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은 새로운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호텔은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예술과 접목한 아트 호텔들이 전 세계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제는 호텔 객실이 아닌, 쿠사먀 야오이의 점박이 노란 호박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데이미언 허스트 작품을 보며 잠이 든다. 새롭고 낯선 여행지에서 안전하고 안락한 휴식처가 돼주던 호텔들이 창의적인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호텔들은 저마다 그들의 호텔 브랜드에 걸 맞는 품격과 그들이 추구하는 개성이 잘 드러낼 수 있는 아트 컬렉션을 엄선해 구비하고, 투숙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 또는 방문객들도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호텔 문턱을 스스로 낮춘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갤러리에서나 볼 수 있는 전통적인 한국 회화나 도자기, 조각품부터 세계적인 거장들의 오리지널 작품까지. 갤러리를 방불케하는 아트 호텔의 예술품들. 구조적으로 갤러리 형태를 띄는 로비는 높은 층고와 화이트 벽면으로 몰입적이고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어 MZ세대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는 가운데 호텔과 갤러리의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있다. 1세대 아트호텔인 뉴욕의 그래머시 파크 호텔(Gra
미래에 가장 가까운 가구 ‘체리쉬’가 인테리어 기업 에이에스씨 스튜디오(대표 이규홍)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체리쉬는 최근 인테리어 기업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으며 IoT 인테리어 영역으로 사업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또한 건설 사업 협업을 통해 IoT 건설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양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체리쉬는 업무협약에 따라 에이에스씨 스튜디오와 함께 신규 건축 현장에 IoT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더 많은 고객에게 체리쉬를 알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체리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에이에스씨 스튜디오는 16년간 공간·제품 디자인 및 컨설팅, 대학 출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규홍 대표가 설립한 인테리어 기업이다. 이규홍 대표는 노보텔 전담 디자이너 등 호텔 인테리어 업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등 공신력 높은 상을 다수 수상해 업계의 인정을 받아왔다. 양사는 1년간 상호 발전을 목표로 IoT 호텔/리조트 솔루션 및 가구, 가전 제안 및 적용에 대해 적극 협력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체리쉬 관계자는 “에이에스씨 스튜디오와의 업무협약으로 I
#호텔앤레스토랑 6월호부터 ‘이규홍의 Hotel Design'(가제) 연재 기고가 시작된다. #이규홍 대표는 지난 13년 동안 #LG하우시스에서 #공간디자인 컨설팅 등 책임연구원을 맡아오다 올 4월 독립해 ASC Studio를 설립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기고를 통해 호텔 디자인의 트렌드 및 제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