함께 푸르른 숲속을 연상케하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라운지앤바에서 봄의 낮과 밤을 각각 달콤하게 보낼 수 있는 데이 & 나이트 옵션을 함께 제공해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데이 옵션으로는 탁 트인 아뜨리움에서 봄 햇살과 함께 상큼한 과육을 느낄 수 있는 제주 한라봉 빙수를, 나이트 옵션으로는 하프 바틀 와인 1병과 치즈 & 과일 플래터,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구성한 스위트 아워를 마련해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064-738-6600 콘래드 서울 야외 루프톱, 버티고 비글루에서 유니크한 프로포즈, ‘비기닝 오브 러브’ 이번 프로모션은 프라이빗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비글루에서 사랑스러운 리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지난 1월 출간한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의 이주현 저자와의 만남을 3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강남점 B1층 이벤트존에서 진행한다. 당일 도서 구매 고객에 한해 사인회 번호표를 배부하며(배부처: C.예술 컨시어지 데스크/선착순 200명), 선착순 50명에 한해 '비건 밀크티'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책은 유튜브에서 티 전문 크리에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보이는 홍차 전문가, ‘홍차 언니’가 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티 베리에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도서로써 티 베리에이션의 실전 기술과 새롭게 창조한 112종의 레시피를 수록했다. 티 베리에이션의 기초인 베이스 티의 이해에서부터 6대 티, 허브(또는 티잰), 우유, 초콜릿, 콤부차 등 각종 부재료 그리고 각 음료에 맞게 대미를 장식하는 가니쉬와 토핑 등 기본적인 지식과 6대 분류의 티를 기반으로 하는 티 베리에이션의 연출과 실전 레시피들을 화려한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오늘날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무카페인(또는 디카페인)’ 허브 음료의 베리에이션 테
전 세계 No.1 식품전시회, 시라 리옹 2023이 지난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리옹 유렉스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0만 8393명의 업계 종사자와 4700개의 전시 업체 및 브랜드, 615개의 신제품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 글로벌 표준을 발견하는 곳이었다. 식품, 주방 기물 및 포장재, 유통, 식품 솔루션 업체 등 수많은 기업체 뿐만 아니라 현재 업계에서 놓칠 수 없는 인사이트를 나누는 포럼부터 내노라하는 셰프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대회까지, 풍부함으로 가득했던 시라 리옹 2023을 본지 <호텔앤레스토랑>에서 직접 방문해 살펴봤다. 겉과 속이 꽉찬 전시, 시라 리옹 2023 코로나19 이후 여러 전시 산업이 다시 성장하는 가운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식품업계의 축제 시라 리옹 2023(이하 시라 리옹)이 성대하게 열렸다. 시라 리옹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굵직한 전시회다. 총 14만㎡ 규모의 전시회장은 해외 전시업체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하는 상당한 규모로, 2021년에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행사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중소기업, 무역,
보통 일반 개인 사업자 신고를 진행하는 경우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등 전표를 중심으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가 들어가지만 법인 사업자는 세금계산서 등 증빙에 통장 내역까지 체크해야 한다. 법인 사업자의 경우 통장에서 돈이 인출돼 물건을 산다면 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을 받아야 하고 인출된 돈이 사람에게 간다면 인건비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개인 사업자는 통장까지는 맞추지 않기 때문에 통장 돈의 흐름과 세금계산서 등 증빙의 차이가 종종 발생하지만 법인은 이런 부분 하나하나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사업자의 2~3배 이상의 노력이 들어가고 그에 상응하는 증빙을 준비해야 한다. 2023년 개정 세법 2023년 법인 음식점 개정세법 주요 사항 중에 제일 큰 변화는 법인세율 1%씩 인하일 것이다. 초안은 과표 5억 원 이하 10%였지만 결국은 2억 이하 1% 인하, 즉 9% 확정이다. 법인 지방세까지 합산하면 2억 원 이하인 경우 9.9%인 것이다. 창업중소기업·청년창업중소기업 법인세 감면 현재 법인세법에서 100%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유일무이하게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외 청년창업일 경우다. 정부에서 청년 지원일환으로 파격적으로 혜택을 지원해 주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전통주부터 레트로한 감성이 녹아든 공간까지. MZ세대에게 더 이상 ‘로컬’은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단어가 아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이 담긴 공간이나 관광, 식품 등이 ‘힙’하다고 느끼는 ‘로컬 힙’ 트렌드가 대두하면서 국내 여행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는 ‘2023 관광 트렌드’에서 첫번째 키워드로 ‘로컬관광(Meet the local)’을 제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로컬관광에 대한 의향은 Z세대(96~07년생), X세대(65~80년생), 영밀레니얼세대(90~95년생)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로컬 힙’ 문화가 대두하면서 로컬관광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로컬 여행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이란 한 공간 안에서 여러가지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칭한다. 최근에는 지역의 유휴공간으로 여겨졌던 장소가 다양한 문화와 결합하면서 로컬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 마을에 위치한 도시문화 플랫폼 ‘루프스테이션 익선’이 바로 대표적인 예시다.
호텔·숙박, F&B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비전, 그리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호텔 비즈니스를 윤택하게 하는 셀러와 바이어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제11회 코리아호텔쇼(2023 Korea Hotel Show)’가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호텔쇼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호텔 전문 B2B 전시회다. 올해는 특히 레스토랑·F&B 산업전, ‘코리아레스토랑쇼(Korea Restaurant Show)’가 동시 개최, 보다 다양한 참관객과 바이어,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도모할 예정이다. 여기에 부대행사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진행된다. 코리아호텔쇼의 대표 이벤트인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를 비롯해,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제품, 기술, 정책 등을 공유하는 ‘오픈 마케팅 스테이지’, 내로라하는 업계 대표 소믈리에, 바텐더, 주류명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 ‘주류위크(가칭)’ 등 호텔 비즈니스에서 필요로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호텔업계 비즈매칭의 장, 코리아호텔쇼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
스타벅스 코리아가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우리나라 독립문화유산 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7일 스타벅스는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有志必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 유물 전달식과 함께 유지필성 문구가 들어간 기념 텀블러 300개를 제작하여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 이번 유물 기증은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에 이어 스타벅스의 통상 여섯 번째 기증 유물이다. ‘유지필성(有志必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은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의거를 기념하여 1949년 4월 29일 74세가 되던 해에 휘호했다. 이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하기 두 달 전에 작성한 마지막 대표 휘호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및 텀블러를 선보이고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으
MZ세대가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떠오른 가운데 삶에서 일을 최우선시 하던 라이프스타일이 여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금의 2030 세대는 일보다 개인의 삶을 우위에 두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여가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일어나면서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되고 있다. 일 외적인 시간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플랫폼들이 등장해 MZ세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호캉스 숙박부터 일회성 운동 모임, 오디오로 듣는 독서, 캠핑 등 여가 시간을 즐기는 방법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원하는 기간만큼 느긋하게 플렉스케이션 해볼까?" ‘와이컬렉션 스테이’ 여행은 지친 일상에 힐링과 휴식을 준다. 시간에 쫓기는 여행이 아닌 여행지에서 원하는 기간만큼 머물 수 있는 롱베케이션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와이컬렉션 스테이는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 스타트업 지냄이 만든 플랫폼으로, 국내외 인기 여행지의 숙소를 원하는 만큼 내 집처럼 쉴 수 있도록 단기, 중기, 장기 등 세분화된 숙박 일수를 예약할 수 있다. 객실 내 미니 주방이 갖추어진 생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느라 여행의 목마름이 있었던 시기, JTBC에서 방영했던 <갬성캠핑>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랜선 나들이를 가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한 예능이었던 <갬성캠핑>은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기획이었는데 여행지마다 도시 콘셉트가 정해져 있었다. 한국의 숨은 명소를 찾는다는 시나리오는 한국의 스위스로 남해 양떼목장, 한국의 핀란드로 강원도 정선 하늘길 도롱이연못, 한국의 멕시코로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등을 소개했다. 콘셉트에 충실한 출연진들은 해당 지역에 도착할 때마다 “이국적이다.”, “마치 외국에 온 것 같다.”, “한국이 아닌 것 같다.”는 표현으로 캠핑지 감성을 더했는데, 스스로는 덜 몰입이 돼서 그랬는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함이 느껴졌다. 그러고 보면 밖에서 사먹는 밥이 맛있으면 집 밥 같다 이야기하고, 집에서 만든 밥이 맛있으면 밖에서 사먹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우리다. 그래도 이 경우에는 외식과 집 밥이 모두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멋진 풍경을 보고 “집 생각이 난다.”, “한국이 떠오른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은 없지 않나 싶다. 전 세계
젊은 마음을 가진 전 세계 여행객을 위해 즐거운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목시 서울 명동>는 3명의 국내 셀레브리티 게스트 바텐더와 함께 오는 3월 4일 (토), 10일 (금), 17일 (금) 세 번에 걸쳐 <다운 더 래빗홀 - 토끼굴로 들어가다>라는 익살스러운 타이틀의 게스트 바텐더 나이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다운 더 래빗홀 바텐더 나이트>는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믹서 브랜드인 <피버트리>와 협업해 현재 피버트리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서울 나이트 라이프 문화를 이끌며 바텐더로 활약 중인 화려한 수상 경력의 세 명의 바텐더들과 함께 기획했다. 행사 첫날인 3월 4일은 르챔버의 매니저이자 2021년 코리아 월드클래스 우승자인 양효준(JAY) 바텐더가 등장해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한 <멕시카나 세노트 뮬>을 선보인다. 월드클래스 바텐더의 손길로 재해석 된 새로운 뮬 스타일 칵테일은 피버트리 프리미엄 진저비어와 칠리소스와 흡사한 하바네로 믹스, 세노테 테킬라를 절묘하게 조합해 바 목시의 열정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정열적인 칵테일로
최근 해외 주요 외신을 통해 한국의 ‘얼죽아’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AFP통신은 한국은 ‘얼죽아(Eoljukah)’라는 독특한 커피 소비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얼죽아’를 ‘Eoljukah’라고 소리나는 대로 표기한 뒤 “추워서 죽을지언정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의 새로운 한국 격언”이라고 설명했으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인의 국민 음료라고 전했다. 이에 할리스는 자사 멤버십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1월 커피 소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추위가 지속됐던 2023년 1월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은 55%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에도 평균 51% 비중을 유지해 한파에도 일관되게 ‘얼죽아’ 커피 소비문화를 증명했다. 특히 1월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던 25일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중이 46%를 차지했고, 두 번째로 낮았던 21일에는 60%에 육박하기도 했다. 요일별로 분석했을 때, 할리스 고객은 평일보다 주말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속되는 얼죽아 트렌드 중심에는 2030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