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 졸업작품전 개최

2022.11.14 16:51:22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2 베이커리페어’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대회로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제과제빵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정화예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에서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초콜릿 봉봉, 슈거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을 연구, 개발해 2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디저트 플레이팅에는 변가연 학생의 ‘벚꽃’, 김예영 학생의 ‘공주들’, 김혜숙 학생의 ‘오후의 티’ 작품이 전시됐고, 슈거크래프트 작품은 이기현 학생의 ‘장미꽃’, 정지유 학생의 ‘짱구의 집’이 전시됐다. 이지은, 김정우, 박성하 학생은 각자 ‘말레피센트’, ‘호떡구리’, ‘루카돈치치’를 주제로 버터케이크를 제작했으며, 김서연, 배수진, 박정민 학생은 ‘나뭇잎’과 ‘여름’, ‘가을’을 주제로 초콜릿 봉봉을 제작했다. 마지팬공예는 김지예 학생의 ‘가을의 숲’, 이서준 학생의 ‘라푼젤’, 유가연 학생의 ‘쿠로미’, 신서정 학생의 ‘마다가스카르 크리스마스’ 작품이 전시됐다. 오지수, 이다연 학생은 앙금플라워 케이크를, 박해신, 양준서, 김준규, 안혜진 학생은 ‘타르트의 세상’ 작품을 선보였다.

 

졸업 작품 제작 및 도록 촬영을 지도한 이재동 학과장은 “작품을 연구하며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디저트와 제과제빵 문화를 탐구해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 Artisan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교과목 편성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동계 방학 중에도 ‘Eelle & Vire(엘르앤바이르)’와 함께 산업체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21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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