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가장 가깝고, 관광을 가장 많이 가는 나라, 일본은 아시아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나라로 화산과 온천, 산과 물이 유명하면서 많은 국가다. 일본은 주로 화산지대에서 먹는샘물을 취수하기 때문에 유럽과 비교해 미네랄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산소수, 육각수, 수소수, 이온수 등과 같이 다양한 샘물과 기능성 음료가 매우 잘 발달해왔다. 지난 2011년 3월의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후, 식수의 방사능 오염 때문에 우리나라 먹는샘물이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일본 먹는샘물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으며, 다시 일본의 먹는 샘물은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 국민은 원래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고, 녹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먹는샘물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먹는샘물 시장 규모에 비하면 브랜드가 많은 편이며, 젊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피부, 미용, 다이어트 등에 유익한 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경제가 회복되면서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앞으로 먹는샘물 시장의 급성장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콘트렉스(Contrex) 먹는샘물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일본의
2025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2024년, 호스피탈리티업계는 정상 궤도에서 새로운 변화들을 수용하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연말, 예상치 못한 사태로 주춤해야 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 향방을 알 수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진실은 정해져 있고, 그 진실의 염원을 담아 다시 삶을 이어가며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자연 환경에 잘 적응하는 동물인 뱀은 지혜롭고 신중한 성격으로 대변됩니다. 따라서 푸른 뱀의 해는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만큼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푸른 뱀의 모습은 마치 우리 업계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예측하기 힘든 천재지변과 국내외 정세 변화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이기에 뜻하지 않은 어려움에 처하곤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갖은 기지를 발휘해 잘 극복해내고 또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예측하기 힘든 어려움도 있지만 또 움직이는 소비자들로 인해 새로운 기회도 많은 것이 우리 업계입니다. 이번 신년호의 첫 번째 특집 [VISION 2025]에서 전국 주요 5성 호텔들이 준비하고 있는 전략과 두 번째 특집 [2025 HOTEL TREND
‘레보(L’évo)’는 전기, 가스, 수도조차 닿지 않는 산속 깊은 자연에서 이상향을 발견한 오너 셰프 ‘다니구치 에이지(谷口英司)’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완성한 궁극의 오베르주(숙박 가능한 레스토랑)다. 도야마역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중간에는 험한 산길을 지나야 한다. 이렇게 험난하고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유층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레보에서의 식사를 즐기기 위해서다. 주변에 이곳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없지만, 레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인생의 소중한 하루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의 대명사로 불리는 레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일본 정부의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에 대한 지원 ‘가스트로노미’는 원래 프랑스어로 ‘미식학’ 또는 ‘미식 예술’을 의미하며, 음식과 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적 접근을 뜻한다. 지역의 자연환경과 풍토가 빚어낸 식재료, 전통, 그리고 문화적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통해 그곳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여행은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이라고 부르며, 최근 일본에서는 이를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렇
베트남 생선소스는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꼭 한번은 맛보게 될 베트남 음식의 기본 식재료 중 하나다. ‘느억맘’이라 불리는 베트남 생선소스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 요리의 정수’로 여겨지고 베트남 요리 문화를 정상으로 이끈 주요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느억맘 제조 과정 생선소스는 생선을 소금에 절여 짧게는 1년 또는 그 이상을 발효시키며 만들어진다. 이 소스는 다른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남중국 대륙에서도 사용되고 있는데, 베트남만큼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곳은 없다. 그렇다면 베트남의 발효 생선소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질 좋은 느억 맘소스는 신선한 생선을 장기간 소금과 함께 하며 발효 과정을 통해 축출된 액기스다. 생선과 소금의 비율이 5:1일 때, 또 수 년의 시간을 들여 최고 퀄리티의 생선 디핑소스를 만든다. 주로 ‘엔초비(Ca Com)’라 불리는 작은 생선이 주재료지만 종종 다른 종류의 작은 생선을 이용하기도 한다. 작은 생선을 소금과 함께 나무 배럴이나 항아리에 켜켜이 쌓으면서 최소 12개월에서 15개월을 발효시키는데, 이는 최종 생산품의 요구되는 상품성에 따라 달라진다. 모든 생선소스는 출시 전에 베트남 보건복지부에 의해 정해진 기준을
호주는 청정 자연지역을 보호함으로써 수돗물 수원지가 깨끗해, 국민 대부분이 먹는샘물보다 수돗물을 선호한다. 호주의 뉴사우스웰즈 주 남서쪽에 위치한 분다눈(Bundanoon)은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먹는샘물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주 정부와 환경보호단체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호주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에 관해서 호주는 자연적 순수함과 뛰어난 수질로 명성 있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호주에서 벨로카 워터(Beloka Water)는 청량한 물맛,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미네랄 워터로 호주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벨로카 워터의 탄생 1953년 벨로카 워터의 CEO 조 커미소(Joe Commisso)는 부모와 함께 9명의 형제·자매가 함께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주(Calabria)에서 호주로 이민왔다. 아버지는 석공으로 캔버라의 ASIO 본사 입구에 독수리 조각상을 만들었다. 조 커미소는 벨로카 지역 근처의 달게티(Dalgety) 외곽 스노위 산(Snowy Mountains) 기슭에 위치한 가족 소유의 땅에 올리브 나무를 심고 은퇴를 준비했다. 우연한 기회에 올리브 과수원 땅속에 큰 대수층을 발견
GARRYA는 일상의 복잡함과 대조되는 단순함의 미학을 주제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쉼터를 제시하는 반얀트리 계열의 호텔 브랜드다. 하얀색 GARRYA 꽃을 호텔 브랜드로 차용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호텔은 단순함과 조화를 추구한다.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디자인,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다목적 공간들로 구성된 작고 럭셔리한 부티크 호텔은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것만을 담아 세련된 휴식을 제공한다. GARRYA, Concept GARRYA의 콘셉트는 아시아 웰빙 감성과 명상의 공간(Asian Wellbeing Sensibility & Space for Contemplation)으로 요약된다. 일상의 혼돈과 복잡함 속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세련된 보살핌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필요로 하는 것만 사용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수면과 디톡스에 집중한 스파테라피, 요가와 명상, 자연의 소리, Zen 디자인 등의 요소들은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존경을 담은 아시안 웰빙 요소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호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사색과 명상을 위한 공간에 들어서면 잘 보존된 주변 자연환경을 심도 있게 관찰할 수 있으며,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우리들의 지난 멍든 가슴을 어루만져 주고 새로운 일상에서 어제가 아닌 내일을 노래하도록 반기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일본의 소도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금수강산 이곳저곳 발길이 머무는 곳으로 삶을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경상북도 최남단에 동쪽은 경주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경상남도 창녕군·밀양시·울산광역시, 북쪽은 경산시·대구광역시와 접한 2읍 7면으로 산이 푸르고 물이 맑으며 인심이 후해 예로부터 ‘삼청의 고장’으로 불려오는 청도군을 겨울 미식 여행지로 추천한다. 팔색조 미꾸라지 장터에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배고픔을 달래고, 여행지에서 맛을 더하면 어느 순간 그 음식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인기 메뉴가 된다. 뜨내기손님이 장터나 역전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기 어렵지만 지나가는 이들에게 정으로 남는 추억의 맛을 선물한 추어탕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면서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에서도 즐겨 찾는 메뉴가 됐다. 추어탕은 지역마다 조리 방식이 서로 달라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음식이다. 서울식은 미꾸라지를 통으로 익혀 미꾸라지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골육수에 두부, 버섯 등을 넣
프랑스어로 ‘수프리르(Souffrir)’라는 동사는 ‘고통을 겪다, 타격을 받다, 인고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생물은 모두 고난을 받지만, 특별한 부류의 인간만이 그 고통과 수난을 진보와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승화시킨다. 대한민국은 지난 12월 3일, 한 독재자와 그 추종 방조 세력들이 자행한 반민주 폭거 계엄 사태를 겪었고, 지난 50년간 이룩한 정치 경제 성과를 한 순간에 잃어버릴 뻔한 순간을 맞이했다. 그러나 위대한 우리 국민은 즉각 헌법적인 민주 절차에 따라 민주제를 복원시켰고, 가해자들을 단죄하기 시작했다. 개, 돼지로 여겨진 국민들의 승리다~! 그리고 12월 14일, 칼바람을 맞으며 집회에 나선 필자와 동지들은 탄핵소추안 통과를 축하하며 그 이름도 각별한 라 수프랑디에르(La Soufrandiere) 와인을 더불어 마셨다. 고통을 인내하고 고난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다~! 아울러 오늘 눈물로 쓰고 있는 이 칼럼은 2년간 영어의 몸이 될 내 동지 ‘조국’에게 바친다~! 마꼬네 와인의 샛별, ‘라 수프랑디에르’ 사실 이 와인은 지난 12월호에 등장했던 브렛 브라더스(Bret Brothers, BB) 양조팀이 생산하는 또 다른 브랜드 와인이다. 즉,
르네상스 운동의 발상지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토스카나는 수 세기 동안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왔다. 이 지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과 두오모 광장, 그리고 기울어진 채로도 우아함을 자랑하는 피사의 사탑 같은 역사적인 건축물뿐 아니라, 초록빛 사이프러스 나무가 어우러진 구릉지대와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 같은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토스카나는 매년 전 세계의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중에서도 토스카나의 진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는 카스텔팔피(Castelfalfi) 리조트를 빼놓을 수 없다. 토스카나의 정수, 카스텔팔피 토스카나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카스텔팔피 리조트는 유기농 포도밭과 올리브 숲으로 둘러싸여 고요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2700ac의 유서 깊은 부지에 위치하고 있는 카스텔팔피는 토스카나의 중세 건축양식과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현재의 카스텔팔피는 원래의 건축 요소들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시설과 럭셔리를 결합한 호텔로 재탄생했다. 146개의 객실과 4개의 프라이빗 빌라의 규모로 구성됐는데 스위트 룸은 토스카나의
베트남의 대표 로컬 호텔 브랜드인 빈펄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전략적인 제휴를 맺은지 2년이 됐다. 쉐라톤 하이퐁, 르네상스 호이안, 나트랑 메리어트 혼트레 아일랜드,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등 베트남의 북에서 남까지 많은 빈펄 호텔과 리조트가 메리어트의 다양한 브랜드로 이름표를 바꿔 달았는데 특히 기존의 빈펄에서 제공하지 못한 부분들이 메리어트의 인프라를 이용해 집중 보강됐다. 빈펄에서 메리어트로 리브랜딩된 호텔과 리조트 중에서 성공적인 대표 케이스로 알려진 프로퍼티인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논 누억 비치 빌라스’. 얼마 전 이곳을 방문했는데, 리조트의 높은 점유율이 이곳의 인기를 대변해 주는 듯했다. 풀빌라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리조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객실 타입은 모두 풀빌라다. 이로써 숙박료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인원수로 객실료를 나눠 본다면 꽤나 합리적인 편이다. 4베드룸 빌라의 경우 최대 9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아쉬운 점이 하나있다면, 리조트의 인테리어가 기존의 빈펄에서 변화된 것이 없어 하드웨어적으로는 그대로다. ‘메리어트’라 하면 세련된 도시 분위기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곳은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6세기경 바이킹이 왕정 국가를 세운 덴마크에는 바이킹이 모자에 허브 음료를 부어 마셨다는 전설이 있다. 네덜란드에서 티가 덴마크에 전해진 뒤로 수도 코펜하겐에는 유명 럭셔리 호텔이나 <미쉐린 가이드> 스타급 레스토랑에서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를 서비스하는 명소들이 많다. 이번 호에서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파인 다이닝, 애프터눈 티를 즐기면서 최고의 호스피탈러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의 디럭스 호텔 호텔 당글러테르 발트해에 면한 질랜드섬 동부에 있는 수도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정치, 경제 중심지면서 북유럽의 금융 중심지다. 코펜하겐은 16세기부터 무역을 통해 크게 발전해 수도가 됐다. 이곳에는 덴마크 총리실, 국회, 대법원이 있는 18세기 바로크 양식 건축물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Christiansborg Palace)’, 19세기 왕가의 정원을 도시형 놀이공원으로 조성해 안데르센이 자주 찾았던 ‘티볼리공원(Tivoli Gardens)’,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미술품들을 소장한 국립미술관, 코펜하겐 콘서트홀, 왕립 오페라하우스 등 내로라하는 관광 명소들이 많다. 여행객이 하루 만에 모든 관광 명소들을 구경
부산은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부산시는 국가 공모사업인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중 ‘MICE산업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에 선정, 2024년까지 국비 3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대형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엔데믹 이후 부산의 MICE산업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MICE산업의 성장은 단순히 회의와 전시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관광, 숙박업, 요식업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미친다. 특히 호텔 점유율 증가와 객실 요금 변동은 MICE산업의 성장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이번 칼럼에서는 부산 MICE, 특히 국제회의가 호텔 점유율에 미친 영향을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 MICE산업이 지역 호텔업계에 가져온 실질적인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부산관광공사 MICE 개최지원 국제회의 현황 우선 부산에서 진행된 국제회의를 파악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MI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5일 춘천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난 것이다. 특히 2025년과 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강원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에스토니아, 라오스, 페루, 태국, 핀란드 등 5개국 대사와 유럽연합,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들, 도내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피터시몬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PATA) 회장, 투무르추드르 사그바수렌 몽골 튜브도지사, 분레우암 마니봉 라오스 루앙프라방 부지사가 영상 메시지로 ‘강원 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했다. 주한에스토니아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대사는 “강원도를 둘러보니 아름다운 산과 강, 해안, 자연, 맛있는 음식과 인프라까지 정말 완벽했다.”며 “각국의 대사관에서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재단은 이번 선
2025년은 여러모로 외식업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에게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4년은 외식업 폐업 비중이 높고 및 자영업자 비중이 최초 20% 이하로 낮아져 현 시국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매년 오르는 인건비와 4대보험료,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는 외식업 및 자영업들에게는 적지 않는 부담이다. 따라서 2025년, 이를 대비하지 않으면 앞에서 벌고 뒤에서 손해 보는 상황이 될 것이다. 대비할 것도 많은 한해, 급여 정비 및 세무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 보자. 2025년 최저임금 1만 30원(주휴수당포함 1만 2036원), 기본급은 209만 6270원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에 기반해 최저임금은 2015년 5580원 이후 꾸준히 상승했으며, 2018년과 2019년에 2년간 약 29% 상승하면서 외식업 등 여러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5년 최저임금은 2024년 대비 1.7% 상승한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주휴수당까지 포함된 시급은 1만 2036원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40시간 근무하
어느덧 2024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2024년을 어떤 한해로 기억하십니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41℃까지 기온이 오르고, 연일 폭염이 이어졌죠. 높은 기온은 늦가을인 11월 초까지 계속 됐습니다. 날씨만큼이나 2024년 우리 정치, 사회도 뜨거운 일들의 연속해서 진행됐습니다. 낯 뜨거운 일들도 많이 일어났고요. 그렇다면 호텔, 외식산업은 어떨까요? <호텔앤레스토랑>은 매년 12월 송년호에 한 해 동안 호텔과 외식산업에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이와 관련해 취재했던 본지 지면도 살펴보는 HR REVIEW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고객이 몰려들며 호텔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복구를 동시에 진행하고 정신없이 고객을 맞이해야 했다면, 올해는 한발 나아가 좀 더 여유 있게,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선뵌 해였습니다. 물론 아직 업계의 난제인 ‘인력’ 부분이 해결되기 위해서 더 많은 논의와 솔루션이 필요하지만, 업계가 활성화돼 긍정적인 노력이 이어진다면 내년 즈음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들이 생겨날 것이라 예측해 봅니다. HR REVIEW 지
동해안 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우리나라 지도를 살펴보면 유일하게 철도와 고속도로가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삼척-포항을 이어 주는 동해안이다. 수십 년째 7번 국도 하나로 꿋꿋하게 버텨온 곳이다. 지금까지 서자(庶子) 취급을 받던 동해안에도 드디어 열차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연말 철도의 외딴섬이었던 강원 동해안과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개통한다. 지난 10월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 31일 경북 울진역에서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식을 열고, 강원 삼척시와 경북 포항시를 잇는 동해중부선이 첫 기적을 울린다. 철도가 신설되는 삼척-포항 구간에는 모두 18개 역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삼척권에는 시내에 삼척역(三陟驛), 울진 방면으로 삼척시 근덕면에 근덕역(近德驛), 원덕읍에 임원역(臨院驛), 옥원역(沃原驛) 등 모두 4개 역이 삼척권에 생긴다.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이 개통하면 기존 강릉-삼척, 포항-부산 철도 노선과 연결되면서 강릉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따라 열차 여행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동해안 관광산업도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착공부터 3조 4289억 원을 투입한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은 총길이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