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의 Tea Master] 브렉퍼스트 티의 탄생지, 스코틀랜드의 호텔 애프터눈 티 명소 이야기 ①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스코틀랜드는 브렉퍼스트 티의 탄생지, 스리랑카 홍차의 아버지 제임스 테일러와 세계 홍차왕 토머스 립톤이 탄생한 ‘세계 홍차계의 크라운’에 해당하는 나라다. 이번 호에서는 스코틀랜드에서도 수도 에든버러, 최대 도시 글래스고, 최고의 휴양지인 하일랜드 지역에서 호스피탈리티와 함께 애프터눈 티,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들을 소개한다. 에든버러 100 년 아이콘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에든버러 - 캘리도니언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역사의 도시인 만큼, 옛 성채인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이라든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적지를 비롯해 귀족들만 걸을 수 있었던 로열 마일(The Royal Mile) 거리, 중세 시대에 건설된 에든버러 구시가지 등 여행객들이 구경할 만한 관광 명소들이 많다. 특히 산상에 박힌 듯한 거대한 모습의 성채인 에든버러 성은 잉글랜드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 요새지로서 여행객들에게는 단연 버킷리스트 No. 1의 유적지다. 특히 이곳의 전통적인 중심지인 프린시스 스트리트(Princes Street)에는 여행객들이 여장을 풀고 티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만
- 정승호 칼럼니스트
- 2024-08-04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