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이 호텔 업계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윈덤 그랜드 부산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구강 케어 브랜드 ‘조르단(Jordan)’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사용한 칫솔을 반납하면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호텔 로비에서 체크아웃 고객들이 쉽게 참여 가능하며, 교환용 칫솔로는 재활용 플라스틱 손잡이와 산림관리인증(FSC) 포장재를 사용한 ‘조르단 그린 클린’ 제품이 제공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윈덤 그랜드 부산과 조르단은 브랜드 간 ESG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호텔과 고객이 함께하는 더 큰 친환경 가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구의날 당일인 4월 22일에는 ‘용기내 챌린지’가 진행된다. 호텔 내 모든 식음 업장에서 텀블러를 지참하면 커피 50% 할인(더델리), 생맥주 1잔 무료 제공(더브릿지·스시우미·온더클라우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NS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더브릿지 식사권을 증정한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윈덤 호텔 앤 리조트(Wyndham Hotels & Resorts)의 환경 보호 프로그램 ‘윈덤 그린(Wyndham Green)’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윈덤 그린’은 에너지 효율화, 절수 설비 도입, 타월 및 리넨 재사용 장려 등 호텔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최근 ‘윈덤 그린 2단계(Level 2)’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호텔 운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도 동참하여 일부 업장 소등 및 공용부를 최소 전력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통해 전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에 발맞췄다. ‘지속 가능한 운영’과 ‘고객 참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 관계자는 “이번 조르단과의 협업은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은 호텔 업계의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