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에 의해 5성 호텔보다 더욱 발빠르게,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었던 4성 호텔들은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가상현실을 통한 홍보 등 IT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변화해 왔다. 또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상품출시를 통해 생존전략을 구사, 올해 엔데믹에 발맞춰 하반기 호텔 영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리뉴얼은 물론 식음시설과 웨딩상품을 새롭게 준비, MICE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다수 보이고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 호텔을 표방하며 MZ세대는 물론 가족고객, 알파세대까지 콘텐츠 확장 및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각자 호텔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준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4성 호텔들의 2023년 경영전략을 살펴보자. *<호텔앤레스토랑>은 매년 초 ‘국내 주요 특급호텔의 경영 전략 및 비전’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월과 2월에 5성 호텔을, 3월과 4월에는 4성 호텔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게재합니다. 지난해 12월, 호텔업등급결정 현황에 게재된 리스트에 근거해 4성급 호텔들에 관련 내용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호텔 게재 순서는 가나다순이며, 이번 호에는 ㄱ~ㅅ, 다음 호에는 ㅅ
지난 3월 15일 수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삼성웰스토리 WIC(Wellstory Innovation Center)에서 삼성웰스토리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함께하는 ‘제1회 F&B 트렌드 솔루션스’가 개최됐다. 본 행사는 종합식자재 전문기업인 웰스토리와 호텔·F&B전문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호텔 및 셰프, 식음료 담당자 등 외식업계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웰스토리 이강권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행사는 (주)데이터온 오세정 대표의 ‘F&B 식자재 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 데 이어 삼성웰스토리의 마케팅·영업지원, F&B 컨설팅 지원체계에 대한 소개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WIC 내 호텔 관련 식품군과 비식품군으로 이뤄진 전시품을 직접 살펴보고 시식하는 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삼성웰스토리와 <호텔앤레스토랑>이 함께하는 ‘제1회 F&B 트렌드 솔루션스’는 이후에도 행사 규모를 키우고 외식관련군으로 참가자들을 다양하게 넓혀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변화를 거부하는 ‘클래식 음악’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클래식 음악‘은 대략 1700년에서 1900년대 초까지의 고전음악을 지칭한다. 사실 1700년 이전에도 북스테후데, 퍼셀 등 불후의 음악가가 있었고 2000년대에도 교향곡, 오페라를 넘나들며 음악의 지평을 연 쇠렌 닐스 아이버그가 있지만 이들은 잘 연주되지 않는다. 까닭은 고전음악의 레퍼토리는 약 200여 년의 기간인 황금기(1700년대 초~1900년대 초) 안에 멈춰있기 때문이다. 50년 전에도 우리는 베토벤, 쇼팽, 브람스를 들었고 50년 뒤에도 베토벤, 쇼팽, 브람스를 들을 것이다. K-Pop은 말할 것도 없고 문학, 무용, 시각디자인 모두 진화한다. 사진의 등장으로 끝났다는 선고를 받았던 시각 미술은, 20세기에도 사실주의, 입체주의, 인상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으로 변화해 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무용 역시 마사 그레이엄, 제롬 로빈스, 애그니스 데밀, 폴 테일러, 저스틴 펙 등의 수려한 작품이 쏟아졌다. 록음악 역시 비틀즈의 브리티시 뮤직, 지미핸드릭스, 핑크 플로이드의 사이키델릭을 거쳐 소프트록, 헤비메탈, 얼터너티브 등 여러 사조를 창출해 서로가 역진하며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그런데 클래식은
한국술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한국술 연구회(회장 전재구) 출범식이 지난 3월 17일(금) 오전 11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2층 식품명인체험홍보관(관장 조윤주)에서 열렸다. 이번 출범식에는 각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사)한국주류안전협회 권나경 본부장, ‘응답하라 우리술’ 김승호 작가, K-SOOL 컨설팅 문선희 대표, 장생건강원 바 서정현 대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서현웅 대표, 스마트 브루어리 오세용 대표, 경기도농업기술원 이대형 연구사, 전통주전문점 백곰막걸리 이승훈 대표, (주)다울프렌즈 전진아 대표, 파라다이스시티 F&B 조영진 매니저,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관장, 인천광역시 한덕택 무형문화재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술에 대한 인사이트가 오갔다. 전재구 회장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도 전통주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하이볼과 같은 칵테일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좋은 매개체"라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용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술 연구회’는 향후 교육, 세미나, 대회, 양조장 및 와이너리 투어 등 한국술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지속적인 한국술 칵테일 개
K-Hotelier 란? K(Korea의 첫 이니셜) + Hotelier(호텔인)의 의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 시상제도’ 행사 개요 - 행사명칭 : 2023 제7회 K-Hotelier Award - 행사목적 :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 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 - 선정대상 1. 3년 이상 15년 미만 *호텔업(「관광진흥법」 제3조 및 「관광진흥법시행령」 제2조에 따른 업종)에서 근무 *호텔업: 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2.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공적이 있는 자 (민간외교관으로서 대내외적인 활동에 해당하는 것으로 K-Hotelier 취지에 맞는 공적만 해당 ex. 자사 매출 증대에 기여한 부분은 공적에 해당하지 않음) 3. 한국국적을 가진 자 - 선정인원 : 3명(FOH, BOH, F&B) - 선정방법 : 1차
일반적으로 호텔은 싱글이나 더블까지가 이용하기에 딱 좋은 컨디션이다. 하지만 여기에 어린 아이가 한 명 더해지면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야 하고, 애가 둘 이상이 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게다가 아이들이 점점 더 커지면 한 방에서 숙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지고, 모처럼 여행을 갔는데 가족이 따로따로 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커넥티드 룸을 예약하거나, 패밀리 스위트룸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호텔마다 이런 타입의 객실은 극히 제한적인 수량만 보유하고 있고, 비용도 어마어마해진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와 같은 호텔 숙박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인기를 얻고 있는 호텔이 있다. 바로 개발력과 기획력이 합쳐져 ‘최강 호텔’로 불리는 ‘FAV호텔’이다. 사진 출처_ https://fav-hotels.com 카스미가세키 캐피털(霞ヶ関キャピタル)의 사업추진 방식 호텔에서 보육원, 쇼핑센터의 재생사업,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기업이 있다. 언뜻 보면 아무런 맥락 없이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가치 모델로 바꾼다’는 원칙을 두고 있다.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작은 카페 디저트>는 규모가 작은 카페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 모음집이다. 이 책의 레시피는 모두 카페 ‘빠아빠’에서 판매했던 인기 제품들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1인 매장 혹은 소규모 매장에서도 최소의 인원으로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36개의 심플한 레시피를 친절한 과정 사진, 디테일한 설명, 상세한 베이킹 팁, 주의할 점 등과 함께 아낌없이 담았다. 쿠키부터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치즈케이크, 스콘, 컵 디저트까지, 만들기 쉽고 맛있는 디저트 레시피를 6 파트로 나누고 난이도를 표시해 만드는 재미도 더했다. 또 품목마다 미리 준비할 항목을 따로 표기해 작업 순서를 원활하게 했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어 작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단가가 높지 않은 재료들로 배합표를 구성해 실용적인 면까지 고려했다. 더불어, 포장방법과 소비기한을 상세하게 체크해 온라인 배송이 용이하도록 제품별로 꼼꼼하게 정리했다. 누구나 한 번쯤 배우고 싶은 디저트, 우리 가게 매출을 책임져 줄 빠아빠의 달콤한 세계로 떠나 보자. 새로운 카페를 구상
북아프리카의 별, 모로코에서 즐기는 티의 명소들 티의 로드맵에서 모로코는 ‘모로칸 민트 티’, ‘투아레그 티’로 유명한 나라다. 그 모로코는 지브롤터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페인과 마주하고, 서로는 대서양, 동으로는 지중해와 인접해 고대로부터 그리스, 로마 문화와 무역이 성행해 오늘날에는 지중해권 스파이스 요리들이 매우 풍부하게 발달한 나라다. 또한 국민 음료인 ‘민트 티’와 ‘투아레그 티’(플레이버드 티)의 소비가 많아 1인당 티 소비량도 세계 20위권이다. 여기서는 수도 라바트와 최대의 무역 경제 도시 카사블랑카, 상공업의 도시 마라케시를 중심으로 다이닝 앤 티로 유명한 호텔들을 찾아서 떠나본다. 영화 ‘카사블랑카’, ‘모로칸 티’로 더 유명한 모로코 모로코의 역사는 기원전의 원주민인 베르베르인들로부터 시작됐을 정도로 역사가 유구하다. 실제로도 오늘날 모로코에는 베르베르인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고대의 역사는 아직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다. 모로코는 지브롤터해협의 관문인 만큼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인해 기원전 3세기부터 카르타고를 시작해 로마, 오스만투르크, 스페인, 프랑스까지 끊임없이 지배를 받아 온 나라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56년 프
새 봄 새 마음으로 단장한 다이닝 업계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굽네, 소비자 혜택 강화한 멤버십 제도 도입하며 ‘굽네 앱’ 론칭 체계적인 고객 관리 위해 4단계로 고도화한 멤버십 운영 굽네는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충성고객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굽네 앱을 기획, 개발했다. 굽네 앱에는 기존 홈페이지의 주문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했다. E 쿠폰 주문을 비롯한 별도 매장 주문도 가능하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지원된다. 전체적으로 소비자가 주문 및 멤버십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를 구축했다. 앱 푸시 알림 기능으로 월별 프로모션과 앱 전용 혜택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굽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굽네가 처음 선보인 굽네 멤버십은 △굽_피플, △굽_골드, △굽_티넘, △굽_아이피 총 4단계의 등급제로 운영된다. 등급은 전월 구매 횟수에 따라 나뉘며 매달 갱신된다.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위해 등급별 혜택을 풍성하게 강화했다. goobne.co.kr 동원홈푸드, ‘크리스피 프레시’
7년 간의 세심한 복원과 리노베이션 과정을 끝내고, 카펠라 시드니 호텔이 새롭게 오픈했다.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서큘러 키(Circula Quay),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카펠라 시드니는 카펠라 그룹의 이름에 걸맞은 럭셔리한 퍼실리티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레스토랑과 문화적 스토리텔링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호텔이다. 카펠라 시드니는 뉴 사우스 웨일즈(NSW) 정부 건축가 조지 맥레이(George McRae)가 1900년대에 설계한 교육부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다. 시드니 시내에 고풍스러움을 더하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 지어진 샌드스톤 건물 지구인 이 유서 깊은 건물을 정교하게 복원하고 재구성하는 데 폰티악 랜드(Pontiac Land)사가 함께했다. 폰티악 랜드의 CEO 데이비드 트상(David Tsang)은 “폰티악 랜드는 항상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지탱하는 선순환을 위한 개발을 추구해왔습니다. 시드니의 중심지에 위치한 문화적으로 중요한 상징물에 조심스럽게 새 숨결을 불어넣어 전 세계인이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호텔로 변화시켰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서큘러 키 지구의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국제관광박람회 (이하 ITB)에 필리핀 관광 진흥청(Tourism Promotions Board Philippines)와 함께 참가, 앞으로의 관광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들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필리핀 부스에서는 사우스 코타바토 (South Cotabato) 지역의 전통 직물 트날락 (T’nalak)과 잠보앙가 (Zamboanga) 전통 직물 야칸 (Yankan) 예술 작품을 통해 필리핀의 풍부한 문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농부들과 지역 사회에 의해 꼼꼼하게 재배되는 로컬 브랜드 카페 드 필리피나 (Kape de Filipina)를 통해 로컬 커피와 초콜릿을 맛보기도 했다. 필리핀 대표단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ITB는 보라카이, 세부, 시아르가오, 팔라완과 같이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곳들 뿐 아니라 바나우에, 인트라무로스, 사우스 코타바토 등 다채로운 필리핀의 지역들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필리핀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와 필리핀의 최고
유럽인들의 국민 겨울 음료인 ‘뱅쇼’가 2021년부터 중국의 겨울철에 가장 핫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처음에는 포장마차 형식으로 중국 각 도시의 거리와 골목에서 활기를 띄다가 나중에는 즉석에서 끓여 파는 10위안대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층들의 빠르게 넓혔다. 그리고는 샤오홍슈(小红书) 등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뱅쇼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힙한 주류 음료로 급부상했다. 일시적인 반짝 현상인 줄 알았던 뱅쇼 열풍은 2022년 겨울에 다시 찾아와 2022년 12월까지 뱅쇼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10만 4700편의 콘텐츠량을 기록하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국 소셜미디어 내 뱅쇼 검색 화면> 자료 출처_ 도우인(抖音), 샤오홍슈(小红书) ‘뱅쇼’ 외에도 2022년 겨울 주류 중 후발 주자로 ‘HOT맥주’가 있는데 중국 쓰촨, 충칭 지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현지의 대표적인 특색있는 겨울 음료로 맥주에 달콤한 술지게미, 대추, 구기자 등 보양 식재료를 첨가해 맥주의 향긋한 맥아향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내고 있다. 사실 뱅쇼, 핫와인, 핫맥주 그리고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뜨겁게 끓이는 화로차(围炉煮茶) 등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관광대국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선다. 야놀자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설립한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를 출범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산업 연구를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 연구센터로서, 야놀자가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인벤토리와 양질의 데이터, 퍼듀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리서치 역량 및 학술 네트워크를 결합해 K-트래블의 글로벌 진출과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 계획부터 교통, 숙박, 외식,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여행 이후의 경험을 나누는 단계까지 여행 과정 전반에 걸쳐 공급자와 소비자 관점의 연구를 진행한다. 여행산업과 관련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정책도 주요 연구 과제다. 연구 데이터와 정보는 여행·관광기업, 국내·외 연구원, 국제기구,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에 무상 제공해 공익에 기여할 계획이다. 먼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산업 지표를 개발하고 분기별 동향 리포트를 발행한다. 또한, 오픈 리서치 시스템을 만
할리스가 신촌 상권의 중심 서울 마포구 신촌 로터리 인근에 신규 직영점 ‘신촌역점’을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할리스 신촌역점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및 쇼핑시설이 밀집한 신촌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신촌역점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레드 컬러의 대형 매장 출입구가 복잡한 거리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시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 상권 시작점에 자리하고 있고, 대학가와 가까워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촌역점 매장 규모는 231㎡(약 70평) 크기이며 총 86석의 다양한 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내부는 입구부터 안쪽으로 길게 이어진 형태로, 전체적으로 우드 소재와 부드러운 컬러의 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해 편안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따뜻한 조명 인테리어와 플랜테리어 포인트로 화사함을 더했다. 매장 내부는 우드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해 구성했으며, 다양한 방문 고객에 맞춰 효율적인 자리 이용이 가능하도록 이동식 좌석 비율을 높였다. 매장 앞쪽은 볼륨감 있는 곡선 형태의 좌석과 대형 테이블을 배치해 자유롭게 앉기 좋다. 우드 파티션 안쪽은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의 한류를 넘어 콘텐츠도, 대상 국가도 확장된 형태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K-컬처’는 2020년 이후를 지향하는 ‘신(新)한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천명한 단어다. 신한류란 기존 한류와 달리 한국 문화 전반에서 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 상호 문화교류를 지향함으로써 지속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한류를 일컫는다. 대중문화에 국한돼 있고, 지속적인 확산의 저해 요소가 많았던 한류와는 달리 새로운 K-컬처의 양성이 요구되던 가운데, 팬데믹 위기가 대중문화를 넘어선 K-컬처의 다양한 콘텐츠를 돋보이게 했다. K-컬처의 과제 중 하나였던 ‘한류 콘텐츠 발굴’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한 것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이 함께하는 문화 매력 국가’의 슬로건 아래 K-컬처를 핵심 추진 과제의 중심에 뒀다. K-컬처와 관광을 엮은 ‘K-관광’, 즉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한류관광과 달라져야 할 문화관광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 그동안 지속가능하지 못한 한류관광에 대한 지적이 계속돼 왔던 바, K-관광은 어떻게 실현해야 할지 살펴봤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생크림을 활용한 커피 메뉴의 인기가 높다. 크림커피로 유명한 카페에 방문해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는 등의 성지순례가 유행하고 있다. 크림커피의 대명사인 아인슈페너와 버터크림라떼는 예쁜 비주얼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아인슈페너는 서울 3대 맛집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 일명 도장 깨기를 하며 방문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는 선호도 높은 커피 메뉴이다. 또한 버터크림라떼는 작년 하프커피에서만 150만 잔을 넘게 판매했다는 그야말로 ‘핫템’이다. 음료 위에 올라가기 전 생크림의 고유한 맛은 단맛이 아닌 유지방에 의한 고소한 맛이다. 여기에 설탕 등 재료를 혼합해 휘핑하면 우리가 아는 크림의 맛이 탄생한다. 생크림은 어떤 비율로 혼합하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어떻게 혼합해도 맛있는 생크림 제품을 위해 여러 브랜드들이 연구를 거듭해 오고 있으며, 제품들은 점점 더 맛있어지고 있다. 커피 시장은 다른 재료와 생크림을 섞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물론 소규모 개인 카페에 이르기까지 시즌과 유행에 따라 흑임자크림, 너티크림, 딸기크림 등 맛은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갖춘 특색 있는 상품들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