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술연구회 전재구 회장이 전통주 및 칵테일 전문가들과 함께 'K-술과 칵테일'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전통주 전문가인 팡이발효연구소 정석태 대표(전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농업연구관), 칵테일 전문가인 한국술연구회 조영진 부회장(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심사위원장), 한국술연구회 서정현 부회장(장생건강원 바 대표)와 함께 저술됐다. 전통주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전통주를 포함한 한국술(K-술)로 만든 칵테일을 소개해 한국술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저자인 전 회장은 "명절에나 마시던 '아저씨' 술로 여겨지던 전통주에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며 "전통주를 만드는 사람도, 전통주를 마시는 사람도 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재범, 성시경, 최자, BTS 진 같은 연예인들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술을 잇달아 내놓는 상황"이라며 현재 전통주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짚었다. 전 회장은 "소비자에게 내가 만든 술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과 다양한 음용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증류주의 경우 MZ세대 등 젊은 층과 외국인에게는 칵테일이 중요한 음용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한
프리미엄 항공 경험과 고객 로열티 및 참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콜린슨 인터내셔널(Collinson International)이 '여행 혜택 및 고객 참여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한국 여행객의 행동, 인식, 선호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 최대 공항 라운지 멤버십 프로그램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를 운영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콜린슨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에서 7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 소비자는 '여행'에 연간 지출의 약 3분의 1을 사용하며 이는 일상 지출 항목인 식료품과 쇼핑 지출 합계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은 연간 5553달러(약 811만 원)를 여행 예산으로 책정하며 상당한 금액을 여행에 지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인 4763달러(약 696만 원)과 일본 4529달러(약 661만 원), 중국 5,014달러(약 732만 원) 등 인접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이다. 연 평균 5회의 항공 여행을 경험하는 한국 소비자는 더 많은 여행 경험뿐만 아니라 더욱 향상된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
감각적인 미식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가 연간 이용 가능한 모바일 선불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뵌다. 구매 금액에 따라 ▲CASK(500만 원) ▲BARREL(1000만 원) ▲PRESTIGE(2000만 원)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멤버십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멤버십은 프리미엄 위스키 또는 샴페인(최대 3병)과 기념일 케이크가 포함된 스페셜 기프트와 함께, 호텔 레스토랑 할인(10% ~ 20%), 멤버 전용 칵테일 제공, 시즌 한정 메뉴 사전 예약, 주류 키핑 서비스,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BARREL 및 PRESTIGE 등급 회원에게는 무료 위스키 플라이트(연 4회)가 추가 제공되며, PRESTIGE 회원은 VIP 좌석 지정, 웰컴 스낵 제공, 퍼스널 테이스팅 경험(연 1회), 기념일 또는 생일 샴페인(연 1회) 등 보다 맞춤화된 고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 팀버 하우스는 파크 하얏트 서울 지하 1층의 비밀스러운 통로 끝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한국 전통의 섬세한 디테일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 속에서 고급스러운 미식과 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미카엘 로빈(Michael Robin) 총괄 셰프가 ‘프랑스 요리사 협회(Association des Maîtres Cuisiniers de France)’로부터 ‘프랑스 마스터 셰프(Maître Cuisinier de France)’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마스터 셰프 훈장은 프랑스 요리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기여한 셰프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협회 소속 회원의 추천과 요리 철학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1951년 설립된 프랑스 요리사 협회는 ‘셰프들의 셰프’라 불리는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 알랭 뒤카스, 미쉐린 3스타를 10년 이상 유지한 에릭 프레숑 등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셰프들이 소속된 권위 있는 단체다. 설립 이후 74년 동안 프랑스 마스터 셰프 훈장을 받은 셰프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0여 명에 불과하다. 프랑스 북서부 브리타니 출신의 미카엘 로빈 셰프는 미국, 중국, 마카오 등 세계 각국의 럭셔리 호텔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와 캄보디아의 나가월드 프놈펜 호텔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컨설턴트 셰프로 활동해 국제적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이 함종우 총지배인을 신규 선임했다. 17년 경력의 호텔리어인 함 총지배인은 라이즈 호텔의 철학과 독창적인 문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합류해 초창기부터 브랜드 정체성을 함께 만든 인물이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라이즈 호텔이 추구한 철학과 본질을 강화하기 위한 상징적인 움직임으로, 캐나다와 한국에서 성장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서비스 마인드와 리더십을 두루 갖춘 함 총지배인이 라이즈 호텔의 리더로 발탁됐다. 함 총지배인은 라이즈 호텔 콘셉트 기획 및 운영 초기 단계부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호텔의 디자인·문화·서비스 전반에 깊이 관여해왔다. 특히 국내 호텔 최초로 어메니티에 마스크팩을 포함시키는 등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함 총지배인과 구성원의 노력에 힘입어 라이즈 호텔은 세계 유수 매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MONOCLE)’이 선정한 ‘2018 트래블 톱 50’에 한국 호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함 총지배인은 ‘원팀(One Team)’ 문화 정착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부서 간 경계를 넘어선 소통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가 5월 황금 연휴를 맞이해 럭셔리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Jo Loves)와의 스위트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한다. 조 러브스(Jo Loves)는 조 말론 CBE(Commander of the British Empire, 대영제국 훈장)의 럭셔리 향수 브랜드로, 유탑 부티크호텔에서는 이중 시그니처 레드 컬러인 '조 바이 조 러브스' 트레블 5종 바우처와 스위트 객실, 2인 조식, 1시간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가장 멋진 전망과 아늑함을 지닌 파티, 로맨스, 프리미엄 이상 3가지 타입의 스위트 객실에서 투숙할 수 있는 해당 패키지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유탑 부티크호텔&레지던스 정필립 총지배인은 "이번 조 러브스와의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통해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5월 연휴와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특별한 하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방문의 해를 맞이해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작품을 관광과 연계한 '소년의 길(부제: 소년의 시간을 걷다)'
볼드모트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최고 악당이자 최종 보스다. 이모텝은 <미이라>에 등장하는 주술을 부리는 제사장 악당이다. 두 빌런 모두 선한 사람들을 괴롭히며 사탄의 세계를 만들고자 한다. 물론 최후에는 모두 징벌을 받아 파멸되지만, 그 전 과정 내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고, 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공포를 느낀다. 제발 이 칼럼이 실리는 4월에는 ‘볼드모텝’ 암세포가 제거되고, 평화와 민주제가 재건되기를 기원한다. 뒷굽이 튼튼해야~! 이탈리아 Puglia 와인 이달의 주제인 뿔리아 지방은 장화를 닮은 이탈리아 국토에서 ‘뒷굽’에 해당되는 지방이다. 약 2만㎢의 넓이에 평지가 53%고, 구릉 지대가 45%니 거의 대부분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지형으로 이탈리아의 최대 곡창지대 중 하나다. 지형이 길쭉해, 동쪽은 아드리아해, 남부와 서부는 이오니아해를 접한 긴 해안선을 가진 작은 반도의 모습이며, 바리(Bari), 브린디지(Brindisi) 등 그리스와 동지중해로 가는 뱃편이 출항하는 지정학 요충지다. 이런 이유로, 기원전 4세기부터 역사상 최초의 고속도로인 아피아 가도(Via Appia)가 건설돼 이 지역의 풍요로운 물산을 수도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이 도심 속 감각적인 루프탑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버티고(Vvertigo)'를 새로운 프리미엄 연회장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다이닝 공간이었던 버티고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업 연회, 가족 행사, 프라이빗 파티, 웨딩 애프터파티 등 다양한 목적의 연회를 위한 독립형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도심 속 탁 트인 야외 데크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이 연회장은 프라이빗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래드 서울은 버티고 연회장 오픈을 기념해 한정 기간 동안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해당 연회장을 예약하고, 2025년 6월 30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는 기업연회 고객에게는 '스프링 커피 브레이크'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이 프로모션은 계절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커피 브레이크 메뉴와 함께, 더욱 품격 있는 연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버티고는 기존의 감각적인 무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연회와 이벤트에 최적화된 구조로 재탄생해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봄
서울 광화문 사거리 중심에 도심 속 여유와 미식을 더한 새로운 공간, 135 KITCHEN&BAR이 지난 4월 7일 문을 열었다. 호텔코리아나 1층에 자리한 이 공간은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대별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올데이 다이닝 플레이스다. 낮에는 신선한 재료로 구성된 뷔페와 정갈한 세미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뷔페를 즐기며 빵과 스프, 그리고 7가지 메인 디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저녁에는 다양한 뷔페 메뉴와 함께 무제한 와인 서비스가 제공돼,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밤에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식사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와인바에는 다양한 종류의 주류와 안주류가 준비돼 있으며,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광화문 사거리의 야경은 하루의 피로를 잊게 만드는 최고의 마무리를 안겨준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음식, 와인이 어우러지는 이곳은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캐치테이블(CatchTable)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며, 다양한 목적의 모임에 잘 어울리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이 호텔 업계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윈덤 그랜드 부산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구강 케어 브랜드 ‘조르단(Jordan)’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사용한 칫솔을 반납하면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호텔 로비에서 체크아웃 고객들이 쉽게 참여 가능하며, 교환용 칫솔로는 재활용 플라스틱 손잡이와 산림관리인증(FSC) 포장재를 사용한 ‘조르단 그린 클린’ 제품이 제공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윈덤 그랜드 부산과 조르단은 브랜드 간 ESG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호텔과 고객이 함께하는 더 큰 친환경 가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구의날 당일인 4월 22일에는 ‘용기내 챌린지’가 진행된다. 호텔 내 모든 식음 업장에서 텀블러를 지참하면 커피 50% 할인(더델리), 생맥주 1잔 무료 제공(더브릿지·스시우미·온더클라우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NS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더브릿지 식사권을 증정한다. 윈덤 그랜드 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따뜻한 햇살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남산의 자연을 품은 야외 테라스 카페 ‘갤러리 파티오(Gallery Patio)’를 4월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층 더 여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돌아온 갤러리 파티오는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갤러리 파티오’는 남산 자락에 위치한 호텔의 아름다운 조경과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마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도심 속 힐링 스팟이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며, 마치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은 듯한 편안한 순간을 누릴 수 있다. 갤러리 파티오에서는 기존 갤러리 로비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마주하며 즐기는 식사는 미각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공간 경험까지 함께 전달하며, 가족 모임, 친구와의 한적한 티타임, 혹은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벚꽃이 절정으로 만개한 남산에서 즐기는 봄날의 여유를 만끽해보자. 갤러리 파티오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날씨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아만(Aman)’이 4월 2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 아만 나이 러트 방콕(Aman Nai Lert Bangkok)을 새롭게 개관했다. 아만 도쿄와 아만 뉴욕의 발자취를 잇는 새로운 도심 속 안식처로 자리할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아만의 첫 시작인 태국 푸켓의 아만푸리(Amanpuri) 이후 37년 만에 태국에 자리잡은 아만의 두 번째 시설이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룸피니 지역 대사관들 사이에 위치한 개인 소유 공원인 나이 러트 공원의 울창한 녹음에 둘러싸여 고요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52개의 스위트룸 객실의 호텔에는 전용 공간을 갖춘 아만 클럽(Aman Club), 1500㎡ 규모의 아만 스파 & 웰니스 센터(Aman Spa & Wellness), 다채로운 미식 및 소셜 공간, 그리고 34개의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가 마련된다. 공식적으로 4월 2일부터 투숙이 가능하며,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1988년 푸켓에 문을 연 아만의 첫 시설이자 플래그십 리조트, 아만푸리(Amanpuri)에서 시작된 브랜드 여정을 완벽히 재현해 아시아 전역의 24개 아만 호텔 및 리조트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이다. 아만 컬렉션의 36번째 시설이자, 아만
2025년, 호스피탈리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환경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위기와 팬데믹 이후 웰빙, 지속가능성, 그리고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증가하면서 여행과 호스피탈리티의 개념도 재정의되고 있다. 여행은 단순한 장소 이동을 넘어, 스트레스 관리, 재충전, 그리고 감각적 몰입을 중시하는 새로운 경험 중심의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수면관광(Wellness Sleep Hubs), 다크 호스피탈리티(Dark Havens), 서늘한 기후 여행(Cooler-Climate Travel), 대체 여행지(Dupe Destinations)와 같은 트렌드가 등장하며, 웰빙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공간 디자인이 업계를 이끌고 있다. 쿨 트래블(Cool Travel) 상승하는 기온과 여행 트렌드의 변화 기후 변화로 인한 전 세계 기온 상승은 여행 산업과 소비자의 여행 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 변화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폭염과 한파와 같은 극단적인 날씨 현상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행자들은 전통적인 휴양지 대신, 시원한 기후와 물 기반 경험을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이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평소 여행 기회가 부족한 관광 취약계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우리가족 행복여행’ 사업을 시행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의 참여자 수는 2041명이며, 올해는 총 45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재외동포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이다. 기관 단위로 모집해 회차당 25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연간 총 17회 여행을 운영하며, 총 3회(4월, 5월, 7월)에 걸쳐 참여기관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여행 일정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연 공모 등 선정기준을 통해 참여자(기관)를 선정할 예정이다. 여행은 강원권(인제), 경기권(연천), 경상권(합천·고령), 전라권(순천·여수), 충청권(공주·부여, 태안)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1박 2일, 2박 3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에 이익이 되는 ‘지역사회기반 관광(CBT)’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우리가족 행복여행은 경제적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국내 호스피탈리티 업계가 다양한 봄맞이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어, 관광 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결과, 지난 8년간 약 8만 3,000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할인 프로그램은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에게는 50%, 도민에게는 40%의 항공운임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할인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383명에서 지난해 3만 4,043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7321명이 할인 혜택을 받아 이용객이 총 8만 3247명에 달했다. 서울 도심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노랑풍선 시티버스와 협업해 '서울 홉온 앤 스테이(Seoul Hop-on & Stay)'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서울 도심을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2층 버스를 타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출발해 청와대, 통인시장, 남대문시장, 인사동, 광장시장 등
국내외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호텔산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반면 국내 호텔 간, 다양한 숙박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2025년은 어느 때보다 호텔별 차별화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 4성 호텔들은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좀더 세분화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뵈고, 우리 호텔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의 가치를 중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성 호텔들은 규모에 따른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보다 빠르게 합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성 호텔들의 경영전략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지역과의 상생’이다. 매년 꾸준히 언급돼 온 전략 중 하나지만 올해 대부분의 호텔들이 이에 보다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것. 4성 호텔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이자, 호텔로서 꼭 필요하고 적합한 역할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