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투르카 꾸우시스토(Turkka Kuusisto)를 신규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투르카 꾸우시스토는 오는 7월 11일부터 CEO직을 수행한다. 신임 CEO로 선임된 투르카 꾸우시스토는 다양한 산업을 경험하며 리더십과 전략 부문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2020년부터 핀란드 대표 배송 및 물류 서비스 기업 포스티 그룹 (Posti Group)에서 CEO직을 수행했으며,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노르웨이 금융회사 린도르프 그룹(Lindorff Group)에서 임원을 역임했다. 산나 수반토 하르세(Sanna Suvanto Harsaae) 핀에어 이사회 의장은 “신임 CEO는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핀에어가 추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지속가능성 강화 등 핵심 전략을 적극적으로 이끌며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투르카 꾸우시스토 신임 CEO는 “100년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핀에어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난 25년간 쌓은 비즈니스 노하우는 항공 산업을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핀에어의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 나가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CEO 토피 매너(Topi Manner)는 1월 15일을 끝으로 퇴임했다. 신임 CEO가 본격적인 CEO직을 수행하기 전까지 야코 쉴트(Jaakko Schildt) 핀에어 최고 운영 책임자가 임시 CEO직을 맡는다. 한편 핀에어가 소속된 항공 동맹체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가 오는 1월 20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라운지를 오픈한다. 핀에어 승객들은 플러스 회원 등급 또는 항공권 종류에 따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4년 1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강릉 올림픽파크에 조성된 플레이윈터존에서 강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플레이윈터존에서는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 공연예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플레이윈터존 내에 위치한 강원관광 홍보관은 온돌 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온돌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K-온돌방을 컨셉으로 운영되며, 주사위를 던져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주사위게임인‘강원마블’과 테이블 하키, 복주머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국내외 선수단 및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강원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30개 호텔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메리어트 호텔이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Nagasaki Marriott Hotel)을 오픈했다. 본 호텔은 일본 최남단 본섬인 규슈에 선보이는 첫 메리어트 호텔이자 일본 내 9번째 메리어트 호텔이다. 메리어트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을 선보일 나가사키는 16세기 일본에서 유일하게 외국 무역에 개방된 항구 도시로서 매혹적으로 어우러진 일본, 중국, 네덜란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2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은 JR 나가사키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규슈 신칸센, 특급(Limited Express) 그리고 로컬 JR 라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인근에는 새로운 데지마 메쎄 나가사키 컨벤션 홀(Dejima Messe Nagasaki Convention Hall)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구라바엔(Glover Garden) 그리고 원자폭탄 박물관과 평화의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나가사키에 위치한 하시마섬(군함도)은 나가사키 항구에서 배를 타고 방문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일본 및 괌 지역 부사장 칼 허드슨(Karl Hudson)은 “나가사키에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을 오픈함으로써 일본 내 플래그십 메리어트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메리어트 호텔은 스타일, 디자인, 기술을 아우르는 혁신으로 여행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전 세계 여행객의 니즈와 기대가 진화함에 따라 메리어트 호텔 또한 진화하고 있다.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의 전통에 따라 매혹적인 역사와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멋진 도시, 나가사키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명 건축가 쿠메 섹케이(Kume Sekkei)가 디자인한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은 나가사키의 과거를 아름답고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독특한 외관 디자인은 유람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나가사키 항구와 바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인테리어는 그레이트 룸 로비, 레스토랑, 바 및 기타 공공장소 곳곳에 패턴 대리석과 자연스러운 색채로 장식되었다. 특히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선택한 소재와 가구 및 질감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투숙객에게 고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은 낮과 밤 모두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207개의 현대적인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무려 73평에 달하는 임페리얼 스위트룸은 규슈에서 가장 큰 객실 넓이를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전체 객실의 3분의 2가 전용 발코니를 갖추고 있어 나가사키 항구와 이나사 산의 전망을 감상하며 고품격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각 객실은 세룰리안 블루로 강조된 내추럴 톤의 차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푹신하고 편안한 침대, 평면 TV, 무료 Wi-Fi를 갖추고 있어 투숙객의 완벽한 편의와 안락함을 제공한다. 호텔의 다이닝은 나가사키와 규슈 서부 지역의 풍부한 농장과 어장에서 생산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하벨라(Harbella)는 실내 공간과 쾌적한 야외 테라스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현지 및 서양식 메뉴를 제공한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바 라운지, 더 아주라이트(The Azurite)는 친밀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낮에는 애프터눈 티를, 저녁에는 수제 칵테일을 선보인다. 그랩&고(Grab & Go) 샵은 하루 종일 편리하게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나가사키의 유서 깊은 유러피안 무역소의 이름을 딴 드 지마(De Jima)는 시그니처 일식 레스토랑으로 아름다운 정원에서 전문 셰프가 선사하는 에도마에 스시와 데판야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은 일본 최초의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 M 클럽을 운영중이며 플래티넘 엘리트, 티타늄 엘리트, 앰버서더 엘리트 등급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과 이그제큐티브 층 투숙객에게 무료 조식, 올 데이 다과와 이브닝 칵테일을 제공한다. 본 호텔은 최신 유산소 운동기구와 프리 웨이트 및 웨이트 머신을 구비하고 있어 여행 중에도 운동 루틴을 유지하고자 하는 투숙객에게 최상의 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 49평의 펑션룸인 나미 치도리(Nami Chidori)는 비즈니스 및 소셜 게더링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며,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특별한 야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 사이 웨스트(Cy West) 총지배인은 “일본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풍부한 문화와 전통이 깃든 도시, 나가사키에서 고객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나가사키 메리어트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메리어트 브랜드의 유산이 반영된 진심 어린 서비스를 통해 나가사키의 호스피탈리티 기준을 높이고 있다. 호텔의 일상을 뛰어넘는 고품격 경험을 통해 나가사키는 국내외 여행객 모두에게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자의 기운이 넘치는 경남 의령을 가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하면 지리산이 있는 산청을 지나 한참을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가야 한다. 어느덧 입구에 지역브랜드인 토요애를 홍보하는 커다란 탑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엄청 멋지게 지은 미래 테마파크도 보이는데 달리고 있는 이 길이 바로 ‘이병철대로’다. 왠지 모를 부자기운을 받으며 의령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의령은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시골이 그러하듯 의령도 인구 고령화가 되 60대도 젊은 편에 속한다. 반면 의령은 유명한 인물이 많이 배출됐고 크고 작은 축제들과 5일장이 열려 오가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많다.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의병’ 이미지로 의병탑, 의병대로, 의병 박물관, 의병 체험마을, 홍이장군 축제 등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의령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의령의 관문이자 함안군과 경계를 짓는 남강의 정암 철교 아래 강물 속에는 솥뚜껑을 닮은 ‘솥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반쯤 물 위에 드러나 있으며, 물밑에는 솥 다리처럼 세 개의 큰 기둥이 받치고 있다. 조선 후기에 어느 도인이 이 솥바위에 앉아 놀면서 “앞으로 이 근방에서 나라를 크게 세우는 부자 세 명이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과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8km 이내에는 부귀가 끊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예언이 적중했는지, 우연의 일치인지 이 솥바위 인근에는 삼성의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회장 등 3대 기업의 창업자의 생가가 솥바위로부터 반경 20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 ‘부자마을’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해 삼성그룹 창업자인 이병철 생가에서 출발하는 ‘부자길’이라는 둘레길도 있으며 앞서 언급한 이병철대로도 있고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의령의 대표 축제이기도 하다. 의령의 먹거리 의령은 망개떡과 소고기 국밥, 의령소바가 먹거리로 유명하며 이를 먹기 위해 또는 부자의 기운을 받기 위해 인근에서 많이들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망개떡은 의령 최고의 가공 특산품이다. 청미래덩굴인 망개나무의 잎으로 감싸서 만든 떡이 망개떡이며, 의령 최고의 가공 특산품이다. 망개잎의 향기이 배어 상큼하며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에도 잘 상하지 않는 떡으로 알려져 있다. 가야시대에 백제와의 관계를 해소하고자 혼인할 경우 이바지 음식으로 망개떡을 보내 백제 시댁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의 음식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끼니 대신 먹었던 떡으로 망개잎으로 싸서 떡에 흙이나 먼지가 묻지 않도록 하면서 쉽게 상하지 않아 그렇게 먹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의령의 소고기 국밥은 옛날 시골장터의 국밥이 40여 년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의령시장 안이나 주변 곳곳에 전통있는 소고기 국밥집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큰 무쇠로 만든 가마솥에 순수 한우고기만을 충분히 달인 국물에 콩나물, 무, 파, 고춧가루, 양념 등을 넣어 진한 국물에 소고기와 선지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국물 맛이 깔끔하고 시원해서 해장국으로 일품이다. 또한 일본의 메밀소바가 있듯 의령 향토음식으로 메밀소바도 유명하다. 의령지역의 소바라는 이름은 단순히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후에 일상화된 일본식 표현이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브랜드 네이밍으로도 자리잡았다. 우리 민족은 곡식이 귀하고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던 시절부터 현재의 잔치 국수 형태로 밀가루 대신 메밀에 다른 전분을 섞어 국수와 메밀묵, 메밀전병 등으로 해 먹던 것이 오늘날 의령 메밀국수 장사의 시작이라고 한다. 의령전통시장 입구에 유명한 소바집이 있는데 두 곳 모두 평일에도 식사 시간대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할 정도로 인근에서 소바를 먹기 위해 찾아 올 정도로 소문난 맛집이다. 이 외에도 가례 불고기, 돼지국밥도 의령의 향토음식이다. 의령지역의 불고기는 1960~1980년대까지 돼지고기를 석쇠에 구운 가례 돼지불고기가 유명했다고 한다. 지금은 예전의 가례 불고기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변형해서 운영하고 있다. 의령의 석쇠불고기는 남산 숯불갈비 등 일부 식당에서 이어가고 있다. 의령전통시장 특화먹거리 개발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 밀려 전통시장들이 사라지거나 외면받고 있는 요즘 몇몇 지역의 전통시장들은 재정비를 통해 청년몰 등 문화관광형사업으로 육성됨으로써 많은 타지인들이 찾고 있다. 3일, 8일에 5일장이 열리는 의령전통시장은 평상시에는 조금은 한산하고 조용하지만 장날이면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활기차다. 이러한 의령전통시장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의령전통시장 특화먹거리를 개발해 부자의 기운을 받기 위해 의령을 찾아오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시장을 둘러 보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들어간 곳이 숨은 맛집이었다. 그곳에서 주인 어르신의 이런 저런 얘기를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도심에서는 브레이크타임으로 문이 닫히는 곳이 많지만 아직 시골은 가능한 일이어서 손님의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었다.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벽면에 붓으로 그린 그림과 글들로 가득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대부분 주인장의 솜씨였다. 가끔은 손님들이 써주기도 한다고 하며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해 주는 말투에서 추억을 떠올리는 감격이 묻어나 있었다. 슴슴하게 끓여진 청국장에 손수 만든 투박하지만 맛깔스런 반찬들로 차려진 소박한 밥상이 출출함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의령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부자(富者)와 복(福)을 콘셉트로 특화먹거리를 개발 중이라는 설명도 해줬다. 의령 부자 비빔밥, 의령 돈 불고기, 오복 볶음, 의령 메밀 복 수제비, 한우 복 주머니빵, 황금 메밀 아이스크림까지 의령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솥바위에서 부자 기운을 받고 의령전통시장에 와서 부자 콘셉트로 개발된 다양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특화 먹거리 골목도 조성 예정이란다. 의령전통시장에는 숨은 고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골목골목을 지나다 보면 숯불 맛을 즐길 수 있는 남산 숯불갈비,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울산식당의 가정식 백반과 이번에 먹은 복돼지식당의 청국장도 최고였다. 다음에 의령을 찾을 땐 부자의 기운이 들어간 특화먹거리 음식을 먹어 보길 희망하며 의령을 떠났다. 자료 출처 의령군청_ www.lampcook.com/food/food_local_view.php?idx_no=194 의령문화원_ https://uiryeong.kccf.or.kr/html/sub03/sub0301.php 의령신문의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2020년·2019년 기획취재_ http://m.urnews.co.kr/view.php?idx=9515 이승진 아란치아 대표, 한국음식평론가협회 이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 이하 협회)는 17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입 교육이 성황리에 종료했음을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 신입 교육은 지난 12월 28일 각 권역별(수도권, 부산권, 제주권) 온라인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영어·중국어·일본어, 7일 과정), 부산권(2일 과정), 제주권(1일 과정)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 이론교육은 △권역별 관광통역안내 실무 △선배와의 대화 내용으로 총 9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부산권, 제주권 현장교육은 △현직자와 함께하는 주요 관광지 답사로 구성됐다.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클래스로 진행한 수도권 현장교육은 △미팅부터 센딩까지 업무 준비 방법 △현직자와 함께하는 수도권 주요 관광지(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인천공항, 경복궁, 수원화성 등) 답사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되었다. 1월 9일(화) 파주 임진각에서 진행된 영어반 교육에는 파주시 관광과 김윤정 과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신입 관광통역안내사를 격려하며 DMZ 평화관광 자료를 나눠줬다. 일본어 신입교육을 수료한 박재진 교육생은 “일본어 능력을 살리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 신입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관광통역안내사 강사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강의를 진행해서 만족한다. 앞으로 업계에 소프트 랜딩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고 노력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박인숙 협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신규 취득자들의 인바운드 관광업계 입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광업계의 전반적인 동향 파악과 현장 실무 능력이 조금이나마 함양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협회 교육을 통해 신입 관광통역안내사가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대하겠다. 알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수료한 교육생에게도 감사드린다. 협회의 더 큰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나누며,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민간외교관이다.
주류 수입업체 그리드 코리아는 ‘버스커 샷 글라스 패키지’를 오는 1월 말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패키지는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 700ml와 전용 샷 잔 3개로 구성돼 가정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함께 위스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는 3가지 다른 캐스크(쉐리, 버번, 마르살라)에서 숙성된 아이리시 위스키의 부드러움과 3가지 싱글 컬렉션(싱글 몰트, 싱글 그레인, 싱글 팟 스틸)이 블렌딩돼 특별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지난해 여섯 번의 박람회에 참여해 2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시음해 봤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버스커 위스키는 아일랜드 고대 동부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인 수준의 로열 오크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바닐라와 오크에서 풍부하고 스파이시한 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1833년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문을 연 칸틴 플로리오(Cantine Florio)에서 숙성된 시칠리안 마르살라 와인 캐스크를 로얄 오크 증류소로 가져와 숙성했다는 것이다. 정통적인 위스키병과는 차별화된 납작한 사각 형태의 병과 모던한 라벨 디자인은 모든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위스키로 인식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버스커 트리플 캐스크 샷 글라스 패키지는 서울 경기 지역 홈플러스와 메가마트, 탑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동우 그리드 코리아 이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버스커는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타입의 위스키를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라며 “우리나라보다 위스키 문화가 발전된 일본에서 지난해 100만 병이 판매될 정도로 빠르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드 코리아 소개 그리드 코리아(Grid Korea)는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우울했던 2021년, 주류로 인생이 보다 즐거워질 수 있다는 정신으로 창업한 기업이다. 세계적인 주류 회사인 Heaven Hill Brands, Illva Saronno, Stock Spirits Group의 국내 유통사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들을 발굴해 우리나라 주류 산업의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와인21은 와인숍과 주류 소매점이 매장에서 취급하는 와인을 등록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한다.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 중 하나가 '특정 와인을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와인21의 판매처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면 와인숍과 주류 소매점은 와인21에 등록된 와인에 상호를 노출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와인의 판매처를 손쉽게 파악해 해당 판매처에 문의할 수 있다. 와인21에 등록된 와인 DB는 3만 개 이상으로, 와인숍에서 알리고자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제휴를 맺은 대형 포털사이트를 통한 검색 유입률도 높다. 와인21 이벤트 페이지 무료 이용 와인21에 판매처로 등록한 와인숍과 주류 소매점에게는 월 1회 이벤트 등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와인21의 이벤트 페이지는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행사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하는 코너다. 와인샵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판매행사나 프로모션, 시음회 등을 이벤트로 등록하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024년 1월 말까지 판매처 등록 시, 홍보용 배너 무료 제공 와인21은 판매처 무료 등록 서비스를 론칭하며, 광고 효과가 있는 배너도 제공한다. 1월 말까지 가입한 판매처는 등록일부터 2024년 6월 말까지 홍보용 배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너는 와인 검색 페이지 하단에 노출되며, 배너를 클릭하면 해당 와인샵 소개 페이지로 이동한다. 와인샵 페이지는 와인21 웹사이트와 모바일의 메인 화면에서 '샵&레스토랑'의 '더보기'를 클릭하거나 메인 화면 상단의 '정보'에 있는 '샵&레스토랑'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지난 1월 12일(금) 캘리포니아와인협회(CWI:California Wine Istitute)는 대구 와인바 ‘인비노’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대구 트레이드 테이스팅’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도부터 매년 서울에서 와인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California Wine Trade Tasting)’을 성공적으로 열어온 CWI는, 작년부터 지방 곳곳에 캘리포니아 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캘리포니아 와인 지방 시음회를 시작했다. 작년 8월 부산에서 열린 트레이드 테이스팅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에서 열린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그 두 번째 행사였다. 현장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와인바, 레스토랑, 와인숍, 호텔 식음료팀 등 와인업계에 종사하는 80여 명의 참석자가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 시음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WSA와인아카데미 박수진 원장의 강의로 캘리포니아 와인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캘리포니아 와인 인증 프로그램인 ‘캡스톤 캘리포니아(Capstone California)’의 공식 강사인 박수진 원장은 나파 밸리나 소노마 카운티와 같이 잘 알려진 와인 산지 외에도 파소 로블스, 로다이, 산타 바바라 등의 캘리포니아 각지의 와인산지를 소개했다. 특히 각 와인산지마다 시음회에 준비된 해당 지역의 와인까지 함께 가이드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진행된 시음회에서는 중저가의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총 17개 수입사에서 다양한 캘리포니아 와인 47종을 선보였다. 특히 신동와인과 까브드뱅 등 일부 수입사는 시음회 현장을 찾아 직접 와인을 소개해 대구 지역에 대한 와인 수입사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고, 참석자들 역시 와인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시음하며 이에 화답했다. 한 참석자는 “대구에서 이 정도 규모의 와인 시음회가 열리는 일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여러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에서 생산된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 시음하니 업장에서 판매할 와인을 고르는 데 매우 유익했다.”라고 참석 후기를 남겼다. 캘리포니아 와인 지방 트레이드 테이스팅의 두 번째 자리였던 이번 대구 행사에서 대구/경북 지역 와인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CWI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트레이드 테이스팅 이벤트를 계속해 갈 예정이다.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 중 하나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해산물이다. 12월~1월이 제철인 명태는 제사나 고사, 전통 혼례와 같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로 우리 식탁에도 흔히 올라오는 생선이다. 명태는 이름이 많기로 유명한 생선으로 내장을 꺼내어 바닷바람에 건조한 ‘북어’, 얼리고 녹기를 반복한 황금빛 ‘황태’, 황태가 되지 못한 까무잡잡 ‘먹태’, 반건조 ‘코다리’ 등 천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명태의 맛과 영양을 한껏 느끼기 위해서는 눈이 맑고 흔들림이 없으며, 비늘이 깨끗하고 꼬리가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고, 냉동보다는 신선한 명태를 선호하는 것이 좋다. 명천에 사는 태서방이 처음 잡아 올려 ‘명태’라고 칭한 이것이 이름의 유래다. 이후 어획 장소, 가공 방식, 크기에 따라 여러 명칭으로 나뉜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명태를 더 맛있게 먹을 레시피를 준비했다. 북어포 껍질 튀김 상차림에 올라가는 북어의 북은 한자로 북(北)을 쓰는데, 추운 바다는 음기가 강하며 음기가 강한 물고기가 바로 북어이고, 음덕을 많이 받기 바라는 마음에 북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명태라고 불리고 있지만 과거에는 ‘북쪽에서 나는 생선’이라는 의미에서 북어라고 칭했다. 현재는 내장을 꺼내어 바닷바람에 수분을 빼고 몸이 갸름해진 것을 ‘북어’라고 부른다.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만큼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A, B1, B2도 듬뿍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해독을 도와주는 북어포 조리 방법을 알아보자. ※ 북어포 껍질 튀김 메인 재료 : 북어포 껍질 2장,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파 1/2개, 대파 1/2개, 마늘 3개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고추마늘 소스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대파 1/2대, 마늘 3개 ① 북어포 껍질은 4~5cm 정도로 잘라서 준비한다. ② 청양고추는 어슷 썰기, 양파는 잘게, 대파는 송송, 마늘은 편 썰어준다. ③ 170도 정도로 달군 기름에 북어포 껍질을 넣고 튀겨준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볶아준다. ⑤ 이금기 중화 고추마늘 소스와 나머지 양념재료를 팬에 넣어 졸여준다. ⑥ 졸여진 양념에 튀긴 북어포 껍질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준다. ⑦ 접시에 옮겨 담아 깨를 뿌려 요리를 완성한다. 먹태 소스 먹태를 설명하기 전, 위에 언급한 북어를 더 추운 혹한에 눈과 바람을 맞히며 얼리고 말리기를 3개월 이상 고산 지방에서 반복하며 황금빛으로 자태를 갖춘 것을 ‘황태’라고 한다. 덕장의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얼지 못해 겉만 마른 것들은 까무잡잡하게 색이 변하는데, 황태가 되지 못한 이를 ‘먹태’라고 한다. 먹태는 황태처럼 속까지 단단하진않고, 겉만 단단하게 되어 술안주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추세다. 촉촉한 속살과 고소한 맛으로 인기를 끄는 먹태는 소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보다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먹태 소스 30초 제조법을 전수한다. ※ 먹태 소스 소스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 비율 1 : 마요네즈 비율 4, 잘게 썬 고추 ①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와 마요네즈를 준비하여 1:4의 비율로 종지에 짜준다. ② 취향에 따라 굴 소스의 양을 조절하고, 매운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추를 잘게 썰어 넣는다. 코다리 두부 두루치기 내장을 제거한 명태를 3~4일 정도 반건조한 것을 말한다. 꾸덕꾸덕 반쯤 말린 상태라 지방은 쪽 빠지면서도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내장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코다리조림이나 튀김, 찜으로 주로 많이 요리되는 편이지만, 고소한 두부를 접목하여 코다리 두부 두루치기 레시피를 소개해 보려 한다. ※ 코다리 두부 두루치기 메인 재료 : 냉동 코다리 1마리, 두부 반 모, 양파 100g, 콩나물 100g, 대파(흰 부분) 15cm 밑간 재료 : 소금 1/3큰술, 맛술 1큰술, 물 600ml 양념장 재료 : 이금기 팬더 양조간장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물엿 1큰술, 고추장 0.5큰술, 오뚜기 참기름 0.4큰술, 설탕 1작은술, 액젓 1작은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국물 재료 : 물 500ml, 이금기 치킨 파우더 ① 볼에 코다리와 밑간 재료를 넣고 섞어 20분간 해동해준다. 해동이 다 되면 손으로 물기를 꼭 짜준다. ② 콩나물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그대로 물기를 제거해준다. 양파는 1cm 두께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준다. ③ 두부는 3x4x1cm 크기로 썰고,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준다. ④ 냄비에 국물 재료를 넣고 끌어오르면 콩나물을 넣어 중간 불에서 4분간 익힌 후 건져내어 한 김 식혀준다.. ⑤ ④의 냄비에 두부, 코다리, 양파, 대파 순으로 넣은 후 양념장을 넣어 섞어준다.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20분간 끓여준다. ⑥ 그릇에 코다리찜을 담고 콩나물을 곁들여 요리를 완성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였던 맛집은 어디였을까?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2023년 한 해 동안 △예약 △웨이팅 △맛집 저장 △콜키지 프리 △최다 리뷰 분야에서 각각 가장 인기가 높았던 맛집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예약 1위는 부베트 서울 먼저 예약이 가장 많았던 맛집 1위에는 부베트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뉴욕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진 부베트 서울은 런던, 파리, 도쿄 등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오픈한 미국식 프렌치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한국서도 열풍을 잇고 있다. 이어 2위에는 더뷔페 앳 인터불고, 3위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4위 오스테리아 오르조, 5위 키친마이야르가 등극했다. △웨이팅 1위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줄서기도 마다 않는 웨이팅 상위 매장들도 주목된다. 웨이팅 맛집으로는 대부분 인기 카페 및 베이커리 브랜드들이 자리를 점령했다. 1위는 지난해 오픈런에도 줄을 서야할 정도로 폭풍적인 인기를 끈 베이글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차지했다. 2위는 이재모피자, 3위는 노티드, 4위 자매국수, 5위는 블루보틀 여의도점으로 확인됐다. ■맛집 저장 1위는 한우물 = 맛있는 집은 나중에 또 가려고 저장을 해두기 마련이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맛집 저장 기능에 담긴 맛집 1위는 이태원에 위치한 한우 오마카세 맛집 한우물로 집계됐다. 2위는 아루히 니와, 3위 오스테리아 오르조, 4위 콘피에르, 5위는 이속우화였다. △리뷰 1위는 고든램지버거 고객 사랑은 리뷰 지표로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해 고객들의 방문 리뷰가 가장 많았던 1위 맛집은 하이엔드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이었으며, 2위 스시소라 서초점, 3위 로우앤슬로우, 4위 키친마이야르, 5위 스시다온 순으로 조사됐다. △콜키지 1위는 이속우화 천공 2023년은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직접 가져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콜키지 프리 문화가 더욱 확산된 한 해이기도 했다. 특히, 캐치테이블이 정식 오픈한 와인 배송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콜키지 전문 음식점 인기가 더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곳은 한우 오마카세로 유명한 이속우화 천공이었으며, 이외에도 비놀릭, 이속우화, 우모크, 고우가 여의도점이 콜키지 프리를 즐기기 좋은 식당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맛집 이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맛집 순위를 발표한 캐치테이블은 평소에도 고객 경험을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아왔다. 매장 별 페이지뷰, 저장 수 등 앱 내 트렌드는 물론, 콜키지 유무, 발렛, 주차 등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다채로운 주제를 선정해 매달 주 6회, 총 288건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기도 했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에서는 미식가들이 진짜 맛집을 만나고 경험하는 여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등 고급 레스토랑부터 로컬 맛집에 이르기까지 인기 절정 맛집들을 소개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2023년에는 웨이팅 정식 론칭으로 대기 영역까지 확장했으며, 글로벌 버전 출시, 포스, 와인 배송 등 명실공히 외식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까지 본격 추가하며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지평을 확장할 계획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즌스 모먼트(Season’s Moment)’ 객실 패키지를 통해 더 퍼블리셔(The Publisher)의 ‘챕터 00 겨울 핸드크림’과 ‘겨울 큐레이션’을 1월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더 퍼블리셔는 계절마다 변해가는 기후 및 외부 환경을 반영한 최적의 제형과 아로마 에센셜 블렌딩에 기반한 조향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럽앤다이브의 라이프 스타일 에센셜 브랜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즌스 모먼트’ 패키지는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남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성으로는 릴랙세이션 풀이 마련된 객실에서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치킨 & 피자 세트가 포함된 인룸다이닝, ‘더 퍼블리셔(The Publisher)’의 아로마 향과 보습 효과를 자랑하는 핸드크림 1개, ‘겨울을 버티는 방’ 도서 1권,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는 겨울 플레이리스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2인 혜택을 포함한다. 더 퍼블리셔가 ‘시즌스 모먼트’ 객실 패키지에서 선뵈는 챕터 00 핸드크림은 합성 향료를 배제하고 계절에 어우러지는 향과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한 시즈널 커스텀 포뮬러로 생산된다. 가장 건조한 계절인 ‘겨울’에 오랜 보습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헴프시드, 마카다미아, 시어버터 등을 최적의 제형으로 배합했으며, 로즈메리, 오가닉 만다린 베르가모트, 바질 프랑킨세스와 네롤리를 더해 풍요로운 숲의 향을 선사한다. 한편 더 퍼블리셔는 지역 독립서점과 협업을 통해 각 계절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책과 음악을 함께 소개해 브랜드만의 감각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챕터 00은 서울 후암동의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과 협업해 겨울 이야기를 담은 책인 ‘겨울을 버티는 방(오종길 작가 저)’과 겨울 플레이 리스트를 선뵌 바 있다. 더 퍼블리셔의 관계자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함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함께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절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계절마다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리추얼 모먼트에 대한 이야기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스 모먼트’ 객실 패키지에 큐레이션된 더 퍼블리셔 챕터 00의 가격은 핸드크림 1개(40㎖) 기준 1만 8000원이며, 더 퍼블리셔의 공식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독립서점인 스토리지북앤필름, 가가77페이지, 무엇보다 책방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 퍼블리셔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해 갈 예정이며, 챕터 01 봄 핸드크림은 오는 3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호텔·관광 분야에서 종사한 경험이 있거나 호텔·관광을 전공한 이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구 활동 모임 ‘주제여행포럼’이 주제여행 좌담회를 진행했다. 2019년에 발족한 주제여행포럼은 1998년부터 ‘한국여행발전연구회’를 운영해오고 있는 연성대학교 호텔관광과 고종원 교수와 창간 33주년의 국내 유일 호텔산업전문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을 발행해오고 있는 ㈜에이치알의 서현웅 대표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시작됐다.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거나 관광을 포함한 유관 산업에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포럼의 주요 목적은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학술 활동과 호텔·관광업계와의 공조를 구축했던 실무 노하우를 토대로 ‘주제여행’ 확대에 두고 있다. 이번 좌담은 지난해 11월 말에 발간한 포럼의 네 번째 책 「주제여행과 주제여행상품의 의미, 주제여행상품」의 저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종원 회장과 함께 부회장을 맡고 있는 건양대학교 글로벌호텔경영학과 김경한 교수, 그리고 전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주성열 교수가 참여했으며, 객원 패널로 전 연성대학교 디지털전자과 최영선 교수와 금양인터내셔날 영업2본부 유통3팀 양정호 차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주제여행포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포럼에서 정의하는 ‘주제여행’은 무엇인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고종원 주제여행포럼은 2019년에 결성된 연구회로 현재까지 약 30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분모는 호텔이나 관광과 관련한 업계 근무의 이력이나 석·박사의 학술 활동 경력이며, 주로 현대여행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주제여행을 연구하고 논하며 주제여행의 경험을 확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주된 활동은 회원들 간의 정기 모임을 통한 교류를 비롯해 직접 주제여행을 기획해 함께 떠나기도 하며, 이번에 발간된 책 「주제여행과 주제여행상품의 의미, 주제여행상품」과 같은 저서 집필도 이어오고 있죠. 포럼이라는 명목 아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학구적이면서도 업계에 공조하고자 하는 취지의 활동을 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포럼에서 정의하는 주제여행은 이제는 짜여진 패키지 상품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여행을 추구하고 경험하는데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행태 변화에 따라 파생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여행입니다. 크게 분류를 나눠보자면 가장 대표적인 식음료부터 시작해 자연 친화, 힐링, 미술문화, 음악문화, 모험, 쇼핑, 축제 이벤트, 테마, 현대시설, 도시 및 섬, 방역, 열린 여행, 의료 광 등을 주된 콘텐츠로 하는 여행이죠. 물론 주제여행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에 의해 다양하게 파생되기에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터라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콘셉트는 분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포럼에서는 주제여행이라는 대전제 아래 새롭게 주목해야 할 여행을 정의, 소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김경한 회장님의 말씀에 덧붙여 소개한다면 주제여행포럼은 1년에 2번의 정기 모임과 개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기 모임의 경우 대부분의 회원이 교수진인 터라 주로 방학 때 일정을 맞춰 주제여행 투어를 다니고 있으며, 평소에는 주제여행을 더욱 공론화하기 위한 연구나 학술 활동에 집중하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주제여행포럼에서 관련한 저서를 출간하는 것은 지금까지 산재해 있던 여행의 콘텐츠나 콘셉트의 개념들을 한데 모아 앞으로의 논의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데 무엇보다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고요. 참고로 이번에 발간한 「주제여행상품」은 「현대여행상품」, 「국제관광」, 「호텔관광마케팅」에 이은 네 번째 책입니다. 이렇듯 저희는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겸비한 학술회로서 움직이고 있으며, 저희의 활동들을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주제여행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다양한 여행들이 정의되고 있는데 하나의 테마가 주제여행으로 발전되는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주성열 20~30대의 여행자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모두가 자기 인식과 발견에 대한 욕구를 일종의 문화적 경험, 또는 럭셔리한 경험을 통해 해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분석과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계층이 여행을 통해 이에 접근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자기 인식과 발견을 통해 마음의 불안을 쫓고 안정감을 되찾는 과정에서 주제여행이 전개되는 듯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예술 철학을 전공했던 터라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관련해 몰랐거나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들을 채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에 성악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유럽 오페라 투어를 다녀왔죠.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츠나 이탈리아의 베로나와 같은 주요 도시에서 음악 축제를 관람했고, 같은 관심사가 있는 지인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여행도 배로 즐겼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의 여행은 오로지 오페라 축제나 공연을 관람하는데 집중했던 만큼 주변의 대표 랜드마크나 핫 플레이스, 먹거리 등은 즐길 여유는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없다고 할 순 없었지만 주제여행의 의의를 생각해보면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서의 가능성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주제여행 기획에 있어서는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도 다양한 주제여행을 즐기신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주신다면? 고종원 주제여행은 기본적으로 개인적 취향을 바탕으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굉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장기간 떠나는 해외로의 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 주제여행이 이뤄질 수 있죠. 제 사례를 이야기해드리면 팬데믹 기간 동안 주제여행을 통해 국내 관광지를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도시인 안동에서는 전통시장의 갈비를 즐기고 병산서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서원을 방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선비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게 됐죠. 뿐만 아니라 경남 김해에서는 산딸기와인을 경험했고 문경에서는 오미자 와인의 생산 과정을 배웠고요. 이처럼 주제여행은 우선 여행의 목적이 ‘주제’에 있어야 합니다. 전통이면 전통, 와인이면 와인과 같이 여행의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이번 여행으로 하여금 어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것인지 방향성이 명확해야 합니다. 주성열 맞습니다. 주제여행의 매력은 누군가가 만들어 정해놓은 여행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만의 가치 판단을 바탕으로 나만을 위한 여행을 설계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앞서 회장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주제라는 것이 굉장히 개인화되고 디테일해지면서 우리가 이전에는 상상해볼 수 없었던 여행들도 많아지고 있죠. 가령 예전에는 작품이나 빛나던 장소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들의 말년을 보냈던 장소나 죽음을 맞이한 곳까지 의미를 두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설계하고 주제여행을 떠남에 있어 방식을 규정하는 일보다 해당 주제에 어떤 의미를 둘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면 자연스럽게 여행의 흐름이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제는 여행의 경험치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주제여행의 매력, 그리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최영선 저의 경우에는 패키지 세대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주로 여행사의 단체여행을 통해 여러 국가를 여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부터는 주제여행을 통해 단일 국가의 소도시에서 일주일 살기, 한 달 살기 등을 경험하면서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됐죠. 이전처럼 이곳저곳 누비면서 여행하기에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는 나이가 됐기도 했지만 일상과 경계가 없어진 여행 행태에 좀 더 자신만의 성향에 따라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무엇보다 주제여행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만 기술의 발달로 언어적 장벽이나 정보의 접근성은 좋아졌으나 아무래도 해외여행같은 경우에는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아쉬움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베드버그와 같은 질병 관련 이슈나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및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는 쉽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따라서 주제여행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되려면 이제는 여행사의 역할이 현지에서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리의 측면으로 변화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정호 저는 와인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산업적 관점에서 장점을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먼저 산업으로 호텔은 관광업과 부동산업, 금융업이 결합된 융합산업입니다. 그런데 주제여행 또한 콘텐츠와 여행이 융합된 형태죠. 즉 주제여행은 콘텐츠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여행 행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호텔산업과 주제여행은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데요. 가령 유럽 경제순위 1위, 세계에서 경제규모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독일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 체인이 없습니다. 게다가 여타의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관광 수요가 활발한 국가도 아니죠. 그러나 호텔의 수익성은 그 어느 국가에도 뒤지지 않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는 산업인 전시를 비롯한 MICE산업 덕분입니다. 이처럼 독일과 같이 하나의 핵심 콘텐츠가 있다면 전 세계적인 ‘이동’이 일어나고 이는 관광으로 이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제여행은 호텔은 물론, 전체 관광산업에 방대한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며, 산업적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고종원 말씀해주신 주제여행의 확장성은 앞으로 저희 포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계획하고 있는 몇 가지 활동 중에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컨설팅이 있습니다. 주제여행의 방대한 파급력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살리고 관광으로 인해 지역소멸의 위기에 있는 도시들을 재생시키는 것이죠. 긍정적인 것은 최근 로컬관광이 부상하면서 잘 알려진 대도시의 관광으로부터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 그리고 지역관광을 진흥시키려는 노력이 어우러져 발전과 진화의 길로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 각 지역의 관광에 대한 비중과 국내 지자체의 노력, 그리고 소비자의 관심으로 성장하는 지역관광의 비전은 무궁무진합니다. 로컬의 시대, 지역관광의 진화, 창조의 시대, 스스로 성장하는 지역관광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2025 관광트렌드 전망보고서>에도 명시돼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관광 컨설팅에 대한 포럼의 역할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리면서 지난해부터 다시금 각종 여행이 재개되고 있는 바, 다양한 주제여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포럼에서 가장 주목하는 테마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김경한 우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여행과 관광에 대한 국내외 인식과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인데요. 전통적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가성비 좋은 여행이 인기였다면 앞으로는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힐링이 여행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웰니스 여행이 부각되는 추세입니다. 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숲 치유, 한방체험, 미용과 스파, 그리고 명상 등의 주제로 이뤄지는데 한곳에 일정기간 머물면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치유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한편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여행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배가돼 코로나19 경험으로 발전됐던 각국의 방역제도 맞춤형 여행의 빠른 확산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 간에 상이한 의료수준과 복잡다기한 방역제도를 극복할 수 있는 해외여행 패키지 개발을 위해서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시에 시도됐던 여행관련 국가제도를 한번 살펴볼 필요도 있어 보이고요. 현재 국내의 경우 의료관광은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 활성화돼 있고 이에 다른 상품 개발이나 연구도 다채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웰니스관광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개발 사례나 연구는 미흡한 만큼 앞으로 포럼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뤄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선 부회장님 말씀처럼 최근 저와 같은 나이대의 여행자들은 웰니스에 관심이 특히 많습니다. 특히 기존에 다녀봤던 관광지들 보다는 모든 것을 편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호캉스의 니즈가 높죠.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하면 호캉스를 부담스러워할 것으로 여기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호텔이야말로 여행의 목적지이자 한 공간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여기고 있고, 특히 연령에 따른 사회적 위치, 경제력이 보장돼 있는 여행자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선호도가 높은 주제여행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호텔에서 웰니스를 주요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나 상품을 개발해 웰니스 호캉스라는 주제여행을 선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종원 저는 현대시설 투어도 앞으로 미래 관광의 핵심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두바이 & 중동전문 여행사 야나트립과 함께 ‘두바이 호텔건축트립’을 기획한 것처럼 하나의 건축물이 여행의 목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호텔업계 전문가라고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부르즈 알아랍’이나 ‘아르마니 호텔’, ‘에미레이트 팰리스’ 등의 견학을 위한 여행이야말로 최고의 주제여행인 것이죠. 국내도 설악산 케이블카나 사천 케이블카,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2020년을 전후로 가장 대세적인 시설 관광자원이 떠오르고 있고, 기존의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명동쇼핑거리, 봉은사, 롯데월드몰, 광장시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K-관광의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가 주목을 받고 있고, 이에 부응하듯 국가와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네옴시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주요 랜드마크나 시설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재개발과 관리를 통해 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다시금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여행 취향의 다변화에 따라 주제여행이 확장성을 갖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주제여행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여행자들의 여행 행태도 바뀌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성열 주제여행은 개인의 욕망과 관련이 깊습니다. 예전에는 존재감을 집단 속에서 찾았다면 이제는 집단이 아닌 개인적인 가치판단에 따르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타인과 같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가야되는 랜드마크가 아닌 혼자 걷다 마주치는 모든 길들이 여행이 될 수 있게 됐습니다. 웰니스도 개인에 따라 쉼의 척도와 힐링과 여유를 느끼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코스메틱, 식도락, 요가 및 명상 등 웰니스여행도 다양한 방식으로 융합될 것입니다. 이른바 ‘블렌디드 웰니스’라는 영역이죠. 이처럼 이제는 ‘체험’과 ‘경험’을 분리해 여행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여행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문제, 이를테면 오버투어리즘이라든가 젠트리피케이션, 환경오염 이슈 등 많은 것들은 여행을 경험이 아닌 체험에 비중을 뒀기 때문에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대형 화재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현지인들의 극심한 생활 고통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관광지라는 이유로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특별한 체험에 방점을 둔 관광은 다소 이기심이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경험은 타자와의 관계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과 현지인들의 특성을 존중해야하는 경향이 있죠. 주제여행이 의미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체험이 아닌 경험에 집중하는 여행이 확산되기 때문입니다. 점점 지속가능한 여행과 환경 친화적인 여행에 여행자들이 관심을 갖는 긍정적인 움직임도 주제여행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여행 트렌드가 조성된 이상 여행자들도 그 흐름에 빠르게 편승하고 있는 터라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는 고무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주제여행이 확장성을 가지고 보다 지속가능한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건강한 주제여행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제, 혹은 요구되는 것이 있다면? 양정호 매년 연말쯤 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의 2024년, 올해 10대 키워드는 ‘DRAGON EYES’입니다. AI의 등장으로 더욱 빨라진 2배속 시대에 인간만이 가능한 ‘화룡점정’의 역량은 무엇일지 이야기했는데요. 화룡점정의 뜻은 ‘용을 그린 다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린다’는 의미로 가장 요긴한 부분을 마치면서 일을 끝내는 모양새를 말하죠. 올해 소비의 트렌드가 DRAGON EYES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우리 관광업계가 화룡점정을 찍기 위해서는 지각된 위험을 줄이는 일이 가장 시급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요즘 관광학회에서는 스마트 관광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전통적인 TTA가 OTA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논의되고 있는데 그 해결책이 스마트 관광으로 대두되는 것이죠. 주제여행은 그 성격상 기존 패키지 여행사들의 역할보다 개인화된 여행 플랜을 기획하는데 도움 되는 플랫폼과 서비스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격변하는 여행업 생태계 속에 주제여행이 앞으로 더욱 확장되고 발전하려면 결국 어느 만큼의 양질의 정보를 통해 여행 소비자들의 주제여행을 잘 서포트해 줄 수 있는지, 그 생태계 조성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TTA와 OTA가 상생하는 생태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한 앞서 주제여행이 여러 산업의 융·복합적 특성을 지녔다고 이야기한 바, 주제여행이 일반여행과 다른 점은 여행에 전문가가 참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기존의 패키지 투어를 여행사들이 상품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했다면, 이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컬래버레이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포럼에서 지속적으로 주제여행에 흡수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콘셉트 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죠. 이를 통해 관광은 타 산업과의 연계성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고, 산업 간의 시너지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주제여행포럼의 나아갈 방향과 주제여행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고종원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여행패턴, 즉 여행형태가 변하면서 주제여행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관심있고 좋아하는 여행을 추구하게 됐죠. 더욱이 팬데믹을 지나오며 새로운 주제여행의 도약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항공편이 증가될 것이고 새로운 상품의 개발이 지속되며 국가마다 관광에 대한 중요성과 가능성에 주목하며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입니다. 이처럼 주제여행의 비전은 무궁무진한 바, 주제여행포럼은 그동안 학술적 연구나 산업적 정의가 부족했던 주제여행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정기적인 주제여행 기획 및 체험도 실시할 것이며, 꾸준한 집필활동을 통해 흩어져있는 주제여행의 정보를 집대성하는 일 또한 지속하고자 합니다. 2019년 결성했으나 팬데믹으로 영역 확장이 어려웠던 만큼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포럼 활동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린스 호텔 그룹이 오는 2026년 봄, 후쿠오카에 프린스 호텔을 오픈한다. 2026년 새롭게 문을 여는 「프린스 호텔」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후쿠오카 시 모모치 해변 지역에 위치해 도시 관광은 물론 휴양 여행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린스 호텔 그룹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 숙박에 특화된 호텔 브랜드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를 오픈했으나, 풀 서비스형 기반인 브랜드 「프린스 호텔」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첫 오픈이다. 호텔은 총 229실의 객실을 규모로 모모치 해변을 바라보는 오션뷰 객실을 자랑하며,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호텔 최상층의 클럽 라운지, 피트니스클럽 그리고 70평 이상의 다목적 홀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린스 호텔 후쿠오카는 일본 최초의 돔 야구장인 PayPay 돔과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시 박물관 등 후쿠오카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장소에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한편 후쿠오카는 홍콩·서울·상하이 등 아시아 중심도시와 가장 가깝고 국제교류의 거점으로 아시아의 관문이라 불리고 있어 관광업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모모치 해변은 바다와 맞닿은 휴양지로 인기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 위치한 섬의 대표 럭셔리 호텔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The Kahala Hotel & Resort, 이하 ‘카할라 호텔’)”가 올해로 개관 60주년 ‘다이아몬드 주빌리’의 해를 맞았다. 오아후 섬의 가장 상징적인 명소로 꼽히는 다이아몬드 헤드 끝자락에 지난 1964년 1월 22일 첫 문을 연 카할라 호텔은 각국의 정상 및 주요 인사들뿐만 아니라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하와이 여행객 누구나 한 번쯤 방문을 꿈꿨을 ‘워너비’ 호텔이다. 명실상부 하와이를 대표하는 카할라 호텔이 60년을 꽉 채운 ‘다이아몬드 주빌리’의 해를 맞아,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다이아몬드 럭셔리와 변치 않는 알로하가 만나는 곳 (Where Diamond Luxury Meets Timeless Aloha)”이라는 테마 아래 연중 선다. 카할라 호텔의 총지배인이자 호텔의 모회사 리조트트러스트 하와이(Resorttrust Hawai‘i)의 부사장인 조 이바라(Joe Ibarra)는 “지난 60년 동안 카할라 호텔은 럭셔리의 아이덴티티로 존재함과 동시에 하와이만의 알로하 정신이 깃든 따스함과 친절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하며,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순간을 고객 한 분 한 분과 함께 나누고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여정 실현에 대한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60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 카할라 호텔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션 프론트 객실에서 3박(또는 그 이상)을 머물며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패키지다. 패키지 혜택으로 투숙 기간동안 매일 $60의 리조트 크레딧이 제공되며, 이는 호텔 내 레스토랑과 스파 등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6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고급 토트백과 키체인을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만 한정으로 제공, 카할라 호텔이 엄선한 MD 상품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카할라 호텔의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낸 이 패키지는 첫 방문 고객과 재방문 고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식스 다이아몬드 체험 베케이션 패키지 $6만(한화 약 8000만원 상당) 상당의 초호화 럭셔리 객실 패키지로, 카할라만의 프리미엄 럭셔리 서비스와 개개인 맞춤 서비스를 품격 있게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이다. 시그니처 스위트에서 6박을 머물며, 그동안의 피로를 녹여줄 스파 서비스와 프라이빗 웰니스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총괄 셰프 조나단 미즈카미(Jonathan Mizukami)와 함께 프라이빗한 만찬을 즐기며, 1964 샤토 라투르 그랑 뱅(Château Latour Grand Vin) 와인 페어링으로 색다른 미식의 여정을 떠날 수 있다. 더불어, 리조트 내 힐드군드 주얼리 샵(Hildgund Jewelry shop)에서 이용 가능한 $1만(한화 1300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되어, 이 패키지는 완벽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1964 포 다이아몬드 글로우 페이셜 앤 바디 트리트먼트 장시간 여행으로 피로한 심신을 재충전하고자 하는 커플들에게 완벽한 럭셔리 트리트먼트이다. 전문 테라피스트의 부드러운 손길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카할라 스파의 시그니처 전통 호오마카 풋 리추얼(Ho’omaka Foot Ritual)로 시작하여 바디 스크럽, 80분 맞춤형 마사지 등 하와이안 전통 테라피에서 영감을 받은 세심한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60주년 한정판 알로하 컬렉션 가방과 카할라 시그니처 마카다미아 너츠 초콜릿을 함께 제공한다. △다이아몬드 웨딩 패키지 카할라 웨딩은 아름다운 하와이의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프라이빗 웨딩 스타일로 국내 연예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결혼식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카할라 웨딩은 많은 예비 부부에게는 꿈의 데스티네이션 웨딩으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60주년 기념 웨딩 패키지를 특별하고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했다. 본 패키지에는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 3박, 환영 예식, 플라워 데코레이션, 하객(40명 기준)을 위한 고급 7코스 요리 만찬은 물론 소중한 순간을 생생하게 남겨줄 포토 & 비디오 촬영 서비스가 포함된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호쿠스 디너, 더 베란다 샴페인뿐만 아니라 커플 스파 패키지 서비스로,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풀며 여유롭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60주년 기념 다이아몬드 갈라 디너 오는 24일에는 카할라 호텔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자선 갈라 디너가 열리는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20년 이상 경력의 미즈카미 총괄 셰프가 직접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한 환상적인 코스 요리와 고품격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마우이 섬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마우이 스트롱 펀드 (Maui Strong Fund) 및 하와이 어린이 디스커버리 센터(Hawai‘i Children’s Discovery Center) 등의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해 올해도 새해 전날인 12월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드론 쇼를 성공적으로 선뵀다. 특히 이번 드론 쇼에서는 카할라 호텔의 지난 역사와 60주년을 상징하는 여러 아이콘들이 연출되어 보는 많은 이들의 환호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카할라 호텔은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카할라 호텔 오픈 연도 맞히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 1등 담청자에게는 45만원 상당의 호텔 MD 상품들이 담긴 카할라 럭키 박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11월에는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총 400만원 상당의 오션뷰 3박 숙박권과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카할라 호텔 60주년 기념 상품을 제공했다.