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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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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2023 여행 트렌드 ‘R.E.S.T.A.R.T’ 발표

– 국내 최다 여행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여행업계 회복세 본격화ㆍ여행 통한 경제 활성화 기대
– 근거리 해외여행ㆍ공연 등 인기 지속…기술 도입, 지속 가능 여행 확산세도 주목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 여행 트렌드 ‘R.E.S.T.A.R.T(리스타트)’를 발표했다.

 

1위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국내 최다 여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업계 회복세(Revitalization) ▲공연업계 활성화(Entertainment) ▲근거리 여행 인기(Short-distance Travel) ▲기술 도입 가속화(Technology) ▲해외여행 증가(Abroad) ▲지속 가능 여행 확산(Responsible Travel) ▲여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Tourism Economy) 등 7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먼저, 여행업계의 회복세(Revitalization)는 신년에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출입국 규제 완화 이후 여행 수요의 폭발적 증가세에 힘입어 야놀자의 예약 건수는 2019년 대비 74.4% 신장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다수의 국가들이 엔데믹 체제로 전환한 만큼, 여행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공연업계(Entertainment) 역시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야놀자 전시 거래액은 2021년 대비 252%, 인터파크 공연 거래액은 159% 상승했다. 특히 공연 예매 건수는 2019년과 비교해도 3%를 웃돌아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만큼, 공연 인벤토리가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거리 여행(Short-distance Travel)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몰디브, 캐나다 등 장거리 여행지가 다수 포함됐던 2021년과 달리, 2022년 항공권 기준 인기 10개 도시는 모두 일본, 태국, 베트남, 괌 등 근거리 국가들이 차지했다. 수요와 공급의 차이로 인한 전반적인 여행 가격의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올해도 근거리 여행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의 기술 도입(Technology)은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뉴노멀 시대의 폭발적인 여행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솔루션을 도입하는 여가 공간이 급증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야놀자클라우드의 라이선스 수는 지난해에만 86% 신장해 8만 개를 돌파했다.

 

해외여행(Abroad) 증가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해외여행 예약은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한 하반기에만 80% 이상 집중됐다. 야놀자 해외숙소 거래액은 2021년 대비 3641%, 인터파크 항공권과 패키지 예약자 수도 각각 1171%, 2064% 증가했다. 각국의 여행객 관련 규제 완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 여행(Responsible Travel)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트래블 소셜기버 프로젝트’는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여행 아이디어를 모았고, 다수의 호텔들이 플로깅,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여행 수요 증가와 여행업계 활성화가 탄소 배출 절감, 지속 가능 여행 등에 대한 책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산업은 국내 경제 활성화(Tourism Economy)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대상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강원지역 여행상품 거래액은 21년 동기 대비 47%, 광주 지역전용관은 오픈 이후 7개월 간 거래액이 80%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국내 여행업계는 현지에 머무르며 다양한 소비를 하는 여행의 특성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인 여행산업이 올해는 본격적으로 활기를 띄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여행업계가 K-콘텐츠를 활용한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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